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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1척 추가 수주

    삼성중공업은 중남미 지역 선사에서 24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은 해당 선박을 2024년 12월까지 건조해 선사에 인도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80척(LNG 운반선 22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 운반선 14척), 122억 달러(약 14조5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4% 초과한 것으로 2013년 133억 달러 이후 최대 수주 실적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LNG 운반선 등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와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 교체 수요로 LNG 운반선 발주의 증가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7 11:21:01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1척 추가 수주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CMO 계약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CMO)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과 글로벌 공급을 위한 CMO·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 백신 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 시설 중 3개 시설을 NVX-CoV2373 생산에 활용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에서 백신 원액(DS) CMO에 따른 수수료와 백신 완제(DP) 판매에 의한 매출 수수료를 지급받게 된다.DS 계약은 노바백스에 공급되는 생산량에 따라 CMO 수수료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령하는 형태로 협의됐다. DP 계약은 안동의 원액 생산 시설 중 1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노바백스가 완제로 제조해 판매하는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받도록 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에서 생산한 NVX-CoV2373를 한국·태국·베트남에 공급하고 상업화할 권리도 확보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액 CMO 계약에 따라 발생할 예상 수수료 약 2000억원을 비롯해 계약 단계별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지난해 8월 CMO 계약을, 지난 2월 원액과 완제를 포함한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NVX-CoV2373 생산을 진행해왔다. NVX-CoV2373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기반 나노 입자 재조합과 생산 공정 기술의 이전 등을 완료한 상태다.NVX-CoV2373는 합성 항원 백신으로 섭씨 2∼8도의 냉장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할 수 있다.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도 불필요하다.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전

    2021.12.24 10:15:42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CMO 계약 확대
  • 고려아연, 호주 신재생에너지 업체 ‘에퓨런’ 인수

    고려아연은 호주 신재생 에너지 개발 전문 업체 에퓨런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수 계약(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에퓨런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인허가를 비롯해 설계·구매·시공(EPC)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를 통해 이뤄졌다. 고려아연은 에퓨런 지분 인수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아크에너지는 지난 2월 호주 퀸즈랜드의 최대 풍력 발전 사업 중 하나인 매킨타이어 풍력발전소 지분 30%를 인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역량은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인수가 향후 고려아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3 16:39:16

    고려아연, 호주 신재생에너지 업체 ‘에퓨런’ 인수
  • HK이노엔,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기술 수출

    HK이노엔은 미국 소화기 의약품 전문 기업 세벨라의 자회사인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와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총 계약 규모는 6400억원(5억4000만 달러)이다.HK이노엔은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과 함께 임상·허가 등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하고 매출에 따라 로열티도 받는다. 계약 기간은 미국 내 제품 발매 후 15년이다.케이캡은 ‘국산 30호 신약’으로 2019년 출시됐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원외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강석희 HK이노엔 사장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K-신약 케이캡의 기술을 수출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케이캡이 본격 출시되는 만큼 한국에서 잘 키운 케이캡 씨앗이 세계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3 11:54:11

    HK이노엔,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기술 수출
  •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기술 수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엔도그룹에 기술 수출했다고 23일 발표했다.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 지난해 5월부터 현지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SK바이오팜은 엔도그룹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에서도 세노바메이트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SK바이오팜은 엔도그룹에서 선 계약금 2000만 미국 달러(약 240억원)와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로 2100만 캐나다 달러(약 195억원)를 받게 된다.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도 확보하게 된다.세노바메이트 출시는 엔도그룹의 자회사이자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가 담당한다. 엔도그룹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엔도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세노바메이트가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국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3 10:23:11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기술 수출
  •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 인사 단행…김학동 사장, 부회장 승진

    포스코그룹이 철강 사업 분야 주요 본부장과 그룹사 대표를 유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22일 단행했다.포스코는 내년 지주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안정 속 변화’를 택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철강 사업 분야의 책임 경영 강화와 그룹 내 중심 사업 회사 대표의 위상을 고려해 김학동 포스코 사장을 부회장으로,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포스코는 또한 사상 최대 성과에 걸맞게 임원 37명의 신규 보임과 48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제철소 현장 중시와 안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상무보급 전체 승진 인원의 약 40%를 현장 출신으로 채웠다. 제철소 현장 과장급 이상 직원의 승진 규모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했다.포스코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한 미래 사업 육성을 위해 2차전지 소재, 수소,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신기술 연구·개발(R&D)을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원을 발족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외부에서 대거 영입하기도 했다.포스코는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에 포스코케미칼 김도형 상무를 보임하고 수소·저탄소 연구소장에 윤창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연구위원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CCUS) 전문가인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KBR 출신 윤주웅 박사를 영입했다.포스코는 또한 AI연구소장에 김주민 상무, AI연구센터장에 김필호 상무, 포스코ICT AI기술그룹장에 윤일용 상무보를 임원급으로 영입했다.포스코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 중립 추진 및 산업 보건 관리 조직도 신설한다. 저탄소·수

