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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스케줄 관리해주는 ‘센드타임’,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센드타임 운영사 스플랩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파크랩, 500글로벌, CJ인베스트먼트, 베스핀글로벌이 참여했다. 센드타임은 개인 또는 팀 단위의 미팅 일정 조율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는 B2B SaaS 솔루션으로, 일정 조율 전단계를 자동화시켜 소통의 비용과 인적 자원을 줄여준다. 특히 팀 단위의 유저들의 스케줄 조율 시간의 80%를 절감해 팀 운영비용을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요 기능은 ▲미팅 시간 최대 10개 우선순위 설정 및 제안 기능 ▲사용자 일정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 ▲다수의 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글 캘린더 자동 연동 등으로 회사 내부는 물론 외부 관계자들과의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스플랩은 이번 투자로 상반기 내 언어 및 타임존 지원, 해외 결제 등 글로벌 유저를 위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리뉴얼, 커스텀과 같은 기능 고도화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자, PM,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의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근무 형태와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고, 긱 이코노미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미국, 유럽은 물론 아시아 지역의 근로자들에게 시간의 가치와 업무 관리의 유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플랩 팀의 빠른 실행력, 탁월한 IT기술력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사람과 사람을 기술로 잇겠다는 스플랩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rd

    2023.02.16 15:43:50

    [Start-up Invest] 스케줄 관리해주는 ‘센드타임’, 시드 투자 유치
  • 펀딩부터 성공 사례까지···도전을 좀 더 쉽게 도와 주는 ‘와디즈 메이커센터’ 오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와디즈가 1인 창작자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메이커에게 필요한 서비스 가이드와 창업 트렌드 및 노하우 등의 콘텐츠를 모아 놓은 ‘메이커센터’를 오픈했다.메이커센터는 펀딩 및 프리오더·스토어 입점을 준비하는 메이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포인트다. 일반 커머스나 오픈 마켓 등 유통 채널과는 다른 정책과 서비스로 운영되는 와디즈 플랫폼 특성상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해 오픈하게 됐다는 게 와디즈 측의 설명이다. 메이커센터는 각종 기획전 모집, 제휴 혜택, 서비스 일정, 투명성 보고서 등 메이커에게 적시에 제공해야 할 △공지/이벤트와 펀딩, 스토어, 프리오더까지 연결되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메이커 지원 서비스 게시판을 운영한다. 또한 펀딩 준비 및 진행 등 단계별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이용 가이드, 꿀팁 등을 담은 △메이커 가이드, 와디즈 성공 사례의 인사이트를 담은 △메이커 이야기로 구성했다.펀딩 스토리 작성법, 홍보 마케팅 방안, 프리오더 설명회 등 강의를 제공하는 ‘와디즈 스쿨’, 검증된 파트너와 매칭하는 ‘파트너서비스’, 펀딩 광고 계획과 실행을 위한 ‘광고 서비스’는 메이커센터 메인 화면의 퀵 메뉴로 구성해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메이커들은 메이커센터를 통해 분산되어 있던 메이커 대상 정보를 일원화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메이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쉽고 빠른 정보 및 습득으로 효과적인 서비스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차재영 와디즈 메이커경험팀 이사는 “도전이라는 단어가 떠오

    2023.02.16 09:21:45

    펀딩부터 성공 사례까지···도전을 좀 더 쉽게 도와 주는 ‘와디즈 메이커센터’ 오픈
  • 스켈터랩스-럽디, 전략적 MOU 체결···대화형 AI 연구개발 가속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켈터랩스가 연애 테크기업 럽디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스켈터랩스는 럽디가 오랜 기간 쌓아 온 전문 상담가의 상담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대화형 AI에 학습시켜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가 가능한 챗봇 등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애 테크기업 럽디는 연애, 이별, 재회 등 연애 상담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로 2016년 설립됐다. 머신러닝 등을 통한 데이터마이닝 및 데이터 분석과정을 거쳐 맞춤형 연애 솔루션을 제공 중인 럽디는 2019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 R&D 지원사업을 통해 머신러닝 기반의 연애 감정분석 시스템, 상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오고 있다. 럽디는 이번 MOU를 통해 스켈터랩스의 챗봇과 보이스봇 등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연애 상담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이장원 럽디 CTO는 “스켈터랩스의 뛰어난 대화형 AI 기술력을 통해 럽디가 추진 중인 연애 감정분석 시스템, 상담 자동화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럽디는 정교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상담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더해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럽디가 다년간 쌓아 온 풍부한 상담 데이터를 토대로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데이터를 학습시켜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기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스켈터랩스가 추구하는 대화형 AI의 비전, 즉 ‘쓸모 있는 대화 친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3.02.15 14:53:38

