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트-예티소프트, 'K-Armor AI'로 2026 상용/AI SW 마켓 페어 성료
블루포트는 예티소프트와 함께 지난 3월 26일 개최된 '2026 제4회 대한민국 상용·AI Software Market Fair' 참가 및 전시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불르포트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으로 선보인 조직 전용 세이프 AI 플랫폼 'K-Armor AI(케이아머 AI)'는 수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 참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Armor AI는 예티소프트의 보안 기술력과 블루포트의 시장 네트워크 및 사업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로 평가받았다. 특히 부스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핵심 기능이 시연되며 참관객과 파트너사의 주목을 받았다.

첫째, '무결점 보안(Zero-Leakage)' 기술이다. 정규표현식 기반의 정형 데이터 필터링과 온프레미스 sLLM을 활용한 비정형 문맥(Context) 필터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기밀 유출 시도를 차단하는 과정이 시연되었다.

둘째, 공공·행정 업무에 특화된 '법률·판례 기반 RAG' 기능이다. 국내 법령 및 판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출처를 명확히 제시하는 답변을 제공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법령 검토를 지원하는 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셋째, 'MS 오피스 클라이언트' 연동 기능이다. 웹 기반 챗봇을 넘어 워드, 엑셀 등 문서 작업 환경에 직접 연동되어 문서 작성 중에도 기밀 유출을 감시·차단하고, 맥락에 맞는 AI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소개됐다.

넷째, 'Easy RAG(쉬운 RAG)' 환경이다. PDF, Word, 스캔 이미지 등을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업로드하면 데이터 추출과 벡터 DB 구축이 가능한 구조로,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도 사내 지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전시회 부스를 방문한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우려와 온프레미스 구축 비용 부담이라는 고민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마켓 페어를 통해 안전한 AI 도입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Armor AI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활용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