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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덕성 중무장한 '차세대 선두주자'

    올해 초 이강오 참좋은건설 대표(40)가 서초동에 오피스텔을 짓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한 마디로 '미쳤다'는 것이었다. 땅값이 비싼 서울 서초동 부지에 수천억원의 자금을 들여 오피스텔을 짓는 건 무모한 시도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는 난방시설을 바꾸고 건물 기둥 공간을 적절히 활용해 전용면적을 넓혔고, 그결과 회사설립 후 두 번째 프로젝트인 서초동 동양라디안루키오피스텔을 3개월 만에 100% 분양을 마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에 새로...

    2006.08.30 11:55:13

  • 면도기 하나로 세계시장 제패 꿈꾼다

    조아스전자에는 항상 국내 최대 면도기 제조업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필립스, 브라운, 산요 등 다국적 기업 일색인 전기면도기시장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면도기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를 기록하고 있고 드라이어, 이발기 등을 만드는 소형 가전업체이지만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80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7년 외환위기 때 주부들이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접 이발...

    2006.08.30 11:55:13

  • 인체공학 듀오백 의자로 '승승장구'

    등받이가 2개 달린 의자 '듀오백'. 몸을 움직일 때마다 2개의 등받이가 신기할 정도로 척추를 따라 움직인다. '의자를 새로 구입할 경우 이왕이면 척추건강의자인 듀오백을 선택하겠다'는 사람들이 속속 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해정(www. duoback.co.kr). 해정은 종합가구업체가 의자시장을 등한시하는 상황을 역이용,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결과는 대성공. 지난 87년 설립된 해정은 특수합판과 의자를 만들어 온 업체다. 듀오백...

    2006.08.30 11:55:13

  •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올가이드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이호상씨(34)에게 최근 500여만원의 현금이 생겼다. 직장을 옮기면서 약간의 퇴직금이 들어온데다 3년 동안 꼬박꼬박 부어 온 적금을 찾았기 때문이다. 종합주가지수가 700대 근처를 오가던 지난 8월 초, 이씨는 '이 돈으로 주식투자를 해볼까' 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그리 많지는 않아도 이씨에게는 소중한 돈인데 주식이라는 위험한 자산에 투자해도 될까 우려는 됐지만 종합주가지수가 워낙 급하게 곤두박질을 쳤기 때문에 앞...

    2006.08.30 11:55:12

  • 기업 사냥꾼, 과다 현금보유기업 노린다

    기업에 현금이 넘쳐나면서 주식시장에서 기업인수합병(M&A) 테마가 꿈틀거리고 있다. 사모M&A펀드가 2001년 허용된데다 시장침체로 최근 주가가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국내에도 M&A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기반은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 기업사냥을 전문으로 하는 사모M&A펀드의 경우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활성화됐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수익률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지난해 6월 설립돼 케이아이씨 M&A에 성공한 '베스트M&...

    2006.08.30 11:55:12

  • CI교체 화두는 '고품격·글로벌이미지'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자다. 특히 백화점 부분만 놓고 보면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로 입지가 탄탄하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가 있지만 아직은 롯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고민도 적지 않다. 그 가운데 하나가 대중적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는 점이다. 워낙 찾는 고객이 많다 보니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백화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백화점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다소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

    2006.08.30 11:55:12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장'

    특별취재팀= 이창희 기자(취재)·김진상 자동차전문가·황선민 기자(사진) 독일 BMW그룹의 뮌헨 자동차공장은 딩골핑, 로젠버그와 함께 3대공장으로 꼽힌다. 1만1,000명이 근무하는 여기에서는 BMW의 주력 차종인 3시리즈(세단 및 콤팩트 카)가 생산된다. 지난해 판매된 53만여대의 3시리즈 중 20여만대를 이곳에서 만들었다. 이 공장이 눈길을 끄는 것은 산업단지 내 위치한 다른 자동차공장들과 달리 도심지의 주거지역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

    2006.08.30 11:55:12

  • 자동차 경량화 . 재활용소재 비중 높여

    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21세기에 숙명적으로 통과해야 할 관문이 하나 있다. 바로 '환경'이다. 이를 무시했다간 다른 자동차메이커들과 경쟁을 하기도 전에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 뻔하다. 따라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메이커들은 큰돈을 들여가며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데 애쓰고 있다. 독일 BMW도 그런 자동차회사들 중의 하나다. BMW의 환경정책은 크게 두 가지로 좁혀진다. 하나는 자동차재료 경량화 및 재활용을 통한 환경개선이고,다른 하나는 ...

