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30 구직자, 연봉 높은데 ‘오너리스크·부정기사’ 많이 나온 곳 지원할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요즘 지원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선택조건은 무엇일까.인크루트가 2030 MZ세대 구직자 558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 시 최우선 고려사항은 무엇인지 물은 결과, 초봉(49.8%)을 선택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워라밸(15.6%) △복지제도(8.8%) △인지도(7.2%) 순이었다.응답자에게 두 개의 기업(‘높은 인지도와 기업규모가 크나 복지와 워라밸이 떨어지는 곳’ VS ‘낮은 인지도와 기업규모가 작으나 복지와 워라밸이 뛰어난 곳’)을 제시하고 본인이 입사하고 싶은 한 곳을 선택하게 해봤다. 그 결과, 응답자 과반(56.1%)이 워라밸, 복지가 좋은 곳을 택했다.MZ세대 구직자들은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할 때 인지도와 규모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보다는 적절한 보상이 있고 워라밸과 복지 등이 만족스러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렇다면, 부정이슈가 잦은 기업에 입사하는 것에는 어떤 생각일까. 초봉과 복지 수준 등이 뛰어나지만, 청렴성과 투명성이 떨어지고 내부갈등, 오너리스크 등 부정이슈가 잦은 곳이라면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물은 결과, △절대 지원 안 할 것(12.7%) △지원 안 할 가능성이 큼(50.9%) △지원할 가능성이 큼(22.0%) △관계없이 무조건 지원(14.3%)으로 응답자 10명 중 약 6명(63.6%) 이상은 부정이슈가 잦은 기업에 지원할 의사 없다는 뜻을 밝혔다.최근 취업 커뮤니티를 보면 기업이 등록한 채용공고에 불만을 품은 구직자들이 많다. 모집인원을 비롯해 초봉 포함 보상 수준, 조직 내 역할 설명 등이 뚜렷하지 않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력서 외에 준비서류, 과제 등 해야 할 것이 많다는 등 다양한 불만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기재

    2022.12.14 16:25:48

    2030 구직자, 연봉 높은데 ‘오너리스크·부정기사’ 많이 나온 곳 지원할까?
  • 빔모빌리티, 인도네시아·태국·일본·튀르키예 진출…8개국 60개 도시로 서비스 확장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18년 설립된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 빔모빌리티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튀르키예 등 4개국에 추가 진출했다. 빔모빌리티는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많은 지역에 진출한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로 기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외에도 전동스쿠터(인도네시아 한정)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빔모빌리티는 올해 ▲인도네시아(보고르, 세마랑) ▲태국(방콕, 치앙마이, 푸켓) ▲일본(오키나와, 오사카) ▲튀르키예(안탈리아, 앙카라, 페티예, 마람리스, 이즈미르, 보드룸) 지역을 확장해 현재 8개국 6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매출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15배가량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 1,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3년 말까지 아태 서비스 지역 내 기기를 16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빔모빌리티의 성장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등의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마이크로모빌리티를 선택했다고 풀이된다.또한 많은 도시들이  '비전제로'(Vision Zero·교통사고 사망자 0명 목표) 정책의 일환으로 마이크로모빌리티를 선택하기도 했다.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의 연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율은 자전거에 필적하고 오토바이에 비해 현저히 낮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모빌리티를 위한 전용 인프라 개발로 위험도도 감소하는 추세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5km 이하의 짧은 거리 이동을 위해 혼자서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다. 마이크로모빌리티를

    2022.12.14 10:30:43

    빔모빌리티, 인도네시아·태국·일본·튀르키예 진출…8개국 60개 도시로 서비스 확장
  • [Start-up Invest] AI가 틀린 문제 풀어주는 플랫폼, 770억 원 규모로 시리즈 C 투자 마무리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가 추가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 C를 총 770억 원 규모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국내 대표 교육기업 YBM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고,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 캐피탈,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도 참여했다. 특히 교육기업 YBM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하면서 국내 중, 고등 교육 분야에서 각각의 영향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향후 매스프레소는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위한 버티컬 서비스의 고도화 및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투자 유치를 해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학습경험에 집중하고 더 많은 고객접점을 만들어냄으로써 전세계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교육 슈퍼앱으로 도약하는데 한 단계 더 다가가겠다”라 말했다.한편, 매스프레소는 시리즈 C 라운드 투자 유치 후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매스프레소의 누적 투자금액은 1,430억 규모로 집계됐다. khm@hankyung.com 

