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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에게 무심코 사줬다간...” 中직구 어린이 머리띠, 발암물질 최대 270배 초과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머리띠에서 기준치의 270배에 달하는 발암 물질이 나왔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쉬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검사 결과를 16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어린이용 장신구 머리띠 2종·시계 2종·핀 2종·목걸이 1종 총 7개였다. 4월 말부터 매주 품목을 선정해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EHP·DBP)가 확인됐다.어린이용 머리띠에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와 다이부틸프탈레이트(DBP)가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를 초과해 나왔다. 어린이용 시계에선 DEHP가 기준치 대비 5배 초과 검출됐다.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가운데 DEHP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앞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하고 있는 슬라임 등 어린이 완구와 학용품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었다. 어린이용 필통에선 DEHP가 기준 대비 최대 146배, 어린이용 샤프펜슬에선 DBP가 11배 높았다. 슬라임 장난감 제품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과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 성분이 확인된 바 있다.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5월 마지막 주에 어린이용 가죽 제품 검사를 할 계획이다.정부는 안정성 문제에 다음 달부터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80개 품목의 경우 국가인증통합마크(KC) 등

    2024.05.16 17:28:40

    “아이에게 무심코 사줬다간...” 中직구 어린이 머리띠, 발암물질 최대 270배 초과
  • “광고 보는 대신 요금 덜 낸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가입자 4000만명 돌파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가입자가 대폭 늘었다. 15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4000만명을 넘었다면서 해당 요금제가 시행되는 국가의 가입자 가운데 40%가 광고요금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가입자 2300만명과 비교해 급증했다.광고요금제는 이용자가 광고를 보는 대신 구독료를 덜 내는 방식으로 2022년 11월 출시됐다. 넷플릭스는 미국과 영국 둥 이 요금제 이외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없앴다. 광고요금제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다.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입자 수는 전세계에서 933만명 늘어 총 2억6960만명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93억7000만달러(약12조9306억원)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8% 늘었고 순이익은 23억3200만달러(약3조21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8.7% 증가했다.넷플릭스는 CNBC 방송에 자체 광고 플랫폼을 출시해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MS)와 광고 기술을 위한 파트너 관계를 맺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넷플릭스의 프로그램 광고 파트너로 남게 될 예정이다.넷플릭스는 트레이드 데스크, 구글 디스플레이 & 비디오 360, 매그나이트 등 다른 광고 기술 회사들과도 협력할 방침이다. 올해 말 캐나다에서 광고 기술 플랫폼 테스트를 시작해 내년 2분기 말까지 미국에서 해당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올해 크리스마스엔 내셔널풋볼리그(NFL) 두 경기를 중계한다. 2025년, 2026년 크리스마스에도 적어도 한 경기 이상을 중계하기로 합의했다. NFL과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경기당 7500만달러(약1008억6087만원)를 리그 측에 지불할 것으로 예측된다.윤소희 인턴기자 ysh@hankyung.com 

    2024.05.16 17:28:28

    “광고 보는 대신 요금 덜 낸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가입자 4000만명 돌파
  • 5월 MSCI 한국지수 'HD현대일렉트릭·알테오젠·엔켐' 편입 확정

    MSCI 한국지수에 카카오페이,한온시스템,삼성증권,강원랜드는 빠지고 HD현대일렉트릭,알테오젠,엔켐이 포함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전일 5월 정기 리뷰를 통해 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했다.발표 이후 변경된 종목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이번에 편입되는 알테오젠은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9% 오른 18만6700원에 거래됐다. 2거래일 연속 강세다.같은 시각 편입 종목 중 하나인 엔켐도 1.02% 오른 29만700원을 기록했다. 장중 31만1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오후 1시 기준 26만4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 연속 오름세였으나 정기 리뷰 발표일에 근접하면서 주가가 부진했다.이번 변경으로 한국의 MSCI 스탠다드지수 편입 종목 수는 총 98개가 됐다. 변경 사항은 오는 31일 지수에 반영되며 다음 달 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MSCI 지수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될 시 지수를 따르는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의 경우 알테오젠 3900억원, HD현대일렉트릭은 2700억원, 엔켐은 1700억원가량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종목 변경은 예상됐던 이벤트인 만큼 수급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했다.오히려 강 연구원은 제외되는 종목이 타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를 살펴보면 삼성증권 1300억원, 강원랜드 800억원 등이 추정된다”면서 “적은 거래대금

