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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만 되면 6억 버는 셈" 과천시 '로또 청약' 자격조건은
경기도 과천시 무순위 청약이 본격 접수에 나섰다. 2020년 최초 분양가로 공급돼 당첨자는 약 6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과천시 거주 무주택자만 지원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과천 르센토 데시앙’ 두 단지에서 3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다.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에선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1가구씩 나오고 과천 르센토 데시앙에선 생애최초 특별공급 1가구가 나온다.이들 모두 전용 84㎡인 것으로 알려졌다. 2개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각기 다르다. 조건에 해당만 된다면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해당 물량은 부정 청약이 적발돼 계약이 취소돼 풀리게 됐다. 2021년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발표에 의하면 과천시에서 부정 청약자 176명이 적발됐다. 법정 공방 끝에 계약 취소 물량이 나오는 중이다.다만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만 신청 가능하다. 작년 정부가 무순위 청약 거주지역 요건을 폐지해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진 바 있다. 그러나 불법 전매나 공급 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의 재공급에 대해선 과거 규정이 적용되는 탓이다.이번 무순위 청약의 분양 가격은 2020년 최초 분양가대로 7억7000만~7억9000만원이다. 라비엔오의 경우 16층과 5층이며, 데시앙은 11층이다. 이들 단지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는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14억7000만원, 과천 르센토 데시앙 13억5000만원이다. 현 시세대비 분양가격이 6억원 가량 저렴하다.청약 통장이나 가점은 필요하지 않다. 실거주 의무가 유예돼 계약금 20%만
2024.04.19 15: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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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실가스 역대급이지만" 기온에 미친 영향 미미해
작년 세계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9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24호’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74억t으로 전년보다 1.1% 늘었다. 보고서는 국제에너지기구(IAE) 자료를 인용했다.이는 강수량 등 기후 요인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항공여행 증가 등의 여파라고 분석된다. 정귀희 에경원 해외에너지동향분석실 전문위원은 “이들 요인으로 지난해 증가한 탄소배출량은 총 2억5500만t”이라며 “이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 증가의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말했다.지난해 엘니뇨 등으로 수력발전 지역에서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다. 이에 수력발저 설비 용량이 20GW 증가한데 반해 수력 발전량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줄었다. 이에 탄소 배출량이 늘었다고 분석된다. 수력 발전량은 탄소배출량 저감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탓이다.수송 부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세계항공부문과 중국도로 여객 수송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지난해 세계 항공 통행량은 전년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이로 인해 늘어난 탄소배출량은 1억4000t인 것으로 집계됐다.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도 한몫한다. 작년 초 중국이 봉쇄를 해제하면서 여객 수송 수요가 크게 반등했다. 지난해 중국의 통행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여객킬로미터가 전년 대비 약 50% 급증하고, 휘발유 소비도 전년 대비 10% 늘었다. 이에 5000만t 탄소가 배출됐다.다만 기온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됐다. 작년 역대급 무더위에 세계 냉방 수요가 늘어 탄소 5000만t이 배출됐으나, 미국·중국 등에서 비교적 온난한
2024.04.19 15: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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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현대 등 자동차 뽐내러 총출동" 중국서 열리는 '이' 행사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모인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가 열린다. 이는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로 1990년부터 2년마다 열리다 2022년 코로나19로 취소돼 4년 만에 개최된다.주최 측은 아직 구체적인 참가 기업 목록과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는 전 세계 모빌리티 분야 수백개 기업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한다.이 모터쇼에 참가하는 중국 자동차 회사는 BYD, 지리, 창청(GWM), 샤오미 등이다. 테슬라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폴스타, 포드, 도요타, 혼다 등 다양한 기업들도 행사에 참여한다.