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섬은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내년에 첫 화장품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섬은 화장품 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섬 관계자는 “기존 패션 사업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1987년 창사 이후 33년 동안 오로지 의류 분야에만 집중하며 ‘외길’을 걸었던 만큼 화장품이라는 신사업 진출 결정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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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7호(2020.05.16 ~ 2020.05.2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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