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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푼라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에 100억원 투자

    스푼라디오가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 크리에이터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억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스푼라디오는 오는 4월부터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 및 해외에서 스푼 DJ로 갓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치 활동 지원금과 수익률 우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또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을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스푼 엠버서더 체결 및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을 맺는다. 스푼의 첫번째 엠버서더는 현재 구독자 860만명을 넘게 보유하고 유투브 뮤직 부문 채널 구독자수 2위(1위는 HYBE)에 있는 유투버 ‘차다빈’으로, 4월부터 스푼 한국 음악부문 인플루언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스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은 현재 틱톡 팔로워 2,28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 ‘노아’를 시작으로, ‘짱아’, ‘꼰야’, ‘레미나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여기에 미래의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KBS 방송아카데미와 파트너쉽을 맺는다. KBS 방송아카데미는 작가, 성우, 방송카메라, 연출, 편집 등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실무자를 키워내는 곳으로써, 스푼은 성우 정규과정 수강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스푼에서의 라이브 방송 지원을 통해 목소리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과

    2024.03.19 17:30:00

    스푼라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에 100억원 투자
  • "유튜브보다 낫네" 1년 동안 한 명이 11억원 번 '토종 플랫폼'

    스푼라디오가 상위 크리에이터의 작년 수익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DJ들의 후원 수익이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인기 DJ 10인의 평균 연 수익은 7억 원에 달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DJ는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료 후원을 위한 스푼 내 재화인 1스푼당 150원으로 계산한 수치다.스푼은 크리에이터인 DJ와 청취자 팬들이 오디오와 텍스트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방송하고 여러 팬들의 후원으로 즉각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푼 자체 통계에 따르면, 갓 방송을 시작해 첫 스푼(후원)을 받는 DJ를 대상으로 분석했더니 수익화에 걸리는 시간이 평균 2~3일이었으며, 스푼 DJ의 30%가 방송을 시작한 지 한 달 이내 수익을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대다수 크리에이터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영상을 제작하는 것과 달리, 스푼의 경우는 오디오 방송을 시작하는데 고가의 여러 장비나 인력 투입 없이 혼자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Z세대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김형건 스푼라디오 비즈니스 그룹 리드는 “시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영상 플랫폼에 비해 스푼은 오디오 기반이라 활동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소수의 청취자 및 열성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는 것만으로 즉각적인 수익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올해 출시 9년 차에 접어든 스푼은 그간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더욱 많은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팔로워 수 확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도 스푼에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조성과 여러 제도 마련을 기획 중에 있

    2024.03.07 16:58:26

    "유튜브보다 낫네" 1년 동안 한 명이 11억원 번 '토종 플랫폼'
  •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4조원 넘었다...종사자만 3만5천명

    유튜버 등을 포함한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관련 종사자가 3만5000명을 넘어섰으며, 관련 산업의 전체 매출이 4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분야 최초로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 '2023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해당 실태조사는 과기정통부가 2년간 실시해 온 '1인 미디어 산업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시장 분석을 통해 산업 활성화 및 정책 방향, 민간 의사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도 매년 관련 통계를 공표할 계획이다.실태조사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관련 국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매니지먼트(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등의 4가지 업종으로 구분해 △사업현황 △인력현황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현황 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업체 수는 1만1123개, 종사자는 3만5375명이고 사업체당 연평균 62.3편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산업 전체 매출액은 4조1254억원에 달했다.사업체는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72.7%)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광고·마케팅(19.3%), 매니지먼트(MCN)(7.4%),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0.6%) 등이 뒤를 이었다.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업체 중 68.7%는 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했으며, 5인 미만 종사자 비중도 81.2%로 높았다. 이는 산업 내 영세 사업체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종사자 35,375명 중 30대 이하가 64.9%로 가장 많아 청년층의 활동이 활발한 분야임을 파악할 수 있

