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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5021억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5021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발표했다.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급 대형 LNG 운반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이중 연료 추진 엔진(ME-GI)과 재액화설비(GasManagement System)를 탑재해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 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줄일 수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선박들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5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안젤리쿠시스그룹과 계약한 선박의 옵션 물량이다.안젤리쿠시스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고객이다. 1994년 이후 이번 계약까지 114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다. 지난해 취임한 마리아 안젤리쿠시스 회장의 첫째 신조 프로젝트를 대우조선해양에 맡기고 2개월 만에 옵션을 행사한 만큼 선주 측의 무한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호황이던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이른 시점에 첫 수주에 성공해 올해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2.01.06 13:06:13

    대우조선해양, 5021억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
  • 현대중공업그룹,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대중공업그룹이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조선·해양 등 핵심 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팔란티어는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으로 꼽힌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합작사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을 비롯해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 샴 샹카 최고운영책임자, 데이브 글레이저 최고재무책임자 등 핵심 경영진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팔란티어와 함께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 기계 등 그룹 내 핵심 계열사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를 위해 계열사들의 공정 전문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와 개발 인력 등을 제공한다.양사는 계열사별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한 뒤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판매하는 전문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그간의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구축부터 운영에 이르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사업화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계획이다.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해양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한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

    2022.01.05 17:09:10

    현대중공업그룹,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 한미약품, 미국 스펙트럼에 지분 투자

    한미약품이 자사의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스펙트럼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한미약품은 스펙트럼이 개발 중인 두 종의 항암 신약에 대한 미래 가치를 선점하고 파트너사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주당 1.6달러, 총 240억원 규모의 스펙트럼 주식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이번 주식 취득으로 스펙트럼의 지분율을 약 10%대로 확대했다. 한미약품은 또한 스펙트럼과 체결한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의 기술료(마일스톤) 및 로열티 조건을 변경했다. 스펙트럼의 상업화 비용 부담을 줄이고 두 제품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시점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양사가 배분하는 방식이다.한미약품은 롤론티스의 미국 시판 허가와 함께 스펙트럼에서 받을 마일스톤을 ‘추가 로열티’로 조정해 연도별로 수취하기로 했다. 로열티를 연간 순매출액의 두 자릿수대 비율로 유지하다가 마일스톤 금액만큼 로열티를 받은 이후엔 이 비율을 한 자릿수대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미약품이 생산해 스펙트럼에 공급하는 롤론티스의 공급 원가도 현실화 하기로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스펙트럼의 공격적 마케팅과 성공적 상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톰 리가 스펙트럼 사장은 “이번 투자는 스펙트럼과 한미 양사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의미한다”며 “한미와의 지속적 파트너십을 통해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성공적 상업화라는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ldq

    2022.01.04 22:35:50

    한미약품, 미국 스펙트럼에 지분 투자
  • “반도체주 바닥 찍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 전망

    [머니]증권가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2년 실적 전망치와 목표 주가를 높여 잡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D램) 다운 사이클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지만 업황의 바닥이 확인됐고 주가가 업황을 6개월 정도 선행하는 점을 감안하면 흐름이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다.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비메모리 파운드리 서비스의 공급 부족과 공급사 위주의 우호적 업황은 2022년 1·2분기에도 지속되고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 시점은 2·3분기로 전망된다”며 “2022년 반도체주의 주가는 이러한 흐름을 선반영해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삼성전자, ‘10만전자’ 눈앞삼성전자는 2021년 3분기 연결 매출 73조979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5조8175억원으로, 역대 둘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약 3분의 2가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나왔다. D램이 분기 최대 출하량과 역대 둘째 매출을 기록했고 15나노 D램과 128단V낸드 판매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는 설명이다.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2021년 4분기 이후에도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 서버 업체들의 반도체 재고가 4분기 들어 전 분기 대비 30% 이상 축소되고 반도체 재고 소진 속도가 예상을 웃돌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반도체 가격 반등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22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의 바닥이 유력하다”며 “2022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022.01.03 06:00:02

