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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 개발한 스타트업 ‘패밀리웨이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패밀리웨이브는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지원 대표(33)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 박사과정 중에 현대 사회에서 많이 단절된 가족 내 소통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가족 소통 문화를 개선하고자 창업에 도전했다.“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일 중 하나가 가족 간 소통의 부재입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가족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앱 서비스로 시작해 다양한 패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순도순이 삭막한 현대 가족 분위기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김 대표는 장년층의 니즈와 한국적 가족 상황이라는 구체성을 반영해 앱을 기획했다. “2016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세대가 자식에게 원하는 효도는 연락, 여행, 식사, 대화와 같은 정서적 지지가 1등으로 꼽혔습니다. 자녀세대들은 효도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계기가 없고 어색해서 표현하지 못하죠. 오순도순은 이러한 프러스트레이션(frustration)을 반영해 2단계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로 소통의 시작을 위해, 교육과 추억을 쌓기 위한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 간 이해를 도울 계획이며, 두 번째로 소통의 촉진을 위해 앱 내에서 가족 미션 등의 구체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마음표현 해보세요 쑥쓰러움은 오순도순이 감당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마음 표현을 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오순도순은 장년층과 자

    2023.03.06 09:45:53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 개발한 스타트업 ‘패밀리웨이브’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나큐라는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교수인 장형진 대표(51)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장 대표는 “파나큐라(PanaCura)는 라틴어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라는 의미가 있다”며 “한의대에서 한의학의 과학화에 힘쓰며 해온 연구를 통해 대사성질환에 대한 한약재들과 이 한약재들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으로 약효가 있는 성분(active gradient)을 찾았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나큐라는 신약개발부, 건강기능식품부, 의료기기부 3개의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주력해서 개발하는 신약은 ‘비만치료제’다.“혀에 존재하는 미각수용체가 장에 존재한다는 것과 이를 통한 GLP-1분비 기전을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으로 있으며 밝혀냈습니다. GLP-1은 제2형 당뇨치료제이며 식욕을 억제해주는 4세대 비만치료제입니다. 한약재 또는 한약재 유래 화합물이 장 내분비세포 내 미각수용체를 자극하고 이에 따라 인크레틴 호르몬 중 GLP-1의 분비를 증가시켜 당뇨, 비만, NASH 등의 대사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사질환 합병증 중의 하나인 췌장암에서 새로운 종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 췌장암세포 생장을 조절하고 아포토시스(apoptosis)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파나큐라는 한약재 또는 한약재 유래 화합물로 비만치료제 신약을 개발한다. 장 대표는 “기존 제2형 당뇨 치료제와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의 부작용이 만성췌장염 등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어 이 보다 부작용이 적고 경구투여가 가능한 한약재를 사용

    2023.03.06 09:45:4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유아 발달 관리 앱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 ‘키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블은 영유아 발달 관리 앱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함경우 대표(27)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함 대표는 “키블은 아동의 발달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며 “현재는 아이들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개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들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아이들의 성장 발달이 가로막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키블 앱 서비스는 아이들의 월령별 발달 점검 기준을 제시하고 부모들이 쉽게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월별 리포트를 전송해 단순히 현재 시점에서 발달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발달 수준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도 체크 할 수 있다. 함 대표는 “자녀의 나이와 발달 수준, 발달 영역에 따른 콘텐츠들을 제공해 앱 내에서 자녀의 발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키블은 이용자의 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존의 발달 검사들은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거나 검사 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시간과 비용 부담이 있었습니다. 키블은 발달 점검 기준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해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발달을 평가하기 위한 온라인 발달 검사 툴을 아동 발달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했습니다.”함 대표는 “키블은 정기적인 아동 발달 평가부터 발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23.03.03 12:52:5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유아 발달 관리 앱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 ‘키블’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서비스하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상호 대표(53)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인 이 대표는 연구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디지털헬스케어학회 부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장질환자를 20년 넘게 진료하면서 잘못된 약물 복용과 관리로 콩팥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환자들을 보면서 의사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 패러다임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한디지털헬스케어학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환자에게 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길을 IT에서 찾았습니다.”케이바이오헬스케어은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개발했다. 리터러시M은 개인이 스스로 의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PHR(Personal Health Record)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리터러시M의 PHR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져온 검진 결과와 약물 복용 이력, 그리고 환자가 직접 입력한 혈압, 혈당, 체중 등으로 만들어진다. 리터러시M은 PHR을 토대로 환자 맞춤형, 검증된, 알기 쉬운 용어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리터러시M은 진료기록을 개인이 보관하고 컴퓨터나 모바일로 쉽게 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나의 약물 복용 이력을 토대로 약물 간 상호 부작용 및 내 몸 상태에 따른 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건강 유튜브 검색 및 추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건

