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긴급 기자회견 개최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오늘(19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이날 카카오는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홍은택 대표는 "김범수 창업자는 현재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라며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비상대책위원회를 맡고 있는 제가 전권을 가지고 있다. 김범수 창업자의 입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