한국 기업 중에선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현대모비스가 각각 전시관을 꾸린다. KG모빌리티(KGM) 등 다른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다.현대차는 작년 국내에서 선보인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전기차 ‘아이오닉 5N’과 ‘디 올 뉴 싼타페’를 선보인다. 기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넷’을 전시하고 전동화 전략을 발표한다. 쏘넷은 현지 전략모델로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 론칭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전기차 및 고성능 모델 위주로 전시한다. G80 전동화모델 부분변경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최근 선보인 제네시스의 고성능 트림 GV60 ‘마그마’ 모델로 주목을 끌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해당 행사에서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 대표 전기차 회사인 BYD(비야디)와 지리, 폭스
2024.04.19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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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멕시코 보안 시장 주름잡는 中에 '도전장'
멕시코에서 고질적인 치안 문제로 인해 보안산업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과 중국의 보안제품 및 관련 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뛰어들고 있다.18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최대 박람회장인 시티바나멕스 센터에서 ‘2024 멕시코 보안 엑스포’가 열렸다. 이 행사는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미국(라스베이거스·뉴욕)을 제외한 미주 대륙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안 관련 전시회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해당 행사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스웨덴 등 20여개국 419개 업체가 참여했다. 폐쇄회로(CCTV), 사이버 보안장비, 출입 통제 시스템, 개인보호 안전 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는 중이다. 총기류와 무인비행장치(드론), 방탄의류, 방탄차량 등도 전시됐다.또 기업체 관계자·일반인·군인·경찰관·사설 경비업체 요원 등이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사물인터넷 등 최신 기술로 무장한 각종 제품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관련 업체들은 사흘간 2만명 안팎으로 추산되는 방문객을 맞아 자신들의 혁신 제품들을 소개했다.한국에선 한화비전을 포함한 2~3개 회사가 부스를 마련했다. 멕시코 보안산업 업계 5위권 안으로 손꼽히는 한화비전의 변상태 멕시코 법인장은 “4~5개의 렌즈와 이미지 센서를 갖춘 AI 기반 멀티센서 카메라가 멕시코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보안 카메라 설치 확대에 나선 멕시코 여러 주 정부와 기업에서 한국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멕시코 내 직접 투자에 나선 글로벌 기업들은 보안 시스템에 예산 편성을 확대하고 있다. 니어쇼링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2024.04.19 1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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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맵길래" 매운맛 대결 1위 차지한 '이' 소스
식품업체 팔도가 출시한 ‘틈새소스’가 매운맛 대결에서 1위를 기록했다. 캡사이신 함량이 타사제품보다 274배 높아 스코빌지수는 6500에 달한다. 스코빌지수는 매운맛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 판매되는 20개의 매운맛 소스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시험 및 평가를 시행했다. 틈새소스를 포함한 국내제품 11개와 리고 루이지애나 엑스트라핫소스 등 수입 제품 9개를 대상으로 했다.그 결과 모든 제품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다만 나트륨, 당류 함량, 매운맛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두드러져 구매 및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운맛 정도 비교를 위해 캡사이신과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을 확인해본 결과, 팔도의 ‘틈새소스’가 877.2mg/kg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제품은 천하코퍼레이션의 ‘제이-렉 스리라차 소스’(3.2mg/kg)였다.100g당 나트륨 함량은 최대 51배 차이가 났다. 벨라푸드의 ‘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가 756.98mg으로 제일 낮았고, 최고 네키드크루 ‘진돗개핫소스’가 2909.09mg로 가장 높았다.이외에도 100g당 나트륨 함량이 2000mg을 넘는 제품은 △리고 루이지애나 엑스트라 핫소스(2022.07mg/100g) △만능 마라소스(2155.01mg/100g) △스리라차핫칠리소스(2461.74mg/100g) △틈새소스(2031.95mg/100g) 등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은 2000mg이다. 소스류 제품은 1회 섭취량이 많진 않으나, 100g당 나트륨 함량이 2000mg이 넘을 경우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제품 간 가격 차이는 최대 8.8배였다. 단위당 가격이 가장 낮은 제품은 이마트 ‘데일리 핫칠리 소
