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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뉴스]네이버X소프트뱅크부터 삼성전자, 페이스북까지... 전 세계는 메타버스 열풍

    네이버 손자회사인 '네이버제트'와 일본 최대 IT 기업 '소프트뱅크'가 '메타버스 동맹'을 맺었어요.소프트뱅크로부터 2천억 원 투자 유치를 받아 제페토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우려는 거죠.제페토는 이미 해외 이용자가 90%에 달하지만, 그중 70%가 중국 이용자인 만큼 중국 의존도가 높은데요.소프트뱅크와의 동맹을 통해 일본 시장을 넓히는 것은 물론 페이스북 등 거대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대적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이 전망돼요. 이 외 국내 기업들도 다음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선정하고 자체 플랫폼 개발을 서두르고 있죠.K-메타버스 연합군으로도 불리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 등 500여 개 기업·기관이 24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에요.또 페이스북도 창업 17년 만에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에요.지난 7월 "5년 안에 메타버스 회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죠.메타버스와 신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유럽에서만 1만 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로블록스는 비디오 게임 채팅 플랫폼 길디드를 인수했으며,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업체 에픽게임즈는 1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죠.갈수록 메타버스 열풍이 거세지자 지난 13일, 증권업계는 메타버스 관련주만 묶어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 4개를 국내 최초로 동시 상장했어요.미국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ETF 상품인 'META'를 출시했으며, 꾸준한 인기를 통해 운용 규모를 늘리는 중이에요.메타버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 사업인 만

    2021.10.26 11:28:13

    [영상뉴스]네이버X소프트뱅크부터 삼성전자, 페이스북까지... 전 세계는 메타버스 열풍
  •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예술·유통·스포츠 OOO과 연결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메타버스(가상세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의 지적재산권을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인 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면서 예술, 스포츠, 유통 등 다양한 업계의 종사자 및 기업들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과 협력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 어려워진 예술 업계, NFT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 강화 눈길문화 예술은 NFT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가 어려워진 창작자들은 NFT라는 새로운 수단을 활용해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국내 NFT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디지털 아트 NFT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그라운드X는 지난 7월 카카오톡 내 가상자산 지갑인 클립(Klip)에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클립 드롭스(Klip Drops)'를 선보였다.그라운드X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 24명을 선정해 이들의 작품을 클립 드롭스에서 공개 판매하는 오픈 특별전을 개최해 최근 성황리에 마쳤으며, 업계 및 대중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현재 ‘클립 드롭스 Vol. 2(시즌2)를 진행 중이다.지난 전시에서는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의 새로운 시리즈 크레바스(Crevasse)의 첫 작품인 '크레바스 넘버1'과 우국원 작가의 '본파이어 메디테이션', 배우 하정우의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하정우의 ‘더 스

    2021.10.15 17:31:45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예술·유통·스포츠 OOO과 연결된다
  • 자산관리 핫 트렌드 분석…‘2021 머니포럼’ 열린다

    한경 머니는 오는 10월 26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021 머니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위해 앞서 8년간 진행해 왔던 'PB포럼'을 올해부터는 'MONEY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 9년째 행사를 이어 나간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의 교역 및 경제활동이 위축되며, 글로벌 투자 환경이 한치 앞을 보기 힘들게 급변하고 있다. 자산관리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한 순간인 것이다.이에 한경 머니는 최근 투자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와 ‘ESG’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투자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대출규제 등으로 시장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과 상가투자와 관련해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우선, 코로나19의 여파로 상가 공실이 늘며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에서 상가투자의 옥석가리기는 중대국면에 처해 있다. 이에 김세호 길목부동산 연구소 소장은 '돈이 되는 상가투자, 2022년 전망은'이란 주제로 상가입지분석과 가치분석을 통해 실패하지 않는 상가투자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또한,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의장은 '뜨는 ESG투자, 정확한 맥 짚기'라는 강의를 통해 현재 핫 트렌드로 부상하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ESG’의 현황과 올바른 투자 방법을 조목조목 설명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날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IT 융합 전문가인 정지훈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가 '메타버스가 바꿀 산업의 미래는'라는 주제로 향후 메타버스가 바꿔나

