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3년 직무별 예상 연봉 공개···직장인 절반 이상 “연봉 인상 안 되면 이직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높아진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연봉 인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55%는 임금 상승이 없을 경우 이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 로버트 월터스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31개국에서 자사를 통해 이직한 지원자들의 연봉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악한 구인·구직 동향을 담은 ‘2023년 디지털 연봉 조사서’를 발표했다. 로버트 월터스는 ▲소비재 및 소매 ▲인사관리 및 법률 ▲재무회계 ▲헬스케어 ▲기술 및 혁신 ▲제조(자동차, 반도체, 화학, 에너지, 물류) 등 총 6개 산업으로 분류해 다양한 직무의 연봉 범위와 인기 직무·역량 등 고용·이직 시 참고할 만한 주요 인사이트 등을 공개했다.인재 유치 경쟁이 극심한 테크 분야의 경우 채용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인센티브, 사이닝 보너스, 스톡옵션 등 이직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연봉 패키지를 제안하거나 코로나19 완화에도 재택·원격근무를 일부 유지하는 등 인재 이탈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몸값 오르던 개발자 연봉, 지난해부터 하향 곡선  연봉 조사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꾸준히 오르던 개발자 연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향되어 올해는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기준, 백엔드 개발자는 최대 2억5000만원,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최대 1억8000만원선의 연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 니즈가 더욱 높아지면서 서비스 및 기능의 변화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관련 보안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문제의 관리 및 신속한 대처,

    2023.01.30 09:34:05

    2023년 직무별 예상 연봉 공개···직장인 절반 이상 “연봉 인상 안 되면 이직한다”
  • 이영 장관 “수출과 스타트업, 경제위기 돌파할 두 축”···코스포, 2023년 제1차 이사회 및 신년회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26일 서울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와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재적 이사 21인 중 박재욱 의장과 최성진 대표를 포함한 16명(위임 7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사업 평가와 2023년 사업계획 논의, 동남권협의회장(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및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장지호 닥터나우 이사,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선출 승인 등이 진행됐다. 이어 개최된 신년회 ‘코스포 스파랜드’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포는 2023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지속 성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정책 역량 강화 및 영향력 확대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중·장기적 사업 영역 확보 등을 추진하며, 이에 따른 세부 추진안을 정기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특히 최근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돕기 위해 경영 및 정책, 헬스케어까지 전방위적 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이밖에 정책 협력 체계 강화와 규제 개선, 멤버십 혜택 확대, 신규 지역 커뮤니티 발굴, 컴업(COMEUP)·슬러시드(Slush’D)·ICT 규제샌드박스 원스톱센터·인재양성 등 국내외 협력사업도 다각화하기로 했다. 코스포는 2월 28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사회를 마친 뒤에는 신년회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이번 신년회에는 스타트업 회원사와 중소벤

    2023.01.27 16:35:19

    이영 장관 “수출과 스타트업, 경제위기 돌파할 두 축”···코스포, 2023년 제1차 이사회 및 신년회 개최
  • 펜타클, 채용연계형 인턴 두 자릿수 내달 10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이 내달 10일까지 2023년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약 3개월 간 근무 후 내부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모집 부문은 △광고기획(AE) △카피라이터(CW) △아트디렉터(AD) △퍼포먼스 마케터 △전략기획 △ 채용매니저 등 6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가운데 전일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2월 10일 18시까지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무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단, 크리에이티브(CW/AD) 직무의 경우,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 별도의 사전 과제가 주어진다. 인턴십 참가자에게는 광고 기획과 운영, 크리에이티브 제작, 채용 설계 및 신사업 기획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펜타클은 일대일 멘토링,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인턴십은 매년 70% 이상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에도 예비 광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펜타클은 광고 너머의 가치를 발견하고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3.01.27 13:45:16

