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잃어버릴 걱정 끝...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2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18일 국내에서 출시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열쇠나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랙과 화이트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이 탑재돼 휴대성과 편의 기능이 향상됐다.

NFC 기반의 새로워진 분실 모드를 통해 사용자는 기기에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습득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캠퍼스 뷰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싱스 파인드에서 제품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화살표와 숫자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펫 케어 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산책 모드를 통해 경로, 시간, 거리 측정과 식사, 식수,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관리 가능하다.

이 외에도 IP67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실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작보다 2배 이상 향상된 배터리로 일반 모드에서 500일까지 수명이 유지되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 탑재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리콘 혹은 러기드 정품 케이스 중 1종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