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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테, '준지 출신' 유철영 부문장 영입
젠테가 직접 K브랜드를 육성을 위해 나선다.11일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준지(JUUN.J) 출신 유철영 PB 부문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젠테가 인수한 블라인드리즌(BLINDREASON)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하기 위한 결정이다.유철영 부문장은 코오롱FnC와 삼성물산 컨템퍼러리 브랜드런칭팀을 거쳐 준지 커머셜팀 팀장과 쿠어 디자인실 실장을 역임한 패션 업계 전문가다. 준지에서는 프리 시즌과 정규시즌을 포함해 수십차례의 홀세일을 준비하며 컬렉션 상품과 함께 준지 커머셜 라인의 정착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특히 캐나다구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의 홀세일 경험과 브랜드 런칭, 라인 확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유 부문장은 젊은층에서 주목 받고있는 브랜드 쿠어에서 디자인실을 총괄하며 브랜드의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진출에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명품 플랫폼과 파리 리네센테 백화점과의 계약을 주도하는 등 브랜드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준지는 2007년 시작된 한국의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로, 2012년 삼성물산 인수 후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컨셉으로 정교한 테일러링과 혁신적인 실루엣을 선보이며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호평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젠테가 지난해 3월 인수한 블라인드리즌은 2014년 패션 주얼리 브랜드로 시작해 가죽의류 라인으로 확장한 한국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 국내 유명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셀럽들의 브랜드'로 유명세를
2025.03.11 0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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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책
24분애니 제이콥슨 지음│강동혁 역│문학동네│2만2000원2022년,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인류는 단 한 번의 오해, 단 한 번의 오산으로 핵 멸종을 맞을 수 있다”고 세계에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가 무색하게도 21세기에 들어서도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최근 휴전 협정을 맺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핵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모두가 공멸한 뒤의 세계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궁극의 재앙을 피하기 위한 시작은 재앙의 얼굴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는 것이다. 적을 특정 국가라고 생각한다면 인간의 운명은 공룡의 운명과 다를 바 없다. 저자의 결론처럼 직시가 필요할 때다. “핵무기가 우리 모두의 적이었다. 항상.” 『24분』은 핵전쟁이 얼마나 빨리 시작될 수 있고 얼마나 나쁘게 끝날 수 있는지를 현실감 넘치는 묘사와 입체적인 설명으로 독자들에게 이해시키며, 핵전쟁이라는 궁극적 재앙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을 촉구한다. “핵전쟁이라는 파괴적인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디테일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뉴욕타임스)이며, “오늘날 글로벌 정세가 얼마나 위태로운지, 진실을 알고 싶다면”(LA타임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실리콘밸리 프로세스의 힘신재은 지음│더퀘스트│2만1000원어떻게 그들은 꾸준히 시장을 선도하고 혁신을 거듭하는가? 이 책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놀라운 성과와 혁신이 기업 내부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왜 그러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밖
2025.03.10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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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초가성비’ PB 라인업 강화…가격 전면 배치
1400원 페트 커피, 1000원 나물…. 편의점이 PB상품 패키지 전면에 가격을 대문짝만하게 걸기 시작했다. ‘초가성비’ 상품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한 브랜딩 전략으로 알뜰 상품을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됐다. 10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초가성비’ PB로 기획한 ‘1400페트커피’, ‘천냥숙주나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판매가를 동일 상품군 내 최저가로 우선 설정하고 품질, 맛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이 이뤄진 신상 PB 상품이다.‘1400페트커피’는 기존 500ml 페트 커피 상품 중 최저가 상품(GS25 운영 상품 기준)이다. 기존 페트 커피와 비교할 시 무려 50% 저렴하다.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1400원페트커피’는 △블랙 △라떼 △헤이즐넛 △스위트 4종의 시리즈로 운영된다. GS25는 ‘1400원페트커피’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가격(1400원)을 상품 전면에 가장 크게 표기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천냥숙주나물300g’은 1000원 나물 시리즈 2탄 상품이다. 1탄으로 선보인 ‘천냥콩나물300g’이 누적 25만개 팔리는 등의 인기에 힘입어 ‘천냥숙주나물300g’을 추가 라인업으로 출시하게 됐다. 2종 모두 동일 용량 대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GS25는 원물로 구성된 천냥 시리즈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고물가 시대 충분한 포만감을 등 양적 만족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로모션 기획이며, GS25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각 30만개씩 총 60만개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초가성비 상품이 물가안정에 기여
2025.03.10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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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럭스, '럭셔리 UX 혁신' 인정받았다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사용자 경험(UX)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다. 제품·커뮤니케이션·사용자 경험(UX)·인테리어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사용자 경험(UX) 부문은 애플·구글·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iF 심사위원단은 알럭스는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럭셔리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럭셔리 뷰티 서비스로, 소비자 중심 디자인으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측은 “알럭스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헤리티지(Heritage)를 ‘24시간 배송’과 ‘선물하기’ 등 혁신적 서비스로 제시하며 럭셔리 쇼핑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밝혔다.알럭스는 쿠팡의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누리는 럭셔리 경험을 위한 맞춤형 앱 환경을 구축했다.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소비자가 상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각 럭셔리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린 상품 페이지, 고품질 이미지와 알럭스 전용 영상 등으로 실제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완료되는 간편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럭셔리 브랜드를 이해하고, 상품을 고르고, 최종 구매하는 과정까지 고객
