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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4개 대학 손잡고 차세대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나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명지대가 4개 대학(한국산업기술대·영남대·강릉원주대·대림대)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지난 9일 명지대 창조예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상진 사업단장 외 참여대학의 담당 교수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협약 체결(협약서 서명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5개 참여대학은 차세대반도체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기관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 △신기술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올해 832억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작년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반영된 신규 과제다. 교육부는 향후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분야 인재 10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관대학 사업단장인 홍상진 교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차세대반도체 분야 중 시스템반도체 설계, 소재, 부품, 장비 분야는 최근 정부와 민간 주도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가까운 시일 내 인력 수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약을 체결한 5개 대학이 긴밀한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2021.04.12 17:30:48

    명지대, 4개 대학 손잡고 차세대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나서
  • 인하대, 학업공동체로 ‘코로나 단절감’ 극복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대학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튜터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업성취도를 높였다고 12일 발표했다.교수학습개발센터는 온라인 협업툴 지원, 그룹 간 학습법 공유, 학습지원 프로그램 활동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학업공동체 활동을 지원했다.교수학습개발센터는 △같은 교과목과 학습주제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상호학습을 지원하는 ‘인하튜터링’ △정규학기 수강과목 중 동일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인하-동동’ △여러 분야 학생이 토론과 학습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ICC(INHA Creative Changer) 프로젝트’ △외국인 학생 멘토링 ‘인하 FINE(Foreign student’s Improvement N Education)’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상황임에도 학생들은 높은 학업 성취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학생들은 ZOOM과 같은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팀별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학습 매뉴얼과 모니터링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학생들의 해당학기 성적은 인하튜터링 참여학생의 경우 B+ 이상이 65%, 인하-동동은 86.2%라는 높은 결과를 보였다.ICC 프로젝트는 지난해 12개 팀 72명 전원이 수료해 수료율이 100%에 달한다. 온라인 협업툴 학습과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한 결과 생각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 능동적인 문제해결 기회, 아이디어 다양성 학습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인하 FINE에 참여한 총 57명의 외국인 학생들도 비대면 멘토링을 통

    2021.04.12 17:27:01

    인하대, 학업공동체로 ‘코로나 단절감’ 극복
  • [현장이슈] 순천대, "담당직원 전문성 높이니 정부 창업사업 계속 선정되네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학이나 정부 산하 기관의 창업 관련 부서는 해마다 3~4월 구성원 변동이 잦은 부서로 꼽힌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 사업에서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 수행을 위한 직원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은 48곳이다. 지난해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이었던 한국산업기술대, 강원대, 원광대 등이 올해 탈락했다. 주관기관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이런 현상은 지난해 중기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때도 반복됐다. 53개였던 주관기관이 40개로 줄면서 다수의 대학 창업지원단이 인력을 줄였다. 한 대학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대학 창업 부서는 사업 수주 여부에 따라 직원 규모가 달라진다”고 전했다.10년간 중기부 창업 사업을 했던 수도권 A 대학은 지난해 주관기관에서 탈락하면서 10여명의 직원들이 대학과 계약을 맺지 못했다. 수도권 B 대학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탈락하면서 창업지원단 팀장을 포함해 전체 직원이 교체되기도 했다.주관기관에 탈락한 다른 대학들의 사정도 비슷하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을 수행하는 매니저들은 사업 기간에 따라 채용 계약을 맺는다”며 “사업이 종료되면 자연스레 계약이 종료된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창업 지원 업무 특성상 이직이 잦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대학이 아니라도 유사 창업 기관으로 이직이 자유롭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한 정부기관 창업부서 담당자는 “창업 관련 사업이 잇따라 늘어나면서 일자리는 많다”며 “업계 경력만 있다면 다른 기

    2021.04.09 17:05:37

    [현장이슈] 순천대, "담당직원 전문성 높이니 정부 창업사업 계속 선정되네요"
  • 원격수업 20% 비율 폐지, 2021년 시행되는 대학 관련 제도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정민 대학생기자] 올해 3월부터 대학 원격수업 비율 상한이 기존 20%에서 자율로 변경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학 관련 제도를 짚어봤다. jinho2323@hankyung.com

