하이엔드 주거단지 커뮤니티 경쟁...'그랑 르피에드' 계약자 골프 행사 진행
최근 하이엔드 주거상품 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대상 서비스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를 넘어 계약 단계부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전 둔산동 일원에 공급되는 주거단지 '그랑 르피에드'는 지난 5일 계약자를 대상으로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양 계약자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피에드클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3년부터 운영돼 올해 네 번째를 맞았으며, 계약자와 동반 인원이 참석해 라운딩과 만찬 프로그램 등을 함께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고급 주거상품을 중심으로 입주민 간 교류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보고 있다. 단지 내부 시설뿐 아니라 문화·여가 프로그램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랑 르피에드는 단지 내 스크린 골프룸과 퍼팅 공간을 갖춘 골프 클럽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스파 시설,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도입도 예정돼 있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 둔산지구는 최근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추진되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와 대전시청, 법조타운 등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정부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교통망 확충 계획도 진행 중이다.

'그랑 르피에드'는 대전 둔산동 일원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119㎡·169㎡ 총 832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