2024.04.18 1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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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올 1분기 미국 수출이 중국 수출 넘었다
대(對)미국 수출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한국은행은 ‘대미국 수출구조 변화 평가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대미 수출액은 310억달러(약42조5819억원)로 대중 수출액 309억달러(약42조4445억원)를 넘어섰다.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대미국 수출액이 대중국 수출액을 앞지른 것이다.다만 2~10년의 중장기적 관점에선 무역 제재 등 여러 위험 요소도 따른다고 분석된다.미국의 활발한 소비·투자가 우리나라의 직접 수출과 다른 지역(중국·아세안)을 통한 간접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 제조업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증가하면 투자 대상국에 대한 수출도 덩달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미국 내 생산에 따른 대한국 수입 유발률은 2020년 이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풀이된다.우리나라 총수출에서 미국 비중은 2020년 이후 계속 커졌다. 미국의 탄탄한 소비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산업정책에 따른 투자 확대에 한국 기업들이 기민하게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됐다. 대미국 수출의 구조적 특징으로 ‘미국 내수(소비·투자)와의 연계성 강화’, ‘신성장 산업 중심의 중간재 비중·다양성 확대’, ‘소비재 비중 장기간 30% 유지’ 등이 있다.그러나 중장기적으론 한국 기업의 대미국 FDI에 따른 수출 증가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산업구조 특성상 수입 중간재보단 자국 산업의 투입 비중이 큰 탓이다. 또 생산 비용 수준이 높아 한국 대기업이 FDI를 확대하더라도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함께 진출하기 어렵다고 보여진다.향후 미국의 무역제재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
2024.04.18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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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에 "안타까운 사망 증가해"…의료계 "전공의 사직과 무관"
전공의 이탈에 의한 의료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그 여파로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헤매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도 속출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부터 진료보조(PA) 간호사 양성 교육에 들어간다. 한편 의료계는 전공의 이탈을 부른 의대 증원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내세우고 있다.정부는 진료보조 간호사들이 의사의 일부 진료업무를 수행하도록 역량을 높이겠단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날부터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해 교육 담당 간호사 대상 8시간 교육, PA 간호사 대상 24시간 교육을 시범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새로 배치될 예정인 PA 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의 PA 간호사, 그리고 이들의 교육 담당 간호사 등이다.이후엔 표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영양집중 등 8개 분야에 걸쳐 80시간(이론 48시간+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한다.‘응급실 뺑뺑이’ 논란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의료공백 사태가 각 사망 사례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판단할 순 없다. 그러나 의정 갈등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는 시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커지는 중이다.현장 점검 등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더 따져봐야 하지만, 환자들 사이에선 ‘응급실 뺑뺑이’가 여러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실례로 지난달 31일 오후 4시 9분께 경남 김해 대동면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A씨는 가슴에 통증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근처 지역 병원 6곳에 약 10번 연락했지만,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A씨는 당일 오후 5시 반쯤에 부산의 한 2차 병원으로 옮겨진 뒤 각종 검사를 거쳐
