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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SMR, 에너지 시장 게임 체인저 되나

    소형 모듈 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각광을 받으며,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혀온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제작한 롤스로이스사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 업체로도 유명하다. 이 회사는 또 각종 함정들은 물론 원자력 잠수함의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원자력 우주선의 엔진도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

    2021.05.28 14:12:12

    SMR, 에너지 시장 게임 체인저 되나
  • 글로벌 증시 움직일 3대 현안은

    앞으로 글로벌 증시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미국과 중국, 유럽의 경제 3대 현안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의 경제 흐름을 예측해본다. 美 옐런의 금리 인상 발언 논란… Fed, ‘테이퍼링’ 앞당길까 바이든 정부의 경제 컨트롤타워인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갑작스런 금리 인상 발언을 놓고 논쟁이 거세다. “단순히 초보자의 실수다”, “아니다, 고도의 계산이 깔린 묘수다” ...

    2021.05.28 14:07:23

    글로벌 증시 움직일 3대 현안은
  • [에디터 노트]상속·증여의 시대

    상속과 증여는 TV 드라마나 영화 속 부자들만의 이야기일까요. 부모가 결혼을 준비하는 자녀를 위해 집값을 보태주거나 자녀에게 유학비를 송금해주는 일에 증여세라는 돋보기를 들이댈 경우 그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힘듭니다. 시중의 넘치는 유동성은 자산 가치의 상승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주택 10채 중 6채가 아파트인 한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는데 최근 모습을 보면 ‘기·승&...

    2021.05.28 13:58:18

    [에디터 노트]상속·증여의 시대
  • 소비자 정보 주권 시대, 마이데이터 본격화

    미래 산업 마중물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8월 본격 개화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산업에서 데이터를 수집, 축적하고 유통해 새로운 융합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구동형 사회 진입을 앞뒀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가 자신의 신용정보나 금융상품을 자유자재로 관리할 수 있는 이른바 ‘포켓 금융(pocket finance)’을 의미한다. 소비자 정보 주권 시대의 개막이다. 마이데이터 속속 준비하는 금융권 한국에 앞서 미국, 유럽 등...

    2021.04.23 16:05:14

    소비자 정보 주권 시대, 마이데이터 본격화
  • 박스권 장세, ETF·EMP 등 간접투자로 돌파

    지난 3월, 13년 5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했지만 이후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직접투자뿐만 아니라 간접투자 상품으로 눈을 돌려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자 코스피 지수 32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향상되고 있다. 국민연금이 지난 4월 9일 국내 주식 비중 밴드를 확대하는 유지규칙(리밸런싱)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급에 ...

    2021.04.23 15:07:09

    박스권 장세, ETF·EMP 등 간접투자로 돌파
  • 美, 中 슈퍼컴퓨터 '제재'…기술패권 혈투

    슈퍼컴퓨터는 군사력, 경제력에 이은 제3의 국력으로 불린다. 그동안 슈퍼컴퓨터 분야는 미국의 독무대였으나 2010년 이후 중국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 최근 미국이 중국의 슈퍼컴퓨터 업체에 제재를 가하며, 양국 간 기술패권 혈투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슈퍼컴퓨터는 연산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순서로 500위까지 드는 컴퓨터를 말한다. 국제슈퍼컴퓨터학회(ISC)가 매년 6월과 11월 세계의 모든 슈퍼컴퓨터를 성능에 따라 500...

    2021.04.23 13:43:36

    美, 中 슈퍼컴퓨터 '제재'…기술패권 혈투
  • 미‧중, 반도체 격돌…한국 위기 넘을까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확충 계획에는 국적과 관계없이 미국 밖의 반도체 회사를 끌어들여 가치사슬의 중심지를 미국에 두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대목. 자칫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이는 샌드위치 위기에 몰릴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다. 지난 1월 20일 바이든 정부 출범을 앞두고 주요 직책에 대한 인선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인물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2021.04.23 13:37:06

    미‧중, 반도체 격돌…한국 위기 넘을까
  • [에디터 노트]코인세대 길라잡이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원화를 지원하는 14개 거래소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이 약 25조4513억 원(4월 15일 4시 기준, 원화 환산)을 넘어섰습니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실명 계좌를 확보한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도 약 21조653억 원을 넘겼습니다. 이처럼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열기는 뜨겁다 못해 활화산처럼 펄펄 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암호화폐 열풍의 주역 중 하나가 ...