    2023.03.03 12:45:5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서비스하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캔-테라피 (CAN-Therapy)’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캔-테라피는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신현석 대표(51)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캔-테라피는 신규 합성 신약을 이용한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신 대표는 “연구팀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약물의 장점을 결합해 더욱 효과 좋은 새로운 약물을 창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기존 약물들의 장점을 분석하고 조합해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의 다양하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동안 연구의 노하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활성 예측 등으로 기존 약물보다 진일보한 더욱 효과 좋은 약물을 개발합니다.”신 대표는 “캔-테라피는 당장 생산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전략이 아니고 연구개발을 추가하여 국내외 제약회사에 라이센스아웃(License Out) 하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련 학회와 국제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년에 시드 투자를 받은 캔-테라피는 2023년에 후속 투자로 프리 시리즈A를 유치할 예정이다.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그동안의 연구 과제들 중에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종양 성장 억제에 확연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을 확인했습니다. 그 mechanism을 이용한 새로운 항종양 약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를 계획한 내용보다 추가로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를 단순히 논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허와 실제 제품 개발까지 발전해 실제 환자들의 치료에까지 도움이 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신 대표는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

    2023.03.02 13:41:0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캔-테라피 (CAN-Therapy)’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잇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잇피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모니터링 등 생애 전주기적인 관리를 해주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인 이성민 대표(3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잇피는 의사와 환자를 하나의 링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링닥’을 제공한다”며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에서부터 질환 발생할 때 모니터링까지 해주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링닥은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다. 먼저 인공지능의 동작 분석으로 관절 범위를 측정하고 관절 기능을 평가한 뒤에 수천 건의 환자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관절 상태를 예측한다. 분석된 관절 상태와 개개인의 기저질환 등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질환이 발생 혹은 악화하기 전에 예방을 한다.“예를 들어 당뇨가 있는 환자는 오십견이 잘 오는데 오십견이 오지 않도록 미리 필요한 의료 상식과 운동을 제공합니다. 혹은 비만이 있는 경우 무릎의 골관절염이 잘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 혹은 음식을 먼저 권유합니다. 질환이 있으면 병원에 내원하면 분석된 관절 기능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세트로 설정해줍니다. 집에서도 본인의 상태와 회복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집에서 한 운동 기록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 내원 시 의료진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 지방에서 올라와 3차 병원에서 진료받고 집과 가까운 1차 병원으로 갔을 때도 기록된 개개인의 관절 상태가 연결

    2023.03.02 13:41:03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잇피’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멘탈 웰니스 브랜드 ‘아나파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은혜숲’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은혜숲은 향기 정서수용 브랜드 ‘아나파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황혜림 대표(37)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아나파보(Anapavo)는 ‘쉬게 하다, 쉼을 주다’ 라는 고대 그리스 헬라어입니다. 뜻 그대로, 아나파보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최상의 쉼(A1 Rest)과 나다움의 회복(A natural fit)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아나파보에 왔을 때 ‘진정한 쉼’을 경험하는 웰니스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입니다.”아나파보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번아웃, 과도한 긴장 및 스트레스를 더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향기 정서수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향기 정서수용 프로그램은 이완, 정서수용, 회복 총 3단계로 이뤄진다. “첫 단계에서는 교감신경 및 편도체의 각성상태를 낮춰 줄 수 있는 ‘아나파보 컴플리리트 릴렉싱 오일’을 통해 긴장된 신체와 정신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줍니다. 신체와 정신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아나파보 앱을 통해 하루의 상황과 그에 대한 나의 반응, 정서의 변화 등을 건강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정서수용 단계를 이어가면 됩니다.”‘아나파보 컴플리트 릴렉싱 오일’은 신경정신과 전문의 40여년의 경력을 가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캐나다에서 한국에 아로마테라피를 처음으로 도입한 오홍근 박사와 함께 개발된 제품이다.“과도한 각성과 긴장,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장 빠르게 줄일 수 있는 8가지 에센셜 오일만 선택했습니다. 국내외 제품 중 블렌딩 된 시너지 에센셜 오일은 주로 3~5가지 정도의 오일을 사용합니다. 아나파보는 원료 비용 부담에 굴하지 않고, 8가

