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인, 에코바디스 공인 교육 파트너로 선정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자문 컨설팅 기업 에코나인은 에코바디스(EcoVadis)의 공인 교육 파트너(Approved EcoVadis Training Partner)로 선정됐다고 2월 1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표준을 적용한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등급을 평가하는데 환경, 노동, 인권 및 지속 가능 조달 등 네 가지 핵심 주제에 걸쳐 21개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에코바디스의 평가를 받았다.

에코나인은 에코바디스 공식 파트너로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 평가 과정 전반을 컨설팅하고 평가가 끝난 후에도 평가 결과를 검토하며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및 지속 가능한 조달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공식 교육 파트너로 선정된 에코나인은 에코바디스 아카데미를 통해 에코바디스 방법론에 대한 이해 및 평가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다. 또한,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 공급 업체의 에코바디스 평가 방식 이해 및 평가 지원 ▲ 공급 업체의 스코어카드와 시정 조치 계획 이해를 위한 컨설팅 제공 및 개선사항 이행 지원 ▲ 광범위한 범위의 공급망 지속 가능성 관행 지원 ▲ 에코바디스 평가 기업의 비즈니스 및 공급망에 주는 혜택 이해를 위한 지원과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욱 에코나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공신력 있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코나인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ESG경영을 확산시키고 조직 문화와 시스템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