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90조 6016억 원, 영업이익 17조 8208억 원이었다. 이번 실적은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 난 2018년 3분기 17조 5700억 원 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서 내리막길을 걷다 3분기(7~9월)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고,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2025년 분기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분기(1~3월) 6조 6853억 원에서 2분기(4~6월) 4조 6761억 원으로 대폭 꺾였다가 3분기(7~9월) 12조 1661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 대비 매출은 8.06%, 영업이익은 64.34%증가했다.
반도체와 모바일 등 사업부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 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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