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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암호가 '관리자'? LG유플, 30만명 개인정보 어쩌나 [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올 초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이 ‘먹통’이 되는 악재를 겪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는데요.워낙 대규모의 사고였던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개월 간 대대적인 조사에 돌입해 사고 규명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개월간 진행한 조사에서 2018년 6월 생성된 29만7117명의 LG유플러스 고객 정보가 고객 인증 시스템에서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고객정보 유출의 이유로는 LG유플러스의 고객 인증 시스템 취약(암호, DB접근제어 미흡), 대용량 데이터 이동 등 실시간 감시 체계가 없었다고 밝혔죠.이번 과기정통부의 조사 결과는 다소 충격입니다.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곳으로 추정되는 LG유플러스의 고객 인증 데이터 베이스(DB) 관리자 암호는 초기 상태 그대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리자 암호가 ‘admin’ 이었다는 거죠. 이처럼 안일한 정보 관리로 인해 고객 정보 유출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였던 것으로 보입니다.보안 장비 역시 미흡했습니다. 과기부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에 따른 인터넷 접속 장애의 경우, 통신 연결 장치인 내부 라이터 장비가 외부로 노출돼 라우터 간 접근제어 정책이 미흡해 해커의 공격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LG유플은 주요 네트워크 구간에 보안 장비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실장은 “해커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LG유플의 라우터 장비를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해 네트워크 장애를 유발했고, 라우터 장비에 다량의 비정

    2023.04.28 10:34:31

    관리자 암호가 '관리자'? LG유플, 30만명 개인정보 어쩌나 [이명지의 IT뷰어]
  • 저축은행, 9년만에 600억원 적자

    저축은행들이 1분기 수신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따라 6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저축은행업계는 자기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이 규제 비율을 웃돌아 부실 위험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순손실(잠정)은 약 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27일 밝혔다.저축은행이 적자를 낸 것은 2014년 이후 9년만으로 약 25개 저축은행이 손실을 기록했다고 중앙회는 전했다.1분기 연체율은 5.1%로 지난해 말 3.4% 대비 1.7%포인트(p) 상승했다.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연체율 5%는 은행 수준으로는 높은 수치지만 저축은행업권에서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해명했다.중앙회는 재무건정성 지표가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1분기 자기자본비율(BIS)은 13.6%로 지난해 말 대비 0.45%포인트 올랐다.이는 법정 규제 비율인 7∼8%, 금융당국 권고 비율인 11%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중앙회는 설명했다.유동성비율 역시 241.4%로 법정 기준(100%)의 2.4배 수준이다.오 회장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뱅크런(현금 대량 인출 사태) 불안이 커진 상황과 관련해 "기준보다 높은 유동성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률로 문제가 없다. 자체 조사로는 고객 98%가 5천만원 이하 예금주라 예금자보호법 대상에 해당한다"며 뱅크런 위험성을 일축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4.27 14:11:56

    저축은행, 9년만에 600억원 적자
  • 하나은행, 6억 유로 소셜 커버드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6일 6억 유로 규모의 유로 소셜 커버드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2021년 1월 5억 유로의 소셜 커버드 본드를 최초로 발행한 이후 두 번째 커버드 본드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유로 커버드 본드 시장 내 정규발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이바지했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드 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로,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결과 만기는 3년, 최종 발행금리는 3.75%로 확정됐다. 또한,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소셜 커버드 본드 형태로 발행된 자금은 ‘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취지에 맞게 종업원 10인 이하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이번 발행에 앞서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추가 제3자 인증을 발급 받았으며, 이는 두 번째로 높은 등급 취득으로 국내외 ESG 선도 은행 입지를 구축했다.하나은행 자금부 관계자는 “이번 유로 커버드 본드 발행을 통해 국내 금융시스템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한국발 커버드 본드의 유로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하는 기회로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커버드 본드 발행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발행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 크레디아그리콜 증권, HSBC, 소시에테제네랄이 맡았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4.27 10:55:57

    하나은행, 6억 유로 소셜 커버드 본드 발행
  • KT, 5G 중간요금제 출시... '월 6만3000원에 50GB'