2024.04.18 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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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송금·선물하기로 '씨익'"…3대 간편결제사 선불충전금 1년간 20% 뛰어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선불충전금 시장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선불충전금은 금융·플랫폼 이용자들이 송금·결제 편의를 위해 플랫폼에 맡친 예치금이다. 해당 플랫폼의 미래 매출로 주목받고 있다.17일 각 사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지난달 말 기준 선불충전금 운용 현황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카카오페이머니) 규모는 5352억원이다. 국내 간편결제사·이커머스 페이사 가운데 유일하게 5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3월 말 4568억원보다 17.2% 늘었다.국내 금융 플랫폼 중 최대 규모인 카카오페이는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 덕분에 선불충전금을 더욱 쌓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으로 송금·선물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카카오페이먼 잔액이 쌓이는 것이다.카카오페이와 함께 3대 간편결제사로 꼽히는 네이버페이와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난달 말 기준 선불충전금은 각각 1192억원, 1181억원이다. 지난해 3월말 각사의 선불충전금 각각 1002억원, 949억원과 비교해 1년 새 18.9%, 24.4% 증가했다. 3대 간편결제사의 선불충전금은 1년동안 평균 20.2% 증가했다. 2022년 1분기와 작년 1분기 사이 증가율이 평균 2.3%였던 것과 견주면 약 10배 성장했다. 3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업체는 토스로, 이는 미성년자 이용이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 이달 기준 토스의 만 7~18세 가입자 규모는 약 230만명으로 집계됐다.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선불충전금은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머무르게 하는 ‘록-인(Lock-in)’ 효과가 커서 충성 고객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여겨진다. 플랫폼 개인계정에서 금액을 충전한 뒤 결제·송금 등에 사용할 수 있어,
2024.04.17 1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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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4.8배 빠른 '와이파이7' 도입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6일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보다 앞세대인 와이파이 6E의 경우 상용화를 위한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다.앞서 2020년 과기정통부는 6㎓ 대역 1200㎒ 폭을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함으써 와이파이6E 상용화를 지원했다. 이에 2021년 이후 국내에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6㎓ 대역이 기존에 고정·이동 방송중계용으로 사용돼 혼·간섭 방지를 위해 이를 재배치해야 했다. 재배치를 위해 방송국에 대한 손실보상도 필요해졌다.이에 올해 3월까지 3단계에 걸쳐 184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를 회수 및 재배치했다. 또 방송국엔 총 140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한편 과기정통부는 같은 대역에서 차세대 와이파이 7을 도입할 수 있도록 채널당 대역폭을 확대하려는 방침이다. 기존 160㎒에서 32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기술기준(고시) 개정을 상반기 내 추진하기로 했다.와이파이 7을 사용할 경우 와이파이 6E와 대역은 동일하게 이용하지만, 채널 대역폭이 2배 확대된다. 변조·스트리밍 방식 등은 개선돼 속도가 6와 6E(최대 9.6Gbps)보다 최대 4.8배 향상(46Gbps)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와이파이 7을 적용한 칩셋, 공유기(AP), 스마트폰의 상용화를 통해 국민은 고품질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와이파이 적용 범위가 확장현실(XR)이나 산업용 로봇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윤소희 인턴기자 ysh@hankyung.com
2024.04.16 17: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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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논란 시리즈"…'모집인원 0명'에 "아무도 안뽑냐"
유명 유튜브 채널이 배우 모집 공고에 모집인원을 ‘0명’으로 표기한 것을 보고 온라인상에서 문해력 논란이 불거졌다. ‘심심한 사과’, ‘사흘’, ‘십분 이해’, ‘이 정도면 떡을 치죠’ 등 잇따른 문해력 논란에 한 가지 사례가 더 추가됐다.구독자가 185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너덜트’는 ‘2024 너덜트 배우 모집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채용공고를 12일 올렸다. 공고문엔 모집 기간, 조건, 대상, 인원 등의 조건이 기재됐다.이에 일부 네티즌이 ‘모집인원 0명’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왜 0명을 뽑는다고 돼 있냐? 낚시글이냐”, “아직 한 명도 안 뽑았다는 뜻이냐”, “0명이면 안 뽑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통상 채용공고에서 ‘0명’은 최소 0명에서 최대 9명까지 한 자릿수 안에서 인원을 뽑겠다는 의미다. 해당 의미를 알던 네티즌들은 “0명이 그 0명인 줄 아는 바보들은 뭐냐”, “00명은 어떻게 이해하려고 그러냐”, “요즘엔 무식한 게 더 당당한 시대가 왔다”, “모르면 검색해라”, “‘전공 불문’ 넣었으면 ‘불문과’만 모집하는 줄 알 것” 등 답답함을 내비쳤다.사회생활을 겪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0명’의 의미를 모를 수 있다는 반박 댓글도 이어졌다. 또 “이제부터 배우면 된다”고 격려하는 반응도 있다.우리나라 국민의 문해력 수준이 심각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계상으로 보면 한국인의 문해력은 OECD 국가 중 상위에 속한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 PISA의 2018년 조사에서 만 15세 한국 청소년의 읽기 평균 점수는 OECD 국
