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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식욕 vs 성욕, 무엇이 더 강할까?

    [한경 머니 기고=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성 전문가·보건학 박사]식욕과 성욕 중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욕구는 무엇일까? 질문을 조금 바꿔 10분 뒤에 죽을 것을 알고 있다면 밥으로 배를 채울 것인가? 아니면 앞에 있는 사람과 뜨거운 사랑을 나눌 것인가? 요즘 인기라고 하는 방송을 보면 대개 '건강, 음식(요리), 무속'에 대한 것들이다. 특히 '먹방'에 대한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는다. 요리사들이 방송의 주역으로 나서고, 맛집을 탐방하고...

    2016.11.03 11:16:06

    식욕 vs 성욕, 무엇이 더 강할까?
  • 부부 국적과 증여세

    [한경 머니 기고 = 고연기 상무·임준규 변호사 EY한영회계법인 세무본부 상속·증여전담팀]부부가 모두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한 사람만 한국 국적인 경우 부부간 재산의 무상이전에 대한 증여 판단은 전혀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 이 씨와 김 씨는 미국 유학시절 만나 사귀게 됐고, 둘은 1988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1991년 드디어 결혼을 했다. 이 부부는 혼인 이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직장을 가지고 현재까지 살고 있다. 2000년경...

    2016.11.03 11:11:22

    부부 국적과 증여세
  • 미국이 유류분 대신 가족수당 주는 이유

    [한경 머니 기고 = 김상훈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미국은 상속액의 일정 부분을 법정상속인의 몫으로 남기도록 한 유류분제도가 없는 대신 남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주거수당, 가족수당 등 법정수당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유류분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피상속인이 생존 가족에게 상속재산을 남기지 않겠다고 유언을 하는 경우 가족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가족의 생계 유지라는 특정 목적을 위한...

    2016.11.03 10:57:50

    미국이 유류분 대신 가족수당 주는 이유
  • [Info News]국감장에서 드러난 상속·증여세

    [한경 머니 = 한용섭 기자]20대 국회에서 상속 및 증여세가 국정감사의 도마 위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에 따르면 상속받은 사람은 145만여 명이나 상속세를 낸 사람은 3만여 명에 불과했다. 같은 당 김종민 의원실에 따르면 상속·증여세를 가장 많이 낸 지역은 각각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였다. 한용섭 기자 poem1970@hankyung.com

    2016.11.03 10:43:31

    [Info News]국감장에서 드러난 상속·증여세
  • [2016 오너리스크]윤리경영의 'LG', 경영 자질은 '삼성'

    [한경 머니 = 한용섭 기자]빠른 결단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인 삼성, 책임경영과 준법경영으로 튼튼하게 조직 내부를 다져 온 LG의 리더십이 이번 오너리스크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치 퓨전 레스토랑과 전통 한정식집의 서로 다른 풍미와 맛을 비교해보는 것처럼 흥미로운 대목이다. 경영 자질의 삼성, 윤리경영의 LG. 한경 머니의 2016년 오너리스크 평가(10월 4~7일)에서 부문별 평가 점수만 놓고 보면 두 기업의 색깔은 이처럼 선명...

    2016.11.03 10:41:09

    [2016 오너리스크]윤리경영의 'LG', 경영 자질은 '삼성'
  • 채권 투자 손익계산서

    [한경 머니 기고= 김옥선 SC제일은행 투자자문부 팀장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주춤해지며 위험자산인 주식보다는 안전자산인 채권과 대안투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는 안정적이면서도 예금 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주는 채권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응답하라~' 시리즈가 1980,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TV 드라마에서 덕선이 아빠가 다니던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15%가 넘었고, 덕선이...

    2016.11.03 10:12:44

    채권 투자 손익계산서
  • [BOOK]'특허'라는 팩트로 '미래'를 말하다

    류경동 著 <특허 토커> [한경 머니 = 한용섭 기자]길거리 공중전화가 늘 만원이었던 시절에 지금처럼 누구나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특허(IP)에 조금만 관심을 가졌다면 미래 신기술에 대한 상상력은 신통함을 더하지 않았을까? IP(특허, 지적재산권)의 영역은 기술과 법률이 결합돼 있어 결코 만만치 않다. 특허를 주제로 해 일반인들도 술술 읽어낼 수 있는 책 한 권을 만든다는 것은 어지간한...

    2016.11.03 10:11:42

    [BOOK]'특허'라는 팩트로 '미래'를 말하다
  • '손안의 은행'이 바꿔 버린 6가지 풍경

    [한경 머니= 한용섭 기자]바야흐로 모바일 금융 시대다. 지난 6월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600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2분기 스마트폰 등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5200만 건을 돌파했다. 억지를 좀 부리자면 국민 한 사람이 제각각 '손안에 은행'을 들고 다니는 셈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이용 금액은 하루 평균 3조786억 원, 이용 건수도 하루 평균 5284만 건에 달한다. 은...