    2006.08.30 11:55:12

  • “돈 돌려야 산다” 새 상품개발 '비지땀

    거래 한 건으로 600억원을 번다. 게다가 원가도 극히 낮고 양질의 노동력만으로 이런 수익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이닉스가 지난해 봄 12억5,000만달러의 해외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할 때 발행 주간사였던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SSB)가 받은 수수료는 무려 5,000만달러(약 650억원)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금융(Investment ...

    2006.08.30 11:55:12

  • 남아도는 현금 “어찌 하 오리까”

    “현금 과잉 상태는 골다공증과 같다.” 취재과정에서 만난 한 은행 관계자는 기업 내 현금을 지나치게 많이 유보하고 있는 것은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이렇게 꼬집었다. 골다공증이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돼 언젠가 거동조차 못하게 하는 큰 병으로 다가오듯이 기업들의 투자위축이 어느날 갑자기 한국경제를 쓰러뜨리는 병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보유한 현금은 천문학적으로 부풀고 있다. 삼...

    2006.08.30 11:55:12

  • 기업들 CI교체 '붐'… 이미지 업그레이드

    최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년 동안 얼굴색 역할을 해 온 초록색을 버리고 블루를 채택했다. 로고 역시 파란색의 공 형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황금색 무늬를 넣은 모양을 선택했다. 한빛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름을 바꾼 우리금융그룹 역시 지난 5월 기업이미지(CIㆍCorporate Identity) 교체작업을 했다. 특히 우리금융은 이미지 색깔을 빨간색에서 프렌치 블루로 변경했다. 롯데백화점도 오랜 기간 고수해 온 로고(L자가 3개 겹친 모양)를...

    2006.08.30 11:55:12

  • 빚 갚고 남은 돈 단기금융상품에 투자

    요즘 주요 대기업들이 안고 있는 최대 고민 중의 하나는 '넘쳐 나는 현금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다. 일부 기업들은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 기업들의 관리요령을 배우기 위해 자금팀을 해외출장을 보내는가 하면 보유현금 운용방안을 놓고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있을 정도다. 유례없는 '현금풍년'으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재계의 현주소다. 먼저 차입금 상환에 비중을 높이고 있는 기업은 포스코, LG전자, SK텔레콤, (주)SK, SK글...

    2006.08.30 11:55:12

  • 상경계열 전공선택에서 '왕따'당해

    최근 2~3년 사이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에는 비상이 걸렸다. 상경계열 전공신청 때마다 학생이 들어오지 않아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들의 경우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민망할 정도다. 강의시간에 경제학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하지만 상경계열 학생들의 전공신청을 받아보면 실망을 금치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00년 경제학 전공을 신청한 학생이 전체 221명 가운데 31명에 지나지 않았다. 전체 학생 가운데 15%만이 경제학을 선택한 셈이다. 이에 ...

    2006.08.30 11:55:11

  • '뻥'뚫린 사이버거래 … 작전에 무너졌다

    지난 8월29일 오전 7시 인천공항. 전 대우증권 직원 안모대리(32·사진)가 만삭의 아내와 함께 입국장으로 들어왔다. 전광석화 같은 경찰의 대응으로 안씨는 지난 8월23일 출국장을 빠져 나간 지 꼭 엿새 만에 한국으로 송환된 것이다. 안씨는 엿새 동안 태국을 거쳐 유럽까지 도피처를 찾아 헤맸지만 인터폴과 현지 경찰 등의 공조작전으로 불발에 그치고 말았다. 금융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250억원대 사이버 계좌 도용 사건'의 전말은 이제 경찰의 조...

    2006.08.30 11:55:11

  • 공격경영 가속페달 '팍스GM'꿈꾼다

    미국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센터 빌딩이 새 단장을 하느라 분주하다.GM이 지난해 포드로부터 이 건물을 인수한 후 올 연말까지 2년간에 걸쳐 리노베이션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자그마치 4억5,000만달러. 이는 빌딩 인수가(3억5,000만달러)보다 1억달러가 많은 금액이다. GM이 단지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대공사를 벌이는 것은 아니다. 21세기 세계 자동차시...

    2006.08.30 11: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