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을 매수한다.

10일 이마트는 관련 내용이 담긴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보통주 278만7582주(주당 7만6800원)를 정 회장이 넘겨받는 내용이다. 약 2141억원 규모다.

정 회장은 오늘(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시간외거래를 통해 이 총괄회장의 주식을 사들인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