2025.03.07 0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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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악' 선택한 MBK, 협력사 잃고 고객 신뢰 추락[홈플러스, 굴곡진 역사의 말로②]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자회사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선택했다. 부도가 난 게 아닌데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점은 이례적이다. 이로 인해 납품업체 등 협력사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사태가 해결되길 기다리는 것보다 선제적 대응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기업이 다수다. 문제는 협력사들의 움직임이 소비자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 최악(부도)보다는 차악(법정관리) 선택MBK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업계는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부도가 난 게 아닌데 이런 선택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당장은 채권 상환이 중단돼 일시적으로 숨통이 트였겠지만 이게 장기적으로 홈플러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영업을 통해 현금을 쌓아두면 되는데 협력사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어음 대신 현금을 달라고 할 수도 있고 다른 조건을 더 걸 수도 있다. 결국 영업을 위한 비용은 늘어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생 신청을 하면 돈을 구하기 더 힘들어지는데 그걸 알면서도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는 것은 결국 당장 해결할 채권, 임대료 등 상환 문제의 부담이 더 크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MBK가 부동산 자산을 끝까지 제값에 팔고 싶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홈플러스는 4조7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경직됐다 해도 가격을 낮춰 매각하면 현금을 마련할 수 있었고 유동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증
2025.03.07 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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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역사가 흔들린다…사모펀드행의 결말[홈플러스, 굴곡진 역사의 말로①]
28년의 역사를 지닌 대형마트 업계 2위이자 한때 매출 9조원에 육박하던 홈플러스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삼성그룹에서 시작돼 한국을 대표하던 유통기업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처지가 됐다. 몇 년간 이어져온 유동성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지 못해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구조조정에 실패하면 부도를 맞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유통업계는 대형마트 출범 30년 만에 2위가 바뀌는 대대적 변화도 맞게 된다. 다만 홈플러스는 부도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금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일 뿐이며 매장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법정관리를 통해 다시 재기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 삼성에서 테스코…결국 사모펀드 손에홈플러스는 한국에서 이마트 다음으로 만들어진 대형마트 브랜드다. 1997년 삼성물산 유통부문의 할인점 사업이 그 시작이었다. 당시 삼성물산은 그해 9월 4일 ‘삼성홈플러스 1호점’을 내며 이마트 다음으로 대형마트 산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삼성의 손에는 오래 남아 있지 못했다.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삼성홈플러스는 정부의 대기업 사업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사업 시작 2년 만인 1999년 영국 최대 슈퍼마켓 기업인 테스코에 지분 49%(경영권 포함)를 넘기면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됐다. 삼성물산은 2011년까지 지분을 테스코에 계속 매각했으며 잔여 지분을 모두 넘기면서 홈플러스는 테스코의 100% 자회사가 됐다. 홈플러스가 가장 많이 성장한 시기는 테스코의 자회사로 있던 때다. 2004년 6월 국내 최초의 SSM(기업형 슈퍼마켓) 익스프레스 1호점을 냈고 2005년 3월에는 영남권
2025.03.07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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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기동민(전 국회의원)씨 장인상
▲황광남(향년 84세)씨 별세, 김주혜씨 남편상, 황세준·남주·지희씨 부친상,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제20·21대 국회의원)·김영욱씨 장인상, 이진경씨 시부상 = 6일, 연세에스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창원상복공원/천주교용인공원묘원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3.06 2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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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인데…" '상거래 채권 지급' 발표한 MBK파트너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자회사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선택한 가운데, 오늘(6일)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을 재개한다는 발표를 했다. 다만, 이 채권은 법정관리 기간에도 예외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당연히 해야 될 일이라는 의미다.이날 홈플러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기업 회생 절차 개시로 인해 일시 중지되었던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기업이 자력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어려울 때 제도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잠재적 자금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홈플러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기업회생 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법정관리 기업에 대해 보전처분(채권자의 강제집행 및 가압류 중단)과 포괄적 금지명령(채권 변제 및 담보권 실행 제한)을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직원들의 임금 채권과 상거래 채권은 지급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법원이 법정관리를 개시하고 일시적으로 모든 채권 지급을 중단하지만 임금 채권과 상거래 채권은 지급을 허용한다.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상거래 채권의 경우 법정 관리 이전의 금액은 전액 변제되지만 개시 결정 이후에는 정상 지급해야 한다. 거래 대금에 해당하는 상거래 채권까지 지급하지 못하면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법원이 예외적으로 지급을 허용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임금 지급일은 월말이기 때문에 법원의 결정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상거래 채권은 법정관리 시작 시점(4일)부터 약 이틀간 지급이 중단됐다. 다