    펜타클, 채용연계형 인턴 두 자릿수 내달 10일까지 모집
  • [Start-up Invest] 건물 여유 공간 팝업스토어로 변신시킨 스타트업, 95억 원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이 벤처캐피탈 및 건설사 등으로부터 총 9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ES인베스터, 우미건설, 손앤컴퍼니, 티그리스 등을 비롯해 기존 주주인 알토스벤처스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스위트스팟은 ▲설립 이후 축적된 테넌트(점포) 및 팝업스토어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라이브러리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상업용 부동산 자산 및 시설 관리 ▲상업용 부동산 매입 매각 자문 ▲리테일 자산관리 SaaS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해 ‘리테일 프롭 테크 기업’으로 입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스위트스팟은 주력 사업 모델이었던 팝업스토어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대행과 MD컨설팅 등 리테일 전반을 아우르며 시장에서 높은 수익성을 검증받았다. 대표적으로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성수낙낙’,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등 다양한 임대 대행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전 매출 수준을 넘어 연평균 300% 이상 성장한 스위트스팟은 2021년 하반기에 손익분기(BEP)를 돌파했다. 임정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투자총괄은 "창업자가 가장 잘하는 상업용 부동산을 프롭테크에 녹여 시장에서 빠른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향후 시장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금번 투자로 테넌트 라이브러리 구축으로

    2023.01.26 15:53:20

    [Start-up Invest] 건물 여유 공간 팝업스토어로 변신시킨 스타트업, 95억 원 시리즈B 투자 유치
  •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 위해 아우토크립트 등 4곳 기업 뭉쳤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도시가스, 서울씨엔지, 아우토크립트, 레브모빌리티 4곳이 모였다. 지난달 27일 아우토크립트 본사에서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 흐름에 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과 기반 사업 확장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이트 발굴 △택시차고지 급속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 △정책사업 참여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4사는 서울도시가스그룹에서 출시한 전기차 충전 브랜드 ‘서울이브이(운영사 서울씨엔지)’를 통해 법인택시 운수사를 대상으로 급속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우토크립트와 레브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소 구축이라는 사업모델을 추가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서울도시가스와 서울씨엔지는 충전소 인프라 확대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법인택시 운수사들은 LPG 차량 대비 △길어지는 연료 충전 시간 △빈번한 충전기 고장 △높은 전기 택시 구매 비용 등의 이유로 전기 택시 도입을 고민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0kW급의 급속 충전기 구축,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 구축, 저렴한 충전 요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운수사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해결하고 전기 택시 도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이브이가 경쟁력을 갖춘 충전 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의 단순 서울도시가스그룹 계열사간 협력 모델에서 벗어나 실제 시장에서 필요

    2023.01.26 10:07:24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 위해 아우토크립트 등 4곳 기업 뭉쳤다
  • 클래스101, 숨고 온라인 클래스 사업부문 인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클래스101이 숨고 클래스를 인수했다.  클래스101은 최근 서비스를 종료한 숨고의 온라인 클래스 사업부문이었던 숨고 클래스를 인수하고 숨고 클래스의 160여개 콘텐츠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존 숨고 클래스의 카테고리는 드로잉, 창업 및 부업, 라이프, 공예 등 클래스101의 구독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들이 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숨고 클래스의 콘텐츠가 클래스101을 통해 전세계 구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훈 클래스101 CBO는 “영역의 한계가 없는 다양한 콘텐츠야 말로 클래스101의 압도적 경쟁력이며,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전략들 가운데서도 이번 숨고 클래스 인수는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클래스101 구독권 하나로 새로운 배움을 통한 새로운 경험이 무제한 가능한만큼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 더 나아가 전 세계인들의 일상이 되는 No.1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스101은 한국, 미국, 일본 서비스를 통합해 구독 서비스로 전환하고, 월 19,000원에 △크리에이티브(취미) △머니 △커리어 △어학 △키즈 등 4,000개가 넘는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khm@hankyung.com 

