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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③] 닭코스 요리에 머루와인 한잔…미식 여행 어때요?
올 여름엔 어디로, 누구와 함께, 어떤 여행을 떠날 예 정인가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편집부가 누빈 전국 방방곡곡 중 독자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를 테마별로 모아 소개해드릴 테니까요.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죠. 여러분의 한 끼를 책임질 특별한 지역 대표 음식을 만나보세요. 해남-닭코스 요리 “해남에서 닭 요리를 먹으면 서울 가서 닭고기 못 먹는다”는 말이 있다. 닭 한...
2023.07.13 2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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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여름휴가…스마트스코어, 골프투어 이벤트 진행
골프장 IT솔루션 기업 스마트스코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투어 상품뿐 아니라 백제·강원·전라 등 각 지역구 클럽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지역 국내 투어 휴가 예약 이벤트’는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보이스캐디 T9 시계형 거리측정기를 증정한다. ‘바로 확정 상품 예약자&r...
2023.07.07 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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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로 갈까②] 힐링·물놀이·캠핑…취향 맞춤 여행지 10곳
올여름엔 어디로, 누구와 함께, 어떤 여행을 떠날 예정인가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SRT 편집부가 누빈 전국 방방곡곡 중 독자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를 테마별로 모아 소개해 드릴 테니까요. 휴양부터 레포츠까지 입맛 따라 골라 가기 좋은 추천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 완주 아쿠아틱파크+카라반파크 아마존 완주에도 워터파크가 있다,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에서는 수변 구이저수지의 풍경을 바라보며 인피니티풀, ...
2023.07.07 1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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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상'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 머무르다
“세종에 뭐 볼 게 있다고?” 의아한 물음은 옛말이 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배경이 된 호수공원부터 도심 속 정원까지 보고 즐길 거리가 넘치니까. 행정수도를 넘어 지속가능한 관광 도시를 꿈꾸는 세종시. 그 푸른 여정의 시작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과 함께한다. 호수와 도시를 한 품에 세종시 첫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이 지난 5월 12일 문을 열었다. 가장 큰 자랑거리는 최적...
2023.07.06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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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①] 대자연 품은 추천 여행지 10곳
올 여름엔 어디로, 누구와 함께, 어떤 여행을 떠날 예정인가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편집부가 누빈 전국 방방곡곡 중 독자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를 테마 별로 모아 소개해드릴 테니까요. 첫 번째 이야기에는 대자연이 아름다운 추천 휴가지 10곳을 담았습니다. 대전- 만인산자연휴양림 한없이 바쁘고, 빠를 것만 같은 이 도시에 숲·공원·휴양림·산림욕장이 곳곳에 포개어 있다....
2023.06.29 1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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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테이트모던을 아시나요, 문화비축기지 [MZ 공간 트렌드]
낡고 오래된 건축물에 ‘리노베이션(renovation)’이라는 작은 숨결을 불어넣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변화가 생기곤 한다. 영국 런던에 있는 테이트모던이 대표적인 예다. 연평균 방문객 수만 600만 명이 넘는 이 미술관은 과거 템스강변에 무력하게 방치된 뱅크사이드 화력 발전소에 불과했다. 굴뚝 등 외형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부는 전시 공간으로 개조해 도시 재생의 성공적 사례로 불린다. “오르세에서 가장 처음 만나...
2023.06.11 1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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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마저 멈춘 고택 스테이, 완주의 품에 [MZ 공간 트렌드]
호젓한 아지트에서 찍은 사진 한 장,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메뉴, 도심 속 일탈을 꿈꾸게 하는 비밀스러운 스테이. 가치와 신념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미닝아웃(meaning out)’ 열풍은 여행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여행을 통해 취향을 뽐내는 시대다. 유명 관광지 대신 차별화된 여행지를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늘어나며 소도시 여행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전북 완주로 떠나본다. &lsquo...
2023.05.08 0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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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책방'을 좋아하세요? [MZ 공간 트렌드]
“이것은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의 시작입니다. 당신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귀여운 곰같이 사랑스럽답니다. 다음엔 이 책을 빌려 보세요.” 우연히 빌린 책에서 사랑의 메모를 발견했다. 그의 권유대로 책을 빌리자 또 다른 메모가 이어진다. 미지의 남자가 남긴 메모는 운명처럼 다가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안착한다. 운명적 상대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속 한 장면이다. 주인공...