    KT가 고객 요금제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세대별 특성에 맞춰 콘텐츠 할인, 안심서비스 등을 더했다. 이번에 출시할 5G 요금제는 고객별 5G 데이터 이용 행태가 다양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50GB~90GB 구간 5G 중간요금제(3종) ▲만29세이하 전용 ‘Y덤’ 혜택(15종) ▲만65세/75세/80세 이상 연령대별 선택 가능한 시니어요금제(4종) ▲온라인 다이렉트요금제(5종)다.지난해 8월 출시된 5G 중간요금제(월 6만1천원/30GB)에 이어, 오는 6월 2일부터 심플50GB, 심플70GB, 심플90GB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KT는 30GB~110GB 구간에 총 5종의 중간요금제를 제공하게 된다.데이터 20GB당 월정액 2천원의 차등을 둔 직관적인 요금 구조로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스마트 기기에 사용되는 공유데이터 제공량을 40GB까지 늘려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고객은 세분화된 5G 요금제 중 본인의 데이터 이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월 데이터 이용량이 50GB인 고객의 경우, 기존에는 월 6만9천원(110GB) 요금제만 선택이 가능했지만, 신설된 월 6만3천원(50GB)의 중간 요금제를 선택해 매월 6천원의 요금을 줄일 수 있다.KT는 6월 23일 이후 동일한 혜택의 5G 중간요금제를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해 알뜰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니어 고객도 연령별로 세분화 20대 대상의 Y마케팅을 선도적으로 운영한 KT는 데이터 이용량이 많고 콘텐츠 수요가 활발한 20대 고객의 특성에 맞춰 데이터 제공량은 2배로 늘리고, 티빙 구독료 50% 할인 등 혜택이 더욱 강화된 새로운 ‘Y덤’을 6

    2023.04.26 09:52:33

    KT, 5G 중간요금제 출시... '월 6만3000원에 50GB'
  • 네이버웹툰, 지난해 10억원 이상 번 작품이 무려 136편

    네이버웹툰이 창작자 수익 다각화를 위해 마련한 웹툰 비즈니스 모델 패키지 ‘PPS 프로그램’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10년 사이 PPS 프로그램의 연간 규모는 2조 원 넘게 증가했다.네이버웹툰은 25일 PPS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준구 대표는 웹툰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해온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 52% 작품이 해외에서 매출 올려네이버웹툰은 2013년 3월 ▲콘텐츠 유료 판매 수익, ▲광고 수익, ▲IP 비즈니스 수익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자 수익 다각화 모델 ‘PPS 프로그램’을 정식 연재 작가들에게 공개하고, 같은 해 4월부터 본격 적용하기 시작했다.PPS 프로그램은 10년 간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플랫폼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모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2013년 약 232억 원이었던 PPS 프로그램의 연간 규모는 2022년 약 2조 255억 원으로 10년 간 2조 원 이상 성장했다. 이는 10년 전 대비 8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비약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웹툰 산업의 저변 확대가 있다. 네이버웹툰은 국내에만 존재하던 웹툰 산업을 글로벌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투자했다. 일본어, 영어 등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지 공모전이나 코믹콘 참가 등을 통해 현지 창작자 발굴과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김준구 대표는 “원고료가 창작자의 거의 유일한 수익이던 10년 전에 창작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PPS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웹툰을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네이버웹툰이 PPS 프로

    2023.04.25 12:23:32

    네이버웹툰, 지난해 10억원 이상 번 작품이 무려 136편
  • '더 강한 메기' 찾는 정부, 혼란의 이동통신 시장[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올해 초, 정부가 ‘독점’을 지적했던 곳이 몇 군데 있었죠. 그 중 하나가 통신이었습니다. 통신 3사가 시장을 독점하면서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고 요금도 오른다는 거였죠.이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러 가지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변화 조짐이 감지되는데요, 현재 통신 시장의 흐름을 짚어 봤습니다. 제 4이통사, 후보자 아직 없어독점을 해소하기 위해선 시장에 여러 플레이어를 참가시키는 게 1순위죠. 이에 따라 정부는 ‘제 4이동통신사’의 시장 진입 허가를 시사했습니다.지난 1월, 과기정통부는 ‘5G 28GHZ 신규 사업자 진입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새로 이동통신 시장에 진입하는 사업자를 위해 초기 할당대가 인하, 4000억원 자금 지원, 세액공제율 상향 등의 ‘당근’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제 4이통사에 뛰어드는 사업자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4월 23일 박윤규 과기부 제2차관은 “신규 이통시 진입 문제는 6월까지 TF를 통해 방안을 내놓고 관심있는 기업과 더 접촉할 생각”이라며 “지금까지 일부 관심을 표명한 기업도 있지만 뚜렷하게 사업을 하겠다는 것까지 성숙해있진 않다”며 “큰 투자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신중하게 검토하는 단계”라 밝혔습니다.이동통신은 워낙 큰 시장이죠. 웬만한 규모로는 사실 참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제시한 28GHz가 흥행 실패의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도달 거리가 짧은 28GHz 주파수는 수익성이 없다는 거죠. 기존 이통사들 역시 28GHz 주파수를 할당받았지만 그간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2023.04.25 10:35:11