    2023.01.26 09:11:02

    클래스101, 숨고 온라인 클래스 사업부문 인수
  • 종잣돈으로 목돈 만지고 싶은 2030, '이 곳'으로 몰려든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새해 결심 중 손꼽히는 것이 바로 재테크다.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재테크의 수단도 천차만별이다.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액투자 및 핀테크 투자는 올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만의 최애송에 투자하는 뮤직카우K팝의 글로벌한 인기와 맞물려 대외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산의 특성 덕분에 ‘음악 저작권’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투자로 인식되고 있다. 음악 저작권 투자의 강점은 무엇보다 매월 들어오는 저작권료에 있다. 최근에는 음악 스트리밍 활성화 및 전송 매체 종류의 증가로, 저작권료 징수가 더 확대되는 추세다. 뮤직카우에서 거래 가능한 음악IP 저작권은 해당 음악의 저작권으로부터 발생되는 저작권료를 구매한 수량만큼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며 ‘주’단위로 거래된다. 최소 1만 캐쉬부터 충전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곡을 거래하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근 핀테크산업협회에 신설된 문화금융분과장사를 맡은 뮤직카우는 창작자 지원에 적극 나서며 문화 생태계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정기적금 상품부터 하루 단위 복리 지급 서비스 제공하는 토스뱅크토스뱅크는 지난해 6월 첫 정기적금 상품으로 ‘키워봐요 적금’을 출시했다. 매주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주 단위 적금 상품으로, 26주라는 짧은 납입 기간이 특징이다. 최소 1천 원 이상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 한도로, 적금 만기 시 최대 연 4.5%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도 출시했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는 고객이 원할 때

    2023.01.25 15:32:27

    종잣돈으로 목돈 만지고 싶은 2030, '이 곳'으로 몰려든다
  • '주니어 사원이 면접관으로' 지난해 800명 채용한 모빌리티 기업은 어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지난해 공채,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한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영업 △재경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신입 사원 채용과 경력 사원 채용 전형이 동시에 진행된다. 지원서는 1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접수한다.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SW 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 분야에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한다.이후 두 차례 면접이 진행되는데, 1차 면접에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MZ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한다.경력직 인재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이번 채용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1월 26일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공지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오토에버는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개발자가 원하는

    2023.01.25 14:20:12

    '주니어 사원이 면접관으로' 지난해 800명 채용한 모빌리티 기업은 어디?
  • [Start-up Invest] ‘ESG 건축’ 지향하는 건축 플랫폼, 2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ESG·지속가능 건축 플랫폼 ‘에너지엑스’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315억 원이다.이번 투자는 신한캐피탈에서 운용중인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와 신한자산운용이 참여했으며, 웰컴벤처스, VTI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엘조비, JJBM이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에너지엑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3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모였지만 지분 희석 우려 등을 고려해 200억 원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건축 플랫폼 에너지엑스는 에너지효율화 기술 기업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위해 건축주, 건축사, 건설사를 연결하고 IT 및 엔지니어링 기반의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제공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이하 ZEB) 및 친환경 건축물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기업사옥, 상가, 공장, 주택 건물 등 약 573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건축 규모는 총 1조 6,000억원에 달한다.특히 이 기업은 IT 및 엔지니어링 기반의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적용해 건축물이 자체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절감·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로 건축산업과 그 탄소중립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모니터링 및 분석하며, 기술을 제어·재설계·고도화하고 있다.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는 “에너지효율화 기술의 더욱 혁신적인 고도화를 위한 R&D 역량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투자 유치 소감을 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하형석 신한캐피탈 수석매니저는 “에너지엑스는 국내 지속가능 건축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에너지