2025.03.06 1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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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한국콜마, 추격하는 코스맥스…'종합 ODM' 33년의 경쟁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이어 K뷰티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주체는 수많은 중소형 브랜드들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화장품 제조전문업체 두 곳을 한국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콘셉트와 아이디어만 있으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 준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업계의 TSMC다”란 말을 들은 배경이다. 이들 두 회사는 비슷한 시기에 사업을 시작했고 사업형태도 유사하다. 포트폴리오로 보면 화장품부터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매출은 한국콜마가 더 많다. 한국콜마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넘어선데 비해 코스맥스는 지난해 처음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유사해 보이는 두 회사지만 뜯어보면 다른 점이 꽤 있다. 화장품 사업은 잘되는 시장도, 잘하는 부문도 다르다. 또 신사업으로 밀고 있는 건기식과 의약품 부문에서는 한국콜마가 월등히 앞서가는 양상이다. “화장품, 건기식, 의약품 등 생활 및 건강과 관련된 3개의 축으로 기업을 운영하겠다”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선발주자 한국콜마, 후발주자 코스맥스 한국콜마가 먼저 시장을 개척해 자리를 잡으면 코스맥스가 똑같은 사업을 전개하는 식으로 성장해왔다. 윤동한 회장이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했고 1992년 이경수 회장이 뒤따라 한국미로토(현 코스맥스)를 세웠다. 이후 양사는 비슷한 사업 분야에 뛰어들며 30년 넘게 경쟁 중이다. 미국 ODM 기업인 콜마는 각국의 현지 기업과 기술·브랜드 제휴를 맺고 로열티를 받았는데, 당시 윤 회장은
2025.03.05 0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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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체제 1년…이마트, 그간 얼마나 ‘혁신’했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장 본격 재개’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8일 회장으로 승진한 후 고강도 혁신을 통해 신세계그룹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올해 정 회장은 본업 경쟁력을 한층 극대화해 내실 있는 성장 페달을 밟는다. 성장 전략은 '투 트랙’으로 나뉜다.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시장을 리드하는 계열사들은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시장 지배력을 위해 뛴다.이커머스와 건설 등 정 회장이 지난 한 해 부실 요소를 덜어내는 데 애썼던 사업군은 올해 완전한 경영 정상화를 이뤄 확실한 성장 기틀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마트 올해 3곳 열고 3곳 더성장 재개 선봉장은 이마트다. 정 회장은 지난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향한 의지와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이마트는 2월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에 이어 상반기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연다. 하반기에는 인천에 트레이더스 구월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대 상권인 수도권에만 올해 3개의 매장을 선보이는 것이다.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포함한 이마트 매장 수는 2020년 160개로 정점을 찍은 후 작년까지 감소해왔다. 정 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는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일단락됐다고 보고 올해 다시 외형 성장을 재개한다.작년 7월 한 몸이 된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올해 20곳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어 안정적 수익 확보에 나선다.정 회장은 “경기가 안 좋고 시장 상황이 혼란스러울수록 우리의 본업경쟁력을 강화해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지배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05 0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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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쓰던 홈플러스, 법정관리 신청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늘(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2025년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462억원으로,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다. 회사는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되며,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잔여 계약기간 동안의 모든 임차료를 계상한 리스부채를 제외하고,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한 홈플러스의 실제 금융부채는 약 2조원 정도다. 현재 홈플러스의 부동산 자산은 4조7000억원 수준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진 대형마트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구매채널의 온라인 이동, 쿠팡 및 C-커머스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의 급격한 성장 등 삼각 파고에도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영업 실적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
2025.03.04 0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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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부터 지드래곤까지…바지통이 좁아진다[최수진의 패션채널]
