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양종희 연임 실패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이 KB금융 차기 회장으로 결정됐다. 양종희 현 회장은 연임하지 못하게 됐다.
KB금융지주는 11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부문장과 양 회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의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끝에 이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 부문장은 오는 11월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의결되면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2021년 KB국민은행장에 오른 이 부문장은 당시 만 55세로 역대 최연소 국민은행장을 지냈다.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히며 국민은행장 재임 당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수습과 인도네시아 KB뱅크 정상화 등을 이끌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