    2023.01.20 16:23:53

    [Start-up Invest] ‘ESG 건축’ 지향하는 건축 플랫폼, 2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웹 3.0 액셀러레이터 논스 클래식, 42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웹3.0 액셀러레이터 논스 클래식이 4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KB인베스트먼트 등 총 4곳의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논스 클래식은 국내 최대 웹3.0 커뮤니티인 논스에 기반을 둔 웹3.0 액셀러레이터로 초기 웹3.0 기업에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인재들이 더 나은 웹3.0 스타트업 육성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강유빈 대표는 딜로이트컨설팅 전략컨설턴트 출신으로, 2018년부터 웹3.0 시장의 기회를 보고 블록체인 회사 알파논스를 공동 창업한 경험이 있다. 홍유미 파트너는 미술 작품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분산 소유할 수 있는 TESSA 플랫폼 개발에 전략 총괄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산업공학을 전공한 김기도 파트너는 과거 한다파트너스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터 분석을 담당한 경험으로, 알파논스에서 강유빈 대표와 함께 웹3.0 시장을 분석했다. 논스 클래식은 웹3.0 창업가들을 위해 토크노믹스 설계, IR, 전략, 브랜딩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L2를 쉽게 만드는 도구를 빌딩하고 있는 L15, 이더리움 위에서 MEV(Maximal Extractable Value) 저항성을 가진 영지식 롤업(zk-roll up) 레이어를 빌딩하고 있는 Radius, 온체인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ClimateCoin 등이다. 자문 중인 프로젝트들은 모두 글로벌 시장을 타겟팅하고 있으며, 논스 클래식은 보유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과 해외 사용자들간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논스 클래식은 해외 웹3.0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NFTBank, Osmosis, stakefish, The Sandbox, DSRV 등에 소속 인원이 개인주주

    2023.01.20 12:11:23

    [Start-up Invest] 웹 3.0 액셀러레이터 논스 클래식, 42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스튜디오·음악연습실 예약 서비스 빌리오, 프리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빌리오가 인포뱅크와 씨엔티테크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2020년 설립된 빌리오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관련 공간 및 장소 예약 앱 '빌리오(Billyo)'와 공간 운영자 및 제휴사 관리 툴인 '빌리오 파트너스(Billyo Partners)'를 운영 중이다. 빌리오는 전국 촬영스튜디오, 컨셉스튜디오,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호리존 등의 외부 공간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음악, 댄스, 영상 분야 등의 크리에이터, MCN, 중소형 기획사, 촬영 에이전시, 방송사 등의 분야에서 누적 17만 명 이상이 촬영 장소와 연습 공간을 예약했다. 특히 빌리오는 단순히 공간 예약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튜브, 틱톡 등 영상 기반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성장에 필요한 오디션, 콘텐츠 참여 기회 등의 정보를 앱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해당 예약 시장 점유율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올해 상반기 중 커뮤니티 서비스 런칭과 함께 해외 서비스 진출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빌리오 파트너스를 통해 고객들의 예약과 결제 정보, 공간의 세부 정보와 예약 건수, 예상 매출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편리한 외부예약 건 연동은 물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중복예약을 방지하고 편리한 예약 처리와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최근 메타(Meta)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한국 등을 포함한 주요 9 개국에서 약 3억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생산과 판매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빌리오는 크리에이터 유저풀을 단기간내에 빠

    2023.01.19 13:53:21

    [Start-up Invest] 스튜디오·음악연습실 예약 서비스 빌리오, 프리A 투자 유치
  • 한양대 제16대 총장에 이기정 교수 선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한양대학교 제16대 총장에 이기정(사진·63) 서울캠퍼스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오는 3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서울 우신고와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신임 총장은 국제처장(2010~2018), 국제화위원장(2019~2021)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대학수학능력고사 출제위원장(2007),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위원장(2019~2021)을 역임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유치 및 국내대학 국제화에 대한 기여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하였다. 이 신임 총장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고등교육의 근본적 해결책을 국제화 역량의 강화에서 찾으려 한다”며 “한양 100년의 대도약을 향해 웅비의 날개로 솟구쳐오를 원천적 힘의 씨앗을 한양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1.19 12:37:38