    스켈터랩스-럽디, 전략적 MOU 체결···대화형 AI 연구개발 가속화
  • 코스포, 대학과 손잡고 SW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결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대학과 손잡고 스타트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코스포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19개 대학 가운데 8개 대학과 협력해 목표 인원 820명 중 340명을 스타트업 맞춤형 SW 혁신인재로 양성한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IT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하여 SW/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프로젝트 기반의 훈련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코스포와 협력하는 대학은 ▲삼육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컨소시엄) ▲한국외국어대학교·제주대학교(컨소시엄) ▲동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계명대학교(컨소시엄)이다. 코스포는 2,050여개 회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학기 중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며, 이밖에 현직 개발자 초청 특강, OJT, 스타트업 현장 실습, 인턴십, 창업가정신 교육 등 다양한 스타트업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해커톤을 개최해 실무 역량 입증 기회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와 참여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스타트업 환경에 맞는 디지털 채용 시스템도 운영한다.코스포는 2021·2022년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KDT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서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패스트캠퍼스 등 스타트업(민간학원)과 협업해 약 1,000명에게 SW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2023.02.15 10:25:36

    코스포, 대학과 손잡고 SW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결한다
  • 금리 내려갔지만, 서울 떠나는 기업들 ‘비용 절감 위해 사무실 축소해 서울 벗어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공실을 찾기 어려웠던 서울 오피스 임대차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의 영향과 더불어 투자환경 악화 등으로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서울에 오피스를 둔 기업들의 탈서울화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알스퀘어가 발표한 '상업용 부동산 2023년 전망'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1.9%를 기록했다. 통상 임차인 이전에 따른 자연공실률이 5%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에서 빈 사무실 찾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서울 오피스 연간 렌트프리(무상 임차) 기간도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0.91에 불과하다. 1년 중 무상 임차 혜택이 제공되는 기간이 0.91개월이란 의미다. 2017년만 해도 이 수치는 2.5를 웃돌았다. 최근 임대차 시장이 ‘예년보다 호황’이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는 서울 기타 지역에서 핵심 권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자체 수요가 불어났다기보다 서울 기타 지역과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에 있던 기업이 핵심 업무지역으로 이동한 것”이라며, “전체 오피스 수요 변동치에서 신규 및 면적 증가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했다. 그러나 서울 기타 지역에서 핵심 권역으로의 이전 수요 비중은 상당히 컸다"고 분석했다. 2021~2022년 서울 전체 오피스 수요 변화 중 서울 기타 지역에서 CBD, YBD로의 이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3%와 54%에 달했다. 이러한 흐름으로 올해는 변화가 예견된다. 공실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일부 임차인은 운

    2023.02.15 10:16:30

    금리 내려갔지만, 서울 떠나는 기업들 ‘비용 절감 위해 사무실 축소해 서울 벗어난다’
  •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 106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 운영사 두들린이 뮤렉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06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시리즈A(43억 원) 투자 유치 후 14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는 뮤렉스파트너스의 리드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 슈미트, 프라이머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두들린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59억 원이다. 두들린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자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그리팅에서는 다수의 채용플랫폼으로부터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고, 각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채용 결과 통보까지 모든 채용 과정이 하나의 서비스에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들린은 2021년 7월 그리팅을 정식 출시한지 1년 6개월 만에 약 3000여 곳의 누적 고객사를 확보했다. 2023년 2월 기준 그리팅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KT, LG 디스플레이, SSG, 넥슨과 같은 대기업부터 야놀자, 쏘카, 직방 등 대형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두들린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여러 HR 테크 기업들과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하며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두들린은 이번 투자금으로 전 직군 인재영입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지원자와 인사담당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그리팅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진영 뮤렉스파트너스 수석은 “두들