    2021.10.13 09:00:37

    자산관리 핫 트렌드 분석…‘2021 머니포럼’ 열린다
  • LG이노텍, 메타버스에서 유튜브 광고 공모전 개최

    LG이노텍이 메타버스(Metaverse, 3D 가상세계) 공간에서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열렸다. LG이노텍 측은 메타버스에서 시상식을 연 이유에 대해 “비대면이라 참가자수 제한이 없고, 방역 조치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1980~2000년대 출생)에 친숙한 방식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LG이노텍이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 유튜브 광고 공모전에는 총 38팀, 98명이 참가했다. 최종 결선에는 11팀이 올랐다. 공모전 심사에는 MZ세대 신입사원을 비롯한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연출 창의성, MZ세대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국민대학교 김성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선아 학생의 ‘이노텍의 프라이드(PRIDE)’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임직원 자부심 제고를 위한 LG이노텍의 조직문화 활동을 재치 있고 세련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상 수상자 김성민 학생은, “LG이노텍이 세계 1위 제품을 가진 글로벌 기업, 임직원 자부심에 큰 의미를 두는 회사란 걸 알게 됐다”며, “특히 메타버스 시상식이 흥미로웠고,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LG이노텍은 수상작에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그리고 최종 결선에 오른 장려상 6팀에게도 각각 30만 원씩의 상금을 지급했다. 5편의 수상작은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은 “

    2021.10.08 06:00:38

    LG이노텍, 메타버스에서 유튜브 광고 공모전 개최
  • KB국민은행,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와 손잡고 "미래 금융으로"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sepa)'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KB와 에스파의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에스파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초월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현실세계 멤버 4인조와 이들 각각의 아바타 ‘ae’(아이)가 함께하는 세계관을 공개하며 파격적인 데뷔를 선보인 바 있다.데뷔곡인 ‘블랙 맘바(Black Mamba)’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최단기간(51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美 피플지의 ‘이머징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5월 발표한 후속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해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에스파의 광고 모델 선정 이유를 “Z세대가 이끄는 미래 금융세상은 ‘디지털을 통한 혁신’과 ‘시공간을 초월한 끊김없는 금융서비스’가 이끌어 나갈 것이다”며, “KB의 디지털 혁신 의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었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데뷔 초부터 에스파의 스토리텔링에 주목해왔다. 에스파는 현실세계의 자아인 ‘에스파’와 가상세계의 또 다른 자아인 ‘ae-에스파’가 디지털 세계에서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무정형의 영역을 의미하는 광야(KWANGYA)를 향한 모험을 펼쳐 나가는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 과정에서 에스파는 ‘디지털, 혁신, 메타버스’를 상징한다.  이날 공개된‘KB와 에스파의 만남’ 티저 영상은 에스파가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초대

    2021.10.02 06:00:24

    KB국민은행,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와 손잡고 "미래 금융으로"
  • [소대섭 박사의 빅데이터 프리즘]메타버스,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다

    빅데이터 프리즘/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는 이제 코로나 이전(Before Corona, BC)과 코로나 이후(After Corona, AC)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은 인류에게 ‘거대한 물결’, ‘블랙 스완’, ‘불가역적 변혁’ 등의 수식어로 다가왔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팬데믹의 종식과 조속한 일상 복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글 소대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공학박사)"AR 안경, 스마트폰처럼 보급될 것"많은 전문가들은 결국 하이브리드형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함께 살기)를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더욱이 비대면·온택트가 일상이 되고, 인터넷, 스마트 기기, 사이버 환경 등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밀레니얼+Z) 세대의 성향이 주류를 형성하면서 가상공간에서의 활동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이는 메타버스(metaverse) 활용을 위한 기기의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5세대(5G) 이동통신 등 정보기술(IT) 인프라의 확충 및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정책 등이 뒷받침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기술적 발전의 가늠자라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의 대중화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애플은 기존의 착용감, 크기, 무게 등 약점을 크게 보완한 안경과 매우 유사한 모양의 증강현실(AR) 안경을 2022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페이스북,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빅테크 기업)들이 AR 안경을 출시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기술 개발, 특허, 디자인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그 결과 기술의 고도화와 이용 편의성은

