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국판 뉴딜 정책 관련주에 들썩이는 증시. 제 2의 BBIG 될까?

[카드뉴스] 한국판 뉴딜 정책 관련주에 들썩이는 증시. 제 2의 BBIG 될까?
*이 기사는 7월 17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14일, 정부가 2025년까지 160조원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인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했죠.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국판 뉴딜의 핵심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며, 핵심 육성 산업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비대면 업종 등이에요.
큰 틀로 보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로 나눠졌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바탕으로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계획이라고 증권 전문가들은 말했어요.
이에따라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와 기계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어요.
증시에서는 그린 뉴딜 관련주가 먼저 반응했는데, 그 중 현대차를 필두로 수소차 관련주가 15일 일제히 뛰었어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계주도 상승하고 있어요. 세진중공업과 두산중공업(4,910 -0.20%), 삼강엠앤티 등이 상승세를 보였어요.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녹색성장’ 등 정부가 각종 정책 발표 후, 관련 종목이 6~12개월 뒤에도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어요.
증권업계에서도 이번 수혜 업종들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커 나갈 산업인 데다 정책 지원까지 더해져서 시장 주도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어요.



카드뉴스 기획 : 온라인전략팀 김민주
카드뉴스 제작 : 온라인전략팀 송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