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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시장에도 '영상 콘텐츠'가 뜬다

    코로나19로 취업 시장에도 변화가 불고 있다. 비대면 문화, 동영상 시대가 도래하면서 ‘영상’을 활용한 각양각색의 구직 및 채용 활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에 따르면, MZ세대 구직자 상당수가 취업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직군 Q&A, 자소서 작성법, 면접 비법 등의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기업채...

    2021.05.23 06:06:01

    취업 시장에도 '영상 콘텐츠'가 뜬다
  • 부산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6년 연속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부산대가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부산대는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우수인재 취업을 촉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취업거점 우수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부산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국가근로장학사업은 대학생들의 근로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기업에 파견해 현장실무 능력과 경험을 익혀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부산대는 1학기 현재 187명을 포함한 올해 총 360명을 목표로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부산대 국가근로에 참여한 학생은 총 1387명, 지원액은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부산대는 올해 25억6896만원의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전체 39개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최상위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됐다.부산대는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학업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참여기업을 다각도로 발굴해 현장실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부산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근로경험이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 및 부산시 유관기관과 공공기관, 기업·단체, 참여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가운데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내고 학생들에게 사전

    2021.04.15 15:24:00

    부산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6년 연속 선정
  • 세종대, 재학생 진로 설정 돕는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세종대 취업지원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상반기 ‘SJ Jobs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와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SJ Jobs 진로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프로그램 대상은 20명이며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링크를...

    2021.04.06 08:46:00

    세종대, 재학생 진로 설정 돕는다
  • 상명대, 저학년부터 체계적 취업 준비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입문 과정인 ‘SM 특공대 PR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격적 취업준비생이 아닌 1학년과 2학년 100여 명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공기업 준비의 입문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주요 대기업이 신규 공채 대신 수시채용을 선택하면서 공공기관과 공기업으로 취업준비생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어서다....

    2021.04.06 08:45:22

    상명대, 저학년부터 체계적 취업 준비
  • 상명대, 여학생 역량 개발 위한 특강 열어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상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SM Relay 여학생 진로 특강(우리들의 진로 이야기)’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전문가들이 진로와 취업 등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여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멘토로는 △김이준 한국항공대 교수 △송화영 크리에이터 △유승민 JTBC 보도국 뉴스룸 작가 △김하연 KBS ...

    2021.04.02 16:14:09

    상명대, 여학생 역량 개발 위한 특강 열어
  • 취준생 83%, “취업 포기, 내 탓 아니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취업준비생 대다수가 ‘취업 포기자 증가’ 이유를 외부 요인에서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커리어가 구직자 126명을 대상으로 취포자(취업 포기자)증가는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사회적 상황의 아쉬움(64.3%)’이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채용 기업의 여건’이 19%를 차지했고, ‘구직자 개인의 문제&rsquo...

    2021.03.25 16:03:38

    취준생 83%, “취업 포기, 내 탓 아니야”
  • 충북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 앞장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충북대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2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지역 청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성호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이 기관을 대표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청년고용 정책 개발 관련 공동 연구 및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 △청년인재 맞춤형 일자...

    2021.03.23 16:26:03

    충북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 앞장
  • ‘언택트’ 채용 ‘온택트’로 준비하는 경기대…“이원생중계부터 AI·VR 가상면접 체험까지”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김희연 대학생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대면하지 않고 물건을 사고파는 유통 정도의 ‘언택트(Untact)’만 지속됐다. 그리고 이제는 언택트를 넘어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온택트(Ontact)’가 새로운 흐름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연 5차 목요대화에서 “우리 사회가 ‘온택트’ 사회로 재편 중인 만큼 과감한 제도혁신과 규제개혁으로 비대면 디지털 원격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대는 상시 비대면 진로·취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On-tact 진로·취업 일자리 허브센터로 단계별 개편해 인프라를 갖췄다. 취업난으로 불안한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진정시켜줄 교내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수원과 서울을 잇는 이원 생중계 시스템, KLTS경기대 미래잡끼 잡(JOB) 카페는 자기 이해 및 직무이해, 기초역량과 직무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핵심 공간이다. 하지만 주요 강연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수원 본 캠퍼스에서 주로 이뤄져 특강을 신청한 서울캠퍼스 소속 학생들은 수원까지 내려가 참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실시간 라이브 시스템인 ‘KLTS(Kyonggi Live Tow-way System)’의 구축으로 캠퍼스 간 이동이 최소화됐다. 예를 들어 수원캠퍼스 잡(JOB) 카페Ⅰ에서 강사가 강연하면 이원 생중계돼 서울캠퍼스 잡(JOB)카페와 수원캠퍼스 잡(JOB)카페Ⅱ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질문할 경우, 질문한 학생의 얼굴과 목소리를 인식해 마치 바로 앞에서 발표하는 듯한 효과를 가져온다.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라 집