    2021.04.09 14:17:15

    원격수업 20% 비율 폐지, 2021년 시행되는 대학 관련 제도
  • 광운대-상계백병원,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위한 MOU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광운대 산학협력단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지난 2일 플라즈마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혁신역량 증진 및 의료산업과 의학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바아오의료 분야 기술 확보 및 실용화 기술 개발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플라즈마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에 관한 사항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에 관한 사항 △플라즈마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광운대 전자바이오물리학과 최은하 교수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최 교수는 바이오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독일 INP-광운대 PBRC 플라즈마의과학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치아미백기, 공기청정기, 화상·창상치료기기 등 플라즈마를 이용한 다양한 의료기기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애로사항이 해결돼 첨단 바이오의료 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2021.04.09 12:48:23

    광운대-상계백병원,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위한 MOU 체결
  • 세종대, 공기업 NCS 프로그램 비대면으로 진행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세종대 취업지원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All-In-One 공기업 NC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공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채용에 대비해 필기 전형과 서류, 면접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4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공기업 채용 트렌드와 NCS 대비 전략 △NCS 직업기초능력 필기대비 문제풀이 및 모의고사 △NCS 서류 및 면접특강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서류부터 면접까지의 전체적인 이해와 실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공기업 NCS 프로그램 장기 과정은 공기업 취업 준비에 유리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실제로 작년 하반기 해당 프로그램의 이수자 중 공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이 있으며, 이번에도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2021.04.09 12:47:55

    세종대, 공기업 NCS 프로그램 비대면으로 진행
  • 전북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나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새만금 지역에 3.0GW급 태양광 분야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를 앞두고 발전시설 유지 보수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수급이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8일 발표했다.현재 태양광 산업 분야는 국가 간 기술과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배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국내 태양광 제품의 다변화와 차세대 태양광 응용연구를 위한 고급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력의 매칭도 시급하다.이를 위해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센터는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을 받아 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인력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까지 1200명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오는 5월부터 전문교육에 들어간다.교육은 재직자 과정과 취업자 과정,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신재생에너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는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창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고용시장까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재직자 및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 후 4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재직자 과정이 5월 10~14일, 24~28일이고, 취업자 과정은 5월

    2021.04.09 12:46:25

    전북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나서
  • 충북대, 함께 성장할 바이오기업 찾는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오는 15일까지 ‘구직자 참여형 바이오R&D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구직자 참여형 바이오 R&D 지원사업은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충북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충북 바이오기업의 연구환경 개선 및 연구개발 인력 지원을 위한 실무형 연구개발 활동으로 기업 역량 강화 및 바이오 인력 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기업은 참여기업-전문가-참여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수요기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 공동연구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기업 맞춤형 연구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기업 지원을 받게 된다.지원내용은 프로젝트 재료비 및 멘토·실무자 수당 등 1개사 최대 197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 및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이번 기업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zinysoul@hankyung.com 

    2021.04.09 12:45:55

    충북대, 함께 성장할 바이오기업 찾는다
  • [창업에 강한 대학/전남대] 한종훈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대표, “그린뉴딜 초기창업 육성, 내년까지 창업펀드 추가 100억 결성 목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전남대 기술지주회사는 대학 기술지주회사로는 유일하게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주관기관 숫자(53개->40개)가 줄면서 경쟁이 치열했지만 전남대 기술지주회사는 탄탄한 창업 조직을 바탕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2011년 5월 설립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는 2022년까지 지역 내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올해는 그린뉴딜 에너지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전남대 기술지주회사는 초기창업패키지 외에도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을 운영 중이며, 2개의 대학창업펀드(78.5억원)를 결성해 운용중이다. 한종훈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내년까지 창업펀드를 100억원 추가 결성해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5일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에서 한 대표를 만났다.지난해 성과를 돌아본다면“지난해 자회사 21개 기업과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사업사업 창업팀 20곳을 지원했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는 2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20개 기업이 매출 70억원, 고용창출 57명, 투자 100억원의 성과를 냈다.”대학 기술지주회사로는 유일하게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비결은“전남대 기술지주회사는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외에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광주연구개발특구 액셀러레이팅사업, 대학창업펀드 운용,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사업을 바탕으로 창업자 발굴부터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등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선정 비결인 것 같다.”육성하는 스타트업 중에 성공

