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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1호 자라 '자카페'가 명동에…패션회사가 만든 아메리카노[현장]

    스페인 대표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ZARA)’는 명동 한가운데 커피숍을 열었다. 이름은 ‘자카페(ZACAFFE)’. 한국 1호점이다. 자라는 기존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면서 카페를 새롭게 추가했다. 자라는 이 공간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 커피 5300원, 오렌지주스 7300원자라(ZARA)가 오는 9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개한다. 영업면적 약 672평(2,223㎡) 규모의 3층 매장이다.이 가운데 특별한 공간이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카페(Zacaffè)다. 남성복이 있는 3층 가장 안쪽으로 들어서면 89㎡(약 27평) 규모의 카페가 나온다. 자라가 국내 커피 브랜드와 협업해 운영하는 공간이다. 자카페는 스페인 마드리드(2024년 11월), 중국 난징(2025년 3월) 등에서도 운영 중이다. 앞서 자라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된 건축물이자 아랍 문화에 영향을 받은 문화기관 ‘카사 아라베(Casa Árabe)’의 건축 방식을 차용한 인테리어를 선보인 바 있다. 노출된 붉은 벽돌을 사용하는 게 특징으로 단순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2호점이었던 난징에서도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그런데 한국 자카페는 카사아라베의 '붉은 느낌'이 사라졌다. 절제된 회색빛으로 공간 대부분을 구성했다. 자라 관계자는 "자카페는 각 도시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라며 "한국 자카페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이런 인테리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명동 눈스퀘어점 자카페는 한국 전통의 ‘돌담’을 모티브로 한다. 여기에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2025.05.08 15:35:55

    한국 1호 자라 '자카페'가 명동에…패션회사가 만든 아메리카노[현장]
  • 인디 K뷰티 1위…아누아, 전 세계 홀린 '원료 맛집'

    K뷰티가 세계인의 화장법을 바꾸고 있다. 한국인들이 자외선 차단에 공을 들인다는 것을 알게 되자 해외에서도 선크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비누나 클렌징폼만 사용하던 이들은 한국인의 이중세안법을 알고 난 이후 클렌징 습관까지 따라하고 있다. 이들을 변화시킨 곳은 K뷰티 브랜드 ‘아누아’다.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는 인지도가 높은 화장품이다. 4년 전 200억대에 불과하던 매출은 3년 만에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인디 뷰티 브랜드 매출 1위로 올라선 아누아는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 됐다.  인디 1위로 올라선 아누아아누아가 인디 뷰티 업계 1위(매출 기준)로 올라섰다.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는 지난해 매출 4278억원을 기록했다. 아누아는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이창주 대표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선형 대표가 2017년 더파운더즈를 설립하고 2년 만에 선보인 스킨케어 브랜드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아누아의 매출은 2021년까지도 200억대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576억원으로 뛰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2023년 매출은 1432억원까지 늘었고 지난해에는 인디 뷰티 브랜드 최초로 4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코스알엑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제외).경쟁사인 클리오, 브이티 등과의 격차도 벌리고 있다. 클리오의 지난해 매출은 3514억원, 브이티는 3445억원을 기록했다. 더파운더즈는 아누아 외에도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와 반려동물 용품 ‘프로젝트21’을 운영하지만 매출의 대부분은 아누아 몫이다. 브랜드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95% 비중이 아누아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5.05.08 06:00:17

    인디 K뷰티 1위…아누아, 전 세계 홀린 '원료 맛집'
  • 쿠팡, 1분기 영업익 2337억원…분기 매출 '최대'

    쿠팡이 올해 1분기 11조4000억원대 매출을 거두며 20% 성장세를 이어갔다.7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화 매출은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452.66)을 달성했다. 직전 최대 분기 원화 매출은 지난해 4분기 11조1139억원(79억6500만달러)였다. 달러 기준 1분기 매출은 1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337억원(1억5400만달러)로, 전년(531억원·4000만달러)과 비교해 4배가량 증가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로 전년(0.6%)보다 수익성을 개선했다. 1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4분기(4353억원)보다 작고 2023년 3분기(1940억원)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쿠팡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656억원(1억1400만달러)으로,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1.4%다. 당기순손실 318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 4분기(1827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주당순이익은 0.06달러다. 쿠팡Inc의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활성 고객은 2340만명으로, 전년 동기(2150만명)와 비교해 9% 늘어났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원화 기준 매출은 9조9797억원(68억7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당 매출은 원화기준 42만7080원(294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파페치·대만·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 부문 매출(10억3800만달러)은 원화 환산 기준 1조5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성장사업의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2440억원(1억6800만달러)으로, 전년(2470억원 손실)과 비교해 적자규모가 소폭 줄었다.김범석 쿠팡Inc

