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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중 수출실적 20% 늘었다

    7월 중 수출이 지난 2000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되찾았다. 산업자원부가 8월 1일 잠정 집계한 '7월 중 수출입 실적'(통관기준)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출은 136억5,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113억9,200만 달러)에 비해 19.9%가 증가했다. 수입은 130억6,400만 달러로 지난해 7월(111억800만달러)보다 17.6%가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억9,000만달러 흑자로, 30개월 연속...

    2006.08.30 11:55:15

  • 하락세서 3일째 반등하면 일단 매도하라

    사케다는 적삼병(赤三兵)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주가가 바닥에서 3일째 상승하면 상승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적삼병은 일본에서 오래전에 나온 이론으로 지금도 우리나라의 주가의 기술적 분석 책에서는 빠짐없이 소개가 되고, 또한 검증된 정통 이론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어설프게 알면 거꾸로 간다. 적삼병은 추세를 무시하고 암기식으로 적용하면 낭패를 보기 싶다. 증시가 진바닥인지 혹은 중간바닥인지는 현재 시점에서 알기 어려우...

    2006.08.30 11:55:15

  • 육로관광 및 특구 지정되면 날개 단다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에도 '봄날'은 올까. 최근 북한이 시장경제체제에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대아산측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금강산 지역의 관광특구 지정 및 육로관광 허용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것들만 해결되면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큰 폭의 적자를 내고 있는 대북사업은 대반전을 맞을 것이라고 현대아산측은 벌써부터 장밋빛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는 “북한측이 이를 허용하더라도 확실한 수익사업으로 자리...

    2006.08.30 11:55:15

  • 미국·중국시장 “더이상 실패 없다” 의욕

    글 싣는 순서 1 프롤로그 2 왜 노사화합인가 3 왜 품질향상인가 4 왜 기술개발인가 5 해외취재 : 일본편, 미국편, 독일편, 프랑스편, 중국편, 좌담회 6 국내 자동차메이커·부품업체들의 품질향상&노사화합 프로그램 특별취재팀= 이창희 기자(취재)·김진상 자동차전문가· 황선민 기자(사진) 프랑스의 르노자동차는 지난해 237만5,084대의 완성차를 조립, 세계자동차메이커 생산순위 11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연합전선을 구축한 일본의 닛산자동차(25...

    2006.08.30 11:55:15

  • '나홀로족' 대상 신종 마케팅 붐! 붐!

    '나홀로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붐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 전문직 독신자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서비스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최근 들어 급부상하고 있다. 독신남녀 경력관리에서 파티주선까지 '화려한 싱글'을 꿈꾸는 사람들을 신규고객으로 영입하려는 솔로 비즈니스 최전선을 살펴본다. 독신남녀 경력관리 컨설팅 독신자들 가운데에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을 할 생...

    2006.08.30 11:55:15

  • 싱글족 대상 특화서비스 제공 “불황 없다”

    '싱글족=결혼정보회사의 잠재회원(?)' 요즘 솔로족은 평생 혼자 살겠다는 독신주의자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지닌다. 결혼에 대한 의사가 있든 없든 현재의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것이 요즘 싱글족들의 특징. 따라서 싱글족들이 늘어날수록 결혼정보회사의 잠재회원도 증가하는 셈이어서 결혼정보업계 는 이들 중 한 명이라도 더 회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쟁' 중이다. 업계에서 보는 맞선시장의 규모는 300억원 이상. 소위 '마담뚜'로 불리는 전문중매쟁이까지 ...

    2006.08.30 11:55:15

  • “닛산·삼성 브랜드로 중국시장 공략한다”

    요즘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승용차 SM5의 성공적인 판매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7월3일 준중형급 SM3를 내놓고 자리 굳히기를 위해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세계 자동차산업의 재조정기가 마무리되는 2010년께 르노삼성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기자는 7월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노자동차 본사에서 조르지 뒤엉 부회장(56)을 만나 르노삼성의 미래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략을 들어봤다. 뒤엉 부회장은 오는 9월 ...