    “반도체주 바닥 찍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 전망
  • ‘집값 심리 지수’ 19개월 만에 최저

    [숫자로 본 경제]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게 나타났다. 소비 심리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한국은행이 2021년 12월 28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9포인트 하락한 107로 집계됐다.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 가는 동시에 2020년 5월(96) 이후 가장 낮았다.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0보다 클수록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가 반대 가구보다 많다는 의미다.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가구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많지만 그 가구 수가 전달 대비 줄어든 셈이다.금융 당국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금리를 2021년 8월과 11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해 기준금리를 연 1.0%로 올렸다. 최근 아파트 매매 가격 오름세가 둔화한 것도 집값 심리지수를 낮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103.9로 전달 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2021년 9월(103.8) 이후 넉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 강화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CCSI를 구성하는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생활형편지수(91)와 생활형편전망지수(96)는 전월 대비 1포인트씩 하락하며 2021년 7월 기록한 역대 최저 수준과 같았다.향후경기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8포인트 하락한 88을 기록했다. 소비지출전망지수(110)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현재경기판단지수(79)는 2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지수(100)

    2022.01.01 06:00:28

    ‘집값 심리 지수’ 19개월 만에 최저
  • 밝아 온 임인년 새해…위기 딛고 다시 미래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입니다. 임인년은 육십갑자 중 서른아홉째 해로 임(壬)이 흑색, 인(寅)이 호랑이를 뜻해 ‘검은 호랑이의 해’로 부르기도 합니다. 전례 없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다만 이 위기도 언젠가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I 사진 김기남 기자 knk@hankyung.com

    2022.01.01 06:00:21

    밝아 온 임인년 새해…위기 딛고 다시 미래로
  •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자기자본 10조원 등 업계 최초 기록 달성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12월 6일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최 회장은 미래에셋금융그룹 창업 멤버로 합류해 25년 동안 미래에셋을 독립 투자 전문 그룹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 투자업계 최초로 전문 경영인 회장으로 승진했다.최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의 주요 계열인 증권·운용·생명·캐피탈 등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최 회장은 특히 2016년 이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을 진두지휘해 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최 회장의 지휘 아래 금융 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 고객 예탁 자산 400조원,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 지배 주주 자기자본이 전 분기 대비 4222억원 증가한 10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원에 설립한 미래에셋증권은 약 20년 만에 200배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한국 자본 시장을 넘어 세계 자본 시장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최 회장은 고객 예탁 자산 400조원 시대도 열었다. 미래에셋증권의 2021년 6월 말 기준 고객 예탁 자산은 약 400조5000억원으로 2020년 8월 3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10개월 만에 400조원을 넘어섰다. 리테일 고객 예탁 자산 또한 296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3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특히 해외 주식과 연금 자산이 각각 20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최초로 ‘20·20’ 클럽에 가입했다.미래에셋증권의 해외 주식 예탁 자산 20조원 돌파의 비결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2021.12.31 06:00:22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자기자본 10조원 등 업계 최초 기록 달성
  •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R&D 성과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 눈앞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유한양행은 2022년 창립 96주년을 맞는다. 2021년 유한양행의 제22대 대표이사에 취임한 조욱제 사장은 ‘새로운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유한양행은 2021년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유력하다. 조 사장이 취임 이후 공들여 온 연구·개발(R&D) 강화와 신규 사업 확대 등의 덕분이다. 조 사장은 2021년 3월 취임사를 통해 “R&D와 직원 역량 강화, 자율성 확대를 통한 기업 문화 개선, 신규 사업 확대와 개선을 통해 ‘글로벌 유한’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금융 정보 제공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1년 12월 22일 기준 유한양행의 2021년 연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1조7211억원이다.조 사장은 최근 펫 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론칭하며 반려동물 펫푸드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5월 한국 최초 반려견 인지 기능 장애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의약품 사업 확대에 나선 이후 펫푸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조 사장은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새 캐시카우로 삼고 육성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여성의 질 건강 유산균 시장을 주도하는 ‘엘레나’ 등을 통해 차별화한 유산균 제품을 선보여 왔다. 유한양행은 한 발 더 나아가 ‘와이즈바이옴’ 브랜드를 2021년 7월 10일 출시하며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의 대중화에 나섰다.유한양행은 특히 신약 R&D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 수출(라이선스 아웃)에 따른 R&D 선순환 구조가 안착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양행은 최근 3년간 5건, 최대 약 4조원의 기술 수출 성과를 달성