    2021.04.09 11:47:29

    [창업에 강한 대학/전남대] 한종훈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대표, “그린뉴딜 초기창업 육성, 내년까지 창업펀드 추가 100억 결성 목표”
  • “등록금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서울여대 등바위를 만나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김민영 대학생 기자] 대학 등록금 문제는 주기적으로 회자되는 주제다. 특히 코로나19가 닥친 2020년과 2021년에 ‘등록금’은 뜨거운 감자다. 18일에는 ‘2021등록금반환운동본부’가 개최한 ‘2021년 코로나 대학생 피해사례 증언대회’에서 다양한 대학생들이 피해를 호소했다.등록금 관련 항의는 2021 등록금반환운동본부 외에도 많은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다. ‘2021년 등록금 동결은 사실상 인상이다’, ‘2021년 1학기 등록금 반환을 요구합니다’ 등의 대자보도 흔한 광경이 됐다. 한림성심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허정윤(23) 씨는 현재 실습 횟수가 줄어 걱정이 크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개방된 실습실에서 자유롭게 연습을 하고 시험을 봤는데, 코로나19 이후 실전 경험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허씨는 ”실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소모품 지원도 안 되는데 등록금이 같다는 건 이상하다. 학교가 등록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하다“며 등록금 동결에 대해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대학에선 등록금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 공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2일 ‘등록금 사용 내역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대학 운영에 학생의 참여를 보장’하라며 교육부에 권고했다. 하지만 권고사항을 학교가 실천한다 하더라도 모든 학생들이 등록금 사용내역과 예산안을 분석해 활발한 논의를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등록금에 대한 문제의식을 어떻게 실질적인 해결로 이끌어낼 수 있을까.서울여대 학생들은 이런 고민을 안고 ‘등록금 바로 세우기 위원회’(이하 ‘등

    2021.04.08 09:24:50

    “등록금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서울여대 등바위를 만나다
  • 내 글이 표절이라고? 전문가에게 듣는 '반드시 알아야 할 연구윤리'는?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김희연 대학생 기자] 패션의 돌고 도는 유행처럼 유명인들의 논문 표절 의혹은 해마다 밝혀지곤 한다. 누군가의 논문 표절이 불거지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내 구성원들의 의지는 꺾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지녀야 할 연구윤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인재 연구윤리정보센터 센터장과 박채란 카피킬러 프로에게 자문해봤다.“데이터의 진실성에 금이 간다면, 상대에게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인재 연구윤리정보센터 센터장연구윤리는 연구자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태도나 연구 습관에 따라 본인과 타인을 해칠 수 있다.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이나 신뢰도를 침해하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황우석 사태 당시 전 세계 연구자가 모두 충격을 받았다. 2007년 제1회 세계 연구 진실성에 관한 국제회의가 리스본에서 열렸을 때, 다수 발표자가 ‘황우석 사태는 연구윤리에 관한 위반사항이 모두 포함돼 있어 연구 부정행위의 백화점과 같다’고 비유했다. 결국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고, 한국의 과학자들은 다 속임수를 쓰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을 받았다. 따라서 크고 작은 유혹에서도 자기를 지켜낼 수 있는 강한 의지, 그리고 예방주사와 같은 연구윤리 교육이 필요하다.요즘에는 학생들이 과제와 관련된 문서 파일을 구매해서 짜깁기를 많이 한다. 교수 입장에서 학생들의 리포트를 읽다 보면 여러 곳에서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교수님들이 읽기 전에 유사도 검색을 통해서 유사도가 높게 나온 것은 제쳐두고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끼는 행위가 심각하다. 그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의

    2021.04.07 16:18:34

    내 글이 표절이라고? 전문가에게 듣는 '반드시 알아야 할 연구윤리'는?
  • 국민대, AI 분야 연구하는 ‘KMU 인공지능센터’ 설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가 미래 핵심기술로 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총괄하는 KMU 인공지능센터(KMU AI Center)를 총장 직속 기구로 설립했다고 7일 발표했다. 국민대는 자동차, 디자인 분야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미래 대학 경쟁력의 핵심축으로 선정하고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국민대가 KMU 인공지능센터를 총장 직속기구로 설립한 것은 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지원을 통해 국내 AI 분야를 선도하고 대학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향후 국내 인공지능(AI)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대는 미래 산업의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한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2022년 6개의 첨단분야 학과(인공지능학부, 미래모빌리티학과, AI디자인학과,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등)를 신설 및 증설할 예정이다. KMU 인공지능 센터는 각각 첨단분야 학과의 인공지능 교육을 융합하고 코어 기술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나아가 국민대 인공지능센터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하여 인공지능 기술 기반 혁신사례 창출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도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 및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데이터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 조직도 구성할 계획이다. AI는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보편화되는 추세이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학문 분야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 따라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기초 교육, AI역량