    한양대 제16대 총장에 이기정 교수 선임
  • 채널코퍼레이션, “단골 관리 전략 통했다” 2022년 매출성장률 100% 기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2022년 매출성장률 100%(MRR, 실 결제 월간 반복 매출 기준)를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스타트업 혹한기 속에서도 고객의 니즈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건강한 성장을 견인했다. 산업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단순히 마케팅 비용을 늘려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보다는, 단골이라는 핵심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의 방법을 실시했다.그 결과 채널톡 유료 서비스의 전체 연결제 비율은 30%까지 상승했고, 신규 고객사들의 연결제 비율은 33%까지 올랐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연시됐던 ‘단골’이 온라인에서는 간과되어 온 점을 파악해, 채널톡의 핵심 기능인 라이브챗과 CRM 기능으로 단골 생성에 최적화된 기능 고도화에 집중했다. 단골 확보가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최근 프라이버시 문제로 메타 등 플랫폼의 고객정보 활용이 제한됨에 따라 신규고객 획득 비용이 증가한 점을 ‘재구매 성장 전략’을 통해 대응하며, 중소기업의 내적 성장을 지원했다.특히 일본 시장 성과가 눈에 띈다. 일본 내 채널톡 이용 고객수는 2021년 대비 2022년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신규 고객으로 ‘베이크루즈(BAYCREWS)’, ‘빔즈(BEAMS)’, ‘유니언도쿄(UNION TOKYO)’ 등 유수의 일본 패션 핵심 브랜드들도 고객으로 확보해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채널톡은 네이버 라인, 인스타그램 DM, 이메일 등

    2023.01.19 12:37:34

    채널코퍼레이션, “단골 관리 전략 통했다” 2022년 매출성장률 100% 기록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 결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3억7000만 원 규모의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제주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제주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비전벤처파트너스와 손잡고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이하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제주센터와 비전벤처파트너스는 이번에 결성한 벤처투자조합 1호를 공동 운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제주지역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의 결성으로 제주 지역에서 초기 시드머니 단계의 투자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투자대상 확대가 가능해졌다.이번 벤처투자조합 1호에는 제주센터 전담기업인 카카오를 비롯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D CAMP)과 제주은행, 상장기업인 이오플로우와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 다양한 투자파트너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원씩을 출자해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생태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제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지방정부의 출연금을 활용해 우수 보육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에 시드머니 투자를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제주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과 손잡고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바 있다. 주요 출자자로 제주도민과 제주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들이 참여했다.제주센터는 시드머니 투자사업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현재까지 30개사에 21억 5000만 원을

    2023.01.19 12:37:30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 결성
  • 같은 대학 출신인데, 왜 연봉 차이가 날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같은 회사이지만 부서별 처우 차이는 존재한다. 업무의 성격과 강도에 따라 보상 수준이 다를 순 있지만 그 차이가 심할 경우 업무의 동기부여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인크루트는 사내 부서별 처우 차별 실태와 이에 따른 소외감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9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내에서 임금, 복지 등 부서별 처우 차별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7.3%)은 차별이 있다고 답했다. 여기에 임금 외 상여금, 성과급, 일부 복지 등이 부서별로 차등 적용되고 있는지도 물어본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62.9%였다.타 부서 대비 응답자가 속한 부서의 처우 수준 만족도를 알아봤다. 확인 결과, △매우 만족(2.7%) △대체로 만족(14.2%) △보통(43.2%) △대체로 불만족(30.0%) △매우 불만족(9.9%)이었다.처우가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한 이들의 소속 부서를 확인한 결과, 비교적 높은 수준의 처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IT/연구·개발 또는 영업을 포함한 매출 부서(20.9%)보다 비IT/연구·개발 및 비매출 부서(47.1%)의 불만족도가 두 배 이상 더 높았다.불만족스러운 처우로 사내에서 소외감이나 열등감을 느끼는지 물었다. △매우 느낀다(33.5%) △약간 느낀다(47.8%)로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1.3%)이 소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부서별 처우 차별은 대졸 초봉에서도 나타났다. 부서별 처우 차별이 있다는 응답자의 과반(54.3%)은 대졸 초봉도 부서마다 차이가 있다고 했다. 대졸 초봉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다. 전체 응답자 중 자신의 부서(직군)와 초임 수준을 모두 밝힌 212명을 추려낸 뒤, IT/연구·개발, 매출(영업) 부서 그리고 아닌 부

    2023.01.19 11:28:28

    같은 대학 출신인데, 왜 연봉 차이가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