    2021.09.28 10:46:52

    [소대섭 박사의 빅데이터 프리즘]메타버스,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다
  • 한화생명, 메타버스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한화생명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DREAMPLUS)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네트워킹 이벤트 ‘드림플러스 타운(DREAMPLUS TOWN)’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드림플러스 입주사를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환경 속에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플러스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드림플러스 입주사들은 ‘드림플러스 타운(DREAMPLUS TOWN)’을 통해 입주사 간 자유로운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드림플러스 네트워킹, 소셜클럽 개설 관련 Q&A 세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특히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에 앞서 게더타운을 처음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게임을 통해 게더타운 사용법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보물찾기를 진행해 맵 곳곳을 체험하는 한편, 파일 공유와 프레젠테이션 등 게더타운의 여러 기능을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익혔다.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응한 참여자들은 맵 안에서 자체적인 소셜 클럽을 개설해 화상 통화와 채팅으로 네트워크 활동을 벌였다.행사가 끝난 후에는 드림플러스 운영국과 입주사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입주사들은 입주사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소셜 클럽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사 관계자는 “메타

    2021.09.10 15:42:43

    한화생명, 메타버스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 국내 최초 NFT서적 출간, 신간 <차터 리퍼블릭>

    국내 최초 NFT(대체불가토큰, Non Fungible Token)로 판매되는 책이 나와 화제다. 바로,국내 블록체인산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박창기 (주)거번테크 대표(65)의 신작<차터 리퍼블릭>(Charter Republic)(도서출판 누벨끌레)이 그 주인공이다.<차터 리퍼블릭>은 1,000개의 NFT와 함께 출간되는데, 가령, 10권의 책을 출판사에 주문하면 한정판 NFT가 선착순으로 함께 증정된다. 미래에 발생할 저작권료를 분배 받을 권리가 포함된 ‘NFT 소유증명파일’을 받게 되는 셈이다.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NFT는 일종의 수익형 증권이다. 향후 서적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저작권료 수익을 일정기간마다 NFT 소유자들에게 배분한다. NFT는 매매도 가능하며 수익의 근간인 저작권료 지분이 매출의 25%나 된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NFT는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소유권을 디지털 가상자산으로 만든 것으로 그림과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서적 저작권에 NFT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창기 대표는 “이번 출간을 계기로 향후 출판사업에서 NFT 도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NFT을 이용하여 영화, 드라마, 뮤지컬, 가요 제작 투자와 자금조달에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차터 리퍼블릭>은 증권정보 인터넷 기업인 (주)팍스넷 창업자이며, 한국 최초로 암호화폐 ICO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 대표의 야심찬 '미래 대안' 국가 구상이다. 책은 2023년 갑작스러운 북한의 급변사태를 상정하는 소설 형식으로 시작된다. 북한에 자유·민주 체제의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며, 남한의 60년간 경제성장을 북한이 30년 만에 압축 달성하고 대등한 관계로 남북

    2021.09.10 07:50:51

    국내 최초 NFT서적 출간, 신간 <차터 리퍼블릭>
  • 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에서 창립 76주년 기념식 개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6주년을 맞아 메타버스에서 디지털ㆍ비대면 형식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임직원,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사무실과 자택에서 메타버스에 참여해 3일간의(9월1일~3일) 축제 컨셉으로 76주년을 기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본사 내 주요 공간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오프라인에서 경험하지 못한 회사에 대한 체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 접속 후 캐릭터 설정 및 아이템 장착을 하고 자유롭게 회사 곳곳을 누비며 장기근속자 명예의 전당 축하 메시지 남기기, 회사 역사 퀴즈, 방 탈출 게임, 헤리티지 보물찾기 퀘스트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다 적극적으로 창립기념일을 축하했다. 또한 회사 임직원 모두는 지난 76년간 어떠한 상황에도 지켜 온 ‘고객중심’의 초심을 되새기고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과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란 소명을 되새기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의지를 다졌다. 9월 3일 진행된 기념식 행사는 서경배 회장의 76주년 창립기념사와 장기근속자축하 그리고 끝으로 구성원 함께 2025년 비전을 선포하는 식순으로 진행했다. 영상에서 서경배 회장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하여 진정 자유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New Beauty)'의 세상을 만들자’ 고 강조했다.이어서 “바이오·더마 등의 고기능 영역과 건강을 위한 웰니스(Wellness)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해 삶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라이프 뷰티’로 사업을 확장하고, 세밀하게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고

