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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나 혼자 산다' 1000만 명…5세대 중 2세대 이상 홀로 거주

    전국의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1413개다. 이는 2월 1인 세대 수 998만1702개에 비해 3만9711개 증가했다. 올해 3월 최초로 10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인 세대수는 전체 세대 2400만2008개 가운데 41.8%를 차지해 5세대 중 2세대 이상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60~69세가 185만1705세대...

    2024.04.09 10:30:57

    '나 혼자 산다' 1000만 명…5세대 중 2세대 이상 홀로 거주
  • 미국 개기일식에 '가짜 관측 안경' 주의보

    7년 만에 멕시코·미국을 지나 캐나다 동부를 가로 지르는 개기일식이 예고된 가운데, 미국에선 가짜 관측안경 구매를 피하라는 ‘주의보’가 나왔다. 미국 CNN등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에서 개기일식이 최대 4분 30초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기일식을 놓치면 2044년 8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미국천문학회(ASS)는 위조 및 가짜 관측 안경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지난 3월말 발...

    2024.04.08 16:43:44

    미국 개기일식에 '가짜 관측 안경' 주의보
  • 배민, '자체배달 주문 유도' 논란에 앱 화면 바꾼다

    배달의 민족이 자체 배달 주문을 유도한다는 비판에 앱 화면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카드형 홈 화면 구성이 서비스별 탭 화면으로 변경된다. 배민배달과 가게배달 탭이 앱 화면 상단에 같은 크기의 화면으로 노출되는 것이다. 배민배달 또는 가게배달을 선택하면 치킨, 족발 등 상세 음식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배민은 지난 1월 요금제를 개편하며 자체 배달은 ‘배밀배달’로, 대행사를 이용한 배달은 ‘가...

    2024.04.08 15:00:13

    배민, '자체배달 주문 유도' 논란에 앱 화면 바꾼다
  • '판매 종료' 한다던 버거킹 와퍼, 레시피만 바꿔서 그대로 나온다

    버거킹이 대표 메뉴 ‘와퍼’를 4월 14일까지만 판매하겠다고 돌연 공지했으나 단순 해프닝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국 버거킹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40년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소식에 국내 커뮤니티는 들썩였다. 소비자들은 버거킹이 SNS에 올린 판매 종료 게시글에 “이름만 바꾸고 재출시하려는 관심 전략 아니냐”,“이걸 마케팅이라고 ...

    2024.04.08 13:39:36

    '판매 종료' 한다던 버거킹 와퍼, 레시피만 바꿔서 그대로 나온다
  • "비싼데 불편하기까지" 전기차 구매 꺼리는 美 소비자 늘어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싼 가격,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불만,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서다. 8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 자동차 판매사이트인 에드먼드닷컴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는 최근 소비자들의 전기차를 향한 관심이 식고 있다는 결과를 설문조사를 통해 내놨다. 에드먼드닷컴은 지난 1월 자동차 구매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를 진...

    2024.04.08 10:52:40

    "비싼데 불편하기까지" 전기차 구매 꺼리는 美 소비자 늘어
  • 가문 잇기 위한 '오너일가'의 “상속세 내기 챌린지”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커버스토리 :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한국의 상속세율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최고세율은 50%에 달해 OECD 회원국 중 55%인 일본에 이어 2위다. 심지어 최대주주 할증을 더하면 60%에 이른다. ‘상속세 폭탄’에 한국 기업들은 쉽사리 경영 승계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오너일가’들은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요 회사 지분을 팔거나 자금 확보가 어려우면 승계를 포기하기도 한다. ...

    2024.04.08 06:04:01

    가문 잇기 위한 '오너일가'의 “상속세 내기 챌린지” [승계의 시간, 분쟁의 시간]
  • "글로벌 경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원자재 등 상품거래 수익 140조원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에너지·원자재 등 상품 거래 수익이 사상 최대인 1040억달러(약 140조4520억원)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작년 상품거래는 2022년 990억달러 보다 5.05% 늘었다. 2021년 상품거래 수익은 520억 달러였다. 컨설팅업체 맥킨지 보고서는 이는 시장 변동성 감소와 일부 대형회사의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눈여겨 볼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더욱이 2022년은 우크라이...