    2025.05.07 13:40:26

    쿠팡, 1분기 영업익 2337억원…분기 매출 '최대'
  • W컨셉, '성년의 날' 맞이 향수 추천 행사 연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성년의 날(5월19일)을 앞두고 8일부터 20일까지 향수 추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성년의 날을 맞아 ‘나만의 향기’를 테마로 선보인다. 본인에게 맞는 향을 체험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향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했다. 프리미엄 니치 향수부터 국내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K-니치 향수 브랜드까지 다양한 프래그런스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니치 향수는 틈새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니치아(nicchia)’에서 유래, 전문 조향사의 비법과 철학을 담아 소수의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향수를 뜻한다. W컨셉이 개최하는 향수 추천 행사에서는 헤트라스, 페사드, 호텔도슨, 모멘센트, 플르부아 등 5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한정으로 최대 15% 할인쿠폰도 발급해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W컨셉이 엄선한 향수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위치한 W컨셉 매장에서 4개 브랜드 향수를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김윤석 W컨셉 카테고리 디벨롭먼트팀장은 “니치 향수 등 프리미엄 향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프래그런스 카테고리가 매년 성장세”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해 더블유컨셉만의 차별화된 프래그런스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5.07 08:03:46

    W컨셉, '성년의 날' 맞이 향수 추천 행사 연다
  • 올리브영-한국콜마, 힘 합쳐 'K뷰티' 키운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과 한국콜마가 중소기업 중심의 K뷰티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6일 올리브영과 한국콜마가 K뷰티 산업을 주도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는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 사옥에서 상호 협력 및 전략적 협업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12개 이상의 기업을 선정해 장차 글로벌 K뷰티 시장을 이끌 혁신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화장품 제조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프로그램 선정 기업은 화장품 산업의 제조와 유통을 대표하는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한국콜마는 자회사인 HK이노엔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전용 공간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리브영은 연간 1억 건을 상회하는 국내·외 고객 구매 데이터와 MD(Merchandiser)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품 기획과 입점 전략 수립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양사가 공동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와 업계 동향을 다루는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며 “산업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사가 보유한 강점과 노하우를 결집해 유망 뷰티 스

    2025.05.06 16:42:36

    올리브영-한국콜마, 힘 합쳐 'K뷰티' 키운다
  • [속보] 김문수 “당에서 대선 후보 끌어내리려 한다…일정 중단”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5.06 16:36:55

    [속보] 김문수 “당에서 대선 후보 끌어내리려 한다…일정 중단”
  • "역시 지디" CU 지드래곤 하이볼, 88만캔 전량 완판

    CU가 지난 4월 30일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초도 물량 88만 캔이 모두 완판됐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출시 예정 소식이 알려진 28일부터 GD 팬 카페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CU 고객센터에는 해당 상품의 입고 시간을 묻는 문의가 하루에 수백 건씩 들어왔으며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는 하이볼, 지드래곤 등 관련 검색어가 출시 전부터 인기 검색어를 휩쓸었다.판매 시작 당일인 30일에는 888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포켓CU 예약구매 물량이 단 1초도 채 안돼 완판 됐으며, 구매자가 몰리며 서버 접속이 지연됐다. 해당 상품에 대한 포켓CU 재고 조회 기능을 오픈한 30일 오후 3시 재고 조회 서비스 이용건수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무려 1093%나 증가했다. 상당 수의 점포에서는 ‘구매런’을 노리는 고객들로 인해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출시 이틀 만에 약 60만 캔이 날개 돋힌 듯이 팔려 나갔으며, 판매 시작 3일째인 이달 2일 초도 물량 88만 캔 전량 모두 판매됐다. CU는 88년생인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숫자 ‘8’에서 착안해 최초 88만 캔을 만들었다.이로써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CU가 역대 출시한 주류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당 상품 출시 이틀 차인 5월 1일에는 지금까지 CU에서 판매한 일반 상품 중 단일 품목으로 최고 일매출을 갱신했다.CU는 내외국인 고객 방문이 잦은 인천공항, 명동, 홍대 3곳에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30일 문을 연 인천공항 팝업스토어(T2인천공항교통센터점)에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오픈 후 점포 입고 물량(8,888개)이 빠르게 소