    2016.10.12 09:00:47

    '손안의 은행'이 바꿔 버린 6가지 풍경
  • [BOOK]성 전문가의 색다른 그림 이야기

    29개 명화 속 '사랑과 성'의 비밀 소개 [한경 머니= 한용섭 기자]국내에서 손꼽히는 성 전문가인 배정원 박사는 신작 저서 <섹스 인 아트>에 대해 “그림을 글로 그렸다”는 표현을 썼다. 현란한 색채와 형상을 가진 그림들 속에 숨어 있는 격정적인 성(性)과 사랑 이야기가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이유도 '그림 같은 글'의 색다른 매력 때문이다. <섹스 인 아트>(336쪽, 1만8000원, 한언)는 색다른 그림 이야기다....

    2016.10.04 16:48:40

    [BOOK]성 전문가의 색다른 그림 이야기
  • 홍순성 대표 "젝시오·스릭슨·클리브랜드 '3색 돌풍' 일으킬 것”

    [한경 머니= 한용섭 기자]최근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젝시오와 스릭슨이라는 브랜드에 웨지의 명가 클리브랜드를 추가하며, 3색 브랜드의 진용을 갖췄다. 세계 3대 골프 시장인 한국에서 본격적인 '3색 돌풍'을 예고한 것이다. 한국의 골프 시장만큼 다이내믹한 곳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국 골프 시장은 이미 골프 종주국인 영국을 추월해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했으며, 연간 3000만 명이 넘게 골프를 즐기고 있다. 빅 마켓인 미국과...

    2016.10.04 16:40:02

    홍순성 대표 "젝시오·스릭슨·클리브랜드 '3색 돌풍' 일으킬 것”
  • 김효종 국민銀 상무 “자산관리 파트너로 리딩뱅크 탈환”

    KB국민은행, 자산관리 중심 유니버설 뱅킹 재편 단타성 상품 아닌 롱텀 자산관리 파트너십 호평 [한경 머니= 한용섭 기자]국민 10명 중 6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는 KB국민은행의 변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인수 후 금융그룹을 자산관리(WM) 중심의 유니버설 뱅킹(universal banking)으로 재편하겠다고 선언하며, 그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KB국민은행이 자산관리 시장에서 '폭풍의 눈'이 되고 있는 것이다. ...

    2016.10.04 16:21:22

    김효종 국민銀 상무 “자산관리 파트너로 리딩뱅크 탈환”
  • 은퇴 이후 투자, 인컴·매크로펀드 어떨까

    [한경 머니 기고=김소형 SC제일은행 투자자문부 팀장]장기적인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하락폭을 줄이는 것이다. 자산이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해도 그동안의 손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변동성 시기에 은퇴 이후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인컴펀드와 매크로펀드가 주목을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얼마 전에 <백세인생>이라는 노래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6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라는 재...

    2016.10.04 15:23:48

    은퇴 이후 투자, 인컴·매크로펀드 어떨까
  • 문서 요구하는 미국의 생전증여

    [한경 머니 기고=김상훈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미국은 한국과 달리 생전증여를 하려는 피상속인의 의사를 입증하기 위한 문서를 요구한다. 생전증여를 받는 대상자를 자녀에 한정시키지 않고 확대하는 대신 피상속인의 정확한 의사를 파악해 불필요한 갈등을 막겠다는 취지다. 부모가 생존해 있는 동안 자녀에게 미리 상속분을 줄 의사로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생전증여(advancement)라고 한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에게 생전증여를 하...

    2016.10.04 15:11:10

    문서 요구하는 미국의 생전증여
  • 이름만 빌려준 주식, 세금은 누가 낼까?

    [한경 머니 기고=고연기 상무·임준규 변호사 EY한영회계법인 세무본부 상속·증여전담팀 ]상당수 사람들이 종종 주식을 타인 명의로 해 놓는다. 그렇다면 이 같은 차명주식의 경우 단순히 명의만 빌려준 사람도 증여세를 내야 할까. 실제 소유자의 세금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이부자는 대형 그룹 명예회장인 이갑부의 외손자다. 이부자는 2011년경 코스닥 상장법인인 주식회사 대형네트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해 50만 주(지분 비율 4%)...

    2016.10.04 15:06:15

    이름만 빌려준 주식, 세금은 누가 낼까?
  • 중견기업 가업상속공제, 정치권 공방 뜨겁다

    [한경 머니= 한용섭 기자]20대 국회에서 여야 간 부자감세 논란이 가업상속공제로 옮겨 붙었다. 법안 맞대결도 불사하는 정치권의 고래싸움에 기업들의 새우등이 터지고 있다. 가업상속공제와 관련된 법안 추진에서 여야가 공수를 교대했다. 2014년 기획재정부와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이 가업상속공제의 대상이 되는 상속인과 피상속인의 요건과 사후관리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냈다가 야당의 반발에 부딪혀 좌초됐는데 ...

    2016.10.04 14:51:29

    중견기업 가업상속공제, 정치권 공방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