    2024.04.05 15:45:34

    "글로벌 경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원자재 등 상품거래 수익 140조원
  • 미국 3대 싱크탱크 CSIS, "한국도 G7 들어가야"

    미국 전문가들이 한국을 주요 7개국(G7)에 가입시키는 등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미일 동맹 발전 방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CSIS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보수 성향의 외교 전문 싱크탱크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사급 연구원만 220여명이 포진됐으며 중립적이고 초당파적으로 외신에 많이 인용된다. 진보 성향의 브루킹스 연구소, 보수 성향의 헤리티지 재단과 함께 워싱턴 ...

    2024.04.05 13:59:15

    미국 3대 싱크탱크 CSIS, "한국도 G7 들어가야"
  • 궁지로 몰리는 일론 머스크...美 스페이스X 로켓에 세금 물린다

    미국 정부가 미 영공에서 로켓 발사하는 민간 기업에 세금 부과를 추진한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가 의회와 함께 항공교통 관제 시스템과 관련한 세금 제도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검토 보고서 내용을 참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로켓 발사가 더 잦아지며 FAA의 항공교통 관제 업무가 급증한 만큼 연방 정부가 이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해당 민간 기업에도 지울 것을 권고했다. 로켓...

    2024.04.05 09:54:57

    궁지로 몰리는 일론 머스크...美 스페이스X 로켓에 세금 물린다
  • "미남 차은우 보유했지만"…판타지오 주가 300원대 진입

    가수 겸 배우 차은우씨가 몸담고 있는 소속사 판타지오의 주가가 투자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판타지오는 33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날대비 76원(29.69%) 올랐다. 200원대의 주가가 300원대로 진입했으나 업황이나 실적과는 무관한 변동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엔터 4사인 하이브, JYP, 에스엠, 와이지 등이 전년대비 동반 상승하는 동안 판타지오는 하락세였다. 해당 회사의 주가는 2016년...

    2024.04.04 17:47:05

    "미남 차은우 보유했지만"…판타지오 주가 300원대 진입
  • 5만원도 무너진 카카오 주가...인적 쇄신은 도대체 언제쯤?

    카카오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가 오후 2시 39분 4만935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보다 3.24% 하락한 것으로, 주가가 장중 5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2월4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카카오의 실적 부진 우려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KB 증권은 카카오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1068억원으로 집계해 시장 평균 전망치인 1471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광고 비수기에...

    2024.04.04 16:03:41

    5만원도 무너진 카카오 주가...인적 쇄신은 도대체 언제쯤?
  • "광고 수익만으론 부족해" 구글,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유료화 검토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를 유료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FT에 따르면 구글은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에 한해 특정 AI 기반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현재 구글은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에게 지메일 및 독스(Docs)에서 자사 생성형 AI인 ‘제미나이 AI 비서’를 활용할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다. FT 소식통에 의하면 구글 경영진은 새로운 검색...

    2024.04.04 14:01:29

    "광고 수익만으론 부족해" 구글,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유료화 검토
  •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고향 떠난 푸바오

    국내 최초 자연번식에 성공한 판다 푸바오가 3일 11시쯤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으로 떠났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1354일간 지냈던 ‘고향’ 판다월드를 떠나 ‘제2의 판생’을 맞이하게 됐다. 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오전 11시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6000여명 팬들은 푸바오를 배웅하러 왔다. 그들은 미리 준비...

    2024.04.03 17:12:15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고향 떠난 푸바오
  • "인텔도 힘들다" tsmc 삼성전자에 치여 파운드리 사업 9조 손실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작년 파운드리 사업에서 9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CNBC는 인텔이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파운드리 사업에서 매출 189억달러(약 25조5036억원), 영업손실이 70억달러(약 9조4458억원)라고 전했다. 이는 매출 257억달러, 영업손실 52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 대비 각각 26.5% 감소, 34.6% 늘었다. 인텔은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2024.04.03 10:44:54

    "인텔도 힘들다" tsmc 삼성전자에 치여 파운드리 사업 9조 손실
  • 트럼프 재집권 시 '백인 차별 금지법' 추진되나

    도널드 트럼프가 11월 미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백인 차별 금지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그의 측근들이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또 트럼프 재집권시 법무부는 그간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을 막기 위해 고안된 미국 정부와 기업의 프로그램을 뒤집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스티븐 밀러 등 측근들은 그동안 소송 등을 통해 이 같은 변화를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해왔으며, 일부는 이미 성공을 거뒀다고 보...

    2024.04.03 09:38:26

    트럼프 재집권 시 '백인 차별 금지법' 추진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