    2023.02.15 09:32:11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 106억 원 투자 유치
  • 컬렉스(COLLEXX), 미디어그룹 테이크투와 K-드라마 컬렉터블 사업 MOU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그룹 테이크투와 컬렉스가 K-드라마 아이템을 발굴하고 상품화한다.희귀소장품 플랫폼 컬렉스(대표 장준근)는 미디어그룹 테이크투(대표 최혁진)와 'K-드라마 컬렉터블 시장 진출과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컬렉스 관계자는 "양사는 K-드라마 속 다양한 아이템을 옥션 및 상품화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구체적으로 △K-드라마 컬렉터블 사업 △드라마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해외 마케팅 등을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이번 협력으로 미디어그룹 테이크투가 제작·마케팅하는 드라마 속 의상, 소품, 액세서리, 스타의 애장품들은 컬렉스에서 전세계를 겨냥해 옥션 및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상품화된다.미디어그룹 테이크투는 국내 드라마 마케팅 1위 기업으로 사랑의 불시착(tvN), 이태원클라쓰(JTBC), 팬트하우스(SBS), 슬기로운 의사생활(tvN) 등의 드라마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청춘시대2(JTBC), 쇼트(OCN), 아이돌(JTBC), 며느라기1, 2(kakao TV) 등의 드라마를 공동제작한 바 있다. 컬렉스는 FIFA 공식 수집품 에이전시인 ICONS의 국내 독점 판매권,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 및 국내 최고 MMA단체인 블랙컴뱃과의 협업을 통해 메시부터 펠레, 손흥민, MMA 실착 글러브까지 희소한 IP를 옥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축구뿐 아니라 e스포츠, 골프,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분야까지 희귀한 아이템들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앞으로 양사는 K-드라마 IP를 점진적으로 확보해 가는 한편,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로 간의 인프

    2023.02.14 17:34:08

    컬렉스(COLLEXX), 미디어그룹 테이크투와 K-드라마 컬렉터블 사업 MOU
  • [Start-up Invest] 창업 2년 만에 130억 원 매출 기록한 생산자 직거래 플랫폼, 프리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경남 지역 기반의 농축수산물 신선식품 유통 서비스 미스터아빠가 70억 원 규모의 프리A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스터아빠는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의 산지직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선식품 소싱력을 강화하고, 원산지에서 직접 검수하고 조달해 창고 보관 없이 직배송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면서 품질을 높였다. 또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구조적 복잡성을 해소했고.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재고 부족 상황을 해결했다.  창업 2년 만에 매출 130억 원 달성한 미스터아빠는 이번 투자금으로 지역 확장과 스마트 물류시스템 및 IT 통합플랫폼 구축 고도화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신선식품 유통과 물류프로세스 구축에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대표이사의 역량이 돋보였다”며 “농가와의 상생을 고려한 새로운 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신선식품 시장의 유통방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물류 비용을 줄이는 접근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는 “온라인 식자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물류시스템 효율화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투자로 더욱 활발한 지역 확장과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및 IT 통합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제휴 및 M&A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3.02.14 16:50:38

    [Start-up Invest] 창업 2년 만에 130억 원 매출 기록한 생산자 직거래 플랫폼, 프리 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카카오·쏘카·포티투닷 출신이 만든 모빌리티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모빌리티 스타트업 브이유에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바른동행 보육기업 2기에 선정돼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Pre-A 라운드 투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에서 설립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바른동행 2기 모집을 통해 진행됐다. 총 473팀이 지원한 바른동행 2기 프로그램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브이유에스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선 투자를 받고, 이후 3개월 간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투자를 담당한 문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브이유에스는 모빌리티에 대한 전문성과 IT 기술을 고루 갖추고 있는 팀으로서,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폐기물 수거와 같이 앞으로 모빌리티 혁신이 필요한 전통 분야를 빠르게 찾고 혁신할 수 있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이유에스는 대중교통을 포함한 셔틀, 물류 이동패턴 분석 및 최적화 설계을 위한 MRI(Mobility Replanning Imasges)와 운영솔루션 ’Moving’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폐기물 수거·운반와 물류최적화 솔루션을 공동개발 하면서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황윤익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42dot(포티투닷) 등 모빌리티 스타트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회사를 설립했다. 황 대표는 “대중교통 분석 및 설계로 출발하였으나 확장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향후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 복잡도 높은 대중교통 분석 및 설계를 통해 기술적 과제를 하나 둘씩 해결하면서 새롭

