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배우는 지난 60여 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온 연극계의 거장이다. 최근 연극 <오이디푸스>에서 예언자 '테레시아스' 역을 맡았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바다마녀 '우르슬라' 한국어 더빙 등 강렬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 연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오디오북은 유아·어린이 분야의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빛나는 말, 힘 나는 말>과 최신작 <혼자가 좋은 토끼 하나>까지 총 3편이다.
특히 이번 작업은 윌라와 진선재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재능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윌라는 앞서 전미도 배우의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양준모 배우의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강필석 배우의 <불을 지키는 사람> 등 배우들과 함께 재능 기부 오디오북을 선보인 바 있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에도 진선재단과 함께 뜻깊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독자가 독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윌라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윌라는 진선재단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셀럽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과 오디오북 라인업 다각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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