    2024.01.15 15:14:29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4조원 넘었다...종사자만 3만5천명
  •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돈 벌 수 있는 신규 기능 3가지 도입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 지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기프트, 구독, 보너스 프로그램 등 새로운 수익 창출 기능 세 가지를 한국에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인스타그램은 이 기능이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거나, 다양한 리소스 및 교육을 제공하고, 팬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인스타그램 기프트는 릴스 콘텐츠를 통해 팬들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능으로, 팬들은 앱에서 ‘스타’를 구매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할 수 있다. 스타는 크리에이터 팔로우 여부에 관계없이 시청 중인 릴스 하단에 있는 ‘기프트 보내기’를 통해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 스타가 부족한 경우 별도의 충전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추후 크리에이터는 릴스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스타 하나당 일정 금액을 정산 받을 수 있다.월간 구독료로도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구독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구독자에게만 릴스, 라이브, 스토리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구독 요금은 크리에이터가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요금을 지불한 구독자가 남긴 댓글이나 DM 옆에는 보라색 왕관 모양의 구독자 배지가 표시돼 일반 이용자와 구분된다.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보너스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퍼포먼스에 따라 수익을 정산 받을 수 있는 수익 창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 해당 기능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초대된 일부 크리에이터들에 한해 시범 운영된다.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기능들은 앞서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

    2023.12.20 13:56:04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돈 벌 수 있는 신규 기능 3가지 도입
  •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스테디오’, 개별 콘텐츠 유료화 도입

    아티스트·크리에이터를 위한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가 창작자들이 자신의 그림이나 글, 팟캐스트 등에 개별 유료화를 할 수 있는 포스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스테디오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소통하고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창작자 후원 서비스로는 기업 가치 4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패트리온(Patreon)이 있으며, 스테디오도 출시 1년 만에 1000여명의 창작자들이 활동하며 이중 30% 이상이 팬 기반의 멤버십을 통해 정기 후원을 받고 있다. 스테디오는 지금까지 창작자에 대한 월 정기 또는 일회성 멤버십 후원을 통한 독점적 콘텐츠를 유통하며 팬들과의 이벤트 및 소통 기회를 제공해 왔다. 새로 도입된 포스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스테디오는 ▲창작자가 웹툰이나 웹소설의 유료 연재는 물론, 독창성 있는 콘텐츠를 개별 판매해 수익화를 시킬 수 있도록 하고 ▲팬들에게는 원하는 콘텐츠를 개별 선택해 후원 및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테디오는 이번 포스트 결제 서비스 출시를 통해 텀블벅의 전자출판 분야를 연계해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스 진출도 돕는다. 2011년 출시된 텀블벅은 최근 3년새 디지털 출판 콘텐츠의 성장률이 연평균 600%를 웃돌고 있으며 스테디오 창작자중 텀블벅과 아이디어스에서 활동하는 비중은 각각 60%, 20%에 달하고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스테디오 창작자 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비중이 80%에 달할 만큼 웹툰, 소설 등의 후원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전

    2023.09.01 09:17:18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스테디오’, 개별 콘텐츠 유료화 도입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유명인에게 10억 달러 주는 이유

    [테크 트렌드] 딱딱하게 굳은 빵 사이에 부드러운 빵을 끼워 두면 딱딱한 빵도 어느덧 부드러워진다. 양쪽의 수분을 맞추려는 자연의 법칙 때문이다. 이 법칙은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통한다. 딱딱한 비즈니스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인터페이스들이 있다. 바로 외부 자원이다. 이들은 덩치가 크거나 엄청난 기능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비즈니스 관계에 부드러운 활력·여유·자유를 준다. 회사가 직접 고용한 직원, 직접 보유한 공장, 직접 확보한 자본이 아닌 제삼자(서드파티) 외부 자원이 산업의 판도를 바꾸기도 한다. 정보기술(IT) 사업은 이제 이 외부 자원에 눈을 돌렸다. 외부 자원과 손잡은 IT 사업 외부 자원과 손잡아 효율성을 극대화한 IT 사업, 어떤 것이 있을까.개방형 제조 서비스 앱자본이 없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개인이나 작은 기업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맞춤형 소량 생산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있다. 제품을 판매한 뒤 유지·보수 관리, 고객 서비스 관리까지도 할 수 있다. 제조 기반 인프라, 공장이 없는 개인과 기업도 제품을 쉽게 만들 길이 열린 것이다.미국의 쿼키(Quirky)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투표를 통해 괜찮은 아이디어가 선택되면 하드웨어를 제조한다. 페블(Pebble)처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은 예산으로 전문 제조사를 수배해 협업한 뒤 스마트 워치를 개발한 사례도 있다.대기업이나 대자본의 직접적 제어 없이도 적극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기술·생산·경영 관리가 가능해진 시대가 왔다. 온라인 앱과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고객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으니 일