    2023.02.14 16:30:17

    [Start-up Invest] 카카오·쏘카·포티투닷 출신이 만든 모빌리티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 디자인 카피·도용 근절 위해 중소·신진 패션 브랜드 모였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중소·신진 패션 브랜드들이 디자인 카피·도용 등의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해 힘을 합친다.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한국브랜드패션협회’를 공식 설립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제조사, 유통사 등 50여개 기업은 13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에 모여 ‘사단법인 한국브랜드패션협회’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한국브랜드패션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으로는 김훈도 GBGH 대표, 오경석 팬코 대표, 윤형석 비케이브 대표, 정영훈 K2코리아 대표, 이주영 SJ그룹 대표, 조만호 무신사 의장 등 6인이 동참했다.정회원으로는 △디스이즈네버댓 △마르디 메크르디 △무신사 △밀레 △에프엔에프(F&F) △인사일런스 △예일 △팔칠엠엠(87MM) △프리즘웍스 등의 주요 패션 브랜드들이 가입을 마쳤다. 여기에 디자인 카피나 모조품 등의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와 관련하여 특허법인 해움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마크비전코리아도 회원사로 참여한다.한국브랜드패션협회 발기인 대표를 맡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훈도 회장은 “국내 패션 시장의 성장에 일조하고 있는 중견·중소 브랜드 패션기업들과 신생 기업들의 총의를 모으고 이들의 역량을 제고할 대표단체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립 취지를 강조했다.특히 과거에 해외 명품 브랜드의 상품에 한정됐던 패션 위조품이 국내 브랜드 패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 및 신생 브랜드들의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국내 대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오픈마켓에서는 국내외에서 마구잡이식으로

    2023.02.14 12:25:18

    디자인 카피·도용 근절 위해 중소·신진 패션 브랜드 모였다
  • ‘대중교통 요금 인상’ 성인 10명 중 9명 ‘버스·지하철비 너무 많이 올라 부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지자체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한 데 이어 서울시도 이달 1일에 택시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원 인상했고, 오는 4월 중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을 300~400원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난방비와 전기세에 이어 교통비까지 더해지며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졌다.올 4월 인상이 예고된 ‘대중교통 기본요금 부담도’를 알아보기 위해 인크루트는 대학생, 직장인 등 자사 회원 1,3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출퇴근 또는 이동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무엇인지 물어봤다.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 버스(72.4%)가 가장 많았고, ▲자차(18.3%) ▲도보(6.6%) ▲자전거 및 킥보드(1.3%) ▲무료 셔틀버스를 포함한 회사 제공차량(1.0%) 그리고 준대중교통으로 분류되는 ▲택시(0.4%) 순이었다.응답자를 통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의 부담도를 알아본 결과, △매우 부담(18.9%) △약간 부담(49.4%) △보통 수준(26.4%) △대체로 덜 부담(3.5%) △전혀 부담 안 됨(1.8%)으로 응답자 10명 중 약 7명(68.3%) 정도가 부담된다고 답했다. 여기에 준대중교통으로 분류되는 택시의 요금 부담도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다. △매우 부담(61.4%) △대체로 부담(30.5%) △보통(6.3%) △대체로 덜 부담(1.0%) △전혀 부담 안 됨(0.8%)으로 응답자의 상당수(91.9%)가 택시 요금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답했다.그렇다면, 오는 4월 중에 인상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수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현재의 물가 수준 대비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너무 많이 올랐다(70.6%) △많이 오른 편이다(24.7%)로 95.3%의 응답자는 대중교통 요금의 인상률과 그

    2023.02.14 09:30:10

    ‘대중교통 요금 인상’ 성인 10명 중 9명 ‘버스·지하철비 너무 많이 올라 부담’
  • 모빌리티 보안 기업 시옷,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안 시장 진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시옷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안모듈을 개발하며 전기차 충전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시옷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전기차-충전기 통신 국제표준(ISO 15118-20)과 충전기-인프라 통신 국제 프로토콜(OCPP 2.0.1) 규격을 만족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안모듈’을 개발해 오고 있다. 국제표준 규격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시옷의 강점인 PKI(공개키 인프라) 기술과 HSM(하드웨어 보안 모듈)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의 기밀성, 무결성, 진본성 확보 등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즉시 차량에 저장된 인증서와 결제 정보를 이용해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추가적인 결제절차 없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PnC(plug and charge) 기술이 적용되면서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는 반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력망은 작은 문제 하나로도 전체 전력망이 다운되는 블랙아웃이 발생할 수 있고, 차량과 운전자, 충전기, 충전사업자, 전력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연결되어 충전과 과금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철저한 상호인증과 중요정보의 통신보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표준 통신 규격 ISO 15118-20과 OCPP 2.0.1이 제정됐고, 복잡도가 높은 만큼 기술난이도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해당 표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옷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안 솔루션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옷은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모듈과 PKI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OTA 보안, 자율주행보안, 차량 데이터