    2006.08.30 11:55:15

  • 점포내서 생산·판매 동시 가능

    잉크충전방에 이어 모든 충전 공정이 자동화된 '자동잉크충전방' 시대가 열렸다. 자동잉크충전방은 자동잉크주입기를 통해 컴퓨터 프린터에 사용되는 잉크 카트리지에 잉크를 재충전해주는 사업이다. 기존의 잉크충전방들이 수작업에만 의존하던 것과는 달리 생산성이 크게 증가, 소자본 창업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잉크충전방은 최근 3~4년간 급성장해 왔지만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화, 기계화'를 기치로 한 단계 업그...

    2006.08.30 11:55:15

  • 맞춤 프로그램으로 모발 관리시장 '장악'

    세계적인 두피모발 전문기업인 스벤슨(Svenson)이 한국법인인 스벤슨코리아를 설립한 건 지난 98년. IMF 외환위기 때에도 3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에 8,000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했다. 현재 명동점, 강남점, 여의도점, 부산점, 분당점 등 전국에 6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김숙자 스벤슨코리아 사장은 “스벤슨은 20년 넘게 아시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동양인의 탈모에 관...

    2006.08.30 11:55:15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A회사의 기획실에 배치받은 김대리에게 B시장에 새로이 진입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여부와 진출한다면 그 방안을 수립하라는 임무가 부여됐다. A회사 입사 후 기획업무와 별로 관계없는 업무만을 담당해 온 김대리는 어떻게 시장진입 과제를 다뤄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이러한 시장진입 과제는 A회사의 김대리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개인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은퇴 후 조그만 레스토랑 운영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규모와 복잡성 면에서 차...

    2006.08.30 11:55:15

  • CR리츠나 분할매각으로 가닥 잡힐 듯

    법정관리 중인 뉴코아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공개입찰이 유찰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뉴코아의 진로는 CR리츠와, 분할매각, 재매각(일괄매각), 독자생존 등 4가지로 모아진다. 이 중 재매각과 독자생존은 거의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이 회사 안팎의 평가다. 때문에 CR리츠와 분할매각으로 가닥이 잡힌다. 뉴코아 “CR리츠로 가고싶다” 그동안 리츠에 관심이 없었던 법원은 공개매각이 실패하자 CR리츠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라는 뜻을 뉴코아...

    2006.08.30 11:55:15

  • 가격인상업체 '인하 U턴'… 불황 '진행중'

    “전반적으로 아직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분적으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주재하는 일본정부의 월례 경제보고회의가 끝난 지난 7월11일 오후. 게이오대 교수 출신의 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상은 경기 현주소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답변했다. 달변에다 기관총처럼 빠른 스피드의 말투를 구사하는 그는 일본의 경제회복...

    2006.08.30 11:55:15

  • 회원이탈에 위상약화까지 “어찌 하오리까”

    이름 석자만 대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기업이 돈 몇 백만원이 없다며 재계 사교클럽에서 자진 탈퇴한다면 한국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 해 수천억원의 이익을 올리는 회사가 긴축경영을 해야 한다며 수백만원의 돈을 아끼기 위해 재계 단체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한다면 주위에서는 어떻게 평가할까? 일본 재계의 명실상부한 총본산이자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가 심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드러내 놓고 아프다고 말은 하지 않지만 통증...

    2006.08.30 11:55:15

  • 청약통장 필요없고 초기부담금 적어

    청약통장 1순위자가 166만명을 넘어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459만3,373명으로 이 가운데 36% 이상이 1순위자로 집계됐다. 한 해 33만 가구가 새롭게 공급된다고 쳐도 현재의 1순위자가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5년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1순위자의 86.2%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아파트 당첨은 별따기”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이에 따라 서울 동시분양 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

    2006.08.30 11:55:15

  • 하반기 증시 좌우할 변수 입체점검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신관 1층 로비에는 황소가 곰을 뿔로 치받는 조형물이 놓여 있다. 강세장을 상징하는 황소가 약세장을 의미하는 곰을 쓰러뜨림으로써 항상 강세장이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듯하다. 반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나 뉴욕증권거래소 앞의 소와 곰은 서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항상 강세장일 수 없다는 명확한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강세장과 약세장이 번갈아 오는 것이 현실이라면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투자전략...

    2006.08.30 11: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