    2023.02.28 10:09:4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멘탈 웰니스 브랜드 ‘아나파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은혜숲’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튼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튼컴퍼니는 천연물 유래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KIST-UST 바이오메디컬 박사를 졸업한 송보경 대표(35)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위튼컴퍼니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라며 “천연물을 활용해 피부질환 타겟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외적으로도 좋은 피부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특히 피부질환과 노화는 아직 인류가 간절히 해결하고자 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화상 환자들의 피부의 재생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재생의료 기술이 활용되는 응용 분야별 시장은 피부질환 분야가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위튼컴퍼니는 버려지는 해조류 부산물 및 해양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유효성분을 위튼만의 추출방식으로 기능성 성분을 고함량 추출해 화장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피부질환 치료 및 항 노화 제품을 개발한다. 송 대표는 “노화란 유전적 요인 및 외부요인으로 진행되며 저희와 같은 피부전문 소재 기업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 피부노화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위튼컴퍼니는 각각의 생활방식 및 피부타입에 따라 겪는 개개인의 외인적 노화현상의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영양제처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원료에 집중한 5종의 세럼 라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위튼컴퍼니는 기존 합성소재의 단점 및 동물유래 성분의 자원

    2023.02.28 10:09:4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튼컴퍼니’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전분무집진 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빌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빌바이오는 공기청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정권 대표(55)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10년 이상 벽면 녹화 사업을 진행한 김 대표는 식물의 성장과 조경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껴 상명대에서 조경학을 공부해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 이후에 식물성장의 도움을 줄 방법을 연구하다 식물과 공기청정기가 같이 있으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그 후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갖는 환경 관련 문제를 알게 됐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고심하던 중 한국에너지 연구원의 최종원 박사가 개발한 정전분무집진 기술을 알게 됐다. 김 대표는 약 1년간 미팅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아 오빌바이오를 설립했다.“오빌바이오는 국민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오빌바이오는 삶의 원천인 환경은 인류와 자연이 조화를 이뤄 공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경문화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한 고급화된 소비자의 요구와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는 공익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회사입니다. 오빌은 황금의 섬이며, 바이오는 그리스어원은 바이오스이며 바이오는 ‘생명’을 뜻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사업을 통해 황금(귀중한 생명의 가치)을 지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오빌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은 정전분무집진 기술을 통해 만든 공기청정기다.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적인 부분과 미세먼지와 기타 오염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공기청정기다.“오빌바이오의 필터리스 공기청정기의 핵심기술은 물의 정전분무

    2023.02.27 12:07:1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전분무집진 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빌바이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움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움틀은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성률 대표(40)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움틀은 바이오 산업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와 체외진단기기 분야에 필수 부품이면서도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는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움틀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멤브레인 필터를 납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백신이나 바이오의약품 등은 바이오로직스라는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그것을 멤브레인 필터로 정제하는 공정을 거쳐서 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멤브레인 필터는 세균 등을 제거하는 0.2um 정도의 기공을 가진 microfiltration 멤브레인,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20nm 수준의 ultrafiltration, 약 수 나노 정도 크기에 해당하는 10 kDa과 30 kDa의 단백질을 농축할 수 있는 ultrafiltration이 공정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움틀은 이러한 세 가지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원진단키트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액체를 세 방울 떨어트리면 창에 빨간색으로 젖어 드는 하얀색 종이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이 nitrocellulose membrane입니다. 움틀은 국내에서 최초로 이를 국산화에 성공해 제품화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박 대표는 “움틀은 국산화된 제품을 생산해 가격이 저렴하고 납기가 빠른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보틀탑 필터에 들어가는 PES 멤브레인은 DMSO라는 용매를 사용합니다. 이 용매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용매에 비해 생태계 독성이 1/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생태적으로 우수한 기업이라고 말할 수

    2023.02.27 12:07:1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움틀’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경희대 임상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 ‘설아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설아래는 한방식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 한약학과 출신의 임상한약사인 지종환 대표(29)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 지 대표는 “설아래는 경희대 한약학과 출신 임상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라며 “선조들의 지혜인 한방 레시피에 현대 과학적 제조법을 접목해 현대인을 위한 한방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방원료의 선정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한약사가 직접 참여합니다. 오프라인 한약국을 운영하면서 환자에게 더 상세하고 자세한 건강상담을 운영했을 때 한방식품에 대한 재구매율이 증가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오프라인 상담을 인공지능과 챗봇의 형태로 개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합니다. 상담 결과를 기반으로 한방 건강식품을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한방식품 복용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운영해 지속적인 재구매를 유도합니다.”설아래는 한방원료의 전문가인 한약사가 개발한 한방원료 추천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5분 이내의 건강 설문을 통한 개인별 맞춤 한방식품 추천합니다. 전담 한약사를 배치하여 1:1 케어, 계절별, 생활 방식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별 한방 건강식품 제조 및 생산이 이뤄집니다.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 케어 관리도 가능합니다.”지 대표는 마케팅 회사를 창업했던 경험을 토대로 직접 마케팅도 한다. “교육업을 창업했을 때 공공기관, 학교, 기업에 영업 및 제안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와 같은 방식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면세점 입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2023.02.24 06:52:0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경희대 임상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 ‘설아래’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슬립포레스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슬립포레스트는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인 신원철 대표(53)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 수면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25년간 수면전문의로 수면장애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대한수면연구학회 부회장, 대한수면학회 연구이사,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한뇌전증학회 사회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슬립포레스트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잘 자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모토로 수면장애, 특히 불면증과 일주기 리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교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수면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입니다. 수면 교육 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제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신 대표는 “국내 전체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5시간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은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성인 10명 중 6명은 불면증, 일주기 리듬장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 인구의 약 20~30%, 그리고 65세 이상의 노인의 약 60% 이상에 불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노인 인구의 증가, 비만 인구의 증가, 급격한 환경의 변화, 블루라이트가 포함된 전자장비의 보급 등에 의해 수면장애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불면증은 선진국의 전염병’이라고 합니다.”수면은 활동하면서 축적된 신체의 염증 물질과 뇌의 찌꺼기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해 신체를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기

