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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원도심에 '울산 우정 에피트' 분양 마감 앞둬

    HL 디앤아이한라㈜는 울산 중구 일원 ‘울산 우정 에피트’가 지난 6~7일 양일간 실시한 선착순 분양에서 호조를 보이며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울산 중구 우정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에 533세대 규모다. 이 중 일반 분양은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49세대 ▲59㎡ B타입 7세대 ▲84㎡ A타입 86세대 ▲84㎡ B타입 36세대 ▲84㎡ C타입 20세대 등 총 198세대다.6일과 7일 이틀간 계약 시 선착순으로 축하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에서 준비한 선물이 조기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 제한이 없고, 청약 통장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최근 HL디앤아이한라는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한라비발디’ 이후 27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로 ‘에피트’(EFETE)를 내놨다. '울산 우정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한 후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다.‘울산 우정 에피트’는 1만여 세대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 최중심, 편리한 교통망- 단지 인근 버스노선 다수 및 트램 4호선 통과(2028년 예정),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중심 생활권, 도보통학 가능한 4개의 초.중교와 우수 학원가 인접,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누리는 특급자연, 직주근접- 현대자동차, SK, 에스오일 등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다.단지는 울산이 중심이 될 신주거타운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젊음의 거리, 시립미술관, 대형마트 , 아울렛 등

    2024.07.12 09:00:05

    울산 원도심에 '울산 우정 에피트' 분양 마감 앞둬
  • 반도체 도시 이천에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7월 분양 예정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경부축' 중심으로 형성됐던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최근에는 반도체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지역들, 일명 ‘반도체축’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반도체축은 정부가 반도체 산단을 조성했거나 조성계획을 발표한 용인, 이천, 오산, 평택 등지를 말한다. 투자와 일자리를 찾는 인구유입이 이뤄지면 부동산수요가 몰리는 지역들이다. 이를 반영하듯 용인, 이천, 평택 등에서 가격이 들썩이고 있고, 새 아파트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그중 이천시는 광역철도망 구축 등 광역교통망 개선계획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호황이라는 호재로 주목받고있다.경강선 부발역이 포함된 인천~강릉간 동서고속철도망과 수서·판교~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최근 ‘2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KTX) 사업’에도 부발역이 포함됐다.이에 아파트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천 부발읍의 ‘현대성우오스타 3단지’ 84㎡ 아파트는 올 3월 3억 92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5월보다 4200만 원이 상승했다.새 아파트 분양도 대기 중이다. HL디앤아이한라㈜가 경강선 부발역 역세권에서 분양할 ‘이천 부발역 에피트’다. HL디앤아이한라가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에피트’를 공개한 이후 이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10년만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84㎡ A타입 339세대 ▲84㎡ B타입 76세대 ▲84㎡ C타입 64세대 ▲84㎡ D타입 192세대 등

    2024.07.11 13:00:01

    반도체 도시 이천에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7월 분양 예정
  • OGQ, IP테크 분야 저작권 콘텐츠 마켓의 활성화 이끌어

    저작권 콘텐츠 마켓 OGQ가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2년 대비 지난 해 매출이 118% 상승하여 138억원을 달성하고, 일 매출이 약 7천여만원에 이르는 등 OGQ 마켓이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하는 저작권 콘텐츠 마켓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매출 및 R&D 프로젝트 포함, 약 80여억원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누적 크리에이터 수는 2018년 34만 명에서 238% 증가한 110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누적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28억 회에 이른다. 2024년 6월 현재, 누적 콘텐츠 구매자 수는 220만 명에 달했으며, 하루 최대 콘텐츠 판매 금액은 6,700여만원을 기록했다. OGQ는 크리에이터와 팬 간의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약 4,640만 회의 팬 연결 수를 만들어왔다.OGQ는 네이버가 수년간 운영하던 국내 1위 아티스트 커뮤니티인 그라폴리오를 인수하며 국내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작가 등이 크리에이터로서 팬과 연결되고 수익을 증가시키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OGQ 신철호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사용자가 서로 응원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어, 크리에이터는 튼튼한 팬덤과 수익을 증가시키겠다. 사용자는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지지할 수 있게 하여 창작 활동의 힘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OGQ는 저작권 콘텐츠 마켓이다.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스티커, 음악,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팬과 연결한다. ‘네이버 OGQ 마켓’ 등에서 글로벌 1,700여만 명의 사용자와 크리에이터가 연결되어 있다. OGQ는 생성 AI를 제공하여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창작하도록 돕고, 제작된 콘텐츠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UCI가 발급 되어진다. OGQ는 크리에이터에게 판매