    2022.12.13 17:55:17

    [Start-up Invest] AI가 틀린 문제 풀어주는 플랫폼, 770억 원 규모로 시리즈 C 투자 마무리
  • 구조조정 이야기 흘러나오면, ‘조용히 이직 준비’한다는 직장인 몇 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소매업 종사자와 중소기업 재직자, 비정규직, 여성의 고용불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이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7.3%가 현재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72.3%)보다 여성(82.7%)의 고용불안이 더 컸으며, 고용형태별로는 비정규직이 89.9%, 정규직이 67.3%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87.3%), △음식점업(86%), △금융·보험업(85%), △생산·제조업(84.4%), △부동산·임대업(81.8%) 등 생활밀착형 업종 종사자의 고용불안이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띄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부동산 경기 악화로 관련 업종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고용불안 역시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재직 중인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85.8%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69.0%), △대기업(62.1%)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고용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였다. 응답자의 36.2%가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서 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으며, △회사 실적이 부진해서(23.1%)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 높은 연차(19.6%)로 인해 고용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이밖에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퇴사가 잦아져서(9.5%),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6.9%), △최근 구조조정이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어서(3.2%) 등의 답변도 있었다. 한편 국내 기업 10곳 중 3곳은 올해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재직 중

    2022.12.09 17:21:39

    구조조정 이야기 흘러나오면, ‘조용히 이직 준비’한다는 직장인 몇 명?
  • [Start-up Invest] 커리어데이, 황성현 前카카오 부사장 경영고문으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커리어데이가 카카오 부사장 출신의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 황성현 대표는 야후코리아의 인사부문장을 거쳐 2010년 구글코리아 시니어HRBP를 지내다 구글 본사에 입성했다. 이어 2014년까지 실리콘밸리의 구글 본사에서 시니어HRBP를 거친 뒤 약 2년 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한 인물이다.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에서 엔지니어가 아닌 순수HR영역에서의 시니어HRBP출신으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현재 국내에서 HR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 대표는 커리어데이의 경영 고문으로서, HR영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경영 및 전략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황성현 대표는 “전문가 인재 매칭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려는 커리어데이의 비즈니스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카카오,구글과 같은 대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와 스타트업 투자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업계의 저명한 인사가 커리어데이의 비전에 공감하고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하여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황성현 고문의 합류로 전문가 인재 매칭 시장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는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리어데이’는 기존의 온라인 HR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업과 직장인 성장에 필요한 경력직 전문가 인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대기업부터 외국계, 금융권,

    2022.12.08 17:35:34

    [Start-up Invest] 커리어데이, 황성현 前카카오 부사장 경영고문으로 영입
  • 삼쩜삼, 세무 분야 세계 최초 영국 GEP 선정…글로벌 진출 본격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영국 정부의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 GEP(Global Entrepreneur Programme)에 선정됐다.GEP는 영국 국제통상부가 해외 혁신 스타트업의 영국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특별 비자 패스, 전문가 멘토링, 투자자와의 교류 기회 제공, 법률 자문 등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GEP는 현재까지 1,000곳 이상의 전 세계 스타트업을 발굴해 영국 진출을 도왔다.GEP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 ▲영국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확장 계획 ▲시장에 이미 출시되었거나 출시 준비가 된 제품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한 명확한 사업적 비전 등 4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미쉘 데이비드슨-존스(Michele Davidson-Jones) GEP 총괄은 “자비스앤빌런즈는 AI 기술로 한국에서 개인 세무 자동화 서비스 대중화를 최초로 이끌어낸 혁신 스타트업”이라며 “영국 세무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 확신했다”며 선정 이유를 말했다.영국은 AI 산업을 국가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영국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AI 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힌다. 영국 AI 스타트업은 올해만 36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영국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이 주된 비결이다.세계적인 택스테크(Tax-Tech) 수요의 증가 추세도 자비스앤빌런즈의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국경을 뛰어넘는 비대면 경제 활동, 그리고 긱워커와 N잡러가 늘면서 개인 세무업무가 복잡해지고 있

