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꼼꼼하고 섬세하면 '절반은 성공'

    소자본 창업시 업종 선정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주부의 경우 고객의 심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 외에 특유의 꼼꼼함과 유연함까지 갖춰 여성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때문에 소비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여성 관련 업종을 선택한다면 성공률을 그만큼 높일 수 있다. 먼저 본인이 가진 노하우를 기초로 하는 업종 중 적성에 맞는 업종을 선정한다. 그 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경영과 주부로서 직접 몸으로 체험한 소비자적 관점을 적절히 배합해...

    2006.09.04 12:01:40

  • 생활 속 특기 잘 살려야

    뜨개질·주얼리 '유망'… 생활편의사업도 '도전 OK' 여성 자영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시대. 통계를 놓고 보면 이제 여성 둘 중 하나는 취업이나 창업을 한 상태다. 일터에서 밀려난 가장이 늘어나면서 가계를 책임지거나 돕기 위해 창업에 나서는 주부가 늘었으며 결혼이 이전보다 평균적으로 늦어지면서 경제적 독립을 위해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여성들 또한 늘어난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주부들이 강점을 살려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에는 어떤 ...

    2006.09.04 12:01:40

  • 중등 e러닝 시장 '후끈'

    '중학생을 잡아라!' 온라인 교육업체들의 '엘도라도'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는 직장인, 고등학생, 초등학생 등이 주요 공략 대상이었다. 수많은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뛰어들었고, 시장은 쑥쑥 성장했다. 어느새 국내 온라인 교육 시장은 2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 시장의 매력은 떨어지는 법. 기존 시장이 포화상태 조짐을 보이자 업계는 서서히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아닌 중학생들. ...

    2006.09.04 12:01:40

  • 최고품질 자랑…'한복명가'로 굳혀

    '이성자한복'은 한복업계의 다크호스다. 2000년 9월 오픈해 채 6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2003년 2월엔 최고급 한복매장이 즐비한 강남(청담점)에까지 진출했다. 청담점 오픈을 계기로 '이성자한복'의 브랜드 이미지는 '한복의 명가'로 굳혀졌다. MBCㆍKBSㆍSBS 등 지상파에 한복을 협찬해 TV에서도 '이성자한복'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 인기를 모았던 의 다니엘 헤니가 입었던 한복도 '이성자한복'의 작품이다....

    2006.09.04 12:01:40

  • 섬세한 핸드메이드…'하나뿐인 맞춤예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마노(MANO)다이아몬드'는 11년 전 문을 열었다. '마노'는 순우리말로 '부부의 행복'을 뜻한다. 또 '마노'라는 이름의 보석도 있어 다의적 의미의 상호다. 아울러 스페인어로 '마노'는 사람의 손을 뜻한다. 상호처럼 핸드메이드의 섬세하고 정교한 세팅과정을 자랑한다. 마노는 1년에 다섯 차례 정도 웨딩박람회를 통해 예비 신랑신부와 만난다. 한 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

    2006.09.04 12:01:40

  • 카르텔은 기업에 치명타…'당장 떠나라'

    “카르텔을 구축해 오늘 10원 번다 해도 내일이면 1,000만원의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의식이 뿌리내려야 합니다.” 한국무역협회와 , 이 주최한 '반독점법과 한국기업의 생존전략 국제심포지엄'에서 미국 굴지의 로펌인 맥더모트 윌&에머리의 이인영 대표변호사는 카르텔은 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장의 이익에 매몰돼 담합을 했다가는 막대한 규모의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카르텔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지고...

    2006.09.04 12:01:40

  • 빵·케이크로 '대치동 입맛' 한손에

    요리 잘하는 주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요리에 대한 관심을 창업으로 이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유인애 빠베(Pave) 베이커리 카페 사장(50)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우성상가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케이크와 쿠키, 빵을 판매하는 동시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요리솜씨가 좋다는 얘기를 자주 듣곤 했습니다. 특히 미국에 3년 6개월, 홍콩에 8년 6개월 살면서 자연스럽게 빵과 과자의 매력에 빠지게...