    2024.07.11 09:30:56

    OGQ, IP테크 분야 저작권 콘텐츠 마켓의 활성화 이끌어
  • 트라이앵글 입지여건 돋보이는 지식산업센터,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

    성남 하이테크밸리 중심지에서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을 공급 중이다.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우선권을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248실 (전용면적 81.77㎡~1,929.52㎡)과 분양형 상가 43실 (전용면적 29.24㎡~193.28㎡)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1군 건설사 HDC 현대산업개발이 맡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서 자산관리를 진행한다.사업지가 위치한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송파 문정동과도 인접해있어 판교·성남·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10곳과 문정동에 17곳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됐으며,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41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집중됐다.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도 가장 중심권에 위치한다. 산단 내에 약 4천개에 달하는 입주기업이 몰려있으며, 전기전자와 지식산업, 기계와 식품기업 순으로 업종이 형성됐다. 강남이나 송파, 판교 등 주요지역과 맞닿은 입지여건을 자랑하며, 인근에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되면서 직주근접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교통여건 개선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 주변 성남 1호선 (성남산단역 트램 예정)이 성남시 재정사업으로 추진이 결정됐고, 위례신도시로 이어지는 위례삼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 또 최근 개통된 GTX-A노선 성남역 등 광역 교통환경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가 인접해 있으며, 차량으로 판교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또 근로자종합복지관(노유자시설)을 비롯해 성남 비즈니스센터와 성남시 주민복지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2024.07.10 11:07:31

    트라이앵글 입지여건 돋보이는 지식산업센터,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
  • 이지샵, 7월 부가가치세 신고 리뷰 이벤트 진행

    간편장부 서비스 이지샵이 7월 부가가치세 신고 시즌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벤트는 △신규회원 대상 이벤트와 △부가가치세 신고 후 리뷰 이벤트 두가지다.먼저 신규회원 대상 이벤트는 6월, 7월 동안 회원 가입 후 거래내역을 수집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리뷰 이벤트는 7월 25일까지 이지샵을 이용해 부가가치세 신고 및 이지샵 앱 커뮤니티 메뉴에 신고 후기를 작성한 모든 회원들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1잔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1명,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한편 24년 7월 1일부로 간이과세자 기준 금액이 상향됐다. 종전 매출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백만원 미만으로 상향됐으며(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장소는 종전과 동일하게 4,800만원 미만 시 간이과세),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 신고 시 재고납부세액을 계산하고 재고품등신고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이에 결정된 재고납부세액은 간이과세자로 변경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에 대한 확정신고 시 더하여 납부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이지샵으로 신고할 수 있다.이지샵 앱을 통해서도 pc와 mobile을 연동하여 장부 작성이 가능하다. 비슷한 업종·매출의 타사업장과 부가가치세 납부세율을 비교할 수 있는 부가세 세금비교 서비스와 납부할 세액을 미리 조회하는 예상세액 조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지샵 관계자는 “월 1만원대의 요금으로 매출, 매입, 입출금 장부작성부터 부가세, 소득세, 원천세까지 사업자들이 해야 하는 모든 세무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어 40만명이 이상의 고객들이 이지샵을 이용하며 90% 이상의 세무비용을

