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상반기 베스트 리서치 팀·법인영업팀·애널리스트
'베스트 리서치팀'과 '베스트 법인영업팀'의 선두자리에는 변함이 없었다. LG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최고의 리서치팀과 법인영업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종목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는 LG투자증권의 돌풍이 거셌다. 전체 28개 평가 가운데 16개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와 이 공동으로 국내 총162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2003년 상반기 베스트리서치팀·법인영업팀·애널리스트'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06.08.30 11:54:34
-
베스트 리서치팀 1위 굳히기 본격화
LG투자증권(대표 서경석) 리서치팀이 '2003년 상반기 베스트 리서치팀' 1위에 올랐다. '2002년 하반기 베스트 리서치팀'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LG는 이로써 국내 증권사 리서치부문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 리서치팀 톱에 오른 LG는 지난해부터 업계 1위 타이틀을 놓고 삼성증권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상반기 톱에 오르지 못한 LG는 박윤수 리서치센터장 체제로 정비한 후 투자전략 강화, 애널리스트들에게 영업마인드 부여 ...
2006.08.30 11:54:34
-
부산 지역 경제 현장을 가다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남부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차안에서 들었던 일기예보 그대로, 부산 하늘은 잔뜩 흐렸고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었다. 부산지역 경기도 날씨와 비슷한 형편이다. 누구 하나 속시원하게 '잘된다'고 하는 사람이 없다. 부산시내 택시기사들은 물론이고 유통, 화학, 섬유, 운송업체 기업인들 모두 끙끙 앓는 소리를 냈다. “아무리 불황이래도 생필품을 파는 할인점은 매출이 잘 줄지 않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점포에 따라 매...
2006.08.30 11:54:34
-
3년째 최고의 법인영업팀 고수
삼성증권이 베스트 법인영업팀 1위 수성에 성공했다. 2001년 상반기부터 지켜온 자리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증권은 총 348회의 추천을 받아 341회의 LG투자증권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주문 및 매매체결, 고객관리능력, 정보제공, 펀드수익률 기여 등 크게 4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삼성증권은 정보제공을 제외한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법인영업팀으로 선정됐다. 삼성증권이 1위를 차지한 항목은 주문 및 매매체결(80...
2006.08.30 11:54:34
-
근로시간·임금줄여 대량 해고 막아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워크셰어링제 도입으로 일자리 나누기 개념이 탄생한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년, 고용불안,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각종 일자리 나누기(Work Sharing)가 시행되거나 법제화됐다. 외국의 경우에는 우리처럼 특수한 임금성격(연공급, 퇴직금 등)이 아닌 연봉제, 성과급 등의 보편화로 정년의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우리나라와 기업문화가 비슷한 일본의 경우는 이미 60세 정년제를 확보했고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
2006.08.30 11:54:34
-
명품 내세워 제2도약 '팡파르'
▷1998년 이전 '수출 1,000억달러 시대, 수출한국 빛낸 히트상품' '세계화 대상' '시장개방 되더라도 경쟁력 있을 만한 추천종목'…. 영창악기는 95년 한 해에만 이처럼 다양한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회사다. 1956년에 고 김재섭 회장이 신향피아노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영창악기는 창립 당시만 해도 종업원 10명 남짓의 작은 업체였다. 국내 최초의 피아노 생산업체였지만 한 달 동안 만들어내는 물량이래야 12∼13대에 불과했다. 이처럼 소규모...
2006.08.30 11:54:34
-
무선콘텐츠 파워 피플
무선인터넷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IT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한국IDC에 따르면 무선인터넷시장은 2001년 1조2,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조2,000억원으로 두 배 가량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향후 4~5년 동안 이어져 2005년에는 4조8,000억원, 2007년에는 7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무선인터넷 가입자수는 2,909만명으로 전체 휴대전화 소유자 3,234만명의 89.9%가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08.30 11:54:33
-
M&A열풍에 '주의보'발령
올 상반기 거래소시장에서 최대주주가 바뀐 기업은 모두 57개사. 이중 두 번 이상 바뀐 기업이 6개사, 세 번 이상 3개사, 네 번 이상이 1개사로 집계됐다. 지분처분이 전체의 32%, 구조조정 관련이 21%, 지분인수 20%, 계열사 내 조정이 17%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기업M&A라고 할 수 있는 지분처분과 지분인수가 52%인 29개사에 달했다. 코스닥시장에서의 최대주주 변경은 정정을 포함해 올해 들어 7월10일 현재까지 무려 200개사에 ...
