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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멀리 내다보고 투자에 힘쓸 때”

    이규황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경기가 나쁘지만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뜻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대기업이 중심이 돼 투자할 경우 경기회복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협조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규황 전경련 전무는 “정부도 규제완화와 세제인하 등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무는 “대화와 원칙을 존중하는 노사문...

    2006.08.30 11:54:38

  • 경기상황 따라 부양 규제 수시로 바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최초의 종합대책은 1978년 8월8일에 발표된 이른바 8ㆍ8부동산대책이다. 토지거래 신고 및 허가제 도입, 모든 거래구역 내에서의 기준시가제 적용, 부동산중개업 허가제 실시,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중과세, 부동산 양도소득세 증액 등의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다. 8ㆍ8대책이 발표된 당시는 주택건설 붐으로 인해 78년 한 해 주택건설이 30만호에 이르고,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많은 유동자금이 부동산 쪽으로 유...

    2006.08.30 11:54:38

  • 무선인터넷 'OK'음성통화 '글쎄'… 업계 '시장 키우기' 공동 노력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만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게 아니다. 한국경제의 확실한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이동통신사들의 고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이동통신산업은 '한국경제를 일으킨 휴대전화산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 서비스의 직접 제공자인 이동통신사들의 급속한 성장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와 관련된 다양한 파생산업의 성장을 낳았다. 서비스 다양화에 따라 이동통신 단말기도 하루가 다르게 다양화돼 효자 ...

    2006.08.30 11:54:37

  • 기지개 켜는 주가 700 넘어 800 “GO”

    '바이코리아'(Bye Korea)에서 다시 '바이코리아'(Buy Korea)로… 외국인투자가들이 주식을 다시 사기 시작했다. 5월28일 시작된 외국인투자가들의 순매수세가 열흘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 기간에 외국인은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열흘 이상 계속되기는 지난 2000년 6월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올해 초 북핵문제, 사스, 카드채, SK글로벌 등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한국 증시를 등...

    2006.08.30 11:54:37

  • 불황 NO!'오리온식 경영' 뜬다

    겨울철에 가장 밝은 별자리가 오리온이다. 달이 뜬 밤에도 또렷하게 잘 보인다. 오리온그룹의 로고도 바로 오리온 별자리다. 지난해와 올 1분기 실적발표를 봐도 별자리 '오리온'을 연상시킨다. 그룹의 주력인 동양제과는 지난해 5,2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34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순이익은 2001년(154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 올 1분기에도 1,289억원의 매출과 9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룹의 또 다른 축인 엔터테인...

    2006.08.30 11:54:37

  • 디카 애프터시장 '후끈'…사진인화 인터넷 주문쇄도

    회사원 L씨는 디지털카메라 애용자다. 하루에 100장 이상 찍는 일이 다반사지만 PC에 저장만 할 뿐 인화하지 않았다.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인터넷 사진관에서 아날로그사진 인화료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생각을 바꿨다. L씨는 당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인화를 주문했다. 인화할 사진을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사진크기와 배송방식을 정한 후 신용결제를 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인터넷 ...

    2006.08.30 11:54:37

  • 300세대 이하 주상복합 '틈새' 부상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되면서 분양시장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단기 시세차익 가능성이 사라진 서울 수도권 인기지역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청약경쟁률이 크게 낮아진 반면, 전매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주상복합아파트는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그러나 7월부터는 30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에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또 일반 아파트처럼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돼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훨씬 ...

    2006.08.30 11:54:37

  • 준(SKT), 케이머스(KTF), 이지아이(LGT) 등 서비스 다양

    이동통신사의 유비쿼터스 SK텔레콤 SK텔레콤은 멀티미디어, 인터넷, 페이먼트를 통해 유비쿼터스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멀티미디어 'June'(준)은 CDMA2000 1x EV-DO를 탑재한 휴대전화로 화상전화, 동영상 메일 송수신, 실시간 TV 시청과 주문형 비디오(VOD), 주문형 음악(MOD)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인터넷 'NATE'(네이트)는 CDMA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로 홈네트워크와 휴대전화를 연결한 홈오토메이...