    2024.07.09 11:18:12

    이지샵, 7월 부가가치세 신고 리뷰 이벤트 진행
  • ESG 실천 기부 챌린지 플랫폼 '알지?', 첫 브랜드 영상 공개

    ESG 실천 기부 챌린지 플랫폼 ‘알지?’가 첫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알지?’는 LG의 제안과 지원으로 시작된 대표적인 ESG 실천 기부 챌린지 플랫폼이다. 2022년 공식 출시 이후 약 1,200만 건의 ESG 활동을 이끌어냈다.첫 브랜드 영상에는 ‘알지?’ 이용 시 사용자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담겼다. 계단 오르기와 같은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 아이들에게 힘이 될 선한 행동들이 곧 보상이 된다는 점이 소개됐다. “당신이 ‘알지?’를 안 하면 보상도 얻지 못하고 지나치게 된다”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특히 다채로운 색감과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모션그래픽 기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읽고 클릭만 하면 보상받는 간단한 참여 방법이 잘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알지?’ 앱 관계자는 “선한 행동에 보상을 제공하는 ‘알지?’ 앱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이용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첫 브랜드 영상인 ‘당신이 알지 못해 지나친 것들’은 ‘알지?’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4.07.08 15:00:57

    ESG 실천 기부 챌린지 플랫폼 '알지?', 첫 브랜드 영상 공개
  • 돌체앤가바나,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리테일 영역 강화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국내 이커머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함에 따라 소비자 접점 확대애 나섰다고 밝혔다.해당 브랜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에 브랜드관을 오픈했으며,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와 시즌에 맞춰 비치웨어를 중심으로 한 바캉스 컬렉션, 백과 지갑, 주얼리, 스카프와 모자를 포함한 액세서리와 남성 언더웨어 등 250여 개의 아이템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레디-투-웨어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돌체앤가바나는 독보적인 DNA와 장인 정신, 이탈리아 시칠리아 문화에 기반한 열정적이고 대담한 기질을 담은 매혹적인 패션 세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배우 문가영과 NCT 도영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는 등 활발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탈리안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다.관계자는 “돌체앤가바나는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까지 리테일 영역을 강화하며 고객 경험 기회를 확대, 오프라인 부티크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돌체앤가바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국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매 시에는 공식 부티크 및 홈페이지 채널과 동일한 전용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4.07.08 09:00:06

    돌체앤가바나,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리테일 영역 강화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
  • 그린리본, 교통사고 운전자 환급 가능 보험금 출시... 차사고위로금 무료 조회 서비스 선봬

    스타트업 그린리본이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 및 보행자들에게 운전자보험 차사고위로금(자동차사고부상위로금) 으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차사고위로금(자동차사고부상위로금)이란 자동차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 보험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위로의 의미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 담보 상품이다.부상의 정도에 따라 1급부터 14급까지 분류되며, 14급에서 1급으로 갈수록 부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한다. 가장 낮은 등급인 14급은 단순 염좌나 타박상 정도로, 거의 모든 교통사고에서 발생하는 부상이다.지급액 역시 등급에 따라 상이하다. 1급 부상의 경우 평균 2,000만원까지, 14급 부상의 경우 평균 20만원까지 지급되며 정확한 금액은 가입되어 있는 운전자 보험의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가해자여도, 피해자여도, 심지어 보행자라도 차량과의 사고로 인한 부상은 모두 이 특약으로 보상 받을 있어 소비자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우선, 청구를 하기 위해선 교통사고 사실 여부와 부상의 정도를 증명해야 한다. 교통사고 사실 여부는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교통사고사실확인원으로 증명할 수 있고, 경찰서에 교통사고 피해에 대해 신고하지 않고, 자동차보험으로만 처리를 한 경우라면 자동차보험 보험사에서 해당 교통사고로 처리된 내역인 지급결의서로 증명할 수 있다.부상의 정도는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로 입증할 수 있다. ‘자동차사고부상위로금’은 보상 횟수에 제한 없이, 사고별로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청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린리본 관계자는 “교통사고

    2024.07.05 14:34:40

    그린리본, 교통사고 운전자 환급 가능 보험금 출시... 차사고위로금 무료 조회 서비스 선봬
  • 뉴본벤처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가 지난 1일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뉴본벤처스의 기업 보육 전문성과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지적재산권 역량을 결합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뉴본벤처스는 10년 업력의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 기업인 뉴본씨앤디를 기반으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로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기업 보육에 특히 강점이 있다.지난 1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결성한 17억 규모의 투자조합과, 최근 한세예스24파트너스와 진행한 150억 규모의 투자조합 지분 양수도와 업무집행조합원(GP) 교체를 통해 설립 4년 차 만에 중견 액셀러레이터로 도약했다.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전통적인 지식재산권 법률 서비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허를 기초로 한 스타트업의 R&D 전략 수립을 비롯해 투자유치, 사업화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특허를 활용한 자금확보 전략까지 지원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보육·투자 지원 △ 지식재산권 지원 및 경영 컨설팅을 위한 인적 교류 △ 교육, 멘토링, 세미나 등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참여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뉴본벤처스의 이근웅 대표이사는 “기업 보육 전략을 수립하다 보면 특허 전략과 맞물리는 부분이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지식재산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투자 기업들의 특허 전략을 재점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더욱 포괄적인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2024.07.05 09:38:28

