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카스페이스, 신차 패키지 전문 프랜차이즈
신차 패키지 서비스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카스페이스가 17일 공표된 ‘2020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3년 연속 산업(자동차튜닝)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카스페이스는 썬팅, 유리막코팅, 내비게이션 등을 아우르는 신차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차 패키지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영업 직원의 소개를 통해 이뤄지지만, 카스페이스를 찾는 고객들은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받기 위해 제 발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카스페이스는 까다로운 신차 검수 서비스로도 유명하다. 카스페이스는 신차 패키지 서비스의 특성상 신차 출고 직후 가장 먼저 차를 받아보기 때문에 검수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카스페이스의 신차 검수 서비스는 가맹점 직원 3~4명이 모여 상당 시간을 할애하며, 검수 경험이 많은 직원들이 꼼꼼히 살펴보는 만큼 하자를 발견하기도 쉽다.

카스페이스는 고객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백만 회원을 보유한 동호회를 통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초기에 짧은 시간 안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카스페이스는 최근 진주에 27번째 지점을 개설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창립 5년여 만에 30개에 육박하는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카스페이스 관계자는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를 만족시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0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분야별 브랜드들의 소비자 선호도를 세분화해 평가하고 브랜드별 서비스 및 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기업체들과 브랜드들의 가치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경 기자 k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