    2021.04.23 13:28:20

    [에디터 노트]코인세대 길라잡이
  • [에디터 노트]돈의 전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진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돈의 흐름은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을 치고 있고요.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연 0.5%,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도 연 1%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금 1억 원을 은행에 예금으로 넣어두면 세금(15.4%)을 제하고 연간 이자로 100만 원을 채 받지 못한다는 겁니다. 시중에는 정부의 막대한 지원자금 등이 풀려 유동성이 그 어느 때보다 넘쳐나지만 코로나19의 ...

    2021.03.25 15:54:20

    [에디터 노트]돈의 전선에서
  • 미‧중 마찰 새 국면…디지털 통화전쟁 벌이나

    미국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정부에 의해 크게 손상됐던 세계경제질서 복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우 디지털 통화전쟁 등 새로운 형태의 마찰이 시작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지난 3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회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자회의(전인대)가 끝났다.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자 바이든 정부 출범 첫해에 열리는 올해 양회는 내부적으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1.03.25 15:51:30

    미‧중 마찰 새 국면…디지털 통화전쟁 벌이나
  • 결제 산업 지각변동…'PISP 서비스' 온다

    정부가 마이데이터 산업에 시동을 걸면서 결제 산업에도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또 다른 핵심 산업인 ‘마이페이먼트(MyPayment)’다. 지급지시서비스업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소비자가 결제자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는 핀테크 기반 혁신 서비스다. 정부는 올 하반기 마이페이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급결제개시서비스사업자(PISP) 라이선스제를 도입한다. 소비자는 로그인 한 번만으로 ...

    2021.03.25 14:30:18

    결제 산업 지각변동…'PISP 서비스' 온다
  • 중국, AI 분야서 미국 넘어설까

    인공지능(AI)이 경제 및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7대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AI 분야를 올리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과연 미국을 넘어서 AI 최강국의 지위에 올라설지 주목되고 있다. BlueDot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국제사회에 가장 먼저 알린 건 전염병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나다의 스타트업 블루닷(BlueDot)...

    2021.03.25 14:24:31

    중국, AI 분야서 미국 넘어설까
  • IT 제재 나선 中, 한국에도 불똥 튀나

    [한경 머니 기고=길재식 전자신문 기자]중국은 간편결제 등 핀테크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생활 속에 침투해 있다. 오히려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서비스의 이용률이 떨어지며,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중국 당국이 규제의 칼날을 꺼내든 가운데 그 영향이 한국 등 해외 기업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역할을 하는 중국의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인터넷 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 시행을 본격...

    2021.02.25 15:12:38

    IT 제재 나선 中, 한국에도 불똥 튀나
  • TSMC, 미·일·대 '반도체 동맹' 핵심 축으로 등장

    [한경 머니 기고=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사진 한국경제DB]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가 미국과 일본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반도체 동맹'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동맹의 배경에는 정보기술(IT)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미국의 노림수가 숨어 있지만 미·일·대만과 중국 가운데 어느 한쪽 편을 들기 힘든 한국의 경우 난감한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가 ...

    2021.02.25 15:04:50

    TSMC, 미·일·대 '반도체 동맹' 핵심 축으로 등장
  • 美 인플레 상승에 테이퍼링 앞당길까

    [한경 머니 기고=한상춘 한국경제 논설위원 겸 한국경제TV 해설위원/ 사진 한국경제DB]올해 1월 20일, 취임 첫날부터 15건의 행정명령을 발동할 만큼 트럼프 지우기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금융시장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움직임은 국채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이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

    2021.02.25 14:56:52

    美 인플레 상승에 테이퍼링 앞당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