    2023.02.24 06:51:5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슬립포레스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스타트업 ‘오디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디엔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상열 대표(47)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오디엔은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스핀오프 된 기업으로 현재 경희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이며 서울홍릉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이다. 이 대표는 “오디엔은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며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를 미션으로 헬스케어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도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비만 등 내분비-대사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치료제(DTx.)는 개인화된 생활 습관 관리 방법론을 사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앱 및 웹 기반의 솔루션을 의미합니다. 식사, 운동, 수면, 음주 등 개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생활 습관 요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이의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을 가이드 해주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질환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건강 관리를 위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합니다.”이 대표는 “비만의 경우 대사 질환 관련 현시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및 그동안의 관련 분야 임상 및 연구 경험을 통해 개발한 다수의 우수 지식재산권과 연계해 효과적 효율적인 대사질환 관리용 디지털 치료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오디엔은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외에도 365mc 비만클리닉, 네이버, 휴레이 포지티브 등의 주요 기관과 협업 체제를 갖추고 있다.“DTx.를 다양한 의료기관의 만성질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2023.02.24 06:51:4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스타트업 ‘오디엔’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이티코퍼레이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태준 대표(35)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수면을 만들기 위한 침실 환경 개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수면 관련 문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매년 11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심각한 사회문제임에도 아직도 베개와 침구류가 수면 관련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개와 침대를 바꾼다고 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수면문제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이 대표는 개인의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연구했다. “수면의 본질은 인체에 있는 생체시계(배꼽시계처럼 24시간 주기로 자고 깨는 것을 반복하는 인체의 반복된 리듬)가 올바르게 작동하는 것입니다. 생체시계가 어긋났을 때 많은 수면 문제가 생겨납니다. 어긋난 생체시계를 조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 ‘빛’이라는 것을 알고 여기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이 대표는 “아침에 충분한 빛을 받으며 깨어나는 것만으로도 수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바딥슬립은 아침에 햇빛처럼 신체를 깨워줄 스마트 조명을 만들었다. “모두가 잘 자는 것만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보다 중요한 건 잘 일어나는 것입니다. 브이티코퍼레이션은 빛의 파장을 연구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햇빛 알람 조명’을 만들었습니다. 수면 환경, 계절, 날씨,

    2023.02.23 09:50:5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이티코퍼레이션’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멘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멘델은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 교수인 오범석 대표(62)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의 전공은 유전학이다. 오 대표는 주로 사람의 유전체를 분석해서 어떤 유전변이가 질병과 관련 있는지를 연구했다. 오 대표는 “전공을 살려 유전체를 분석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현재 250여종의 질병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찝니다. 마찬가지로 혈당이나 혈압과 같이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된 임상 지표도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런 차이는 개인의 DNA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타고 나기를 혈압이 높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내가 이런 사람인지 아닌지를 아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PRS(polygenic risk score)라고 하는 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내가 특정 질병의 고위험군에 속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멘델은 오래전부터 PRS에 관하여 관심을 갖고 연구했다. 현재 심혈관질환 (Cardiovascular disease) 군에 속하는 32개의 질병에 대하여 분석을 마쳤다. 그 결과 심방세동, 심장혈관질병, 고혈압 등 총 7개 질병에 대한 PGS 서비스를 개발했다.“관상동맥질환 (coronary artery disease)의 경우 PRS 점수 top 10%에 속하는 사람은 일반군(PRS 40%~60%)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69배나 높습니다. 심방세동 (arterial fibrillation)의 경우 PRS 점수 top 10%가 2.88, 뇌졸중 (stroke)의 경우 top 1%가 2.56배,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의 경우 1%에서 2.57배 높았습니다. 정맥 혈

    2023.02.22 10:30:4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멘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