    2021.09.07 06:00:24

    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에서 창립 76주년 기념식 개최
  • 메타버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최근 주식 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 중 하나는 ‘메타버스’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의 세계를 말한다. 인간은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한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장이지만 매우 의심스럽기도 하다.사무실 옆자리에 동료가 앉아 있는데 굳이 메타버스에 로그인해 아바타를 고르고 가상 공간에서 부장 아바타, 내 아바타, 신입 사원 아바타가 한데 모여 회의하게 될까.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는 한낱 공상에 불과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는 먼 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테마다. 다만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노동은 점차 자동화나 기계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면 사람은 ‘실업 상태’에 내몰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사실 이것은 근거 없는 두려움에 불과하다.과거 1, 2차 산업혁명에서도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한 것은 맞지만 그래서 실업률이 높아졌다는 증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지금도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콜센터와 물류센터에 많은 사람이 필요 없어지고 은행 지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래서 실업률이 높아졌을까. 그렇지 않다.오히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미국은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직전 실업률이 60년 만의 최저치인 3.5%까지 하락했다. 자동화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왜 오히려 낮아진 것일까.인간은 종종 비관적으로 미래를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낙관적 쪽으로 발전해 가는 경우가 더 많다. 기술

    2021.09.06 06:00:11

    메타버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포스트 인터넷 시대, '실감콘텐츠' 뜬다

    메타버스는 현재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9월호에서는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실감형 콘텐츠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실감 콘텐츠는 다른 대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주거나 영상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주는 것을 일컫는다. 다시 말해 메타버스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hologram) 등이 대표적이다. 실감 콘텐츠는 몰입감(immersive), 상호작용(interactive), 지능화(intelligent) 등 3I를 통해 높은 현실감을 제공하고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는 특징이 있다. 실감 콘텐츠, 융합 기술로 발전실감 콘텐츠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인간의 감각과 인지를 유발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 및 감성을 확장하는 기술로 정의하며 오락, 문화, 방송, 교육, 국방,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일컫는다.기존 디지털 콘텐츠는 평면적이고 정적으로 완성된 형태라면 실감형 콘텐츠는 입체감과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사용자 또는 사용자와 콘텐츠 간 상호작용을 통해 스토리를 완성해 가는 동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또한 홀로그램, MR, AR, VR 대화면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 게임, 문화 등 운영 분야의 스토리와 서비스가 연결되면서 플랫폼 내에서 구현되는 융합형 기술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렇듯 실감 콘텐츠가 주목받는 이유는 산업 전 분야로의 확장성에 있다. 제조, 건설, 교육, 국방, 의료, 문화를 비롯해 산업 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1990년대부터 연구가 시작됐지만 실감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5년 전후

    2021.08.30 11:17:49

    포스트 인터넷 시대, '실감콘텐츠' 뜬다
  • [special]핫 키워드 '메타버스', 투자도 뜨겁나

    올 상반기 가장 핫한 투자 키워드 중 하나는 ‘메타버스’였다. 하지만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우려도 크다. 과연 이 투자 열풍은 버블일까, 미래로 나아가는 열쇠일까.현재 메타버스는 전 세계를 관통하는 뜨거운 화두다. 그러나 가상과 현실이 융합돼 만들어질 초현실 세계에 대한 해석은 아직 분분하다. 인류의 생활양식을 바꾸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는 흥분의 반대편에는 실체가 없는 단순한 마케팅용 신조어로 치부하는 시선 또한 존재한다.메타버스를 둘러싼 혼란의 주된 원인은 하나의 단어가 포괄하는 산업의 범주와 영향력이 너무나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광고, 엔터테인먼트, 결제, 블록체인은 물론이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테마도 빠질 수 없다. 투자 업계에서는 메타버스가 아닌 산업을 찾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그러나 메타버스는 분명한 현실이자 다가오는 미래다. 넓게 보면 인터넷으로부터 파생된 ‘연결’이라는 가치 속에서 가장 진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춘 서비스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류 문명의 무게추가 현실에서 가상세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오는 필연적인 변화다.경제적 측면에서 메타버스에 주목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Z세대다. 이들은 이미 디지털 기기 활용과 가상세계에서의 활동에 익숙하다. 기업 입장에서 메타버스를 포기한다는 것은 특정 세대의 고객층을 포기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의 주요 연령층만 봐도 이 같은 사실이 잘 드러나 있다. 제페토(누적 가입자 2억 명)의 10대 이용자 비중은 80%다. 로블록스는 미국 16