    2021.04.07 16:04:20

    국민대, AI 분야 연구하는 ‘KMU 인공지능센터’ 설립
  • 부산대, 가상융합기술 전문가 키운다…교육생 100명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디지털콘텐츠 미래인재 발굴육성 교육기관’에 선정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4월 19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디지털콘텐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만 39세 미만의 미취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가상융합기술(XR, eXtended Reality)을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 취·창업 지원, 해커톤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교육이다.부산대 산학협력단은 디지털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기업과 연계한 XR콘텐츠 개발과 가상융합서비스 직무특화 교육과정에 총 100명의 디지털 미래인재를 교육할 계획이다.교육은 선수학습을 시작으로 자기주도의 콘텐츠 기획과 팀 프로젝트 개발,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에는 취·창업 연계 지원 및 최종 프로젝트 결과 발표를 통해 최우수자(팀)를 선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1단계 교육에서는 약 4개월 동안(4~8월) 실감콘텐츠 기획과 개발, 그래픽, 융합서비스 등 분야별 직무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비대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를 돕는 직무 공통교육을 통해 실감콘텐츠 개발과정을 학습한다.2단계(8~11월)에서는 팀을 구성해 자기주도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획·개발·고도화 교육을 받는다. 취업, 창업 2개 반으로 분반해 수요기업 멘토링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한다.취업희망자에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이미지 밸류업, 포트폴리오 점검 등 집중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150개 디지털콘

    2021.04.07 15:48:38

    부산대, 가상융합기술 전문가 키운다…교육생 100명 모집
  • 동아대, 취업동아리 연합 ‘온라인 취업캠프’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동아대는 취업특강과 재직선배 직무교육 등으로 이뤄진 취업동아리 연합 ‘온라인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발표했다.동아리더스클럽 18-1기과 프론티어즈 12-1기 등 취업동아리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온라인 취업캠프는 줌(ZOOM)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진행됐다.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취업특강에서는 ‘2021 채용 트렌드 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인적성·NCS 준비방법’ 등을 주제로 이상훈 한국HR연구소 대표, 조민혁·홍기찬 위포트 대표강사, 강민혁 잡드림 연구소 대표, 이시한 에듀홀릭 대표이사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지난 5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재직선배 초청 직무교육’은 동아대 졸업생이 후배들의 취업 교육에 참여하는 특강으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IBK기업은행, 부산신항만주식회사,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GS리테일, CJ제일제당 등 18개 기업에 재직 중인 동아대 졸업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 회사 및 직무 소개와 취업 준비 방법 등 후배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이번 재직선배 직무교육 강사로 나선 신정환(동아대 전기공학과 졸, 삼성SDI 재직) 동문은 “리더스클럽 16-1기로 취업준비를 할 때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이 취업캠프나 초청특강을 통한 선배들과의 소통이었다”며 “내가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기분 좋고 양질의 멘토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대는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이 후배들의 취업교육에 참여하는 ‘선순환 취업지원 시스템’과 양질의 취업지도와 상

    2021.04.07 15:46:59

    동아대, 취업동아리 연합 ‘온라인 취업캠프’ 개최
  • 한남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 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남대는 창업지원단이 4월 15일까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이나 공공·민간기관이 창업 3년 이내인 초기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한남대는 약 21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그린(친환경) 전략분야 1개 기업 등 총 22개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18년 3월 26일~2021년 3월 25일에 창업한 개인·법인기업이다. 선정평가는 자격 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 확인의 절차로 진행된다. 전체 신청자 중 자격요건을 갖춘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규모의 2배수 내외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멘토링 포함) 및 현장확인을 실시한다.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10개월 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플랫폼 노동자 및 전통산업과 상생모델, 공유경제 활성화 모델, 블록체인 기반기술 모델을 가진 창업기업은 한남대가 보유한 인·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화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사이트 K-스타트업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이준재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지난해 80억원의 매출과 88명의 고용 그리고 2.8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1.04.07 14:31:21

    한남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 기업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