    2021.12.31 06:00:07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R&D 성과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 눈앞
  • 정기선 사장, 수소·AI·로봇 등 신사업 드라이브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정기선 사장은 2021년 10월 12일 승진과 함께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정 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현대중공업 선박·해양 영업본부 대표,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등을 겸임하며 그룹 내 주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수소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로봇 등 그룹의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현대중공업지주는 2021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와 수소·암모니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수소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아흐마드 알 사디 아람코 수석부사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아람코에서 수입한 액화석유가스(LPG)로 블루 수소를 생산해 탈황 설비에 활용하거나 차량·발전용 연료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조선사 최초로 LPG·이산화탄소(CO₂) 겸용 운반선과 암모니아 운반·추진선 개발에 나서는 등 양 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경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그룹 내 주요 사업에 융합하는 디지털 혁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와 KT는 2019년 5월 ‘5G 기반 스마트 사업’ MOU를 체결한 이후 2020년 2월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출범한 ‘AI원팀’에 함께 참여했다. 같은 해 5월 ‘5G 스마트 건설 기계, 산업 차량 솔루션’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스마트 조선소·로봇·건설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2021년 3월 현대중공업지주가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 선진 기술 업체 공동 투자를

    2021.12.30 06:00:26

    정기선 사장, 수소·AI·로봇 등 신사업 드라이브
  • 장동현 SK(주) 부회장, 차별화된 투자 전문 지주회사 모델 확립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SK(주)는 2021년 12월 2일 장동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장 부회장은 SK(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핵심 사업 중심의 투자와 글로벌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 점을 인정받았다.장 부회장은 SK그룹이 추진 중인 ‘딥 체인지(근본적 변화)’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최고경영자(CEO)로 평가받고 있다. 배당과 로열티 수익 중심인 다른 지주회사와 달리 투자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립했다. 산업을 선도해 나갈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매년 1조원 이상을 신성장 동력에 투자하고 있다.장 부회장은 2021년 3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지주사를 뜻하는 ‘홀딩스(Holdings)’를 빼고 ‘SK Inc.’로 영문 사명을 변경하는 등 투자 전문 회사로서 SK(주)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신뢰와 공감을 받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모토로 첨단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등 4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가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추진하고 있다.장 부회장은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이자 핵심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해 ‘2025년 글로벌 첨단 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딥 체인지를 주도하는 장 부회장의 실행력은 2021년 투자 성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미국 수소 에너지 기업 플러그파워(약 9000억원),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제조 기업 예스파워테크닉스(268억원) 등 1월에만 약 1조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3월에는 프랑스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이포스케시를 인수했다. 4

    2021.12.29 06:00:16

    장동현 SK(주) 부회장, 차별화된 투자 전문 지주회사 모델 확립
  • 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5830억원 규모 초계함 2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에서 총 5830억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국방부와 3100톤급 초계함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계약 체결식에는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초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까지 필리핀에 인도할 예정이다. 배수량 3100톤급, 길이 116m, 폭 14.6m에 순항 속도 15노트(시속 약 28㎞), 항속 거리 4500해리(8330㎞)의 초계함으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VLS) 등을 장착할 예정이다.현대중공업은 2016년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을 수주해 최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호위함 건조와 운용 경험을 초계함 건조에 반영해 함정의 품질과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국과 필리핀 간 군수·방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 해군, 재외 공관 등의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향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8 16:42:11