    2021.03.22 14:35:33

    ‘언택트’ 채용 ‘온택트’로 준비하는 경기대…“이원생중계부터 AI·VR 가상면접 체험까지”
  • [2021 취업 바늘구멍 뚫기] “자기소개서는 본인과 가장 많이 친해지는 시간이죠” 권유정 테이스티나인 신입사원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자기소개서는 많이 써보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 올해 입사 5개월차를 맞은 권유정 신입사원은 합격 팁으로 ‘많이 써보고 많이 생각하는 것’을 꼽았다. 장기간의 취업 준비에 지친 취준생들에게는 ‘많이 써보는 것’조차 도전이 된다. 처음 기업에 보여주는 ‘나’라는 사람을 자기소개서에 표현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는...

    2021.03.18 10:12:29

    [2021 취업 바늘구멍 뚫기] “자기소개서는 본인과 가장 많이 친해지는 시간이죠” 권유정 테이스티나인 신입사원
  • 삼육대, K-Move스쿨 운영기관 ‘4년 연속’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삼육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다.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수료생 43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존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미국)’ 외에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연수과정(미국)’까지 추가 선정되면서 2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각 20명씩 총 40명 규모로, 정부지원금 약 4억원이 투입된다.‘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을 통해 e-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연수과정’은 그래픽 디자인, 모바일·웹 디자인, 영상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등을 교육하며 4차 산업 디자인 인재를 양성한다. 삼육대는 5월말까지 연수생 모집 및 선발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무교육 300시간, 비즈니스 영어 등 어학교육 300시간, 문화·안전·법규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 과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 해외취업장려 장학금(전년 기준 250만원)도 지원한다. 삼육대 안기훈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고용한파 가운데서도 수료생 13명을 미국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

    2021.03.09 14:14:15

    삼육대, K-Move스쿨 운영기관 ‘4년 연속’ 선정
  • 충남대 인재개발원, 재학생 구직자 위한 취업 성공 수기 사례집 펴내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충남대 인재개발원이 재학생들의 2020년 취업 스토리를 종합한 취업 성공 수기 사례집 <선배들이 들려주는 취업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취업 성공 수기 사례집인 <선배들이 들려주는 취업 이야기>는 충남대 재학생들의 구직활동 경험담을 비롯해 인재개발원 서비스 이용 사례, 전형별 준비 방법, 근무기관 소개 등 취업 과정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사례집에 담긴 내용은 지난해 12...

    2021.02.18 13:39:09

    충남대 인재개발원, 재학생 구직자 위한 취업 성공 수기 사례집 펴내
  • 코로나19 때문에 너도, 나도 A+…취업에서 불이익 받을까 고민이라면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김희연 대학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이 비대면 강의와 완화된 성적평가방식을 택했다. 이에 학점 인플레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명 ‘코로나 학점’이 취업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각종 커뮤니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에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2020학년도 재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학점 인플레 현상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시기에 받은 학점이 취업 시,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102명이 ‘그렇다(58%)’라고 답했다.‘그렇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기업이 코로나 때문에 학점을 잘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해 학점을 낮게 평가할 것 같다”거나 “대부분 절대 평가로 평가했기 때문에 학점을 잘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 변별력이 떨어질 것 같다”고 응답했다. 또 “올해는 누가 봐도 학점이 상향평준화 혹은 세탁 됐다고 판단할 것으로 보기에 기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더불어 학점 인플레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노력한 사람들과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부분이 확실히 존재하기 때문에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 밖에 “단순히 내 점수만 놓고 보면 뿌듯하지만, 석차를 보면 암울하다”, “변별력이 떨어지므로 이에 따른 다른 방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그렇다면 진로·취업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볼까. 권준영 해커스잡&해커스취업아카데미 대표 강사,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싶어> 저자 김영숙 작가, 유튜브

