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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암호가 '관리자'? LG유플, 30만명 개인정보 어쩌나 [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 올 초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이 ‘먹통’이 되는 악재를 겪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는데요. 워낙 대규모의 사고였던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개월 간 대대적인 조사에 돌입해 사고 규명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개월간 진행한 조사에서 2018년 6...
2023.04.28 1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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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9년만에 600억원 적자
저축은행들이 1분기 수신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따라 6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축은행업계는 자기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이 규제 비율을 웃돌아 부실 위험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순손실(잠정)은 약 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27일 밝혔다. 저축은행이 적자를 낸 것은 2014년 이후 9년만으로 약 25개 저축은행이 손실을 기...
2023.04.27 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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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6억 유로 소셜 커버드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6일 6억 유로 규모의 유로 소셜 커버드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1월 5억 유로의 소셜 커버드 본드를 최초로 발행한 이후 두 번째 커버드 본드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유로 커버드 본드 시장 내 정규발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이바지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드 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로,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결과 만기는 3년, 최종 발행금리는 3.7...
2023.04.27 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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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중간요금제 출시... '월 6만3000원에 50GB'
KT가 고객 요금제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세대별 특성에 맞춰 콘텐츠 할인, 안심서비스 등을 더했다. 이번에 출시할 5G 요금제는 고객별 5G 데이터 이용 행태가 다양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50GB~90GB 구간 5G 중간요금제(3종) ▲만29세이하 전용 ‘Y덤’ 혜택(15종) ▲만65세/75세/80세 이상 연령대별 선택 가...
2023.04.26 09: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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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지난해 10억원 이상 번 작품이 무려 136편
네이버웹툰이 창작자 수익 다각화를 위해 마련한 웹툰 비즈니스 모델 패키지 ‘PPS 프로그램’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10년 사이 PPS 프로그램의 연간 규모는 2조 원 넘게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은 25일 PPS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준구 대표는 웹툰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해온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 52% 작품이...
2023.04.25 1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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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메기' 찾는 정부, 혼란의 이동통신 시장[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 올해 초, 정부가 ‘독점’을 지적했던 곳이 몇 군데 있었죠. 그 중 하나가 통신이었습니다. 통신 3사가 시장을 독점하면서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고 요금도 오른다는 거였죠. 이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러 가지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변화 조짐이 감지되는데요, 현재 통신 시장의 흐름을 짚어 봤습니다. 제 4이통사, 후보자 아직 없어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선 시장에 여러...
2023.04.25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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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이탈에 놀란 저축은행, 4%대 예금 다시 내놨다
자금 이탈을 겪은 저축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다시 4%대 금리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오는 24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을 0.7%포인트 올려 연 4.2%에 선보인다. OK저축은행은 지난 3일에도 0.3%포인트 올린 바 있어 이달에만 금리를 1%포인트 인상했다. 웰컴저축은행도 지난 20일 정기예금 금리를 0.3%포인트 올려 1년 만기 상품을 연 4.4%에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2023.04.24 1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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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효과? 현대카드 3월 신규 회원수 20만명 증가
3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수가 전업 카드 8개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애플페이'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 수는 20만3천명으로 전업 카드 8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중 가장 많았다. 이는 현대카드의 전월 신규 회원 수(11만60...
2023.04.24 1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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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앞장서다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은 고객과의 접점인 채널 혁신을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생산적 금융, 디지털·글로벌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선보이며 KB금융그룹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중심으로 금융 트렌드가 변화하는 와중에 고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3월부터 ...
2023.04.22 0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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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BC카드 사장, 글로벌 시장에 'K-핀테크' 우수성 전파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지난 2월 연임에 성공하며 올 한 해 BC카드의 체질 개선에 앞장서게 됐다. 최 사장은 결제 산업 혁신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현, 한국 중심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금융 서비스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정부의 ‘종이 없는 사회 실현’ 정책에 맞춰 카드업권의 ‘페이퍼리스(paperless)&rsq...
2023.04.22 0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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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거듭날 것”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3월 23일 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시작으로 15개 전 자회사를 방문하며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3월 취임한 임 회장은 최근 금융권이 대내외로 냉혹한 시장 환경을 맞이했다며 우리금융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으로 신뢰받는 우리금융, 빠르게 혁신하는 우리금융, 경쟁력 있는 우리금융, 국민들께 힘이 되는 우리금융 등 4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2023.04.22 06: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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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금융 산업을 이끄는 30인은 누구인가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2023년 글로벌 금융 시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된 뱅크런 등으로 인해 연초부터 뒤숭숭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의 금융회사들도 과연 안전한지 의문과 함께 금융 당국은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예고했다. 아직 상반기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2023년을 맞이한 금융업계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더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한경비즈니스는 2019년부터 금융권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의...
2023.04.22 0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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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3년간 1조원 금리 감면으로 중소기업 짐 덜어준다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33년 IBK맨’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소비자보호그룹장·경영전략그룹장·전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김 행장은 취임식에서 ‘튼튼한 은행’과 ‘반듯한 금융’ 등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바 있다. 김 행장은 취임 이후 정책 금융 본연에 충실하며 중소기...
2023.04.22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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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금융-IT 융합 전문가'…'진짜 실력' 보여준다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올해는 유독 금융권의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이 전격 용퇴를 결정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인터넷 은행업계의 ‘맏형’인 카카오뱅크는 조금 달랐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별다른 이견 없이 4연임을 확정 지으면서 설립 준비 기간까지 합치면 무려 7년간 카카오뱅크를 이끌게 됐다. 윤 대표는 금융회사와 정보기술(IT) 회사를 두루 경험한 ‘금융·IT 융합 ...
2023.04.22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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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70년 역사 토대로 보험업 미래 재정의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속 성장하는 미래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2030년 새로운 비전을 설계했다. 삼성화재는 1년여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비전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를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
2023.04.22 06: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