    2024.05.16 13:58:45

    5월 MSCI 한국지수 'HD현대일렉트릭·알테오젠·엔켐' 편입 확정
  • "더 편리해진 시리 등장한다" 챗 GPT, 아이폰에 탑재될 수도

    아이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 GPT가 탑재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 뉴욕타임즈(NYT) 등 지난 11일(현지시간) 각종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0일 미국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시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0일 아이폰에 챗GPT를 탑재하기 위한 애플과 오픈AI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이 이뤄질 시 다음 달 열리는 애플의 WWDC에서 관련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뉴욕타임즈(NYT)도 애플이 해당 행사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해 대화 기능이 강화된 개인 비서 시리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리는 아이폰에 탑재된 개인 비서 소프트웨어로 2011년 출시됐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알람을 맞추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당시엔 음성 대화가 가능해 이목을 끌었으나 현재 생성형 AI가 등장해 구식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와 AI 수석 존 지아난드리가 작년 몇 주 동안 챗 GPT를 테스트해본 뒤 생성형 AI 탑재를 결정했다고 전해진다.생성형 AI가 탑재된 시리는 기존보다 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다. 애플은 시리의 해당 기능을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온디바이스 AI 형태로 구동할 방침이다.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18에서 챗 GPT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그간 애플은 관련 라이선스를 두고 오픈 AI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애플은 알파벳 구글과도 챗봇 제미나이 라이선스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4.05.14 16:55:16

    "더 편리해진 시리 등장한다" 챗 GPT, 아이폰에 탑재될 수도
  • 지표의 저주...경제 호황이라는데 우울한 미국인들

    미국 경제가 지표상으론 호황을 나타내지만 정작 현지 소비자들은 암울함을 느끼고 있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13일 이를 ‘지표의 저주’라고 표현하며 최근 미시간대학교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전했다.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는 △1월 24일 79.0 △2월 24일 76.9 △3월 24일 79.4 △4월 24일 77.2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가 5월 들어 급격히 하락했다. 5월 10일 기준 예측치는 76.0인데 반해 실제 지수는 67.4로 집계됐다. 4월 확정치와 비교해 12.7% 떨어진 셈이다.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 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표다. 해당 지수로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조앤 수 미시간대 설문 조사 책임자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연령·소득·학력 수준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연구진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고금리, 높은 실업률 등 경제가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물가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제성장률과 노동시장은 둔화하는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6%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인 4분기 성장률 3.4%와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또 미국의 4월 실업률은 3.9%로 전월 실업률이자 시장 예상치던 3.8% 대비 0.1%포인트 높았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휘발유 가격이 안정되고,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데도 소비자 심리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이 해석을 쉽사리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 애시워