    2021.12.22 16:14:30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 인사 단행…김학동 사장, 부회장 승진
  • AI 기업 가이온, 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인 가이온이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거래를 돕는다.가이온은 한국무역협회와 ‘중소 무역 업체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등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 기반 플랫폼 ‘위트레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위트레이드는 미국, 인도, 러시아 등 주요 시장의 실거래 동향과 1400만여 개 무역 업체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실거래 활동 중인 진성 해외 바이어 찾기, 타깃 시장 동향 분석, 경쟁 업체의 거래 활동 모니터링 및 분석, 수출입 물동량 예측 서비스, 무역 거래 이상 징후 탐지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수출 초보 기업은 자신의 품목에 맞는 해외 시장의 세부 동향과 바이어를 찾아 거래하기가 어려웠다”며 “위트레이드를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거래 성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가이온은 지난 10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2 16:09:49

    AI 기업 가이온, 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 기구와 ‘범용 백신’ 개발 나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 기구와 협력해 ‘범용 백신’을 개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3상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베코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한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발표했다.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이다. 코로나19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바이러스를 비롯해 관련 변이주가 이 계열에 속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베코바이러스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관련 바이러스와 변이주를 한 번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관련해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에서 초기 연구·개발비 5000만 달러(약 600억원)를 지원받는다. CEPI의 지원은 변종 코로나19 및 사베코바이러스 등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백신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관련 개발사들에 총 2억 달러를 투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베코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비임상과 임상 1·2상 등에 CEPI의 지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GBP510 개발비 2억1010만 달러를 CEPI에서 확보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총 2억6000만 달러(약 3084억원)의 백신 관련 개발 자금을 CEPI에서 확보하게 됐다.리처드 해치트 CEPI 최고경영자(CEO)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사태를 통제하고 미래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코로나19가 각종 변이로 지속되며 인류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

    2021.12.21 18:01:05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 기구와 ‘범용 백신’ 개발 나서
  • “내년 주가 3400 간다”…삼성전자·네이버 유망

    [스페셜 리포트]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는 코스피지수가 2022년 34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을 최근 내놓았다. 기업 이익 증가와 소비 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데다 최근의 조정으로 코스피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관측이다.저점 매수 뒤 하반기 매도 전략 유효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의 예측도 비슷했다. 2022년 코스피 밴드를 제시한 리서치센터장 12명 중 8명이 상단으로 3400 이상을 예상했다. 2022년 상반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하반기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는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코스피가 2022년 1분기 중 저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상반기 반도체·자동차·인터넷·2차전지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고 하반기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조언이다.2022년 유망 주식으로는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톱픽스’로 조사됐다. 리서치센터장 13명에게 유망주 각 5개씩을 추천하도록 한 결과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각각 7표씩을 받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외국인들은 2020년 이후 삼성전자 주식을 연이어 팔아치우고 있다. 누적 순매도 규모가 약 23조5000억원에 달한다.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공포 속에 한국 증시의 비교 우위 국면에서 외국인의 차익 실현이 집중된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부터는 상황이 바뀔 것이란 게 증권가의 예측이다. 반도체 업황의 바닥이 인식된 점과 인수·합병(M&A) 등 대규모 투자 기대감 등이 맞물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는 견조한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로 장기적

    2021.12.21 06:00:40

    “내년 주가 3400 간다”…삼성전자·네이버 유망
  • 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빅 테크’ 주가 더 오른다

    [스페셜 리포트]2021년에도 해외 주식 투자 ‘붐’은 여전했다. 연초 이후 박스권에 갇힌 한국 증시와 달리 미국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2022년에도 해외 주식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2022년 해외 주식 투자 성공 키워드로 ‘선별’과 ‘기다림’을 제시했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글로벌 증시는 “추세적 움직임보다 변동성이 큰 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 투자자라면 시세를 쫓아다니기보다 여유 자금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한 후 시간을 사는 게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미국 등 주요국의 2022년 경제성장률은 경기 부양 정책에 힘입어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공격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자라면 정책 수혜가 집중되는 2차전지 및 미래차, 플랫폼 및 메타버스, 차세대 에너지 및 친환경 관련 주식 등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탄탄한 ‘캐시카우’ 돋보이는 애플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2022년 해외 주식 ‘톱픽’으로 애플을 제시했다. 13명의 센터장 중 8명이 애플을 추천했다.애플은 최신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13의 판매 호조와 아이폰 운영 체제인 iOS 사용자 확대 및 콘텐츠 증가에 따른 수수료 확대 등으로 내년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서비스 관련 매출은 최근 5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5세대 이동통신(5G) 도입의 가속화 속에 급증한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바탕

    2021.12.21 06:00:31

    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빅 테크’ 주가 더 오른다
  •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신사업 확장 드라이브

    최근 승진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한국조선해양 사장이 로봇 등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현대중공업그룹은 내년 1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CES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 운항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산업 기계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첨단 제품을 소개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정 사장을 비롯해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CES 2022 현장을 찾을 예정”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유수 기업과의 사업 협력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중공업그룹 전시관은 ‘아비커스’의 자율 운항, 산업과 일상의 로봇화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킹의 어원인 아비커에서 따온 아비커스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자율 운항·항해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포항 운하에서 소형 선박을 완전 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아비커스는 전시관에 약 6m 크기의 완전 자율 운항 레저 보트 모형을 설치하고 LED를 활용해 실제 대양을 항해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관람객은 레저 보트 안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운항 시뮬레이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율 운항 기

