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후이는 ‘먼지를 털다’라는 뜻의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2015년 12월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올해 6월 기준 약 3000대 가량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을 했으며 중국에서 조립만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을 하고 있으나 벤처 인증과 함께 100% 국내 제작을 준비 중이다.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접목했으며 일반 생활가전과도 어울리게 했다. 특히 자동충전 기능과 저소음, 물걸레 청소기능, 예약기능 등을 장착한 지능형 스마트 로봇청소기다. 7.6cm의 두께로 슬림하며 55데시벨(dB)로 저소음을 지향하고 있다.
또 흡입력을 2배 증가 시키는 맥스(max)모드 기능을 갖췄으며 1.5cm 문턱 등 장애물 등반이 가능하다. 상판은 강화 유리를 장착했다.
나린알앤디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로봇청소기 소비자만족지수 1위 업체를 고수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태우 기자 taelim12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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