    2024.05.14 10:51:58

    지표의 저주...경제 호황이라는데 우울한 미국인들
  • "이젠 AI가 카메라로 세상 들여다본다" 오픈 AI, 신형 GPT-4o 공개

    AI와 음성 대화, 스마트폰 비디오 스트림, 문자 등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13일(현지시간) 오픈 AI가 신형 모델 ‘GPT-4o(포오)’를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앞서 오픈 AI는 지난해 11월 ‘GPT-4 터보’를 선보인 바 있다. 신형 모델 이름의 o는 ‘모든’을 의미하는 ‘옴니(omni)’에서 따왔다.해당 모델은 카메라 렌즈로 상황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오픈 AI는 ‘내 눈이 되어주는 GPT-4o(Be My Eyes Accessibility with GPT-4o)’란 제목의 영상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상엔 지피티가 시각 장애인의 택시 탑승을 돕는 장면이 나온다.카메라 렌즈를 통해 지피티는 택시 한 대가 이용자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을 파악한다. 이에 영상 속 지피티는 “지금 택시가 당신의 왼편을 향해 달려오고 있어요, 손을 흔들어 탑승하세요”라며 시각 장애인의 눈이 돼준다. 종전 모델과 비교해 처리 속도는 2배 빨라졌으며, 운용 비용은 절반으로 줄었다. 목소리로 말을 걸면 마치 사람과 같은 속도로 대화할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모델이 그간 약점이던 반응 지연을 극복해 AI 활용 범위가 커질 것으로 평가했다.이 모델의 사람 음성에 대한 반응 속도는 빠를 경우엔 232밀리초(1밀리초는 1000분의 1초), 평균 320밀리초다. 이는 사람이 실제로 대화할 때와 같은 수준이다. 인간의 감정을 읽고 농담도 알아 들을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런 대화가 가능하다.GPT-4o는 총 50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문자, 이미지, 음성을 모두 인식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얼굴 표정, 그래프 등을 읽을 수 있다.이날 열린 웹발표회 데모에선 개발자가 GPT에 아이가 잠들도록

    2024.05.14 10:49:45

    "이젠 AI가 카메라로 세상 들여다본다" 오픈 AI, 신형 GPT-4o 공개
  • "우리 강아지와 함께 휴식을"…펫팸족 노리는 호텔업계

    반려동물도 ‘가족’이란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관련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는 '펫팸족(펫+패밀리)'을 위한 시설·서비스를 확보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투숙 객실·뷔페, 애견 유모차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이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올해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전용 뷔페와 바비큐 시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규제 샌드박스’ 특례 허가를 받아 시설을 리뉴얼 했다.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동안 규제를 면제나 유예해주는 제도다. 시장 출시·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한다. 현행법상 음식점의 반려동물 동반 출입은 불법이다. 식품위생법 시행 규칙 제 36조(업종별 시설기준)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는 동물의 출입, 전시 또는 사육이 수반되는 영업을 하려는 경우에는 분리하도록 규정한다’고 적시됐다.정부의 규제 완화는 반려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말 기준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552만 가구다. 2020년 말 536만 가구와 비교해 2.8% 늘었다. 대한민국 인구 5175만 명 중 약1262만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반려 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67.3%는 반려동물 양육에 만족하고 있다.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 시설 확충으로 고객 단가를 올렸으나, 객실 예약률은 종전과 비교해 10% 이상 늘었다.

    2024.05.13 14:45:40

    "우리 강아지와 함께 휴식을"…펫팸족 노리는 호텔업계
  • "인도 사람들도 술 좀 마시네" 74조원 인도 주류시장 매년 7% 성장

    인도가 차세대 거대 주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13일 글로벌 음료 및 주류 데이터 연구센터(IWSR)는 미래에 인도가 주류시장의 큰 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센터에 따르면 2031년까지 인도 중산층 인구는 2억8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매년 음주 가능 연령이 되는 잠재적 소비자는 1500만~2000만명에 달한다.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주류 시장 규모는 약 550억 달러(약 74조원)에 달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7% 이상 꾸준히 성장해 2027년 시장규모가 730억달러(약 9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인도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미국산·일본산 등의 수입산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운 술을 접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열망이 커졌기 때문이다. IWSR의 한 시장분석가는 최근 인도 소비자들이 기존과 달리 수입 주류 제품 소비에 더 개방적이라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했다. 인도의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높은 품질을 우선시하는 트렌드가 생긴 것이다. 인도 프리미엄 주류는 61% 이상 성장했으며 2027년까지 계속해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오랫동안 주류산업의 인도 진입엔 높은 세금과 복잡한 규제환경이 장애물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인도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과 무역협정을 체결해 수입 주류에 대한 관세 및 투자규제를 완화했다. 또 인도 고얄 장관이 영국 및 EU와도 무역협정을 맺겠다는 의지를 밝혀 인도 주류산업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된다.업계에 따르면 인도 현지 소비자들은 K-pop,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현지에선 ‘K-crazy’란 말이 나올 정도다. 이에

