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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첨단 웰빙타운·뭉칫돈 대기중

    파신도시가 강남 대체 지역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구 서초구와 더불어 강남권 빅3으로 통하는 송파구. 그 위상만큼이나 잠실을 중심으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건물들은 아찔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불과 5km 남짓 떨어진 장지동 거여동 마천동은 기본적인 기반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아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31대책을 통해 송파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계획안에 따르면 거여동 특전사부...

    2006.05.20 07:36:38

  • 포스트 판교 부상… 아직 30% 저평가

    인 신봉·성복지구가 포스트 판교의 최대 수혜 예상 지역으로 떠오르며 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판교신도시 건설로 분당 수준 이상의 생활 편익시설을 공급할 신도시가 바로 인접하게 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신분당선 연장 등 판교 후광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판교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다 분당 생활권이란 이점을 가지며 지난해 전국에서 최고 집값 상승률을 기록한 용인 죽전지구에 이어 용...

    2006.05.20 07:35:38

  • 미디어시티 심장부… 富동산 예감

    울 상암지구는 '천지개벽'이란 말을 실감케 할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겪은 곳이다. 한강 범람원인 난지도는 원래 난초(蘭)와 영지(芝)가 자라고 철따라 온갖 꽃이 만발했던 아름다운 생태의 보고였다. 그러나 1978년부터 이곳에 생활쓰레기와 산업쓰레기가 매립되면서 생태계는 완전히 파괴됐다. 특히 새로운 수도권 매립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국제적인 매립장 기준(45m)을 훨씬 넘어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95m의 거대한 쓰레기 산 두 개가 만들어졌다. 난...

    2006.05.20 07:34:56

  • 서울 서남부의 관문·첨단기술 메카 부상

    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발산·마곡지구 일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의 뛰어난 입지와 폭발적인 잠재력은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서울을 아시아의 경제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곡지구를 전략거점 지역으로 삼는 것을 골자로 한 '마곡 R&D 시티 조성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이로써 마곡지구가 개발되면 서북부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및 동북부 공릉 나노·정보기술(NIT) 단지와 함께...

    2006.05.20 07:34:08

  • 직주근접 2기 신도시 다크호스… 투자 매력 '철철'

    도권 2기 신도시 중 최대어로 꼽히는 동탄신도시는 친환경 직주근접 도시다. 주변에 삼성반도체 단지와 수원 삼성연구 단지, 화성지방산업 단지 등이 있는 데다 삼성전자가 이곳을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할 예정이어서 투자 매력이 크다. 서울 남부권에서 20km 정도 떨어진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 일대 273만4000평 규모로 개발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12만여 명(약 4만 가구)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 ...

    2006.05.20 07:33:26

  • 교통·환경·입지 3박자 블루칩 예감

    니 판교'로 불리는 성남 도촌지구는 성남 구시가지와 분당 사이, 판교의 동쪽에 개발되는 24만2000평 규모의 택지지구다. 규모는 작지만 잠실에서 차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데다 남서쪽으로는 분당, 서쪽으로는 판교와 가까운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제2의 판교'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지역이지만 도촌지구의 태생은 판교와 좀 다르다. 도촌지구는 성남 구시가지를 개발할 때 이주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개발되는 '깍두...

    2006.05.20 07:32:35

  • 부동산 불패… '잭팟'을 터트려라

    교신도시 임대아파트 분양 첫날이었던 지난 3월29일, 청약 창구가 마련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은 희귀 청약통장의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오전 11시 분당에 사는 주부 이모씨(66)는 매달 10만원씩 총 243회, 기간으로 따지면 20년3개월 간 부은 청약저축통장을 들고 나왔다. 꼬깃꼬깃 세월의 때를 고스란히 간직한 노(老)청약저축통장이다. 뿐만 아니라 성남에 사는 최창식씨(49)는 15년 넘게 184회나 부은 통장을 가지고 나와 24평형을 신청했...

