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양조, 안동 프리미엄 생막걸리 ‘강호’ 출시
안동 임하양조는 안동 프리미엄 명품 쌀 ‘안동 백진주쌀’로 빚은 프리미엄 지역 막걸리 ‘강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임하양조는 강호 재료의 고급화를 위해 명품 쌀 안동 백진주쌀을 사용하고, 제조 과정에서 막걸리 발효 효과를 증대시켜 깊은 맛을 내는 고품질 프리미엄 막걸리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임하양조의 새로운 브랜드 ‘강호’는 윤강호 대표의 한자 이름 언덕 강(崗), 호수 호(湖)를 그대로 사용했다. 안동과 임하의 뛰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가져온 좋은 쌀과 누룩, 물로 3대에 걸쳐 전통 막걸리를 빚어온 임하양조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열정이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전통의 산물’이라는 부제와 함께 윤 대표의 이름 ‘강호’로 탄생했다.

임하양조가 처음 주재료로 채택한 안동 백진주쌀은 국내 개발 단일 품종으로, 농촌진흥원에서 연구·개발하여 오랜 기간 재배 관리되고 있다. 안동에서 특산품 인증을 받았고, 경상북도에서 경북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으며 명품 쌀의 반열에 오른 백진주쌀은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쫀득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외에서 빠르게 소비자층을 늘려가고 있다.

임하양조 윤강호 대표는 “강호를 품질은 뛰어나고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상품으로 포지셔닝하여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하양조는 ‘물의 도시’ 안동 길안천과 반변천이 흐르는 임하면 신덕리에 위치한 전통 양조장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