    2021.02.15 17:31:24

    코로나19 때문에 너도, 나도 A+…취업에서 불이익 받을까 고민이라면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56명 경단녀 취업 지원…인턴 참여자 지원대상 확대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전남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새일 여성 인턴제 참여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워진 경력단절 여성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 참여자 지원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새일 여성 인턴제는 여성 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노동시장 재진입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규모는 총 56명으로 상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은 새일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신청을 하면 된다.새일 여성 인턴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여성 인턴을 채용 시 3개월간 매월 8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은 8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인턴은 6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턴 참여자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기업체의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명 미만 기업으로 제한했던 것을 1인 기업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직종, 채용 제한인원 등 참여요건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미진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인턴 지원대상이 확대된 만큼 어려운 시기에 여성 인턴제가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모두에게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여성 고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subinn@hankyung.com

    2021.02.10 15:43:46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56명 경단녀 취업 지원…인턴 참여자 지원대상 확대
  • 대학생 31.6% “취업 사교육 받아”…연평균 218만원 지출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국내 4년제 대학 3, 4학년과 올해 졸업예정자 총798명를 대상으로 ‘취업사교육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최근 일 년 이내 취업사교육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대학생이 31.6%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일 년 동안 취업사교육비로 지출한 금액은 평균 218만원이었다.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 대학생은 3년 전 동일조사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그 비용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조사 당시 취업사교육 경험자 비율은 38.2%로, 올해 조사결과(31.6%) 보다 6.6p 높았다. 올해 연평균 취업사교육 비용은 218만원으로 3년 전(205만원) 보다 13만 원 증가했다.취업사교육은 ‘인문계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별 취업사교육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인문계열 대학생 중 ‘취업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이 4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계열(39.8%), 이공계열(30.6%), 사회과학계열(30.1%), 예체능계열(23.7%) 순이었다.대학생들이 많이 받는 취업사교육 과목으로는 ‘전공분야 자격증(37.6%)’과 ‘영어성적(3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는 컴퓨터 관련 학원수강이나 자격증(28.9%),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컨설팅(24.4%), 국가고시·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한 사교육(24.0%) 순으로 확인됐다.이들 대학생들이 취업사교육 비용 마련을 위한 수단으로는 ‘부모님 지원과 아르바이트 수입(42.9%)’으로 충당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액 아르바이트

    2021.02.08 14:07:06

    대학생 31.6% “취업 사교육 받아”…연평균 218만원 지출
  • “취업? 독립? 일부러 안하나요, 못하는거죠” 2021 新캥거루족 보고서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내집마련은 언감생심, 학원비에 월세부터 부모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죠.”올 2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 모(27)씨는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취업의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스물 한 살에 상경해 자취 8년 차에 접어드는 김 씨는 취업 전까지는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공과금 내고 식비, 생활비 쓰면 끝”이라며 “자격증 시험에 학원 공부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비용이 커 자력으로 충당이 되지 않는다. 보증금은 부모님이 대주셨고, 월세도 부모님이 부담하고 계신다. 취업해서 자리 잡기 전까지는 지금의 생활이 계속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임용고시를 4번 낙방한 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이 모(30)씨의 사정도 비슷하다. 이 씨는 “대학생 때도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지금 생활이 익숙한 것도 있지만, 경제적 독립은 앞으로 근 5년까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별일 없다면 결혼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 예정이다.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로 기업의 채용문이 좁아지고 취업불경기가 심화됨에 따라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포기하고 부모의 품에 기대어 사는 ‘캥거루족’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 사람인이 실시한 ‘코로나19 시대 캥거루족에 대한 생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녀 4068명 중 62.8%는 ‘캥거루족은 취업난과 불경기 등으로 인한 당연한 사회현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2.1%는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중 53.3

    2021.02.05 15:57:14

    “취업? 독립? 일부러 안하나요, 못하는거죠” 2021 新캥거루족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