2006.08.30 11:54:33
-
중화학 '호황'신발 섬유 '재도약 준비'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나 일부 건설업체들이 지난해 반짝 호황을 누렸던 것을 제외하면 많은 부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접촉한 기업들 가운데 “회사가 많이 힘들다. 요즘 같은 때 무슨 취재냐”며 난색을 표하는 곳이 적지 않았다. 지난 6월 부산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매출순위 1,000개 기업 중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은 모두 41개. 르노삼성자동차가 매출액 기준 96위,...
2006.08.30 11:54:33
-
최대주주 잦은 변경 기업 투자 유의
증권 불공정거래의 사전적 의미는 '증권거래법에서 요구하는 각종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주식을 거래하거나 거래 상대방을 속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일체의 증권거래 행위'를 말한다. 금융감독원은 증권 불공정거래의 유형을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1. 시세조종 : 증권시장의 자유로운 수급상황에 의해 정상적으로 형성돼야 할 주가를 특정세력이 인위적으로 상승 또는 하락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예를 들면 특정 종목의 주식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2006.08.30 11:54:33
-
공격적 M&A로 재기 시도 '눈길'
한때 증권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홍승표 전 계몽사 회장, 최유신 전 리타워텍 회장, 이용호 전 삼애인더스 회장, 김진호 전 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가 최근 M&A 시장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때문에 금융감독기관은 이들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들의 M&A 행적을 추적했다. 홍승표 전 계몽사 회장 '바른손' 인수 실패 후 '휴먼컴' 인수시도 방송물 프로덕션과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등록업체 '휴먼...
2006.08.30 11:54:33
-
정년보장, 퇴직후 일정기간 고용
'인생은 60부터'라고 했건만 얼마 전 55세 생일을 맞은 회사원 박모씨는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인사부장은 그만 보면 “능력 있는 젊은 사람들 기를 살려야 하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되풀이한다고 한다. 정년퇴직까지는 앞으로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회사에서는 은근히 명예퇴직을 강권하고 있는 것이다. 박모씨를 비롯한 1948년생 동료들은 아이들이 결혼할 때까지, 아니 대학이라도 졸업할 때까지 회사원이라는 신분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2006.08.30 11:54:33
-
바나나TV 명성 모바일에서 재현
인터넷 성인방송 '바나나TV'로 유명한 한국TV(대표 신재각)는 이동통신 3사에 성인동영상, 사진, 야설, 플래시만화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페티시', KTF에는 '바나나 비디오방' '바나나TV', LG텔레콤의 '세미누드'와 '전라포토' 등이 대표적이다. 하루 접속은 2만~3만건에 이르러 하루 매출이 2,000만원에 달한다. 신재각 사장은 룰라, 디바 등의 유명가수들을 키운 잘나가는 음반제작자였다. 그러나 외환위기로 부도가 나고 말...
2006.08.30 11:54:33
-
무선인터넷, 10년간 먹고살 수 있는 '보물'
국가 소비경제의 위축으로 연초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점차 낮추는 형국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현재 차세대 성장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대기업 등을 위시한 모든 산업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동통신서비스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내 무선인터넷산업은 10년간의 내공 축적기를 거치면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 이동통신서비스의 가입자 측면에서 보면 전체 가입 대상자 대비 가입률은 세계 1위이며, 가입자 규모는 세계 5...
2006.08.30 11:54:33
-
부산 벡스코 2년만에 손익분기 도달
부산영화제가 열리는 남포동 극장가 앞 PIFF 광장. 이곳이 영화제의 핵심지역이라는 흔적은 빨간색과 노란색에 PIFF라는 글씨가 크게 박혀 있는 파라솔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다. 지금 광장은 이 파라솔 아래에서 먹을거리를 파는 노점상들로 북적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석달 후, 10월이면 다시 영화제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한 덕에 부산은 영화산업도시의 모습을 조금씩 갖춰가고...
2006.08.30 11: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