    2025.05.06 16:32:28

    "역시 지디" CU 지드래곤 하이볼, 88만캔 전량 완판
  • 이재명 "공적 권한으로 땅값 올리는 사람 공직 맡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5일) 경기도 양평 전통시장을 찾아 공적 권한을 악용하는 사례에 대해 지적했다.이날 이 후보는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우리가 세금을 내고, 별로 마음에 안 들어도 국가의 결정을 다 따르는 이유는 그게 정의롭고 타당하고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니겠나"라며 "그런데 공적 권한으로 내 땅값을 올리고 이익을 취해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공직을 맡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그는 "길이라는 것이 똑바로 가야지, 왜 돌아가는 것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 많이 힘드시지 않나"라며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위기를 이겨낸 것처럼 힘을 합쳐서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여주 태양광발전소 사례를 언급하고 "발전소를 만들었더니 돈도 안 들고 한 달에 1000만원씩 나온다"라며 "대체 (윤석열 정부가)이걸 왜 탄압해서 못 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태양과 바람 같은 자연력으로 주민이 혜택을 보는, 상식적인 세상과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경기도 양평을 비롯, 여주, 충북 음성과 진천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청투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5.05 16:37:19

    이재명 "공적 권한으로 땅값 올리는 사람 공직 맡지 말아야"
  • 쿠팡, 로켓프레시 경쟁력 강화…가정간편식 라인업 늘린다

    쿠팡이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5일 쿠팡은 ‘최현석의 쵸이닷’ 밀키트를 로켓프레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현석의 쵸이닷’은 청담동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된 밀키트 브랜드다. 쿠팡은 이번 쵸이닷 밀키트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셀렉션을 한층 강화했다. 쿠팡은 최근 6개월간 벽제갈비 국탕 5종, 크리스탈제이드 메뉴 4종, 1++ 등급 한우 맛집 ‘조우’ 국탕 4종 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왔다.이번에 쿠팡 로켓프레시에 신규 입점하는 ‘쵸이닷’ 제품은 ▲봉골레 파스타 ▲가리비 바질페스토 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 ▲새우 크림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새우 명란 오일 파스타 ▲바질 고르곤졸라 뇨끼 ▲바질 고르곤졸라 리조또 ▲가리비 토마토 파스타 ▲파스타 생면 ▲페투치네 생면 ▲트러플크림 버섯 리조또 등 총 12종이다.쿠팡은 쵸이닷 밀키트 입점을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입점한 쵸이닷 밀키트 12종과 기존에 로켓프레시에서 판매하던 최현석 셰프의 가정간편식 및 밀키트 9종, 총 21종 제품을 10~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관련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천 원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쿠팡 관계자는 “프리미엄 밀키트 ‘최현석의 쵸이닷’ 입점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한층 넓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셀렉션 강화를 위해 고품질,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로

    2025.05.05 13:44:08

    쿠팡, 로켓프레시 경쟁력 강화…가정간편식 라인업 늘린다
  • 정용진은 '마트', 정유경은 '백화점'…신세계그룹, 남매경영 체제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4월 30일 지분 정리를 마무리했다. 딸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 지분을 넘겨주면서 신세계그룹의 계열분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30일 신세계는 이명희 회장의 (주)신세계 지분 전량 10.21%(주식 98만4518주)를 정유경 회장에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 시점은 5월 30일이다. 정유경 회장의 지분은 기존 18.95%(주식 182만7521주)에서 29.16%(주식 281만2039주)로 늘어난다. 신세계 관계자는 “각 부문의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계열분리 속도는 올해 들어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하고 이명희 총괄회장이 양쪽 지분 10%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2월 정용진 회장이 이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전량인 10%를 시간 외 매매로 주당 8만760원에 매수했다. 당시 거래로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지분은 18.56%(517만2911주)에서 28.56%(796만493주)로 늘어났다. 총 매수 금액은 2251억2512만원이다. 정용진 회장은 2월에 지분 승계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증여 결정으로 정유경 회장도 상반기 내로 승계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정용진의 ‘이마트’와 정유경의 ‘신세계’가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남은 과제도 있다. 이커머스 계열사의 지분 정리 문제다. 정용진 회장은 대형마트(이마트), F&B(SCK컴퍼니, 신세계푸드), 건설(신세계건설), 호텔(조선호텔&리조트), 이커머스(SSG닷컴, G마켓), 자산개발(신세계프라퍼티) 등을 가지게 되며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신세계백화점), 패션·뷰티(신세계인터내셔날),

    2025.04.30 19:54:54

    정용진은 '마트', 정유경은 '백화점'…신세계그룹, 남매경영 체제로
  • [속보] 이명희, (주)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 증여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4.30 16:26:48

    [속보] 이명희, (주)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 증여
  • 삼성물산 패션, 1분기 영업익 340억원…전년比 37%↓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1분기 매출 5040억원과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 37%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6.8%, 영업이익은 20.9% 줄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후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일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5.04.30 15:49:11