    2023.02.13 10:30:14

    모빌리티 보안 기업 시옷,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안 시장 진출
  • 이력서 하나로 여러 회사 지원 가능한 ‘데브매칭’ 개발자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운영사 그렙이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데브매칭 개발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Dev-Matching)은 개발자(Developer)와 연결(Matching)의 합성어로 개발자 평가 서비스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에서 평가·채용을 함께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개발자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력서 하나로 다양한 기업에 동시 지원할 수 있어 2020년 출시 후 9만여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으며 1천 4백여 개 회사가 채용을 진행했다. 데브매칭 참여 기업은 월평균 23만 명이 방문하는 프로그래머스에 채용 공고를 등록하고 개발자 인재 풀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업 대신 프로그래머스의 평가 솔루션이 구직 개발자의 역량을 전문적으로 검증해주기 때문에 채용 전형도 대폭 간소화된다. 여기에 채용 확정 시에만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어 개발자 전형 기간 및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데브매칭은 신입, 경력 구분 없이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1단계 이력서 접수 및 테스트 ▲2단계 기업 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력서는 3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과제 테스트(JavaScript, HTML, CSS)는 3월 4일에 실시한다. 이후 각 기업에 테스트 결과와 이력서가 전달되고 3월 15일부터 2단계 기업 전형이 약 2달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이스트게임즈, 채널코퍼레이션 등 46개 회사가 참여하며, 데브매칭 입사자에 한 해 3개월 이상 재직 시 프로그래머스에서 직접 사이닝 보너스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데브매칭은 SW 프로그래밍 역량을 인정받은 구직 개

    2023.02.13 09:17:58

    이력서 하나로 여러 회사 지원 가능한 ‘데브매칭’ 개발자 모집
  • 야놀자,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 4조 원 돌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년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은 전년도 대비 135% 상승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업계 침체 속에서도 야놀자ㆍ인터파크ㆍ트리플ㆍ데일리호텔의 거래액은 137% 신장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15% 증가해 뉴노멀 시대의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관련 인벤토리를 다양한 여행 플랫폼에 공급하는 채널링 서비스 역시 112% 이상 증가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야놀자는 이 흐름을 지속해 글로벌 여행업계 대표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슈퍼앱 전략의 야놀자를 필두로, 항공ㆍ티켓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 트리플의 초개인화 기술, 데일리호텔만의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활용해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K-콘텐츠를 포함한 양질의 여가 콘텐츠를 기획해 인바운드 고객 유치에도 나선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활용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결과, 팬데믹 속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는 국내 기업으로서 해외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3.02.13 09:08:52

    야놀자,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 4조 원 돌파
  • 방시혁, 이수만 지분 4,228억 원에 인수···SM 최대 주주되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하이브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한다. 동시에 SM엔터테인먼트 지분 공개매수에도 착수한다.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단독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된다. 하이브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공개매수도 실시한다. 하이브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K-POP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주식양수도계약(SPA) 체결이다. 방시혁 의장은 평소 “하이브는 (이수만) 선배님께서 개척하고 닦아오신 길에 레드카펫을 깔아주셔서 꽃길만 걸었다”고 언급할 정도로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와 상호 간에 존중과 존경의 관계를 표명해 왔다. 그러던 중, 방시혁 의장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올해 초 선포한 ‘Humanity and Sustainability’ 캠페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당시 일련의 사태로 칩거하며 고심 중이던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에게 지속가능한 K-POP의 영향력 활용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방시혁 의장이 음악인으로서 문화의 가치를 알고, K-POP이 가야 할 미래 방향에 대한 철학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보낼 결심을 하게 됐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추진해 오신 메타버스 구현, 멀티 레이블 체제 확립, 지구 살리기를 위

    2023.02.10 15:12:12

    방시혁, 이수만 지분 4,228억 원에 인수···SM 최대 주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