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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테마형 쇼핑몰에 사람 몰린다
도움말ㆍ이지평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센터 미래팀장 전문가들이 각종 보고서를 통해 주5일 근무시대 새로운 트렌드를 표현한 말의 하나로 'FREEDOM'이 있다. FREEDOM은 가족과의 유대강화(Family), 휴식ㆍ오락 선호(Recreation), 체험형 소비의 일반화(Experience), 학습기회 증가(Education), 복수직업(Dual job), 야외활동(Outdoor), 마니아 증가(Mania)를 나타내는 영어단어의 첫 글자를 딴 것...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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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치에 걸맞은 전략 구사해야
현재 한국이 직면한 것과 같은 경기 불확실성 문제에 부닥쳤을 때 많은 기업은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비용절감에 눈을 돌린다. 비용절감이 수익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EO들은 적절한 가격책정이 이익실현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효과적인 가격책정 수단은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익에 대한 단기 파급효과도 높다. 가격책정의 기회를 어디서 찾고, 그 기회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파악...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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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정환진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1년 문경 출생. 66년 성균관대 상학과 졸업. 89년 한일시멘트 상무이사. 97년 한일시멘트 부사장. 99년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2002년 한국양회공업협회 회장 국내 두 번째의 시멘트회사인 한일시멘트는 시멘트를 중심으로 하는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생산하는 제품은 일반 포틀랜드시멘트를 비롯해 슬래그시멘트와 레미콘, '레미탈'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되는 40여종의 드라이몰탈 제품, 고강도 혼화제 '오메가 2...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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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시대…'FUNDAY' 여는 사람들
안창열 우리은행 영업팀 차장(43)은 지난해 8월부터 한동안 쉬었던 서예를 다시 시작했다. 서예는 안차장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해 오랫동안 간직해 온 취미. 사회 초년병 시절까지도 개인교습을 받아온 그의 실력은 국전에도 몇 차례 출품했을 정도로 수준급이다. 하지만 연차가 쌓이고 업무량이 늘어나는 만큼 취미를 즐길 시간적 여유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 그가 다시 붓을 들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7월 금융권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주5일 근...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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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백배 활용해 억대 자산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둔 정숙희 씨(가명ㆍ40)가 1988년 결혼했을 때 가진 것이라곤 대출금 1,900만원이 전부였다. 정씨의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정씨는 친척을 도와 옷가게를 운영했다. 생활하기에 풍족하다고는 할 수 없는 살림이었지만 정씨는 결혼생활 15년째인 현재 약 10억원의 재산을 모을 수 있었다. 그 비결은 뭘까. 무엇보다도 종자돈이 없었던 정씨는 대출을 적극 활용했다. 정씨는 결혼 초부터 아무리 작더라...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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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금요일 밤 '준비 끝'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에 자리잡은 '로스파소'의 매장구조는 독특하다. 소극장에서나 볼 수 있는 무대가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주위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관람석처럼 배치돼 있다. 공연을 보면서 식사나 음주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극장식 식당이다. 하지만 로스파소가 기존 극장식 식당과 다른 점이 있다면 참여자가 무대공간을 능동적으로 채울 수 있다는 점. 라틴댄스동호인을 위한 살사댄스파티, 재즈동호인을 위한 재즈공연, 친목모임...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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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거리·먹거리·할거리 '우와~'
'멈춰 보니 사방이 초원이네요.'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있는 2,000여평 규모의 '대원농장'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이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버스로 10분, 그리고 5분 정도 주택가를 걸어 들어가다 보면 갑자기 눈앞이 탁 트인다. 마치 신천지에 온 것처럼 주위는 온통 초록색으로 가득하다. 흙냄새도 물씬 풍기고 공기도 상큼하게 느껴진다. 서울 하늘 아래 이런 곳이 있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농장주인 김대원(50), 최성희(47) 부부는 ...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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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건축에 집중… '테마'도 성패 열쇠