    2024.05.13 11:04:49

    "인도 사람들도 술 좀 마시네" 74조원 인도 주류시장 매년 7% 성장
  • 2030세대 집 장만, '부모찬스'가 '영끌'보다 더 많았다

    집값이 치솟던 2020~2022년 서울에서 집을 구매하기 위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이 유행했다. 그러나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간한 ‘2030세대 영끌에 대한 실증분석’에 따르면 ‘영끌족’ 보다 부모에게 자금을 지원받아 주택을 매수한 경우가 더 많다는 실증 분석이 나왔다.연구진은 '영끌 매수자' 기준을 주택 구입 시 연소득 대비 DSR이 40%이상인 경우로 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부담가능성 지표’가 DSR 40%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상환 의무가 낮은 자기자금·근원가족 지원금은 ‘영끌’로 분류하지 않았다.여기에 2030세대 순자산 5분위별 소득(가계금융복지조사)을 연계해 청년 세대의 영끌 비중을 추정했다. 그 결과 DSR 40% 이상인 ‘영끌’ 규모는 2030세대 매수자 전체 4만6473명 중 3.8%인 1778명으로 집계됐다.영끌 기준을 DSR 30% 이상으로 내리면 2030세대 영끌 매수자는 6822명으로 전체의 14.7%를 차지했다. 기준을 DSR 50% 이상으로 올리면 620명으로 줄어 비중이 1.3%다.같은 기간 2030세대 주택 구입자 중 부모 등 가족에게 1억5000만원 이상 지원받은 매수자 비율은 19.7%로 9143명이었다. 차입금 없이 매수한 비율은 10.9%로 5052명이다.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영끌족 대비 각각 5.1배, 2.8배 많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비교적 넓은 기준인 디에스알 30% 기준을 적용해도 청년 영끌 매수자 비중은 10%대에 머물렀다”며, “주요 언론을 통해 제기된 영끌 담론은 2020년 이후 실제 주택시장에서 벌어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어 2020년 이후 국내 주택시장에서 동일 세

    2024.05.10 15:58:25

    2030세대 집 장만, '부모찬스'가 '영끌'보다 더 많았다
  • "10일 뉴욕 증시 입성" 中 전기차 지커, IPO로 6000억원 조달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지커(Zeekr Intelligent Technology)가 미국 기업공개 가격을 예상 공모가 최고 수준인 21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에 지커는 4억 4100만 달러(약 6034억1589만원)를 확보했다. 공모자금은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IPO에서 미국예탁주식 2100만 주를 주당 21달러에 발행해 기업가치는 약 51억달러(약 6조9782억7900만원)에 달한다.지커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투자설명서를 제출한 후 약 5배의 초과 청약으로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빠른 8일에 주문 접수를 마감한 것이다. 청약에 지리자동차는 최대 3억2000만달러(약4378억5280만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중국 CATL과 미국 인텔의 산하 자율주행 솔류션 기업인 모빌아이가 각각 1908만달러(약261억697만원), 1000만달러(136억8290만원) 규모의 청약을 예고했다.강한 수요에 대해 치열한 중국 EV 시장 가격경쟁이 배경이 되어 강한 수요가 발생했다고 분석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많은 전기차 업체들은 수익성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마진을 강화할 수 있는 중국 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지커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다. 지난해 11월 상장이 미뤄진 이후 6개월 만이다. 티커명은 ZK로 확정됐다. 지커는 중국 지리(Geely)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로 2021년 지리차에서 분사했다. 지난해 매출은 517억위안(약9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 4월까지 인도한 신차는 4만9148대로 전년동기 대비 111% 늘었다.윤소희 인턴기자 ysh@hankyung.com 