    2022.12.08 12:43:21

    삼쩜삼, 세무 분야 세계 최초 영국 GEP 선정…글로벌 진출 본격화
  • 5년 뒤 670조 원으로 커질 ‘이 분야’···정부·대기업 인재 키우기 뛰어든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인재 확보 및 양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IA(Global Industry Analysts)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2020년 1525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 5088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8.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간기업에서부터 기관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전문 인력 채용과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2022 개발직무 채용’ 진행.. iOS , 안드로이드, 프론트엔드 개발 등 4개 부문 채용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직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각 사업군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상시 모집으로 진행된다.모집 분야는 △iOS 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 △백엔드(Back-end) 개발 4개 부문이다. IOS개발 및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 분야는 플랫폼 및 협업 툴 사용 경험이 있거나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3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이다. 채용전형은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진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서류전형 합격 후 코딩테스트 및 포지션에 따라 원격인터뷰 또는 과제전형이 추가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사내 카페테리아 및 헬스장 운영,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의료비 지원, 업무 관련 교육비 등 탄탄한 사내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팀의 경우 코드리뷰 등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중이다.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 인공지능 분야 인재 육성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2022.12.07 17:41:28

    5년 뒤 670조 원으로 커질 ‘이 분야’···정부·대기업 인재 키우기 뛰어든다
  • [Start-up Invest] 숙박업소 침구 재활용한 스타트업, 서울대기술지주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주 ESG 스타트업 제클린이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이하 서울대기술지주)에서 Pre-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제클린은 제주 숙박업소 침구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던 중 상당수의 숙박 침구가 온전한 상태로 버려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던 침구 상태가 조금만 나빠져도 곧바로 폐기돼 환경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제클린은 버려진 숙박 침구를 재사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올 9월 제주의 대형 호텔, 섬유 소재 기업 등과 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제클린은 섬유 신소재 개발 기업인 태광산업과 협력해 면 100% 재활용 수건인 ‘RE;TOWEL(리타올)’을 출시했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제클린은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숙박 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을 순환 경제 형태로 이끌어낸 스타트업”이라며 “제클린이 지난 5년간 제주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고, 앞으로 전국구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엿보여 소셜 임팩트 차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이번 투자에 만족하지 않고 협력 사업자와 자체 R&D를 바탕으로 버려지는 면제품, 침구, 타월의 재생 제품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대형 호텔은 물론 중소형 숙박업소들이 자연스럽게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12.07 10:11:06

    [Start-up Invest] 숙박업소 침구 재활용한 스타트업, 서울대기술지주서 투자 유치
  • 의료 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 분야별 50명 규모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개발 및 글로벌 분야에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이번 채용 분야는 ‘개발본부(CXD)’와 ‘사업본부(GBP)’에서 총 12개 직무 담당자를 모집한다. 개발본부에서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프로덕트오너, △UX/UI 디자이너를, 사업본부는 △사업개발, △세일즈, △전략, △마케팅/PR, △품질보증, △재무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개발관련 직군은 실무면접 전 별도의 코딩테스트 과정이 추가된다. 접수는 제이앤피메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양식의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입사자에게는 △최신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제공, △전직원 회사 단체보험 가입, △본인 외 1인까지 종합건강검진 지원, △조/중/석식 제공, 핵심 역량을 갖춘 내부 인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등을 제공한다.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디지털 임상시험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시장 혁신의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도전정신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제이앤피메디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분야별 인재들이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제이앤피메디는 최근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의 성장투자 전문 자회사 파빌리온캐피탈이 리드한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을 완료했다. 이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khm@hankyung.com 

