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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Must Have] 발리에서 생긴 일, 발리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발리의 진면모를 오롯이 느낄 시간. 발리는 19세기 중반, 스위스에서 질 좋은 가죽으로 좋은 신발을 만들고자 했던 칼 프란츠 발리가 창립한 브랜드다. 특히 고급 구두를 애용했던 영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아 나중에는 영국 왕실과 귀족 등 상류층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현재는 구두뿐만 아니라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까지 생산하는 완벽한 패션 하우스다. 발리 하면 역시 고유의 아이코닉한 스트라이프 장식이다. 레드와 화이트가 ...

    2020.01.28 13:32:25

    [Must Have] 발리에서 생긴 일, 발리
  • [Must Have] 2월의 술, 발렌타인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분주한 달에도 조금 쉬었다 가세요. 2월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밸런타인데이로 낭만을 더하는 한편, 졸업과 입학 시즌이 맞물려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아쉬움이 공존한다.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에는, 역시 특출한 술이 필요하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12년 글렌버기가 그 위스키가 될 수 있겠다.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의 중심이자 2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숙성된 싱글 몰트 원액은 ...

    2020.01.28 13:27:00

    [Must Have] 2월의 술, 발렌타인
  • [Must Have] 화려하고 유연하게, 몽블랑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우아함과 예술적 기교. 화려한 골드와 강렬한 블랙 컬러가 확연한 대조를 이룬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캘리그래피 컬렉션은 우아함과 예술적 기교를 구현했다. 골드 리프 장식은 반투명한 블랙 래커 배럴 위에 순금을 얇게 입히는 방식으로 숙련된 장인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고급 블랙 레진 배럴과 캡에 골드 닙과 클립, 링이 깔끔하게 정리된 프레셔스 레진 만년필은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하다. 반투명 블랙 ...

    2020.01.28 12:41:45

    [Must Have] 화려하고 유연하게, 몽블랑
  • [Must Have] 우아함의 정수, 바쉐론 콘스탄틴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바쉐론 콘스탄틴의 고유한 힘. 바쉐론 콘스탄틴의 패트리모니 레트로그레이드 데이-데이트 모델이 새로운 미드나이트 블루 다이얼로 돌아왔다. 패트리모니는 조화로운 비율과 군더더기 없는 다이얼, 흠잡을 데 없는 마감으로 우아함의 본질을 생각하게 만든다. 패트리모니 레트로그레이드 데이-데이트 블루 다이얼 역시 이렇다 할 꾸밈이 없다. 시, 분, 날짜, 요일 기능의 단출한 구성이지만, 결코 단조로워 보이지 않는 건 바쉐론 ...

    2020.01.28 12: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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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천기누설, 2020년 행운의 묘수 - 2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서범세·김기남 기자] 새해가 밝으면 이것저것 궁금해지는 게 당연지사. 사업이 더 번창할지, 직장 내에서 승진은 할 수 있을지, 결혼할 수 있을지 등 개인적인 바람부터 자식이 대학에 붙을지, 부모님의 건강은 안녕할지와 같은 가족에 대한 염려까지. 신년에는 모든 것을 묻고 싶다. 그래서 우리는 타로 카페를 향하거나 소문난 철학관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명쾌한 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새로운 한 해를...

    2019.12.27 15:14:28

    [Special] 천기누설, 2020년 행운의 묘수 - 2
  • [Special] 천기누설, 2020년 행운의 묘수 - 1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새해가 밝으면 이것저것 궁금해지는 게 당연지사. 사업이 더 번창할지, 직장 내에서 승진은 할 수 있을지, 결혼할 수 있을지 등 개인적인 바람부터 자식이 대학에 붙을지, 부모님의 건강은 안녕할지와 같은 가족에 대한 염려까지. 신년에는 모든 것을 묻고 싶다. 그래서 우리는 타로 카페를 향하거나 소문난 철학관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명쾌한 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새로운 한 해를, 멀리...

    2019.12.27 15:13:03

    [Special] 천기누설, 2020년 행운의 묘수 - 1
  • 갤러리 마노, '바람은 집을 짓지 않는다' 전시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2019년의 끝자락을 물들이는 자유로운 상상력의 발현. 갤러리 마노에서 주최하는 김영세 작가의 개인전을 감상할 시간이다. 추상적인 회화 안에서, 바람이 집을 짓지 않듯 자연과 더불어 자유로이, 때론 강렬한 깃발이 휘날리듯 춤추고자 하는 김영세 작가의 개인전 <바람은 집을 짓지 않는다>가 갤러리 마노에서 12월 7일(토)부터 12월 28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10년부터 작업하고 있는 김...

