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villa de spicy(빌라 드 스파이시), 고객 맞춤 떡볶이 브랜드
고객 맞춤 떡볶이 브랜드 빌라 드 스파이시가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요식업 프랜차이즈(분식)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한 빌라 드 스파이시는 전직 그래픽, 패션 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하는 떡볶이 브랜드로 2011년 가로수길에 론칭 된 이후 스타일을 중시하는 20대 여성들을 주 타겟으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

대형 유통망을 통해서 전국 주요 도시에 진출했으며 계절마다 새롭게 추가되는 새로운 메뉴로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맛을 추구하고 있다.

빌라 드 스파이시의 떡볶이는 전통적인 고추장 소스 외에 크림, 단호박, 아라비아따, 로제 등을 사용해 새로운 형태의 떡볶이를 국내에 소개했다. 주문 즉시 요리를 시작하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맞출 수 있도록 엄선된 재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떡볶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59개 브랜드를 3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