    2006.08.30 11:54:37

  • IT강국에서 차세대 정보화시대 강자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최근 한 세미나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유비쿼터스 개념을 포함한 e비즈니스 분야를 꼽았다. 2012년에는 이 분야가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1%까지 올라간다고 예측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길록 원장도 “유비쿼터스 분야에서 10만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발전시킨다면 차세대 디지털산업에서 선진국을 앞지르고 후발국을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틴어인 유비쿼터스는 어원상 '언제 어...

    2006.08.30 11:54:37

  • 꽉 막힌 프린터시장 디지털사진이 뚫는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각광을 받으면서 포토프린터가 프린터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시장의 16% 정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70% 이상 성장세를 누렸던 프린터시장은 2000년 이후 공급포화, 경기위축으로 지지부진했다. 이를 다시 살려낸게 디지털 카메라다. 포토프린터는 디지털인화점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분명히 비경제적이다. 잉크값과 인화지값이 고가이기 때문이다. A4용지 30장을 인쇄하면 잉크를 교...

    2006.08.30 11:54:37

  • 반도체업종 투자 1순위

    상반기 주식시장은 경기침체라는 펀더멘털 요인 이외에도 북핵문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 그리고 이라크전쟁 등 경제외적 돌출악재가 크게 부각됐다. 여기에 SK글로벌 분식회계와 카드채 문제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주가하락을 더욱 심화시켰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주식시장 여건은 하반기에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첫째, 경제외적 돌출악재가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이다. 둘째, 풍부한 시중 유동성으로 주가상승의 필요조건은 충족됐다. 정부도 금...

    2006.08.30 11:54:37

  • LG화학

    LG화학(대표 노기호)은 TFT-LCD(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용 편광판과 컬러필터 감광제, 형광체 등을 내놓고 있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2200mAh급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하기도 한 LG화학은 현재 LG전자와 모토롤라, 에릭슨, 지멘스 등에 휴대전화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휴대전화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최근 사스 여파로 아시아시장에서 휴대전화 판매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휴대전화시장은 악화되...

    2006.08.30 11:54:37

  • '경제에 날개를 달자'

    경기도 일산의 한 할인점을 찾은 주부 허영미씨(40)는 서너 가지 물건을 들고 얼른 계산대를 빠져나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계산대 앞에서 20~30분 정도 줄서서 기다려야 했던 허씨는 계산대에서 값을 치르고 나오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손님들도 예전보다 줄고 그나마 구입한 물건도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나도 당장 필요한 몇 가지만 샀는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더라고요.”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4월 중 백화점 및 할인점의 매출...

    2006.08.30 11:54:37

  • 누드비즈니스 '훌 훌'

    이제 누드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다. 하나의 산업이요, 비즈니스다. 누드를 통해 엄청난 부가가치가 따라붙고 관련업계에 미치는 파장도 만만치 않다. 예전의 누드집이 일회적이고 지나가는 유행 정도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변화다. 누드가 하나의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업체는 올해 초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성현아의 누드를 선보인 EMG네트워크다. 성현아 누드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큰 기대를 모았고, 실...

    2006.08.30 11:54:36

  • 연예기획사들 연타석 홈런에 고무

    스타급 연예인의 누드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때 얼마나 될까. 계산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문제지만 최근 누드를 낸 스타들의 사례를 보면 어렵지 않게 결과를 알 수 있다. 특히 성현아와 권민중 누드는 폭발적인 반응 속에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낸 것으로 평가돼 향후 누드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드비즈니스시장 연 EMG네트워크 지난해 가을 오재헌 EMG네트워크 사장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소속연예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성현아...

    2006.08.30 11: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