    2006.05.20 07:31:46

  • 명품투자의 진실게임

    난 1986년 한 경찰관이 찾아와서 무조건 땅을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금이 얼마나 있느냐고 물었더니 '딱 100만원이 있다'고 말합디다. 자세히 물어봤더니 이 경찰관은 화전민의 자식으로 땅에 대한 소유욕이 컸습니다. 그래서 1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땅을 수소문한 끝에 전남 G지역에 1만1000평을 사줬습니다. 물론 그는 10년도 지나지 않아 큰 돈도 벌고(평가차익) 포만감도 느끼게 됐지요.” 언론에 단골로 등장하는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

    2006.04.19 10:16:32

  • Investing in arts & crafts

    주식 투자는 외롭고 힘든 싸움이다.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하는 것도 어렵지만 주식을 사고 나서도 시장 상황을 바라보며 마음을 졸여야 한다. 부동산도 별반 다르지 않다. 발품을 팔아 땅이나 건물의 숨은 가치를 찾아내는 과정도 힘겹지만 복잡한 거래 절차를 감내해야 하고, 규제정책을 펴는 정부와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재테크는 고통스럽다. 그러나 모든 재테크가 이렇게 힘든 것은 아니다.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과정도 즐겁고, 제품을 사용하면서 큰...

    2006.04.19 10:15:51

  • 기업감성 키우는 독서경영

    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독서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필자가 독서 경영을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한 것은 특별한 게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워낙 책 읽는 것을 좋아했을 뿐더러 사업을 시작했던 1983년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을 하나의 경영 행위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각종 서적을 통해 얻은 새로운 정보를 스크랩하고, 메모하는 습관이 필자가 지금의 위치에 올라오게 된 밑거름이었음이 분명하다. 건설 현장 하면 ...

    2006.04.19 10:11:26

  • 모든 시작에는 때가 없다

    친은 함경도 회령에서 월남한 피란민이었다. 광복되기 전부터 목재업을 하셨는데 이남에 와서도 평생 '나무장사'로 일관했다. 아버지에겐 우리 형제들이 낙담하거나 좌절할 때마다 항상 입버릇처럼 하신 말씀이 있었다.“무슨 일이든 10년은 해야 문리가 트이고, 20년은 해야 비결이 생긴다. 그런데 요새 아이들은 기껏 2, 3년 해보고 안 된다고 팽개치니 그래 가지고 되는 일이란 도둑질밖에 더 있겠니.” 어렸을 때 귀가 따갑도록 들은 이 말씀은 그 뒤로 ...

    2006.04.19 10:10:27

  • 마의 7번홀 3온 작전으로 뚫어라

    난 해 8월 최신식 클럽하우스를 오픈하며 '올드(old)'한 골프장 이미지를 벗은 레이크우드CC. 이름도 로얄CC에서 바꾸고 진입로도 신설하고 코스 곳곳도 재정비하면서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에 건설 중인 3번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 등에서도 접근이 쉬워진다. 게다가 조만간 9홀을 추가 증설해 36홀 골프장이 될 전망이어서 투자 가치로도 눈여겨볼 만하다. 주변 천보산이 병풍처럼 코스를 안고 있는 레이크우드는 중,남,북...

    2006.04.19 10:08:50

  • 클럽이 길어질 때마다 오른 발만 조금씩 오른쪽으로

    마추어 골퍼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어드레스에 원칙이 없다는 점이다. 셋업할 때 스탠스와 볼의 위치에 따라 구질과 방향에 큰 변화가 생기는 데 원칙이 없다 보니 라운드마다 우왕좌왕하기 일쑤다. 확신이 없는 탓에 스윙이 움츠러드는 경우도 잦다. 토핑이 자주 나오는 아마추어들은 통상 볼의 위치를 바꾸는 것으로 상황을 호전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볼의 위치를 바꾼다고 뒤땅이나 토핑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때그때 볼의 위치만 바꿀 경우...

    2006.04.19 10:07:31

  • OB티에서 '티업'… 볼썽사나운 일

    2006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미 올해 첫 라운드를 한 골퍼도 있을 것이고, 많은 골퍼들이 시즌 오픈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올해도 '무사히', 그리고 한결 성숙한 기량을 선보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골퍼들이 라운드 할 때 지켜야 하는 골프 규칙은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공동으로 제정(개정)한 것으로 세계 어디에서든 똑같다. 어느 나라 골퍼든 이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

    2006.04.19 10:05:52

  • 원주 땅값, 혁신·기업도시 호재가 쌍끌이

    단의료기기산업 혁신클러스터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선정된 원주가 수도권과 충청·강원을 잇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국토의 동서축을 잇는 영동고속도로와 남북간의 중앙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에 있는 데다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제2영동고속도로(57.5km)를 추진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 또 청량리-원주 간 전철이 2008년 복선화되고, 성남-여주-문막 간 경전철이 2011년 개통되면 원주의 교통 인프라는 전국 최고 수...

    2006.04.19 10: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