    삼성물산 패션, 1분기 영업익 340억원…전년比 37%↓
  • 쿠팡, UX 디자이너 채용…‘5일 과제 전형’ 폐지

    쿠팡은 오는 6월 말까지 쿠팡의 UX디자이너(User Experience Designer) 직군의 세 분야를 상시 채용한다. 분야는 △Core UX △Design System △Brand Experiences로, 경력 7~8년 이상의 숙련된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지원은 쿠팡 채용 사이트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쿠팡 앱은 ‘원터치 결제’ 등 편리한 쇼핑 경험에 집중한 UX디자인으로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채용은 AI 등 최첨단의 앞선 기술(High-tech)을 활용해 편리하고 더욱 발전된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서 진행된다.이번에 채용하는 3가지 디자이너 직군은 업무의 특징이 나뉜다. ‘Core UX’는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 전략을 수립하고 서비스의 문제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일을 맡는다. ‘Design System’은 디자인 원칙과 시스템을 수립하고 전체 앱 디자인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가 주어진다. ‘Brand Experiences’는 쿠팡을 비롯한 연관 브랜드의 고객경험을 분석, 설계하는 일을 한다. 3가지 직군 모두 ‘고객을 놀라게 하라(Wow the Customer)’ 쿠팡 리더십 원칙을 기반으로 일하게 된다.이번 채용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5일 과제 전형’을 폐지하고, 대신 '라이브 디자인 스케치'를 포함한 직무 인터뷰를 도입한 점이다. 기존 기업에서 서류와 면접 절차 외에도 UX디자이너는 사전 디자인 과제를 제출하는 게 관행이었다. 그러나 이는 지원자의 시간을 빼앗고 번뜩이는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었다.과제 전형 대신 도입한 라이브 디자인 스케치는 쿠팡 현직 디자이너와 함께 1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피그마(Figma) 등 디자인 툴을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과제에 대해

    2025.04.29 09:47:57

    쿠팡, UX 디자이너 채용…‘5일 과제 전형’ 폐지
  • '간식만 파는' 올리브영, 해운대 첫 단독 매장 연다

    올리브영 대표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해운대 상권에 들어선다. 29일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자체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부산시에 첫 번째 단독 매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40평 규모의 이 매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핵심 입지(해운대구 구남로 42)에 위치, 상권 전반의 활기를 북돋우며 부산에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리뉴얼 론칭해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베이글칩’과 ‘벌꿀약과’ 등이 SNS를 통해 한국의 맛을 담은 ‘K관광 필수 쇼핑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가 급증했다. 실제로 최근 3년 간 이 브랜드 외국인 매출은 연평균 30배씩 늘어나며 성장했다. 지난해엔 간식에 비해 객단가가 높은 주요 뷰티 브랜드들을 제치고 외국인 매출 기준 인기 브랜드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특화 매장이다. ‘베이글칩’과 같은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과 더불어 ‘벌꿀약과’나 ‘명인 부각’ 같은 △전통 간식, ‘클렌즈샷’이나 ‘단백질쉐이크’ 등의 △이너뷰티까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라인업을 선보인다.이 매장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핵심 경쟁력인 ‘건강하지만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시식이 가능한 ‘테이스

    2025.04.29 09:24:27

    '간식만 파는' 올리브영, 해운대 첫 단독 매장 연다
  • 이광희 SC제일은행장, 임직원 자부심 키우는 트레이너[2025 파워금융인30]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이 지난 1월 8일 취임했다. 이 행장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6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신년 타운홀을 열고 “글로벌 눈높이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새롭게 도약시키면서 직원들이 비전을 갖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활기찬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 체제에서 SC제일은행은 고객과 영업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매금융에서는 모기업인 SC그룹과 연계해 자산관리비즈니스를 선진화하는 계획을 지속하면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서비스를 고도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금융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를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한국ESG기준원은 “SC제일은행은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와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ESG 경영과 감독의 조화로운 체계를 구축하였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선진적인 이사회 및 은행장 승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였다”고 평가했다.분위기도 좋다. 한국ESG기준원이 기업지배구조를 평가한 결과 SC제일은행은 2019년도 이래로 6년 연속 A+ 등급을 부여받은 유일한 은행이 됐다. 시중은행 최초로 2년 연속(2020, 2021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ESG기준원이 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한 이래 최초로 3년 연속(2022, 2023, 2024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이 됐다. 올해 이 행장은 직원들이 비전을 갖고 야심 차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 계획이다. 그는 “직장은 일터일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2025.04.29 06:00:15

    이광희 SC제일은행장, 임직원 자부심 키우는 트레이너[2025 파워금융인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