    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5830억원 규모 초계함 2척 수주
  • 김준식 대동 회장, 농기계 대명사에서 미래 농업 리딩 기업으로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대동은 1947년 경남 진주에서 ‘농업 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을 기치로 창업자 고(故) 김삼만 회장이 설립했다. 대동은 1962년 업계 최초로 동력 경운기의 생산·보급을 시작하고 1960~1970년대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을 최초로 보급하는 등 한국의 농업 기계화를 선도해 왔다. 농업 기계 분야 한국 1위를 넘어 1980년대 해외 진출을 시작해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 거듭났다.김준식 대동 회장은 2017년 취임 이후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3세 경영인인 그는 2020년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미래 농업 리딩 기업’ 비전을 선포했다.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을 미래 농업 3대 비전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 분야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 회장은 2019년 자율주행 이앙기, 2021년 자율주행 트랙터와 함께 모바일로 농기계 원격 관리·점검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기반의 ‘대동 커넥트’를 선보이며 스마트 농기계 시대를 열었다. 김 회장은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대동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가드닝 모빌리티(승용 잔디 깎기, 다목적 운반차), 레저 모빌리티(골프 카트), 퍼스널 모빌리티(스마트 로봇 체어, e바이크) 등으로 구분된다.김 회장은 부회장 시절이던 10년 전 농기계만으로는 회사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농기계 기술을 활용해 레저 목적의 골프 카트와 다목적 운반차 등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사업에 발을 들였다. 2019년 승용 잔디 깎기 장비를 북미에서 론칭하는 등 가드닝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했다.김 회장은

    2021.12.28 06:00:33

    김준식 대동 회장, 농기계 대명사에서 미래 농업 리딩 기업으로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취임 첫해 분기 실적 기록 연속 경신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21년 최대 분기 실적을 2분기와 3분기 연이어 경신하는 성과를 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07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1억원(64.1%), 영업이익은 1109억원(196.3%) 증가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던 전 분기 성적표(매출 4122억원, 영업이익 1668억원)를 단숨에 뛰어넘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룩한 주된 요소로는 존 림 사장의 혁신적이고 과감한 수주 전략이 손꼽힌다. 그는 2020년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새 수장 자리에 올라 생산 설비를 효율화하는 등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수주 역량을 강화했다.존 림 사장은 세계 최대 생산 능력과 최고 생산 속도 등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앞세워 기존 계약한 로슈·길리어드·아스트라제네카·TG테라퓨틱스 등 글로벌 빅 파마에서 연이은 증액 계약을 이끌어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총 8건, 금액 규모로는 8631억원의 증액 계약 사실을 공시했다. 특히 로슈와는 기존 391억원에서 4444억원으로 계약 규모가 10배 이상 증가했다.존 림 사장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mRNA 백신 위탁 생산과 원료의약품(DS) 생산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5월 모더나와 mRNA 코로나19 백신 완제(DP)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신속한 기술 이전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계약 체결 5개월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출하 성과를 달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10월 출하식을 통해 112만 도

    2021.12.28 06:00:28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취임 첫해 분기 실적 기록 연속 경신
  • 식약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화이자의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팍스로비드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다. 단백질 분해 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긴급 사용 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수입 업체가 공식 허가에 앞서 국내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질병관리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과정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2일 식약처에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외부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 긴급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셀트리온의 주사형 코로나19 치료제와 함께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재택 치료 환자 등이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7 17:49:15

    식약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 승인
  • 셀트리온제약, 질병관리청과 렉키로나 추가 공급 계약

    셀트리온제약은 질병관리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질병청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제약은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이 생산한 약 5만 명분의 렉키로나를 내년 1분기 중 전국 지정 치료 기관에 공급한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이 생산한 항체 의약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다.질병청은 지난달 24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하면서 중증 환자의 증가세 감소를 위해 중증 이전 단계부터 렉키로나를 적극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확대 공급을 추진해 왔다.렉키로나는 기존 감염병 전담 병원을 비롯해 생활 치료 센터와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 비감염병 전담 병원 등 전국 치료 현장에 공급되면서 투약이 빠르게 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지난 23일 기준 전국 212개 병원에서 3만3915명의 환자에 투여됐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내년 1분기 렉키로나의 국내 공급 물량을 확정한 만큼 안정적 유통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7 11:21:14

    셀트리온제약, 질병관리청과 렉키로나 추가 공급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