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먹기 좋은 ‘스파클링 막걸리’는 이색 막걸리의 대표 주자로, 특유의 탄산감이 프랑스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을 연상시켜 막걸리와 샴페인의 합성어인 ‘막페인’으로 불린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전통주 누적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파클링 막걸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14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유톡자톡 스파클링 막걸리’를 단독 출시했다. 기존 막걸리의 구수한 맛과 달리 전남 고흥산 유자 과즙으로 낸 상큼함과 탄산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이응수 롯데마트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향후에도 2030을 사로잡을 이색적인 전통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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