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 실시
고용노동부는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 의왕의 건설현장을 찾아 호우 및 폭염 대비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건설현장 중 한 곳은 ‘대방건설에서 시공하는 의왕 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단지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총 492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대방건설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각 작업 현장에 제빙기를 설치하여 얼음과 식수를 제공하며, 간이 휴게시설 및 산업용 냉방기를 설치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에 맞춰 휴식 시간을 부여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방건설 의왕 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현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 관리에 집중하여 성실 시공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방건설은 무더위에 땀 흘리며 일하는 현장 근로자 등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푸드트럭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방건설은 이달 중순까지 전국 10개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약 3,500인분의 시원한 컵 빙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무더위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한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방건설의 경영방침에 따라, 근로자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감성 안전 캠페인의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푸드트럭 제공으로 혹서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안전보건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