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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인기 폭발, 자동차명가 명예 회복
2001년 매출 14.3%, 당기순이익 67%라는 고성장을 일궈낸 기아자동차의 2002년 목표는 '내실 다지기'였다. 이를 위해 연초에 2002년을 '영업품질 향상의 해'로 정하고 '평생고객 만들기'에 주력했다. '기아패밀리회복운동', '노블레스 회원제도' 등을 통한 고객모집에서 'Q서비스' 등의 사후서비스(AS)에 이르기까지 기아자동차의 평생고객 만들기 마케팅은 다양하게 진행됐다. 기아패밀리회복운동은 기아자동차를 한 번이라도 구입한 고객들이 ...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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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케이티)
이용경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3년 경기 안양 출생. 64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69년 오클라호마대 석사. 75년 버클리대 박사. 96년 한국통신 무선통신 개발단장. 2001년 한국통신프리텔 대표이사. 2002년 KT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KT는 민영기업으로 태어났다. KT는 지난 15년간 추진해 온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기업지배구조의 모범모델이 됐다. 이에 따라 28.37%의 정부지분을 완전매각하고 이 과정에서 1대주...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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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황두열 대표이사 부회장 약력: 1943년 경남 울산 출생. 62년 부산상고 졸업. 66년 부산대 경영학과 졸업. 68년 (주)유공입사, 98년 석유사업 부문장 겸 SK에너지판매 사장. 2000년 대표이사 부회장 SK(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유회사다. 1962년 석유정제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석유개발사업, 가스사업, 석탄사업, 윤활유사업에 진입함으로써 국내 최대 종합에너지ㆍ화학기업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회사의 무게중심을 '화학ㆍ에너지'에서 '...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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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기호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7년 서울 출생. 65년 보성고 졸업. 72년 한양대 화공과 졸업. 73년 (주)LG화학 입사. 97년 중국지역본부장. 2001년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LG화학은 지난해 어려운 세계경제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기록한 매출 5조4,330여억원, 영업이익 5,167억원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15%와 93%가 증가한 것. 특히 미래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정보전자소재사업 부문은 주요품...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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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표문수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53년 경기 수원 출생. 72년 경기고 졸업. 78년 서울대 농과대학 3년 수료. 79년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 졸업. 95년 SK텔레콤 상무이사. 2000년 12월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SK텔레콤은 한국의 이동통신산업을 이끌어온 주역이자 세계 이동통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주자다. 1984년 창립 이래 기존의 이동전화사업을 근간으로 역동적이며 혁신적인 정보통신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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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행
김종창 행장 약력: 1948년 경북 예천 출생. 67년 대창고 졸업. 71년 서울대 상학과 졸업. 85년 미 워싱턴대 경제학 석사. 70년 행정고시 8회. 76년 재무부 국고국. 2000년 금융감독원 부원장. 2001년 기업은행장 정부 정책은행을 통해 '지원'하고 '장려'해야만 했던 중소기업 금융. 지금은 모든 은행들이 군침을 흘리는 우량 시장으로 처지가 바뀌었다. 이런 와중에 기업은행은 상대적으로 덕을 많이 봤다. 1961년 정부출자 특수은행...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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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해상보험
이수창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9년 경북 예천 출생. 71년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 73년 삼성생명보험 입사. 89년 제일제당 식품사업본부 이사대우. 93년 삼성생명보험 경인총국장(상무). 2001년 3월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사장 삼성화재해상보험은 2003년 1월 현재 10조9,071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도 31.6%(2002년 12월기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사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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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김순택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9년 대구 출생. 69년 경북고 졸업. 73년 경북대 경제학과 졸업. 72년 삼성그룹 입사(제일합섬). 94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실장 보좌역(부사장). 2000년 삼성SDI 대표이사 부사장. 2001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는 지난해 전세계적 IT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LCDㆍ컬러브라운관 등 기존 사업은 물론 PDPㆍ2차전지ㆍ유기EL 등 신규사업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3년 연속 사상 최대...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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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물산 제치고 1위 올라
올해 매출액순위 1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1조원이 넘지 않은 회사는 하나도 없다. 매출액순위 100위인 삼성엔지니어링이 1조26억원으로 1조원을 넘겼다. 지난해에는 87개 기업이 매출액 1조원 이상이었다. 매출액 순위 1, 2위에는 삼성 계열사간 자리바꿈이 있었다. 지난해 2위였던 삼성전자가 40조5,000억원으로 1위에, 삼성물산이 지난해 1위에서 2위로 한 발짝 물러났다. 매출액 10조원이 넘는 기업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자...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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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그마로 민영화기업 굳힌다
KT는 지난해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민영기업으로 변신했다. 1987년 정부 지분 51%를 제외한 49%를 국민주 방식으로 매각하면서 시작된 민영화 작업이 16년 만에 완결된 것이다. 본격적인 민영화 작업은 97년 공기업민영화특별법이 제정되고 98년 7월 완전민영화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국내 증시 조기 직상장 및 해외 DR발행, 국내 매각, 해외 간접매각 등을 통해 지난해에 민영화가 완성된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마지막에 걸림돌이...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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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브랜드 전략… 성장 탄탄대로
1997년에 설립된 KTF는 분명 후발 이동통신업체다. 그러나 성장속도 측면에서는 당당한 선발주자이다. 창사 이후 6개월마다 가입자 100만명 증가라는 초유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00년에는 '세계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가입자 확보'라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후발업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KTF는 2001년 정보통신부 선정 통화품질 1위, 2002년 통화품질평가위원회 선정 통화품질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착실히...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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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기업 100대 기업의 60% 장악
2003년 '한국의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예년에 비해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의 순이익은 총 31조4,795억원으로 지난해 20조706억원보다 무려 60%나 늘었다. 이는 100대 기업들이 외형 늘리기보다 내실경영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등 '톱10 기업'의 당기순이익도 대폭 늘어났다. 이들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1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11조3,092억원보다 ...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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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이종석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52년생. 70년 경기고 졸업. 74년 서울대 법대 졸업. 86년 미 워싱턴주립대 경영학 박사. 88년 미 위스콘신주립대 교수. 99년 LG구조조정본부 부사장. 2002년 LG카드 부사장. 2003년 LG카드 사장 LG카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천당과 지옥을 모두 겪고 있는 중이다. 카드업계 중위권에 머물고 있었던 LG카드는 2000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2001년에는 1위 자리에까지...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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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케이티프리텔)
남중수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74년 경기고 졸업. 79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90년 매사추세츠대 경영학 박사. 2000년 한국전기통신공사 IMT사업추진본부장 상무이사. 2001년 KT 재무실장 전무이사. 2003년 KTF 대표이사 사장 KTF는 1997년 1월 출범한 이후 6개월마다 100만명씩 가입자가 늘어나는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2000년 초에는 '세계 최단기간 최다이동통신가입자 확보'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2001년 5월...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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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이상 37개…지난해 대비 1개사 감소
지난해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724.95에서 연말에는 627.55로 13.44%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폭이 더 컸다. 연초의 74.47에서 무려 40.43%나 떨어진 44.36으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미국경기 악화 등의 해외변수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지수하락의 주요인이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래소 상장 종목과 코스닥 ...
2006.08.30 11: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