    2021.08.30 11:13:36

    [special]핫 키워드 '메타버스', 투자도 뜨겁나
  • [special]메타버스 투자, '독' 아닌 '득' 되려면

    먼 미래에서나 가능할 것 같던 메타버스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이 공간에 사람들은 왜 열광할까.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기존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유형의 공간이 부상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대표적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meta)과 현실(universe)의 합성어로 외연은 가상세계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적 환경이 오롯이 재현된다.가령, 지난해 4월 23일 미국 유명 래퍼 트레비스 스콧은 싱글 ‘더 스코츠(THE SCOTTS)’ 발매 기념으로 콘서트를 했는데 그 장소가 좀 특별했다. 바로, 1인칭 슈팅(FPS) 게임인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내세워 공연한 것.이날 콘서트의 동시 접속자는 무려 1230만 명에 달했다. 이런 시도가 가능했던 건 단순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슈 외에도 이미 포트나이트라는 게임이 소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트나이트 게임 내에는 3차원(3D) 소셜 공간 ‘파티로얄’ 모드가 있다. ‘파티로얄 무비 나이트’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을 상영하고, 방탄소년단(BTS)은 파티로얄 메인 스테이지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 안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사람들은 이 게임 속에서 자기 아바타를 꾸미고, 친구를 사귀기도 한다. 시작은 게임이었지만 소셜 플랫폼이자 메타버스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나이키, 마블 등의 캐릭터 상품을 팔기도 하고, 사용자들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 커뮤니티 활동을 게임 안에서 즐기고 있다. 이러한

    2021.08.30 11:10:44

    [special]메타버스 투자, '독' 아닌 '득' 되려면
  • [special]메타버스, 미래에 투자하다

    물리적 공간에서 직접 만나 재화를 생산·소비하는 아날로그 시대가 저물어 간다. 비대면과 실시간이 결합한 방식,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사라진 디지털 세상이 빠르게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핵으로 메타버스가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운 양상이다. 과연, 지금 부는 메타버스 열풍은 미래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일까, 과도한 거품일까. 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투자 방향, 그리고 한계점들에 대해 알아봤다.글 김수정 기자 | 전문가 기고 김중한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2021.08.30 11:06:53

    [special]메타버스, 미래에 투자하다
  • 국내 스타트업, 세계 최대 쇼핑몰서 메타버스 기술 구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현실세계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블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글로리에스(Gloriés) 쇼핑몰에 대규모 혼합현실(Mixed Reality, 이하 ‘MR’) 수족관을 선보였다. 글로리에스는 유럽 최대 부동산 기업 ‘유니베일-로담코-웨스트필드(Unibail-Rodamco-Westfield; 이하 URW)’가 전 세계 12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복합 쇼핑몰 ‘웨스트필드’의 바르셀로나 지점이다. 150m 규모(150m x 15m)의 보행 공간에서 대형 MR 수족관에 걸어 들어가는 듯한 메타버스 혼합현실(MR) 공간을 마련한 이곳은 방문객이 스마트폰 또는 홀로렌즈(MR단말)에 ‘Aqua! by Twinworld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MR 수족관에 걸어 들어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타 사용자들은 실물 크기의 전신 3D 아바타로 표시되며, 사용자 간 실시간 상호작용(수족관 꾸미기, 조개 잡기 등)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아바타 간 사진 촬영 후 SNS에 공유하는 등의 소셜 기능도 즐길 수 있다.이번 협업은 쇼핑몰 내 현실세계 메타버스 서비스 체험 제공을 통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 증가, 재방문율 향상, 구매 촉진, 고객 만족도 강화, 신규고객 유치 등 쇼핑몰의 운영 목표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단순히 메타버스 서비스에 입점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치환하는 전환적 관점의 기술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어트렉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니나 카발리오바(Nina Kavaliova) 글로리에스 디렉터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한 유럽에서 바르셀로나와 글로리에스가 선구적인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글로리에스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

    2021.08.26 11:10:37

    국내 스타트업, 세계 최대 쇼핑몰서 메타버스 기술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