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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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해 19일(현지시간) 스타십을 발사했다. 이날 발사 현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참관했다.

스타십은 이날 오후 4시(미 중부시간)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 5차례의 시범비행과 마찬가지로 발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지난 6월까지 4차례의 비행에서는 실패했으나, 지난달 13일 5차 비행에서는 계획대로 비행하는데 성공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대형 우주선으로 이번 시험비행은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지 않은 무인 비행으로 진행됐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