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오뚜기, 스낵 '카레콘볼' 공동 기획...B2C 유통 확대
기업 복지 플랫폼 위펀이 오뚜기와 협업해 공동 기획한 스낵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대상(B2C) 유통 확대에 나선다.

위펀은 오뚜기와 함께 스낵 신제품 '카레콘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기업 간식 구독 서비스 '스낵24'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먼저 공급됐으며, 이달 중순부터 자체 온라인몰 '스낵24마켓'을 통해 일반 소비자 판매를 시작한다. 회사는 향후 구내식당과 무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위펀이 보유한 기업 대상 유통망과 오뚜기의 제품 경쟁력을 결합한 것으로, 위펀은 이를 계기로 B2C 유통을 확대하고 오뚜기는 기업 고객 대상 판로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카레콘볼'은 오뚜기 카레의 순한 맛을 스낵 형태로 구현한 제품으로, 30g 소포장 형태로 출시됐다.

위펀은 이번 제품 기획에 '스낵24'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이용자 선호도와 소비 데이터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식품 제조사와 공동 상품을 기획하는 사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자체 기획 상품을 확대하고 기업 고객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