    '더 강한 메기' 찾는 정부, 혼란의 이동통신 시장[이명지의 IT뷰어]
  • 자금 이탈에 놀란 저축은행, 4%대 예금 다시 내놨다

    자금 이탈을 겪은 저축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다시 4%대 금리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오는 24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을 0.7%포인트 올려 연 4.2%에 선보인다. OK저축은행은 지난 3일에도 0.3%포인트 올린 바 있어 이달에만 금리를 1%포인트 인상했다.웰컴저축은행도 지난 20일 정기예금 금리를 0.3%포인트 올려 1년 만기 상품을 연 4.4%에 제공하고 있다.저축은행들은 지난해 하반기 6%대 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하며 조달 비용이 상승하자 수신금리를 지속해서 낮춰왔다. 통상 저축은행은 은행권 예금 금리보다 0.8~1.0%포인트 높은 금리를 제공해 수신을 유치한다. 하지만 최근 금리 매력도가 떨어지자 자금이 이탈하는 추세를 보이기도 했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 수신(말잔)은 지난 2월 말 기준 118조9529억원으로 전월(120조7854조원)보다 1조8325억원 줄었다.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지난해 1∼11월 증가세를 보이다 12월부터 상승세가 꺾였다.이에 일부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가 반등하면서 23일 기준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83%로 전월(3.7%대)에 비해 높아졌다.한편 은행권의 수신 금리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시중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지속해서 수신금리를 내리고 있으며 인터넷은행도 이에 동참하는 모양새다.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해 1년 만기 상품에 대해 연 3.4%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케이뱅크도 이달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내려 1년 만기 상품의 금리는 연 3.6%다.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금리도 일찌감치 기

    2023.04.24 11:17:45

    자금 이탈에 놀란 저축은행, 4%대 예금 다시 내놨다
  • 애플페이 효과? 현대카드 3월 신규 회원수 20만명 증가

    3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수가 전업 카드 8개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애플페이'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 수는 20만3천명으로 전업 카드 8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중 가장 많았다.이는 현대카드의 전월 신규 회원 수(11만6000명)의 2배 수준이다.현대카드 다음으로는 KB국민카드(14만9000명), 신한카드(13만6000명), 삼성카드(12만7000명) 등의 신규 회원이 많았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를 먼저 써보려는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전월보다 현대카드의 신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애플페이 국내 출시 3주간 가입 토큰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애플페이는 카드 번호를 애플 서버나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고 고유의 기기 계정번호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단말기 내부 보안 칩에 저장하는 방식을 취한다.사용자가 1개 카드 정보를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2개의 기기에 등록했다면 애플페이 토큰이 각각 1개 발행된다.전문가들은 현대카드가 앞으로도 신규 회원수 증가를 이어가려면 가맹점을 얼마나 더 늘리느냐에 달렸다고 말한다. 현재 애플페이는 가맹점은 약 10만 곳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애플페이에 교통카드 기능이 언제 더해지느냐도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4.24 11:03:34

    애플페이 효과? 현대카드 3월 신규 회원수 20만명 증가
  •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앞장서다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은 고객과의 접점인 채널 혁신을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생산적 금융, 디지털·글로벌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선보이며 KB금융그룹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우선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중심으로 금융 트렌드가 변화하는 와중에 고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나인 투 식스(9 to 6) 뱅크’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대상 영업점은 전국 72곳이다. 또 KB국민은행은 디지털 뱅크와 공동 점포를 통해 디지털 취약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5월 디지털 제휴 점포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을 오픈했다. 제1호 디지털 뱅크인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에 자리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지능형 자동화 기기 STM과 화상 상담 전용 창구 등 KB국민은행의 최신 디지털 금융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디지털 제휴 점포인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은 충청북도 청주시 이마트24 분평동점에 자리한다.이 밖에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BNK부산은행 등 타 은행과의 공동 점포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기존과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호평받고 있다. ESG 분야에도 역점을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대표 사회 공헌 사업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지원 사업’

