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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통령, 정책 추진력 강해야

    호감가는 대통령후보를 묻는 항목에서는 신한국당의 박찬종 고문이1위를 차지했다. 박 고문은 다른 인기도조사에서도 대체로 상위권에 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21.6%가 박 고문에게 호감을 보였으며 특히 지역적으로 고른 인기도가 자랑이다. 광주·전라지역에서만 10.7%로 저조했을 뿐 다른 지역에서는 20%를크게 넘는 호감도를 보였다.2위는 역시 신한국당의 이회창 고문으로 나타났으며 3위는 김대중국민회의총재였다. 각각 전체응답자의 2...

    2006.09.02 11:59:34

  • 주요 대권후보, 경제철학을 듣는다

    는 대권과 관련된 정치지도자들의 경제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각각에게 서면상으로 8개항목의 공통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이수성 국무총리와 조순 서울시장쪽에서는 현재 직책상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양했으며김종필 자민련총재쪽에서는 별도의 사정에 의해 응답을거부했다.공통질문사항은 표와 같다. 인터뷰에서 대권주자로 지목되는 정치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을「시장경제체제의 신봉자」라고 소개했다. 다만 경제에 대해 정부가 어느...

    2006.09.02 11:59:34

  • 이한동 신한국당 고문

    · 첫째, 경제는 심리입니다. 기업과 상공인, 국민들에게 경제활력및 신바람 나는 분위기를 우선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둘째, 단기적으로 올해 연말과 내년에는 국제수지적자를 대폭 줄여야 한다. 일단 국제수지가 개선되면 투자여력이 생기고 성장과 안정의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셋째, 장기적·거시적으로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 지금 우리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다면 대권을 전제로 논의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

    2006.09.02 11:59:34

  • 이인제 경기도 지사

    · 현단계 한국경제의 주된 과제는 첫째 산업구조의 조정, 둘째 시장구조의 전환, 그리고 셋째 기업조직의 쇄신 등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산업의 중심을 이동시킴과 동시에한 산업내에서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생산의 중심을 옮겨가고, 시장을 경쟁적인 구조로 재편하고, 기업의 소유구조와 경영구조를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는 일입니다. 이 3대우선과제는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 규제완화, 재벌규제, 중소기...

    2006.09.02 11:59:34

  • 김윤환 신한국당 고문

    · 최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개방체제하에서 우리 경제의 구조적문제점 즉 고비용·저효율로 인해 국제경쟁력이 취약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극복해야 할 우선 과제는 고비용·저효율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물가안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기술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야 합니다. 그리고근검·절약을 통한 저축증대에도 힘써야 할 것입니다.이러한 맥락에서 국민의 의식개혁과 기업의 구조개선, 정부혁신 등모든 경제주체의 각별한 노력...

    2006.09.02 11:59:34

  • 통신장비, 한국경제 푼다

    올해부터 「발신전용이동전화(CT-2)」등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이동전화서비스가 선보인다. 이들 새로운 이동전화서비스들은 생활의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침체기의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제시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신규 통신장비수요와 함께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원래 통신기기산업은 91년부터 9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5.6%나되는 고성장분야이다. 국설교환기나 유선...

    2006.09.02 11:59:34

  • 김덕룡 신한국당 의원

    · 경제가 잘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중요하겠지만, 국민과 기업의 의지, 생산요소의 양적증대와 질적향상, 제도의 효율성,과학기술의 발달 등이 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때문에 우선적인 해결과제는 경제관련 규제의 완화나 철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규제의 완화나 철폐는 제도의 효율성을 높임과 함께 국민과 기업의 경제하려는 의지를 고양시켜 줌으로써 우리 경제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다음으로 「고비용·저효율」의 방만한 경제체질을 개선...

    2006.09.02 11:59:34

  • '떴다' 정보·건강·여가·환경상품

    연말연시가 되면 각종 매스컴이 선정하는 히트상품들. 따지고 들면히트상품이라도 흔히 보는 상품과 유별나게 다를 게 없는 경우가많다. 불티나게 팔려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다는 「원더브라」도 특별히 설명이 따라붙지 않으면 여느 브래지어와 구별이 가지 않는다. 유방을 받쳐줘 돋보이게 한다는 기능성이 그 정도로 어필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히트상품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이게 마련이다. 멋드러진 샌달이인도네시아에서 화제를 모았다해도 같은 상품이 시베리...