2024.04.16 1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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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지 지정하면 그린벨트 해제한다…"환경평가 1·2등급 땅도 가능"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전략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대해 앞으로 ‘그린벨트 해제 총량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대체부지를 내놓으면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그린벨트도 해제할 수 있게 됐다.16일 국토교통부는 ‘광역도시계획수립지침’과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개정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원칙적으로 비수도권의 환경평가 1·2등급지는 그린벨트를 풀 수 없었다.지역경제 활성화나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사업 지역은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된다. ‘그린벨트 해제 총량’은 지방자치단체가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는 총면적을 뜻한다.국토부는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사업과 관련해 그린벨트 해제 신청부터 최종 심의까지 1년 이내로 완료할 예정이다.지역전략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문에 첨부한 양식에 따른 사업신청서와 대체지 검토서를 5월 31일까지 국토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전문기관(국토연구원)이 운영하는 사전검토위원회에서 서면 평가와 현장답사를 실시한다.해당 과정에서 위원회는 9월까지 지역전략사업의 추진 필요성, 개발수요·규모 적정성, 입지 불가피성 등을 사전 검토한다.세부적으로 추진 필요성 검토 항목엔 △추진 의지 △정책 부합성 △사업 현실성 △공공기여 △사업시행자 구성 등이 있다. 개발수요·규모 적정성 평가엔 △개발수요 추정 결과 △토지이용계획의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입지 불가피성에 대해선 △GB 내 입지 불가피성 △구역설정 적정성 △사업 파급효과
2024.04.16 1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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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값이 금값 됐다"...김밥 가격까지 덩달아 상승
“이젠 김이 금(金)이에요” 김값이 뛰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 정보에 따르면 15일 마른김 1속(100장)의 중도매인 판매가는 1만400원으로 한 달 전 9362원에 비해 11.1% 상승했다. 전년 6618원 대비 57.1% 뛴 셈이다. 소매가로 따지면 10장 기준 1235원으로 전년 1005원보다 22.9%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김의 원재료인 원초의 가격상승과 수출량 급증이 ‘김플레이션(김+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김 원초는 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재배된다. 그러나 중국·일본에서 이상 기후와 적조 발생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한국산 김 수요가 급증했다.또 김 스낵 등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게 돼 수요는 더 늘어만 가고 있다. 관세청에 의하면 마른김 수출량은 2020년 9808t에서 2021년 1만2395t, 2022년 1만3861t, 작년 1만6771t 등 상승세다. 지난해 수출액은 7억9100만 달러(약 1조300억원)로 1조원을 돌파했다.우리나라가 김을 수출하는 국가는 120개국이다. 2010년 64개국이던 김 수출 대상 국가가 미국,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확대돼 12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이 김 스낵과 김부각 등을 간식으로 즐겨먹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국인들 사이에 김 유행은 더 빠르게 번졌다.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린 카일리 제너도 딸과 함께 김을 간식으로 먹는 모습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민 대표 음식’ 김밥 가격도 덩달아 상승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김밥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5.90이다. 2020년 가격을 100으로 두었을 때 3년간 25% 올랐다. 해당 지수는 전년보다 8.6% 상승했다. 외식 품목 가운데 피자(11.2%), 햄버
2024.04.16 1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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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5곳, '77억원'어치 부정 저질러…총 80건