    2024.05.10 13:36:00

    "10일 뉴욕 증시 입성" 中 전기차 지커, IPO로 6000억원 조달
  • "애플이 사과했다" 아이패드 '창작자 조롱' 논란에 고개숙여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 광고 논란에 사과했다. 9일(현지시간) 토르 마이런 애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 애드 에이지(Ad Age)와 인터뷰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 광고 논란에 대해 고개 숙였다.마이런 부사장은 “우리의 이번 영상은 과녁을 빗나갔다. 유감이다”라며 TV에 광고를 방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의 DNA는 창의성이며, 전 세계의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사용자가 아이패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아이디어를 생생히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항상 뜻깊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CNBC는 애플 측의 사과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광고는 거대한 유압 프레스에 의해 악기, 예술 도구 및 게임이 부서지는 모습을 담았다. 이에 창작자들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문화적 무감각’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앞서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신형 아이패드가 출시된 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광고 영상을 게시하며 "이 제품을 사용해 만들어질 모든 것을 상상해 보세요"라고 홍보했다. 이에 대해 이용자들은 “창의적 도구에 대한 존중이 없고 창작자를 조롱한다”, “광고를 보기가 고통스럽다”는 반응을 남겼다.한편 소비자 통찰 플랫폼 자피(Zappi)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나탈리 켈리는 이에 대해 “애플의 아이패드 광고는 천재적인 작품인가, 아니면 디스토피아 시대의 징조인가? (판단은) 당신이 몇 살인지에 달렸다. 이 광고는 충격적인 가치, 즉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사람

    2024.05.10 10:10:08

    "애플이 사과했다" 아이패드 '창작자 조롱' 논란에 고개숙여
  • "판다 간식, 사람도 먹을 수 있다고?" 워토우 판매하는 이곳은

    에버랜드가 먹거리를 다각화했다. 9일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에선 판다 간식 워토우를 직접 맛볼 수 있다. 그 외 대나무를 이용한 댓잎 모히또와 스무디 등 이색 테마 간식들을 선보이고 있다.'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는 아이바오가 카페 사장이 된 콘셉을 가진 테마 매장으로 지난 4월 오픈했다. 워토우는 판다가 먹는 영양식 빵으로 옥수숫가루, 쌀가루, 콩가루, 설탕, 달걀, 소금 등을 넣고 만다는 간식이다. 판다들의 경우 대나무만 먹으면 영양소가 부족해 워토우로 섬유소를 채운다.지난해 유튜브 채널 티타남은 '판다가족의 간식 워토우는 무슨 맛일까?'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판다들이 실제로 먹는 레시피 그대로 워토우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선보였다. 이를 맛본 직원들은 "고소한 놀이터 바닥", "통밀다이제에서 단맛이 살짝 빠진 맛"이라며 반응했다.'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는 사람이 먹어도 되는 워토우를 만들어 제공한다. 실제로 워토우를 먹어본 익명을 요구한 A씨는 "달지 않은 콩고물"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시즌스가든의 가든테라스는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의 '폼폼푸린' 카레라이스부터 ‘쿠로미’, ‘시나모롤’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 등 22종의 다양한 캐릭터 메뉴들을 선보인다.유럽풍의 홀랜드 빌리지는 유럽 느낌의 각종 연출물 등 풍성해진 볼거리와 함께 새로 단장했다. 해당 마을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 잔세스칸스를 본떠 지어졌으며, 1000석 규모의 노천식 매장들이 있다. 슈바인학센과 BBQ 플레이트, 미트볼 바비큐 피자 등이 시그니처 메뉴다.윤소희 인턴기자 ysh@han

