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인물]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권 회장은 11월 9일 진행된 50주년 사사 발간 기념 사내 행사에서 “새로운 시대에는 전문성을 갖춘 새 인물이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퇴임 의사를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 6월 조직 개편 후 사업부문별 전문 경영인 중심의 책임 경영으로 조직이 안착되고 경영 실적도 호전되고 있어 퇴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0년 기업, 세계 속의 반도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각 대표가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권 회장은 지난 7월 계열사(반도홀딩스·반도건설·반도종합건설·반도)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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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3호(2020.11.16 ~ 2020.11.2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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