지방공기업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예산을 낭비하고 위법·부당한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15일 국무조정실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지방 공기업 사업 추진 실태 점검’ 결과 위법·부적정 사례가 80건 적발됐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추진단)은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 지방 공기업의 사업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산업단지조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16개 중 5개 기관이 점검 대상이었다.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해당됐다.그 결과 ‘계획·설계’, ‘발주 및 계약’, ‘보상’, ‘사업관리’, ‘시설관리·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부적정 사례가 총 80건, 세부적으론 955건이 적발됐다.한 지방공기업은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절차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며 14억원 규모의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지방공기업은 일반 콘크리트보다 단가가 높은 콘크리트(개질아스콘)를 설계에 과도하게 반영했으며, 지방계약법령을 어기고 별도 심의 절차 없이 특정 업체를 콘크리트 공급사로 선정했다.국조실에 따르면 해당 지자체는 공급사를 재선정하는 과정에서 공고 당일 배점 기준을 변경하고, 특정 업체에 과도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부적절하게 공모 절차를 운영했다.건설업을 등록하지 않거나 자격 없는 업체와 부당하게 계약한 사례, 경쟁입찰을 피하기 위해 공사량을 분할해 발주하는 ‘쪼개기 수의계약’ 등은 14건 적발됐다.민원 해결을
2024.04.15 1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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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 일본서 퇴사 대행 유행하는 이유
일본 청년들 사이에서 퇴직 대행 서비스가 유행한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14일 전했다. 일본에선 새 회계연도를 개시하는 4월 1일부터 많은 신입직원이 일을 시작한다. 보도에 따르면 입사한 지 2주를 채우지 않았음에도 퇴직 대행 서비스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퇴직 대행 업체는 회사 측에 사표를 건네며 ‘본인과 절대로 직접 연락 금지’, ‘개인 물건은 우편 착불로 보내거나 버려달라’는 내용 등을 함께 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입사 전과 이야기가 다르다’였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 오타구에 있는 한 업체는 ‘그런 회사와는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퇴직 대행을 부탁합니다’라는 의뢰를 받았다.미용기업에 취직한 한 20대여성은 입사 전 머리카락 색이 자유로워도 된다고 들었으나 입사식 직전에 검은색으로 염색하라고 지시 받았다. 그에 거부하자 입사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퇴직 대행 업체에 전화를 걸어 수속을 진행시켜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해당 업체는 변호사의 감수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형태가 정규직이나 계약사원인 경우 2만2000엔(약 19만7920원), 아르바이트인 경우 1만2000엔(약 10만7956원)이다. 2022년 3월에 사업을 개시한 이후 총 의뢰 건수는 지난 2년 만에 8000건을 넘었다.특히 신졸자 의뢰는 올해에만 이들이 입사를 한지 12일만에 8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5월 52건 대비 53.85% 늘었다. 퇴직 이유로 ‘취업환경이 입사 전에 듣고 있던 것과 다르다’가 가장 많이 꼽혔다. ‘신졸’은 대학교 4학년 1학기에 취업할 회사에 내정을 받고 졸업 후 바로 입사하는 일본의 시스템이다.
2024.04.15 15: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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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빅뱅이론, 진짜일까?" 영국서 최고 우주론자들 모인다
세계 최고의 우주론자들이 우주론 표준모형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회의가 영국에서 열린다. 1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왕립학회는 15~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우주론 표준모형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회의를 연다. 표준모형이 틀렸을 경우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어디에서나 모든 것이 동일하게 보인다’는 원리는 우주론 표준모형의 기둥이다. 현재까진 이 원리를 토대로 빅뱅이론과 137억 년 동안 우주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설명돼왔다.그간 기존 표준모형에 도전하는 새로운 천문관측이 잇따라 나오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옥스퍼드 대학의 우주론자이자 회의 공동 주최자인 수비르 사르카르 교수가 밝혔다.우주가 다른 지역보다 더 빨리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관찰, 밤하늘의 거대 구조물, 거대한 천체 강 등 표준모형으론 담아낼 수 없는 변칙들이 최근 발견됐다.미국 해군 천문대의 나단 세크리스트 박사와 사르카르 공동 연구팀은 우주가 약간 편향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1미터가 넘는 퀘이사(극광 은하핵) 목록을 분석한 결과, 연구팀은 하늘의 한 반구에 다른 반구보다 약 0.5% 많은 소스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사르카르는 이것이 확인된다면 암흑 에너지의 기초를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암흑 에너지는 우주의 지배적인 구성요소다. 그는 “우주의 2/3가 방금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라이덴 대학의 콘스탄티노스 미카스 박사는 우주가 팽창하는 속도가 우주에 따라 달라진다는 발견을 회의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이 결과는
2024.04.15 14:0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