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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동안 너무 착했지?"…파괴력 커진 트럼프의 경제정책[해리스vs트럼프③]

    “(트럼프 1기 때의) 결정적 실수는 ‘너무 착했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지난 4월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다시 정권을 잡으면 더 단호하고 속도감 있게 자신의 구상을 밀어붙이겠다는 얘기다. 수많은 경제정책 중 트럼프와 그의 참모들이 꾸준히 언급하는 네 가지 주제가 있다. 관세는 올리고 세금은 줄인다. ‘강달러’ 시대에 마침표를 찍어 미국의 ...

    2024.07.28 07:40:02

    "그동안 너무 착했지?"…파괴력 커진 트럼프의 경제정책[해리스vs트럼프③]
  • 뜨거운 미국 대선, 사라진 한국 외교[EDITOR's LETTER]

    미국은 올해 7월 2주 연속 역사적인 주말을 경험했습니다. 첫째주 전직 대통령은 암살 직전까지 갔다 살아 돌아왔고, 일주일 후 현직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재선을 포기하고 반세기 정치 경력을 마감했습니다. 불행과 불운으로 보이는 두 개의 역사적 주말에 대한 양당 지지자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를 한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환희(exultance).” 순교(?) 직전까지 갔다가 살아 돌...

    2024.07.28 07:00:14

    뜨거운 미국 대선, 사라진 한국 외교[EDITOR's LETTER]
  • 10명 중 7명 산토끼…SSG닷컴 '쓱배송 클럽'으로 갈아탔다

    SSG닷컴이 최근 선보인 장보기 멤버십이 경쟁사 회원들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SSG닷컴은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이하 쓱배송클럽)’ 론칭 이후 10일 간의 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 15일 첫 선을 보인 '쓱배송 클럽'은 생필품, 식료품 구매 혜택에 초점을 맞춘 멤버십이다.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rsquo...

    2024.07.28 07:00:03

    10명 중 7명 산토끼…SSG닷컴 '쓱배송 클럽'으로 갈아탔다
  • “코로나도 불가항력 아니다”…책임준공 채무인수 '시공사 책임' 첫 판결 [허란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공사의 무조건적인 책임준공확약 채무인수가 부당하다며 건설사가 제기한 첫 소송에서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재판부는 책임준공 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불가항력’의 의미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대주단의 손을 들어줬다.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이나 국제적 분쟁 등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보지 않은 것이다. 건설업계는 향후 PF 사업...

    2024.07.28 06:04:05

    “코로나도 불가항력 아니다”…책임준공 채무인수 '시공사 책임' 첫 판결 [허란의 판례 읽기]
  • EU에 부는 거센 女風…폰데어라이엔 vs 칼라스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66년 만에 ‘여성 최초’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위기감이 커진 세계정세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원하는 기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7남매를 둔 워킹맘으로 독일 최초 여성 국방장관을 역임한 그는 국제무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유럽의 통합과 협력을 강조하며 그린 딜과 ...

    2024.07.28 06:04:01

    EU에 부는 거센 女風…폰데어라이엔 vs 칼라스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핵심 정책 대부분 계승…바이든 2.0→해리스 1.0[해리스vs트럼프]

    [커버스토리: 해리스vs트럼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했지만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가 그의 뒤를 이어 받으며 경제정책도 바이드노믹스(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기를 잃은 대통령의 정책을 이어받아야 하는 점은 해리스에 부담으로 작용하겠지만 유권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해리스가 선거 과정에서 승패를 가를 러스트벨트의 백인 유권자를 위한 정책 등을 내놓을 가능성은 여...

    2024.07.28 06:00:04

    핵심 정책 대부분 계승…바이든 2.0→해리스 1.0[해리스vs트럼프]
  • 'D-100' 떠나는 바이든…최초의 여성 대통령 나올까[해리스vs트럼프]

    [커버스토리: 해리스 vs 트럼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권 도전을 포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압승하고도 사퇴를 결정한 초유의 사례로 남게 됐다. 민주당은 11월 대선이 불과 100일 남은 상태에서 다시 판을 짜야 한다. 가장 유력한 인물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다는 여론조사까지 나왔다. ◆ 카멀라 해리스 급부상 &ldquo...

    2024.07.28 06:00:02

    'D-100' 떠나는 바이든…최초의 여성 대통령 나올까[해리스vs트럼프]
  • '예측 불가' 美 대선...해리스, 트럼프 추월하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맹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여론조사기관 해리스엑스(HarrisX)와 함께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미 대선 유권자 등록을 마친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결과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5%를 기록했다. 트럼프(...

    2024.07.27 22:02:08

    '예측 불가' 美 대선...해리스, 트럼프 추월하나?
  • 손 흔드는 이서현·우비 쓴 홍라희…삼성家 파리올림픽 '포착'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삼성 일가의 모습이 포착됐다. 재계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은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홍 전 관장과 이 사장은 우비를 입고 관중석에 앉아 개회식을 지켜봤고, 사위 김재열 사장은 스마트폰으로 개회식 현장을 담았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둘째...

    2024.07.27 16:04:43

    손 흔드는 이서현·우비 쓴 홍라희…삼성家 파리올림픽 '포착'
  • 이재명, 울산서도 90.6% 득표로 압승…최고위원엔 김민석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울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이 후보는 울산 문수 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얻었다. 이 후보는 앞서 치러진 1∼4차(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김두관 후보는 7.1...

    2024.07.27 14:12:58

    이재명, 울산서도 90.6% 득표로 압승…최고위원엔 김민석 1위
  • [속보] '조선인 강제노역'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조선인 강제노역'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7 14:05:21

    [속보] '조선인 강제노역'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회사 내 골칫거리 '저성과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IGM의 경영전략]

    [경영전략] 저성과자 관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내보낼 수 있는지 묻는 리더가 많다. 그만큼 힘들다는 의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저성과자를 내보내기는 어렵다. 따라서 저성과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저성과자가 만든 구멍을 다른 구성원에게 메우게 한다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팀에선 “왜 저성과자를 내버려 두는 것일까”라는 비판이 나오며 리더의 역할과 능력에 의심받는다. 그리고 리더에 대...

    2024.07.27 13:09:49

    회사 내 골칫거리 '저성과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IGM의 경영전략]
  • [속보]결국 환불 못받나?...티몬 본사 폐쇄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7.27 13:01:10

    [속보]결국 환불 못받나?...티몬 본사 폐쇄
  • 중국에 韓 고객 개인정보 뿌렸다...알리 또 '논란'

    중국 이커머스 기업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아무런 고지 없이 한국 고객의 정보를 중국 판매업체 18만여 곳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알리에 약 1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5일 알리의 모회사 알리바바닷컴에 개인정보보호법 국외 이전 보호조치 위반 등을 이유로 과징금 19억7800만원과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보위에 따르면 알리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고지를 알리지 않고 무려...

    2024.07.27 12:56:02

    중국에 韓 고객 개인정보 뿌렸다...알리 또 '논란'
  • 우려가 현실로...내년 신규 의사 배출 사실상 중단

    내년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에 원서를 낸 의대생들이 전체의 10%를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제출다고 27일 밝혔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명에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더한 3200여명이 응시 대상 인원...

    2024.07.27 12:38:07

    우려가 현실로...내년 신규 의사 배출 사실상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