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카카오, 주요 계열사 한 건물로 불러들인다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각지에 흩어져 있던 카카오 주요 계열사들이 판교 신축 빌딩으로 모인다.

카카오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임대차 계약을 했다고 4월 29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0년에 건물 전체를 임차하는 방식이다. 건물은 지하 7층~지상 15층, 총면적 16만2775㎡ 규모(내년 10월 준공)다. 2022년 5월부터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직원 2000여 명이 근무하는 판교 사무실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가 판교 인근에 흩어져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집계 기준 카카오 계열사는 92개다. 카카오게임즈·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커머스·카카오페이지·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뱅크 등이 주요 계열사로 현재 판교 등지에 흩어져 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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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5호(2020.05.04 ~ 2020.05.1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