    2006.09.02 11:59:34

  • CDMA장비 수출물고 텄다

    「전전자교환기(TDX) 수출은 궤도에 올랐다. 이제 약속의 땅인이동통신장비시장으로 가자」.삼성전자 LG정보통신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장비제조업체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의 이동통신시스템 등 장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리나라가 아날로그방식 이동전화교환기 등을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처지에서 첨단의 이동통신장비를 개발, 국내수요를 충당하고 이제는 수출하는 위치로 바뀐 상전벽해를 이루어낸 것이다.국내업체가 앞세우고 있는 무기는 CDMA(부호...

    2006.09.02 11:59:34

  • 통신업계 부품 국산화 비상

    국내 이동통신장비업체들이 「부품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단말기부터 기지국 교환기 제어기 전송장비 등 주요 장비들을 일관되게 생산할수 있는 능력은 확보하고 있지만 부품국산화율이 30~40%선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핵심부품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게 되면 채산성이 떨어지고 그만큼 국산통신장비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너무나 명백하다. 부품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지어 시스템 개발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어렵지않게 ...

    2006.09.02 11:59:34

  • '거물답게 결단력 있고 소신 뚜렷'

    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알기란 쉽지 않다. 겉모습과는 달리 외부로잘 드러나지 않는 까닭에 여간해서는 파악하기 힘들다. 특히 정치인이거나 정치적인 색채가 짙은 자리에 있는 사람인 경우엔 더욱그렇다. 직업적인 특성상 내면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거의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로지 정치적인 행위에 의해 유권자들에게평가받고 기억될 뿐이다.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참모습을접할 기회가 좀체로 없다. 단지 언론매체를 통해 활동상이나 동정을 대신 전해...

    2006.09.02 11:59:34

  • 97년 대선 이것이 변수다

    연초 정계의 화제는 단연 대선의 향배를 놓고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크게는 역사상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것인가로부터 작게는 DJ와 JP의 공조가 끝까지 성공할 것인가, 그리고 여권의 후보는 누가 될 것이며, 공천후유증에 따른 정계의 지각변동은과연 일어날 것인가 등이 초미의 관심사로 흥미를 돋우고 있다.문민시대 최초의 대통령 선거로서 수많은 변수가 이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를 좀더 흥미롭게 관전하기 위해서는 최소 다음과 같은맥락에서 ...

    2006.09.02 11:59:34

  • 97 '이 상품이 홈런 친다'

    ◆ 식음료 식음료 부문 히트상품의 특징은 △건강지향 △기능강화 △간편식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무리맛이 좋아도 설탕이나 소금 함량이 높으면 환영받지 못하게 됐다.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 비스킷 등 단 맛을 무기로 하는 식품들조차「달고 맛있다」는 제품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달고 맛있다=설탕이 많고 칼로리가 높다」는 인식을 주기 때문이다. 판매의 초점이 「맛」에서 비만방지나 충치예방 등과 같은 「건강」으로 옮겨...

    2006.09.02 11:59:34

  • 김상현 국민회의 지도위의장

    · 최근 우리경제의 어려움은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등 수출주종품목의 교역조건악화와 엔화시세의 약세로 인한 수출부진으로 야기된것이며 그것이 경기침체의 골을 더욱 깊게 한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높은 생산요소비용과 비효율적인 생산구조가 경제난의 본질을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을극복하기 위해서 정부는 중장기적으로는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민간의 토지개발 확대 등을 통한 고비용구조 개선에 주력해야 ...

    2006.09.02 11:59:34

  • '경제정책 수행능력' 있어야 26.3%

    차기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자질(복수응답)로는 경제정책의 집행능력과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26.3%와 20.5%가 이같이 답했다.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17.5%로 꽤 높게 나타났으며 21세기에 대한 비전(10.1%) 지역감정의 해결능력(7.5%) 통일을 대비하는 능력(6.3%) 개혁성(5.0%) 국제감각(4.7%) 정치적 경륜(2.1%)등이 필요한 자질로 꼽혔다.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강력...

    2006.09.02 11: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