    2022.12.06 17:29:52

    의료 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 분야별 50명 규모 채용
  •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리모델링 AI 플랫폼 ‘하우스핏’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안가본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가본길은 리모델링 책임시공 인공지능(AI) 플랫폼 ‘하우스핏’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준 대표(44)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한샘에서 8년간 전국 1000여개 인테리어 업체와 500여명 영업사원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쌓은 네트워크와 경험을 토대로 안가본길을 창업했다.김 대표는 “안가본길이 서비스하는 플랫폼 하우스핏은 소비자에게 끝까지 책임지고 시공해주는 서비스”라며 “우수회원 업체를 통해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하우스핏 소비자와 인테리어 업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리모델링 스타일과 디자인, 색상 등을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시공 과정을 모바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3D 가상현실(VR) 기술 스타트업과 제휴를 통해 공간별로 시공 후의 모습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배, 마루, 장판, 욕실 등의 단품 시공 서비스도 지원합니다.”김 대표는 “하우스핏의 경쟁력으로 소비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다른 유사 서비스들은 소비자와 업체 사이에 분쟁이 생겼을 때 개입하지 않고 당사자간 해결을 유도합니다. 반대로 하우스핏은 업체와 소비자 사이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문제없이 시공이 끝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우스핏은 업체 선정에 공을 많이 들입니다. 10년 이상 업계 경험이 있고 미수금이나 클레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까다로운 소비자를 만나도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우선 선정합니

    2022.12.06 07:48:22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리모델링 AI 플랫폼 ‘하우스핏’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안가본길
  •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설계 서비스 ‘TEXTNE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피링크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고경민 대표(38)가 2015년 4월에 설립했다.고 대표는 “스피링크는 AI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이터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텍스트넷(TEXTNET)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TEXTNET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텍스트 데이터를 구축하고 설계하는 서비스다. 고 대표는 “서비스 런칭 이후 스피링크는 지금까지 LG그룹, SK그룹 등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발전해 왔다”며 “멀티턴 대화 시나리오, AI 페르소나 등 고난도 설계가 수반되는 레퍼런스를 쌓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영화 'Her'에 등장하는 AI 비서 사만다처럼 AI에 영혼을 담는 작업이 바로 페르소나 설계입니다. 사람마다 말투가 다르듯이 세상에 똑같은 챗봇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를 막상 데이터로 구현하려면 치열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같은 의미의 문장이라도 사용하는 단어나 활용하는 어미와 조사에 따라 매우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TEXTNET은 사용자의 기획과 목적에 맞춰 언어학적·데이터과학적 접근으로 영혼이 담긴 AI를 설계한다. “텍스트가 활용되는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텍스트는 이미지나 동영상과 다르게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가공하기 위한 설계 과정이 어렵고 중요합니다. 대화 데이터는 사람들이 매일 접하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기대감 또한 높습니다. 기대감을 쉽게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기술적 수준과 사용자의 요구 수준 사이의 간격을 언어

    2022.12.06 07:45:20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설계 서비스 ‘TEXTNET’
  • 바둑 두던 알파고는 옛말···똑똑해진 ‘AI’의 진화 속도 빨라진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우리의 삶에서 인공지능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과거에는 상상만 했던 일들이 인공지능 기술로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진짜 사람처럼 두뇌를 비롯해 눈, 입, 귀, 손 등 오감(五感)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도화된 성능으로 뛰어난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인간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어디까지 진출했을까. 인간의 ‘두뇌’와 같은 대화형 AI, 기술 고도화로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인간의 언어 처리 능력을 담당하는 기관이 ‘두뇌’인데, 이러한 능력을 갖춘 AI는 ‘대화형 AI’라 부른다. 대화형 AI는 이미 챗봇, 보이스봇 등 친숙한 모습으로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이 기술력은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해 인간의 감정에 감응하고 의도를 파악해 진짜 인간처럼 대화할 수 있는 고도화된 수준에 이르렀다.스켈터랩스는 △챗봇, △보이스봇, △STT(Speech-to-Text), △TTS(Text-to-Speech), △MRC((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등 대화형 AI의 전 분야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독보적인 대화형 AI 기술력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키며 인공지능 생태계를 확장, 인간과 인공지능이 융화하는 새로운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스켈터랩스는 에이스토리, 에이아이엠씨, 네오사피엔스 등과 MOU를 체결하고 배우 주현영의 IP를 확보, 대화형 AI에 페르소나를 입혀 구현한 ‘디지털 휴먼’을 개발 중이다. 또한 더블유에이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대화형 AI를 금융권에 최적화된 엔진으로 구성하고 진짜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