    2021.12.20 15:32:01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신사업 확장 드라이브
  • 셀트리온그룹, 현금·주식 동시 배당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주식 동시 배당 또는 주식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2주의 주식을 배당한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1025억원이다. 주식 배당 발행 총수는 273만2479주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통주 1주당 260원의 현금과 0.02주의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과 주식 배당 발행 총수는 각각 399억원, 306만5845주다.셀트리온제약은 현금 배당 대신 3사 중 가장 높은 주식 배당률을 적용했다. 보통주 1주당 0.03주의 주식을 배당한다. 주식 배당 발행 총수는 109만4265주다. 셀트리온제약의 최근 가파른 성장 모멘텀과 현금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셀트리온 관게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주식 배당을 유지하면서 회사의 미래 가치를 주주와 공유하는 동시에 현금 배당도 실시해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 환원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17 15:41:17

    셀트리온그룹, 현금·주식 동시 배당
  • 현대제철, 고로 연료로 ‘쇠똥’ 쓴다

    현대제철이 우분(소의 배설물)으로 고로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을 제철 공정에 적용한다.현대제철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하는 ‘우분 고체 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농식품부는 협약에 따라 우분의 고체 연료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품질·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우분 고체 연료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 현대제철은 제철소 내 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을 맡는다.현대제철은 협업을 통해 내년부터 우분 고체 연료를 대탕도(쇳물배출용 통로) 내화물 건조용 열원으로 사용하고 조업 테스트를 거쳐 향후 고로 연료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우분은 한국에서 매년 2200만 톤 정도 발생하지만 대부분 퇴비로 활용돼 연간 200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CO2)를 발생시켜 왔다.1톤의 우분 고체 연료를 활용하면 4톤의 축산 폐기물을 재활용해 1.5톤의 온실가스(CO2)가 줄어드는 환경적 효과와 함께 수입 원료 대체 등의 부수적 경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게 현대제철의 설명이다.현대제철은 지난 2012년 우분을 제철소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14년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같은 해 실증 평가를 거쳐 용도 다변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해 왔다.우분의 수거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상용화가 지연됐지만 주무 부서인 농식품부의 지원으로 9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는 게 현대제철의 설명이다.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가축 분뇨 신재생 에너지 이용 확대와 온실가스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2021.12.16 13:49:47

    현대제철, 고로 연료로 ‘쇠똥’ 쓴다
  • 포스코, 전기차용 리튬 상용화 사업 드라이브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염호를 기반으로 수산화리튬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 결정 이후 ‘2030 리튬 사업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첫 행보다.포스코는 최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염수리튬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투자 사업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은 연산 2만5000톤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총 투자비는 약 8억3000만 달러(약 9500억원)로 ‘포스코아르헨티나’에 증자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에 비해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행 거리 향상에 유리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수산화리튬 2만5000톤은 전기차 약 60만 대에 사용될 수 있는 양이다.수산화리튬의 원료는 아르헨티나 염호처럼 물에 용해된 염수리튬과 광산에서 채취하는 광석리튬으로 분류된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염수와 광석 모두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의 염수리튬 생산 기술은 타 기술과 비교해 염수와 담수 사용량이 적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부원료를 공정 중 재활용할 수 있고 생산성 역시 높다”고 설명했다.포스코는 향후 세계적으로 리튬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염호를 기반으로 상업 생산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염호의 추가 탐사를 통해 인수 당시보다 6배 증가한 1350만 톤의 리튬 매장량을 확인했다. 염호 부근에 데모 플랜트를 조성하고 운영해 리튬 상업 생산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했다.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염호 외에도 2018년 호주 광산 개발 기업 필바라 미네랄스 지분 투

    2021.12.16 09:57:26

    포스코, 전기차용 리튬 상용화 사업 드라이브
  • 두산중공업, 호주서 1100억원 규모 ESS 수주

    두산중공업이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호주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수주했다.두산중공업·두산그리드텍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자 네오엔에서 호주 ‘캐피탈 ESS’ 프로젝트 착수 지시서(NTP)를 받았다고 15일 발표했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은 호주 수도 캔버라가 위치한 수도 특별 자치구의 제라봄베라 지역에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2023년 3월까지 ESS를 설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준공 후 20년 간 유지·보수(O&M)도 수행한다. ESS 배터리 용량은 200MWh로, 약 2만5000 가구에 하루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ESS는 두산그리드텍의 제어용 소프트웨어인 ‘DG-IC’를 적용해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비축했다가 사용량이 많은 피크 시간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호주 퀸즈랜드 주 최대 ESS에 연이은 수주로 호주와 미국 등에서 두산그리드텍 ESS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운전 효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두산중공업의 EPC 역량과 시너지를 발휘해 급성장하고 있는 호주 ESS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15 09:21:00

    두산중공업, 호주서 1100억원 규모 ESS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