    2023.04.22 06:00:51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앞장서다 [2023 파워 금융인 30]
  • 최원석 BC카드 사장, 글로벌 시장에 ‘K-핀테크’ 우수성 전파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지난 2월 연임에 성공하며 올 한 해 BC카드의 체질 개선에 앞장서게 됐다. 최 사장은 결제 산업 혁신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현, 한국 중심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금융 서비스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먼저 정부의 ‘종이 없는 사회 실현’ 정책에 맞춰 카드업권의 ‘페이퍼리스(paperless)’ 추진을 선도했다. 현재 신용카드 거래 조건이 포함된 각종 안내장은 서면 제공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지만 이는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 발생 문제도 있었다. 이에 최 사장의 건의로 신규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제공되는 각종 종이 인쇄물을 전자 문서로 교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A4 용지 기준 연 4억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동남아시아 지역 국가 간(N2N) 결제 네트워크 확대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최 사장 부임 이후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 사업(QRIS)’을 단독 수주했고 베트남 국영 결제 사업자 ‘NAPAS’와의 협력 강화와 판매 시점 관리(POS)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와이어카드 베트남’ 인수 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핀테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도 집중하고 있다. 1인 마켓,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결제 서비스 ‘페이지(pay-Z)’ 플랫폼 론칭과 개인 사업자 특화 신용 평가 체계 구축(Biz Credit)을 통한 금융 사각지대 해소 등의 노력이다. 최근에는 KT와의 협업으로 지류형 온누리 상품권을 대체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운영 대행 사업자에 선정된 바 있다.지역 상권 활성화

    2023.04.22 06:00:49

    최원석 BC카드 사장, 글로벌 시장에 ‘K-핀테크’ 우수성 전파 [2023 파워 금융인 30]
  •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거듭날 것”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3월 23일 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시작으로 15개 전 자회사를 방문하며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지난 3월 취임한 임 회장은 최근 금융권이 대내외로 냉혹한 시장 환경을 맞이했다며 우리금융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으로 신뢰받는 우리금융, 빠르게 혁신하는 우리금융, 경쟁력 있는 우리금융, 국민들께 힘이 되는 우리금융 등 4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임 회장은 취임과 함께 우선 집중할 경영 어젠다도 밝혔다. 먼저 임 회장은 “조직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관행이 있는 분야는 과감한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새로운 기업 문화 정립’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미래 성장 추진력 강화’를 위해서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분명히 했다. 또 지주사를 자회사 경영의 응원자로 자리매김시키겠다며 지주의 새로운 책임과 역할을 다시 강조했다.임 회장은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기업금융의 명가로 인정받아 왔다며 “이러한 평가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또 임 회장은 조직 내에 투명한 인사 선정을 위해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행장 선임을 위한 4단계 검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검증 절차를 통해 경영진 선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의도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임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절차적 정당성을 가진 객관적이고 투명한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만든 것으로, 이를 지배 구조 혁신의 첫걸음으로

    2023.04.22 06:00:32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거듭날 것” [2023 파워 금융인 30]
  • 한국의 금융 산업을 이끄는 30인은 누구인가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2023년 글로벌 금융 시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된 뱅크런 등으로 인해 연초부터 뒤숭숭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의 금융회사들도 과연 안전한지 의문과 함께 금융 당국은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예고했다. 아직 상반기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2023년을 맞이한 금융업계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더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한경비즈니스는 2019년부터 금융권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의 면모와 영향력을 점검하기 위해 ‘파워 금융인 30’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의 주요 기업 재무 담당자,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들의 설문을 통해 금융 리더 30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상위권에 오른 7명의 CEO를 보다 집중적으로 조망해 봤다. 기술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한다.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에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한경비즈니스는 2019년부터 금융업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인 30명의 금융인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설문 위원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은 주인공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었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도입을 진행시킴으로써 카드업계를 넘어 금융업계 전반에 지각변동을 불러오고 있다. 2021년부터 최고 점수를 3년째 받아 온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는 한 단계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현재 최장 기간 금융지주 CEO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윤 회장은 취임 이후 KB금융지주를 ‘리딩 뱅크’로 끌어올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밖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최희문 메리츠증