    2019.12.17 14:50:58

    갤러리 마노, '바람은 집을 짓지 않는다' 전시
  • [Watch the Watches] ONE FINE DAY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정제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지닌 몽블랑과 함께 한 12월의 어느 멋진 날. 지름 44.8mm의 거대한 케이스와 범상치 않은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필레 소테 기요셰 장식을 더한 앤트러사이트 다이얼 하단에 수평으로 배치된 2개의 회전 디스크는 각각 60초·30분 카운터로 더블 인덱스를 통해 시간을 표시한다. 레일웨이 미니트 트랙으로 둘러싸인 오프센터 다이얼 중앙의 블루 스켈레톤 핸드는 세컨드 타임...

    2019.12.05 17:02:33

    [Watch the Watches] ONE FINE DAY
  • [Watch the Watches] TWINKLE STAR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 스위스의 별, 제니스. 고주파수, 크로노미터 경지의 정확도, 신뢰도, 안정성을 갖춘, 제니스가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제니스 오실레이터가 3세기 이상 사용해 온 스프링 밸런스를 대체한다. 두께 0.5mm에 불과한 단일 구조의 제니스 오실레이터를 장착한 9100 칼리버는 무려 극도의 고주파수인 18헤르츠의 진동수를 자랑한다. 케이스는 티타늄, 베젤은 알루미늄과 폴리머를 결합해 완성한 신소재, 에어로니스를...

    2019.12.05 16:38:54

    [Watch the Watches] TWINKLE STAR
  • [Must Have] ENERGIZER, 가민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멈추지 않는 스포츠를 위한 탁월한 선택. FENIX 6X PRO SOLAR 가민 최초로 태양광 충전을 지원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시계. 투명한 태양광 충전 렌즈인 파워 글라스 덕분에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야외 활동에 특화된 피닉스 시리즈의 전 모델에 비해 스마트 모드에서의 배터리 수명은 1.5배, GPS 모드에서는 2배가량 늘어나 배터리 성능...

    2019.12.05 14:27:56

    [Must Have] ENERGIZER, 가민
  • [Must Have] SWEET FANTASY, JW 메리어트 서울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달콤하게 빠져드는 한겨울의 황홀경. WHITE CHOCOLATE BERRY BOX CAKE 특별한 날에는 반드시 케이크가 필요하다. 부드럽고 달콤하며, 무엇보다 예쁜 케이크는 파티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고 축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니까. JW 메리어트 서울은 페이스트리를 총괄하는 츠츠이 미츠미 셰프와 컬리너리 팀과 함께 특별 제작한 케이크 셀렉션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와 화이트를 메인으로, 눈 ...

    2019.12.05 14:27:48

    [Must Have] SWEET FANTASY, JW 메리어트 서울
  • [Must Have] COMFORT CHIC, 에코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멋진 슈즈가 다 발이 아프진 않아요. VITRUS I 비트러스는 에코의 포멀 라인에서 가장 혁신적이다. 그 말인즉슨, 드레스 슈즈의 정갈함과 하루 종일 신어도 발이 불편하지 않은 편안함, 뛰어난 접착력과 내구성을 내세운 튼튼함을 모두 갖춘 슈즈라는 뜻이다. 비트러스 I 첼시 부츠는 고급스러운 천연 소가죽 어퍼에 윙팁 브로그 디테일을 가미해 클래식한 맛이 살아 있다. 전통적인 가죽 웰트에 가죽 커...

    2019.12.05 14:27:38

    [Must Have] COMFORT CHIC, 에코
  • [Must Have] SOFT TOUCH, 브루넬로 쿠치넬리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아니면 만져볼 수 없는 그 촉감. MODERN MILITARY 이탈리아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캐시미어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1978년에 설립돼 이제 갓 마흔을 넘겨, 유구한 하우스 브랜드에 비하면 어린 축에 속하지만, 품질에 대한 확고한 고집과 까다로운 관리 시스템으로 그 왕관을 쓰게 됐다. 이는 최고급으로 평가받는 몽골 캐시미어 산양의 털 중에서도 목 아...

    2019.12.05 14:27:27

    [Must Have] SOFT TOUCH, 브루넬로 쿠치넬리
  • [Must Have] OBJET d'ART, 명보아이엔씨 위블로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 눈부시게 화려한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마주하다. CLASSIC FUSION AEROFUSION CHRONOGRAPH ORLINSKI TITANIUM ALTERNATIVE PAVE 리차드 올린스키는 빛과 그림자, 각진 면들을 활용하는 프랑스 출신의 저명한 아티스트다. 위블로는 이미 그와 협업해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올린스키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312개를 세팅해 ...

    2019.12.05 14:27:15

    [Must Have] OBJET d'ART, 명보아이엔씨 위블로
  • [Must Have] AROMATIC ROMANCE, 쿠스미티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연말을 향긋한 낭만으로 가득 채우다. PINK BOX GIFT SET 1867년 러시아의 파벨 미하일로비치 쿠스미초프가 작은 티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쿠스미티의 역사는 시작됐다. 러시아 황제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혁명 이후 프랑스 파리로 거점을 옮긴 뒤로는 유럽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15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러시안 컬렉션과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러시안...

    2019.12.05 14:25:39

    [Must Have] AROMATIC ROMANCE, 쿠스미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