    2006.09.04 12:01:40

  • 손뜨개 하나로 연매출 15억 일궈

    지금은 83개의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꼽히는 송영예 바늘이야기 사장(39)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PC통신이 낯설기만 했던 평범한 주부였다. 한 달 만에 주부동호회에 가입됐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났을 정도다. “인터넷이 아닌 PC통신만 있던 95년에 동호회에 가입하려면 컴퓨터와 관련된 지식이 많아야만 했죠. 가입됐다고 남편에게 자랑까지 했다니까요.” 이렇게 힘들게 발을 들여놓은 동호회 가입으로 그녀는 종갓집 ...

    2006.09.04 12:01:40

  • 주부창업 사회를 바꾼다

    미국의 손꼽히는 여성 기업인 마사 스튜어트는 어릴 때부터 요리와 정원 가꾸기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전업주부로 미국 코네티컷의 전원주택에 살던 그녀는 출장요리사업을 시작했다. 그뒤 요리와 인테리어 등을 주제로 책을 냈고 신문 칼럼을 썼다. 미국의 저명인사로 인기를 끌게 된 스튜어트는 이라는 제목의 잡지를 출간했다. 방송 토크쇼 진행도 도맡아왔다. 4년 전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까지 가택 연금 상태에 있...

    2006.09.04 12:01:40

  • '호텔, 그 이상의 품격을 드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다. 보는 기쁨에 앞서 먹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얘기다. 결혼식을 비롯한 잔치행사도 마찬가지다. 제아무리 웨딩마치가 화려하고 즐거워도 연회음식이 합격점 이하면 두고두고 뒷말이 생긴다. 결혼 당사자치고 이런 고민을 해 보지 않은 이는 거의 없다. 지난해 가을 결혼한 P씨는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하객식사인 만큼 무리를 했다”며 “한국 정서상 손님을 모셔놓고 먹는 음식에 돈을 아낄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정문성 귀빈출장연회 사...

    2006.09.04 12:01:40

  • 거품은 빼고 솜씨 더하고…실속 'Up'

    결혼 준비과정에서 예비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한복을 구입할 것인지의 여부, 또는 어디서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실생활에서는 거의 입을 일이 없는 한복을 제대로 맞추자니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생략하자니 예의에 어긋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한복은 두루마기까지 갖추려면 비용이 100만원을 훌쩍 넘기기 예사여서 최근에는 결혼한복을 대여해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결...

    2006.09.04 12:01:40

  • 삼성서울병원 '명예의 전당' 올라

    서비스(Service)라는 말이 단순히 '친절한 미소와 상냥한 목소리'를 뜻하는 시대는 지났다. 현대 기업의 서비스는 곧 '서비스경영시스템'을 의미한다. 특히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기업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리더십과 전략, 고객만족, 정보와 지식,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으로 이뤄진다. 이 같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조화를 이룰 때 기업은 재무성과, 고객관련성과, 인적자원성과, 프로세스 성과 등을 효율적으로 거둘 수 있다. 최...

    2006.09.04 12:01:40

  • 시장은 넓고 질주는 시작됐다

    시장현황 - 올해 최소 2배 성장 내비게이션 시장의 급성장은 시장 안팎의 여건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우선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2004년까지만 해도 50만~100만원대이던 주요 제품의 가격이 30만원대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지난해 시장이 커지면서 대량생산에 따른 원가경쟁력이 크게 향상된데다 업체간 가격경쟁이 본격화된 까닭이다. 가격이 비싸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을 대폭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

    2006.09.04 12:01:40

  • 유럽 '관용은 없다'… 칼날 처벌

    맥더모트 윌&에머리에서 유럽 경쟁부(European Competition Group)를 총괄하고 있는 스콧 매그리지언 변호사는 유럽도 미국 못지않게 반독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독점행위에 대해선 미국보다 강도 높은 규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 경쟁사를 배제해도 괜찮지만 유럽에선 가격과 상관없이 경쟁사를 배제해도 처벌 대상이 된다는 설명이다. “1990...

    2006.09.04 12:01:40

  • 미국 법률위반 엄벌… 처벌 수위도 'Up'

    “미국 법무부는 외국기업과 기업인들에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독점법을 위반한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벌금형과 신체형을 모두 선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처벌의 수위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맥더모트 윌&에머리의 크레이그 시볼드 변호사는 미국 정부가 반독점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제로 처벌 수위도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2004년 미 의회는 신체형의 최고 형량을 3년에서 10년으로 높이고, 벌금형은 법인의 경우 1,000만...

    2006.09.04 12: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