    2023.04.22 06:00:23

    한국의 금융 산업을 이끄는 30인은 누구인가 [2023 파워 금융인 30]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3년간 1조원 금리 감면으로 중소기업 짐 덜어준다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33년 IBK맨’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소비자보호그룹장·경영전략그룹장·전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김 행장은 취임식에서 ‘튼튼한 은행’과 ‘반듯한 금융’ 등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바 있다. 김 행장은 취임 이후 정책 금융 본연에 충실하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금 공급에 노력했다. 그 결과 2월까지 은행권 전체 순증액(5조6000억원)의 51.8%인 2조9000억원을 IBK기업은행이 책임졌다. 또 김 행장은 중소기업 대표자 초청 현장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업 현장 방문 등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왔다. 올해 IBK기업은행은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 3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위기 극복 특별 대출 등을 포함해 중기 대출 공급 계획을 전년 계획 대비 3조원 확대한 56조원으로 증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복합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 지원 방안’ 중 IBK기업은행이 총 18조6000억원의 중소기업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기에 3년간 총 1조원의 금리를 감면하는 ‘통합 금리 감면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인다. 향후 3년간 기술 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총 2조5000억원 의 모험 자본을 공급하고 성장 금융 경로를 완성하기 위한 시드뱅크가 될 것이

    2023.04.22 06:00:21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3년간 1조원 금리 감면으로 중소기업 짐 덜어준다 [2023 파워 금융인 30]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금융-IT 융합 전문가’…‘진짜 실력’ 보여준다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올해는 유독 금융권의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이 전격 용퇴를 결정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인터넷 은행업계의 ‘맏형’인 카카오뱅크는 조금 달랐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별다른 이견 없이 4연임을 확정 지으면서 설립 준비 기간까지 합치면 무려 7년간 카카오뱅크를 이끌게 됐다.윤 대표는 금융회사와 정보기술(IT) 회사를 두루 경험한 ‘금융·IT 융합 전문가’다. 그는 1인 태스크포스(TF)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는데 ‘혁신’과 ‘포용 금융’을 주요 가치로 카카오뱅크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인터넷 은행이 IT와 금융 산업 모두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 그의 이력이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간 카카오뱅크는 ‘26주 적금’, ‘모임 통장’을 비롯해 그간 금융권이 내놓지 않았던 재미있고 혁신적인 상품 출시에 기여했다. 여기에 주택 담보 대출, 개인 사업자 뱅킹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함으로써 인터넷 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금융 취약 계층에 대한 폭넓은 서비스에도 앞장섰다. 특히 금융 취약 계층을 포용하는 것은 당초 인터넷 은행 설립 취지와도 맞닿아 있는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중도 상환 수수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수수료, 이체 수수료 등 모든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고객의 금융 비용을 절감했다. 중저신용 대출 시장에서도 신용 평가 시스템(CSS) 고도화를 통해 중저 신용 고객에게만 출범 후 2022년 말까지 누적 7조1106억원의 무보증 신용 대출을 공급했다. 그간 윤 대표는 글로벌 인터넷 은행 최초 기업공개(IPO)에 이어 출범 1931일

    2023.04.22 06:00:03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금융-IT 융합 전문가’…‘진짜 실력’ 보여준다 [2023 파워 금융인 30]
  •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70년 역사 토대로 보험업 미래 재정의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속 성장하는 미래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2030년 새로운 비전을 설계했다.삼성화재는 1년여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비전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를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새 지향점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이날  홍원학 사장은 보험을 넘어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에 미래상을 제시하며 화답했다. 홍 사장은 “창립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70년을 열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비전이 만들어졌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이번 비전은 그 자체로 설득력이 있고 의미가 있다”고 새로운 중·장기 비전 선포의 의미를 전달했다.이와 함께 홍 사장은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생활 서비스 기업(Pay to Care),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는 글로벌 금융 기업(Local to Global), 디지털 기반의 사업 모델을 혁신해 가는 선도 기술 기업(Product to Platform)으로 삼성화재의 미래를 재정의했다. 이러한 비전을 토대로 삼성화재는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삼성화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신뢰도 높은 건강 위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 질환 관리와 일상 속 건강 습관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니핏 플러스는 크게 ‘건강체크’와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rsquo

    2023.04.22 06:00:01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70년 역사 토대로 보험업 미래 재정의 [2023 파워 금융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