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디스는 글로벌 표준을 적용한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등급을 평가하는데 환경, 노동, 인권 및 지속 가능 조달 등 네 가지 핵심 주제에 걸쳐 21개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에코바디스의 평가를 받았다.
에코나인은 에코바디스 공식 파트너로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 평가 과정 전반을 컨설팅하고 평가가 끝난 후에도 평가 결과를 검토하며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및 지속 가능한 조달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공식 교육 파트너로 선정된 에코나인은 에코바디스 아카데미를 통해 에코바디스 방법론에 대한 이해 및 평가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다. 또한,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 공급 업체의 에코바디스 평가 방식 이해 및 평가 지원 ▲ 공급 업체의 스코어카드와 시정 조치 계획 이해를 위한 컨설팅 제공 및 개선사항 이행 지원 ▲ 광범위한 범위의 공급망 지속 가능성 관행 지원 ▲ 에코바디스 평가 기업의 비즈니스 및 공급망에 주는 혜택 이해를 위한 지원과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욱 에코나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공신력 있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코나인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ESG경영을 확산시키고 조직 문화와 시스템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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