    2022.12.05 17:22:49

    바둑 두던 알파고는 옛말···똑똑해진 ‘AI’의 진화 속도 빨라진다
  •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AI·영상 기반 시설물 안전 점검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딥인스펙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딥인스펙션은 딥러닝과 영상데이터 기반으로 공항, 댐과 같은 시설물의 안전 점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철희 대표(49)가 2015년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노동집약적인 안전 점검·진단·검사 분야는 기술혁신이 시급하다”며 “인력 중심의 안전진단 및 품질검사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고 말했다.딥인스펙션은 AI·영상 기반 시설물 안전 점검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주력 제품은 ‘딥스캐너(Deep Scanner)’ ‘딥인스펙터(Deep Inspector)’ ‘딥라벨플러스(Deep Label+)’ ‘딥부스터(Deep Booster)’ 다.“딥스캐너(Deep Scanner)는 시설물의 표면을 촬영하는 4K급 고해상도 카메라와 300W LED 조명으로 구성된 주행 중 영상 촬영 장비입니다. 40km/hr의 속도로 주행하면서 도로터널, 공항 활주로, 도로 포장면의 결함이 포함된 영상을 취득합니다. 접근하기 어려운 댐, 교량 시설물은 당사가 개발한 좌표변환 모듈, 레이저거리측정기 모듈, 상용 드론을 이용하여 표면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딥인스펙터(Deep Inspector)는 취득한 시설물 영상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으로 균열폭 0.1mm 이상의 미세균열 및 결함을 검출하고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해 도면과 상태등급 보고서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출력된다. 딥라벨플러스(Deep Label+)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결함이 포함된 영상을 라벨링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며, 딥부스터(Deep Booster)는 대형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분산 딥러닝 플랫폼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이 대표는 &ld

    2022.12.05 14:39:35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AI·영상 기반 시설물 안전 점검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딥인스펙션’
  •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 ‘뉴로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로클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홍석 대표(33)가 2019년에 설립했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학습하는 기술을 뜻한다. 딥러닝의 고안으로 인공지능(AI)이 획기적으로 도약하게 됐다.이 대표는 “뉴로클은 누구나 손쉽게 딥러닝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기술로 사용자들이 직면한 이미지 해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뉴로클은 딥러닝 기술을 컴퓨터 비전 분야에 접목해 이미지 및 영상을 해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대표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모델 최적화 알고리즘과 인퍼런스 엔진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딥러닝 모델 생성 기회를 제공한다”며 “뉴로클은 자동화된 모델링과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우수한 사용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기술은 제조, 교육, 의료, 물류, 보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과 대학병원 등에서 뉴로클의 소프트웨어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 분야에서 뉴로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비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뉴로클이 개발한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Auto Deep Learning Algorithm)’이 탑재된 ‘뉴로티(Neuro-T)’는 누구나 고성능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 대표는 “뉴로클은 뉴로티를 통해 딥러닝 개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뉴로티

    2022.12.05 14:39:27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 ‘뉴로클’
  • [Start-up Invest] 카카오 삼성 무신사와 콜래보 한 푸드 스타트업, 30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GFFG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로, 쿼드자산운용 등이 함께 했다. 전체 투자 유치 금액은 300억 원가량으로, 첫 기관 투자다. 2015년 설립된 GFFG는 GOOD FOOD FOR GOOD의 약자로, ‘좋은 음식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이라는 의미 아래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현재까지 총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애니오케이션’과 ‘키마스시’를 선보였으며 최근 주류 시장까지 확대해 위스키바 ‘오픈엔드’ 청담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GFFG는 올해 노티드와 호족반 미국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며, 12월 베이커리 전문 신규 브랜드 론칭도 앞두고 있다. 또 푸드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GFFG의 브랜드 중 ‘노티드’의 경우, 카카오, 롯데제과, GS25, 삼성전자, 무신사, SPAO, 신한카드 등과 음식부터 굿즈, 리빙제품까지 선보이기도 했다.GFFG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복합문화 매장 출점 ▲신규 브랜드 개발 ▲온라인 커머스 확대 ▲고객경험 마케팅 전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이를 위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우수인력을 적극 채용해 사세 확장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해외에서 한국의 문화 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한 만큼, 오프라인 기반의 F&B 산업

    2022.12.05 14:39:17

    [Start-up Invest] 카카오 삼성 무신사와 콜래보 한 푸드 스타트업, 30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