    2022.06.22 06:03:01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유명인에게 10억 달러 주는 이유
  • 돈 되는 크리에이터에 기술 모인다···크리에이터 협업·소통 플랫폼 주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다. 최근 ‘크리에이터 경제’라는 개념이 생겨나면서 창의적인 콘텐츠로 소통하며 문화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크리에이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NFT를 활용한 아티스트 전시회부터 소통 플랫폼 등 새로운 수익모델이 창출되고 있다. NFT 아티스트 커뮤니티와 전시회 개최한 ‘스페이셜’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은 지난달 국내 NFT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예술 커뮤니티와 함께 가상공간인 ‘스페이셜 파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살몬 랩스(Salmon Labs), 케이-헤리티지(K-Heritage), 스튜디오 엠버스703(Studio MBUS703) 등 주요 예술 커뮤니티와의 협업으로 주목을 받은 이번 전시회에는 유망한 신인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했다.이 전시회를 통해 조선 당대의 책거리 문화와 한복을 주제로 한국 전통의 멋을 표현한 작품부터 동물의 귀여운 특징을 살린 작품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신인 작가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스페이셜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 모바일 등을 통해 클릭 몇 번으로 가상공간에서 갤러리를 기획하고 전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인 작가들도 간편하게 링크 공유 한 번으로 전시를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테마로 쉽게 전시를 기획할 수 있다. 스페이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인 아티스트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많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예술 세계를 가상공간에서 보다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파트너 크리

    2022.06.09 16:36:52

    돈 되는 크리에이터에 기술 모인다···크리에이터 협업·소통 플랫폼 주목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입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네이버제트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입점하며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발표했다.제페토는 얼굴인식과 증강현실, 3D 기술을 이용해 자신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전세계 200여개 국가, 누적가입자 3억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이용자의 80% 이상이 10대들로 구성돼,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 애슬레저 업계 최초로 제페토에 입점한 젝시믹스는 9일 오후 4시부터 플랫폼 내 브랜드 전용관을 오픈하고, 인기 크리에이터 ‘렌지’와 협업한 베스트셀러 제품 15종을 선보인다.렌지는 아바타용 의류와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1세대 제페토 크리에이터로, 130만건 이상의 아이템을 제작·판매한 전문가다.젝시믹스 인기 라인인 블랙라벨 브라탑과 레깅스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된 애슬레저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젝시믹스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애슬레저룩을 아바타에 연출하는 등 국내외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MZ세대들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늘려, 젝시믹스의 인지도와 가치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젝시믹스는 제페토 입점을 시작으로 양질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젝

    2022.06.09 09:51:49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입점
  • 클래스101,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도서 시장 진출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도서 시장에 진출한다. 클래스101과 인기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출판 프로젝트는 클래스를 영상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툴을 통해 다각도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특히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클래스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판 프로젝트의 첫 단행본은 브랜드 디자인 부문 1위, 클래스 수강생 98%가 만족한 인기 클래스 큐리의 ‘이성과 감성을 넘나들다.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구성된 ‘사람, 디자인, 브랜드’다. 이 책은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 중인 저자 큐리의 생생한 경험과 실무에 관한 이야기부터 다른 디자이너들을 인터뷰해 얻은 인사이트까지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소개해 브랜드 디자이너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무 입문서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 출간을 기념해 클래스101에서 해당 도서를 구매할 경우, 저자 큐리의 독점 북토크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북토크 영상에는 브랜드 디자이너의 커리어·트렌드·기획·철학·마인드셋에 대한 큐리의 스페셜 코멘트들을 담았다.   클래스101 출판 프로젝트팀 이아연 담당자는 “11만명의 누적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101인 만큼 유익한 콘텐츠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채롭게 보여주기 위해 이번 도서 출판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큐리에 이어 출판 번역가 직무 클래스를 운영하는 서메리,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관련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는