2023.04.12 17: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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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산책이 필요한 당신에게 [MZ 공간 트렌드]
문래역 7번 출입구에서 도보로 3분, ‘요즘 것’임이 확실한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 뒤로 정반대의 세상이 펼쳐진다. 예술가들의 마을 문래창작촌이다. 세월이 켜켜이 쌓인 오래된 상가와 철공소. 곳곳에 혼재하는 예술가의 공방들과 뉴트로(new+retro) 콘셉트의 카페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듯한 착각이 밀려온다. 창작촌 초입에 익숙한 듯 새로운 공간이 들어섰다. 깊은 먹물색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높은 층고의 채광창을 통...
2023.03.10 14: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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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HBC) 신흥시장에는 'K-힙'이 흐른다[MZ 공간 트렌드]
“서울의 숨겨진 핫플에서 새어 나오는 빛.”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서울 해방촌·을지로 일대를 조명한 1월 18일 기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좁은 골목 사이 몸을 웅크리고 있는 작은 문 몇 개를 기꺼이 열고 들어간다면 미처 상상하지 못한 포근하고 멋진 장소가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너무 아늑해 자기만 알고 싶은 비밀 같은 곳이다. 해방촌의 해방 일지 녹사평역 2번 출입구에서 경리단길을 등지고 미군 부대 담장을 ...
2023.02.13 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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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다움'의 답을 찾는다면? 영도 '무명일기'[MZ 공간 트렌드]
부산 영도에는 ‘영도 사람이 영도를 떠나면 영도할매의 미움을 산다’는 말이 전해진다. 평소 주민들을 지키는 데 지극정성인 영도할매가 영도를 떠나는 이에겐 심술을 부린다는 설화다. 행정구역상 부산이지만 섬이라는 폐쇄성을 가진 영도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대목이다. ‘보물섬’ 영도를 아시나요 내륙에서 4개의 다리를 각각 건너야만 통할 수 있는 영도에는 한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첫 개항지인 부산...
2023.01.09 12: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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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수학여행으로 가던 경주, MZ 핫플 됐다[MZ공간트렌드]
고루한 수학여행지는 옛말이다. 경주가 달라졌다. ‘황리단길(황남동과 경리단길의 합성어)’로 카페 열풍을 불러일으키더니 최근엔 관광 명소마다 특색 있게 조성된 야간 경관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좋아요’를 부르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곳곳에 문화 유적지가 산재했지만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발길이 향하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경주엑스포대공...
2022.12.23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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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평창의 겨울…송어축제 3년 만에 열린다
강원 평창군이 대표적 겨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개최한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열리는 송어축제는 매년 70만 명 이상이 찾는 겨울 대표 축제다. 송어 낚시와 함께 눈썰매, 스노 래프팅, 전통 썰매 체험, 눈과 얼음조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송어는 평균 수온 7~13℃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어종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갖춘 덕에 평창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
2022.12.07 13: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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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을 품은 온고지신의 가치, 눅(nook)서울[MZ 공간 트렌드]
주택이 오밀조밀 늘어선 후암동 어느 골목 사이, 은은하게 빛나는 대문자 N이 이곳이 목적지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눅서울은 그렇게 작은 골목에 스며들어 있다. 1930년대 지어진 ‘적산가옥(일식 주택)’을 복원한 공간으로 명성을 떨친 것과 달리 외관은 여타 주택과 다를 바 없다. 빼꼼히 나타난 붉은 벽돌 기둥만이 이곳의 80여 년의 역사를 증명해 주는 듯하다. 하지만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잠시 시간이 멈춘 듯 전혀 다른 세상...
2022.11.15 15: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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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쌓인 공간의 힘…마포 '절두산 순교 성지' [MZ 공간 트렌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에 있는 언덕, 절두산(切頭山). 누에가 머리를 치켜든 형태라고 해서 조선시대 ‘양화나루 잠두봉(蠶頭峰)’이라고 불리던 이곳은 선유봉과 잠두봉 사이 이나루에 쏟아지는 붉은 노을 덕에 마포 8경으로 꼽혔다. 이 아름다운 장소는 1866년을 기점으로 비극의 현장으로 변한다. 병인박해 당시 수많은 천주교 신자가 참수되자 ‘머리를 베다’라는 뜻을 가진 절두산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
2022.10.26 09: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