미국 유명 래퍼 켄드릭 라마가 요즘 가장 '힙한' 인물이 됐습니다. 지난 1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제59회 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등장한 영향인데요. '스콰블 업(Squabble Up)'으로 시작해 험블(Humble), 디엔에이(DNA) 등을 불렀습니다. 그중에서도 래퍼 드레이크의 디스곡(비방 노래)으로 유명한 '낫 라이크 어스(Not Like Us)로 큰 관심을 받았죠. 켄드릭 라마의 패션도 화제였는데요. 그가 착용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플레어진을 입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멋졌기 때문입니다. 남자도 바지통이 좁은 핏을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슈퍼볼 종료 48시간 만에 셀린느 플레어진 관련 구글 검색량은 5000% 폭증하기도 했습니다.켄드릭 라마의 패션에서 올해 패션 트렌드를 알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와이드핏의 유행이 잦아드는 대신 통이 비교적 좁은 부츠컷·플레어진이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명 패셔니스타인 지드래곤도 얼마 전, 플레어진을 입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부츠컷은 이름부터 '부츠를 신기 위한 바지'입니다. 허벅지는 꼭 맞지만 무릎 아래부터 넓어지는 디자인으로, 부츠를 바지 안에 넣어서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바지의 단이 넓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스트레이트 핏은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적당히 여유 있는, 클래식한 일자 핏이고요. 플레어진은 부츠컷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형태의 바지입니다. 부츠컷이 무릎부터 살짝 넓어지는 완만한 실루엣이라면, 플레어진은 더 과감하게 퍼지는 실루엣을 보여준다. 다만 최근에는 이
2025.02.28 14: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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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니' 아이브 레이, 'K-뷰티' 앰배서더 됐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REI)를 브랜드의 새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선다.루나는 생기 있고 트렌디한 매력으로 한국과 일본 등의 1020세대에서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레이가 ‘자유로운 메이크업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나를 만든다’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배서더로 선정하게 됐다.루나는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레이와 함께 비주얼 콘텐츠 운영, 한정판 굿즈 제작,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타깃의 캠페인을 통해 루나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루나는 앰배서더 발탁을 기념해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레이와 함께한 화보컷을 공개했다. 레이는 루나의 신제품을 활용해 결점 없는 피부를 강조한 이미지는 물론 브랜드의 베스트 제품과 어우러지는 트렌디한 매력의 화보컷을 선보이며 루나의 새로운 앰배서더로서 돋보이는 비주얼을 드러냈다.루나 관계자는 “베이스 명가 루나의 노하우와 제품력에 1020세대가 따라 하고 싶어 하는 레이만의 분위기를 더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또한 루나는 현지화 제품 출시 등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K뷰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및 팬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2.28 0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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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 이제 'SSF샵'서 살 수 있다…신규 입점
SSF샵에 글로벌 SPA 브랜드 코스(COS)가 입점한다.28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 SSF샵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COS가 입점했다고 밝혔다.글로벌 패션 브랜드 COS는 자사의 온라인 스토어 외에도 28일부터 SSF샵에서 온라인으로 공식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자사 사이트 외에는 온라인 마켓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채널을 바탕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SSF샵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SSF샵도 COS 신규 론칭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선별적인 브랜드 론칭으로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입점한 아식스와 노스페이스, 그리고 아디다스, 캐나다구스, 아크테릭스, 세인트제임스, 젠틀몬스터 등의 브랜드 입점이 좋은 예다.SSF샵은 COS 론칭을 맞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최대 2만원 상당의 퍼플코인 10%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고, 2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COS의 토트백을 SSF샵 단독 사은품으로 준비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 상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지난해 온라인 매출은 4300억원을 상회했고, SSF샵은 2015년 론칭 이후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SSF샵에 신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여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2.28 0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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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입점 브랜드 위해 품질 관리 전문 교육한다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품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섬유제품 인증 및 표기법 등에 관해 주기적인 교육에 나선다.무신사는 지난 27일 팀무신사 운영 플랫폼에 입점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외부 강사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신사가 입점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상생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이날 교육에는 무신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KOTITI시험연구원의 섬유패션사업팀 담당자가 전문 강사로 참여했다. 먼저 KOTITI시험연구원에서는 ‘의류 제품 품질 표시사항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혼용률 검사 과정과 필수 정보 고시 방법 등을 설명했다.현행법에 따라 패션 및 잡화 섬유제품의 품질 표시사항을 살펴보고 안전기준 주요 개정사항의 유의점 등도 소개됐다. 무신사는 교육이 끝난 이후 운영본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운 및 캐시미어 혼용률 파트너 정책에 대한 설명과 Q&A 시간도 가졌다.아울러 노무법인과 세무법인 관계자를 초빙해 스타트업 및 중소 규모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노무 및 세무 이슈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는 입점 브랜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현재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가 플랫폼 내에서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여 단계적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패키지로 운영하고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는 고객 주문 처리 및 프로모션 등에 대한 ‘온보딩’ 교육을 진행하고 입점 6개월 이상이 지났을 경우에는 효과적인 프로모션과 상품 노출
2025.02.28 0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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