    2024.05.09 17:49:34

    "판다 간식, 사람도 먹을 수 있다고?" 워토우 판매하는 이곳은
  • 중국 '판다 외교' 따라했나...말레이시아 '오랑우탄 외교' 가동

    말레이시아가 중국의 판다 외교를 참고해 ‘오랑우탄 외교’에 나선다. 중국, 인도, 유럽연합 등 주요 팜유 수입국에 오랑우탄을 선물하기로 했다. 환경파괴 우려를 잠재우고 외교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9일 BBC에 의하면 조하리 압둘 가니 말레이이시아 원자재 장관은 ‘오랑우탄 외교’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지키겠다고 전날 엑스(X·전 트위터)에 밝혔다.오랑우탄 외교는 지난해 유럽연합(EU)이 삼림벌채와 관련된 팜유, 커피, 고무 등에 대한 수입상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며 고안됐다. 환경단체들은 팜유 농장을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이 파괴돼 오랑우탄과 같은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사라진다고 꾸준히 지적하고 있다. 팜유는 초콜릿, 마가린, 아이스크림, 비누, 립스틱 등 다양한 상품에 쓰인다.이에 대해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으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팜유 생산으로 환경이 파괴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EU의 수입 규제는 차별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그러나 ‘오랑우탄 외교’는 야생동물보호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국제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은 "야생동물을 다른 나라로 보낼 것이 아니라 원래 서식지에 보존해야 한다"며 "팜유 농장에 오랑우탄을 위한 안전한 이동 통로를 확보해야 하며, 정부는 숲을 팜유 농장으로 개발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오랑우탄은 보르네오 섬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만 서식하고 있다. 국제 자연 보존 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 따르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살고있는 보르네오의 오랑우탄 개체 수는 서식지 손실로 인해 2025년까지 약 4만70

    2024.05.09 16:58:42

    중국 '판다 외교' 따라했나...말레이시아 '오랑우탄 외교' 가동
  • '콧물 같은 점액질' 필라이트…하이트진로 리콜 “심려끼쳐 죄송”

    하이트진로가 품질 문제가 발생한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 일부 제품을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 품목은 지난 3월 13일·25일, 4월 3일·17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이다.하이트진로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지난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에 대해 이취(이상한 냄새)와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이어 "예방적 차원에서 4월 3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일부 소비자들은 제품에서 콧물같은 이물질이 나왔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3월13일·25일 강원공자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캔 제품에서 이취·혼탁이 발견돼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된 것이다.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2일께 해당 사안을 인지해 즉시 해당 날짜 제품에 대해 출고 정지는 물론 기출고된 제품의 회수를 적극 시행했다"고 밝혔다.점액질로 보이는 이물에 대해선 "현재까지 공정상의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와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이라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설명이다.앞서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에는 대형마트에서 24개들이 캔맥주 3박스를 구입했는데, 여러 캔에서 끈적한 점액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당시 제보자는 “처음엔 팔보채처럼 보였고 시간이 지나니 콧물처럼 됐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에서도 비슷한 제보가 이어졌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같은 제품의 맥주를 창고형 형마트에

    2024.05.07 17:19:19

    '콧물 같은 점액질' 필라이트…하이트진로 리콜 “심려끼쳐 죄송”
  • '갱단 놀이터' 된 두바이, 전세계 범죄자들 모여드는 이유는

    두바이가 범죄자들이 수사 기관의 시야에서 벗어나 불법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지가 됐다. 인도 하이데라바드 사이버 범죄 경찰은 7일(현지시간) 투자 사기를 저지르는 갱단을 검거했다. 스리니바사 레디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두바이에 있던 부라 람(Bhura Ram)과 라마찬드라(Ramachandra)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갱단의 동료들은 두바이에 거주하며 도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부라 람은 롤스로이스, 페라리 및 고급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등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랩 음악을 만들고 있었다.이렇듯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전 세계 범죄자들이 모여들었다.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4월 두바이가 인도 경제 범죄의 중심지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불법 온라인 게임, 투자 및 폰지 사기 등 수사 기관을 피해 도망 다니는 범죄자들의 ‘새로운 허브가’ 됐다는 평가다.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2020년부터 두바이에서 899명의 범죄자가 인도됐다고 전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도 위조여권을 사용해 두바이로 향하려다가 체포된 바 있다.두바이는 비교적 비자 발급이 쉽다. UAE는 2019년부터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비자인 ‘골든 비자’를 시행 중이다. 자격요건은 200만 디르함(약 7억4000만원) 이상 가치의 부동산을 구매하면 된다. 두바이 거주 및 외무부(GDRFA)에 의하면 지난해 상반기에 골든 비자를 받은 사람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2% 늘었다.UAE에 법인을 만들고 비자를 받을 수도 있다. 브라질 마약왕 세르지우 호베르투 지 카르발류는 두바이에 유령회사를 만들어 신분을 위장한 뒤 전용기를 이용해 들락거렸다.두바이는 싱가포르

    2024.05.07 16:44:20

    '갱단 놀이터' 된 두바이, 전세계 범죄자들 모여드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