“아직도 콘도로 놀러가니?” 고급형 민박 펜션의 번성으로 여행업계 판도가 바뀌고 있다. 콘도와 민박의 장점을 고루 섞어놓은 레저숙박시설인 펜션은 국내 도입 3년 남짓 만에 젊은층의 여행 풍속도를 바꿔 놓았다. 같은 값이면 콘도보다 펜션을 선택한다는 이가 흔할 정도로 이미 펜션은 대중화 추세에 들어섰다.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부동산업계에서도 펜션은 공전의 히트상품이라 불릴 만하다. 별 볼일 없던 전원주택 경기가 펜션의 히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는가...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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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면 저축목표부터 세워라
최근 주부들도 경제나 금융에 관해 점차 눈을 떠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부들이 여전히 투자에 문외한인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도 빈약해 '묻지마식' 투자를 하다가 크게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요즘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재테크 환경 속에서 '부자엄마'가 되는 일은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물론 그렇다고 부자엄마의 길을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몇 가지 원칙을 세워두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부자엄마'를 향한 길...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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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이르는 길'엄마가 빠르더라'
젊은 여성들이 '백마 탄 왕자'를 만나 인생역전을 꿈꾸는 것은 비단 TV 속 세상에서만의 일은 아니다. 얼마 전 한 여성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여성신용불량자들 가운데 많은 수가 '남자'만 잘 만나면 단번에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빚을 내서라도 외모를 가꾸고 명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 백마 탄 왕자를 만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드업계 관계자들은 “20대는 ...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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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릴렉스·운동 '일거삼득'
카누, 카약, 래프팅의 공통점은? 모두가 노를 저어 즐기는 '패들링' 스포츠다. 우리나라 최초로 1986년에 패들링 전문 '송강카누학교'를 만든 박영석씨(44)는 요즘 표정이 밝아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경기마저 좋지 않아 이용문의가 뚝 끊겨 무척 힘들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문의도 잦아지고 이용자도 늘고 있어 한결 마음이 가볍다. 게다가 주5일 근무제 영향 때문인지 토요일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고 ...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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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언제 잡힐까
지난 3년간 계속돼 온 집값 폭등의 진원지는 서울 강남이다. 지방이나 서울 강북도 오르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을 보더라도 강남지역을 의식해 발표한 것이 대부분이다. 강남 집값을 잡아야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강남 가운데서도 핵심은 로열 학군으로 급부상한 대치동과 도곡동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최근 몇 년 사이 교육환경이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강남 집값 상승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는 평...
2006.08.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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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황 따라 부양 규제 수시로 바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최초의 종합대책은 1978년 8월8일에 발표된 이른바 8ㆍ8부동산대책이다. 토지거래 신고 및 허가제 도입, 모든 거래구역 내에서의 기준시가제 적용, 부동산중개업 허가제 실시,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중과세, 부동산 양도소득세 증액 등의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다. 8ㆍ8대책이 발표된 당시는 주택건설 붐으로 인해 78년 한 해 주택건설이 30만호에 이르고,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많은 유동자금이 부동산 쪽으로 유...
2006.08.30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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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분양아파트 '6월을 노려라'
결혼 후 내집마련하기까지 평균 7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국민주택기금을 위탁 운영하는 국민은행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결혼 후 내집마련기간은 평균 7년으로 밝혀진 것. 기간별로는 2년 미만 19.7%, 2~5년 32.4%, 6~9년 23.2%, 10~13년 12.7%, 14년 이상 12% 등이었다. 평당구입가는 전국 평균이 99년 381만6,000원, 2000년 417만9,000원, 2001년 452만2,000원,...
2006.08.30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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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 조영승 삼성문화인쇄 사장
“중소기업이 망하면 기업주는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중소기업인의 체감경기를 묻자 조영승 삼성문화인쇄 사장(70)은 되레 느닷없는 질문을 하나 던졌다. “자살을 하거나 만신창이로 살아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조사장의 이 비장한 자문자답은 중소기업인들의 요즘 심정을 모두 설명해주고 있었다.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의 체감경기가 나빠졌다. 최근 기업들의 경기변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급락했다. 중소기업은 말할 것도 없다...
2006.08.30 11: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