    2021.11.08 16:51:22

    클래스101,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도서 시장 진출한다
  • 틱톡, 숏폼에서 종합 플랫폼으로...국내시장 공략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2일 틱톡 토크(TikTok Talk) 미디어 행사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앱으로서 틱톡의 경쟁력과 적극적인 국내 활동을 시사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닉 트랜(Nick Tran)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과 백선아 틱톡 코리아 마케팅 총괄 그리고 두 명의 틱톡 크리에이터 하다(HADA)와 원정맨이 패널로 참여했다.틱톡은 빠르게 성장하며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숏폼 영상 플랫폼이다. 15초에서 1분 길이의 짧은 영상 포맷이 많은 이들이 직접 영상을 만들며 크리에이터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빠른 호흡의 숏폼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상 소비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틱톡은 사람들이 문화적 순간을 경험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도 바꾸고 있다"며 "틱톡은 단순히 하나의 소셜 플랫폼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틱톡에서는 한 명의 사용자에서 비롯되어 국경을 초월한 문화적 현상을 만든 사례가 많다. 일례로 스코틀랜드 우편 배달부 네이선 에반스는 ‘더 웰러먼(The Wellerman)’을 부르는 틱톡 영상이 9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인기스타가 됐다. 틱톡은 유로 2020와 미국 가수 에드 시런 틱톡 라이브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사용자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틱톡의 빠른 성장과 영향력 확대에는 ▲개인 맞춤형의 다양한 콘텐츠 풀 ▲혁신적인 기술력 ▲콘텐츠를 재창조하고 확산시키는 틱톡 커뮤니티가 중요한 역할을

    2021.09.03 06:00:15

    틱톡, 숏폼에서 종합 플랫폼으로...국내시장 공략
  • 이더리움 기반 NFT 거래소 ‘미르니’ 27일 서비스 출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더리움(ETH) 기반 토큰(NFT) 거래소 ‘미르니’가 2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세상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광산’이라는 뜻을 담은 미르니는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창작물을 등록하면 컬렉터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이더리움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크립토키티 △크립토펑크 △해시마스크 △더샌드박스 등 이더리움 기반 해외 유명 NFT 구매를 한국어로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오픈씨 △라리블 △슈퍼레어 등 해외 NFT 거래소 간 상호 거래를 할 수 있어 NFT 크리에이터와 컬렉터의 편의성·보안성을 보장한다.미르니는 서울대 컴퓨터 공학 박사인 양영석 대표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양 대표는 지난해 11월 11일 이더리움 생태계를 마비시킨 컨센서스 버그를 발견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양 대표는 OSDI21, ATC19, EuroSys17에 3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구글 본사 및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에서 연구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미르니는 현재 NFT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미르니와 함께 성장할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작품 홍보 및 수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미르니를 NFT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의 등용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1.07.27 17:24:30

    이더리움 기반 NFT 거래소 ‘미르니’ 27일 서비스 출범
  • 원광대 LINC+사업단,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원광대 LINC+사업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전북권 대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발표했다.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원광대를 비롯해 전북지역 9개 대학과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함께 했으며, 전북권 대학의 창업문화 확산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교내·외 재학생에게 에너지를 부여하고, 지역 청년들 상호 간에 창업역량 탐색 및 교류 취지로 마련됐다.캠프 주제는 ‘톡!톡! 이모티콘 제작 프로젝트’로 온라인 콘텐츠 분야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스텔스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에 대한 기획부터 제작, 실제 이모티콘 플랫폼 제안까지 전 과정을 실전화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4명씩 총 10개 팀을 구성해 팀별 멘토로 ‘이모티콘으로 돈벌기’ 저자이자 ‘저승사자톡’의 김영삼 작가를 비롯해 ‘광복이네 이모티콘’ 시리즈 이광욱 작가, ‘대충하는 답장’의 김규진 작가 등 현업 이모티콘 작가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멘토링이 이뤄졌다.또한 6일간의 캠프기간에 비대면 플랫폼과 오프라인 실습을 오가며 멘토와 함께 이모티콘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 40여 개의 멈춰있는 이모티콘을 완성해 국내 이모티콘 플랫폼에 제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캠프를 주관한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북권 9개 대학과 긴밀하게 협업해 창업마인드 고취 및 창업역량 탐색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

    2021.02.04 13:52:46

    원광대 LINC+사업단,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