    뉴본벤처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 '한국의 벅셔해서웨이' 닉값한 메리츠금융그룹, 금융지주 ‘1호 밸류업’ 공시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던 메리츠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5회계연도까지는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회계연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자본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메리츠금융지주는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 공시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 실행안을 공시한 것은 은행지주를 포함한 상장 금융지주 중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실행계획 공시는 주주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 기업 간 비교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앞으로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지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으로 제공한다.메리츠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지표는 ‘총주주수익률(TSR)’, 중기 실행지표는 ‘주주환원율(자사주 매입·소각+배당)’이다. 핵심지표를 최대화하기 위해 내부투자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수익률, 현금배당 수익률 등 세 가지 수익률을 비교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적인 자본배치 방법을 결정하고 있다.이 같은 자본배치 메커니즘에 따라 내부투자 수익률과 주주환원(자사주 매입+배당)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2023∼2025 회계연도(중기) 3개년간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 환원하기로 결정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2026 회계연도부터(장기)는 3가지 수익률 간 순위에 따라 자본배치 및 주주환원 규모와 내용을 결정하는 적극적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다.메리츠금융그룹은 “세 가지

    2024.07.04 17:33:20

    '한국의 벅셔해서웨이' 닉값한 메리츠금융그룹, 금융지주 ‘1호 밸류업’ 공시
  • 내한한 휴 잭맨 “25년 간 연기한 울버린, 최고 버전의 영화”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휴 잭맨이 “2009년 서울 친선대사로 임명된 적이 있는데 아직도 서울 친선대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휴 잭맨은 4일 오전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데드풀과 울버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국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이날 행사에는 휴 잭맨을 비롯해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영화의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휴 잭맨은 “이번 영화는 꿈의 프로젝트이자 자랑스러운 영화”라며 “정말 마음을 담아서 연기했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는 또 ‘최근 마블의 흥행부진과 관련 이번 작품 흥행에 대한 부담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우려에 대해) 저희가 잘 알고 있다”면서 “약속드릴 수 있는 건 3명 모두 저희만큼 이 영화에 기대가 높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그러면서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지난 25년간 울버린을 연기했고, 이번이 10번째 (울버린)시리즈이다. 라이언이 이 영화의 프로듀서로서, 작가, 주연으로서 참여했는데 정말 울버린 최고의 버전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를 읽고, 연기하면서 어떤 사람이 나만큼 이렇게 울버린에 대해서 사랑할 수 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영화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7.04 11:10:16

    내한한 휴 잭맨 “25년 간 연기한 울버린, 최고 버전의 영화”
  • [머니콘서트 2024]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한국 도시의 미래... 대서울권은 확장 중"

    [머니콘서트 2024] “한국의 도시들은 북한과 중국이라는 적대적인 세력들과 맞서면서 형성된 독특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도시 계획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김시덕 도시문헌학자가 지난 6월 27일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한경 머니콘서트 2024'에서이같이 말했다. 김 박사는 올해 1월 출간된 ‘한국 도시의 미래’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 심도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먼저 김 박사는 대서울권 개념으로 서울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은 단순히 서울시만으로 정의될 수 없으며, 서울만을 쪼개서 보면 실체를 제대로 볼 수 없다”며 “대서울권은 교통망을 통해 길게 이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서울과 경기도의 경제적 상호작용을 통해 대서울권이 형성되며, 각 지역이 체인처럼 연결돼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박사는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동남권 메가시티는 포항부터 여수, 순천, 광양까지 포함된 개념으로 봐야 한다”며 “이 지역은 군사적, 국제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마지노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박사는 또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경기도를 넘어 천안, 아산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 아산 지역은 외국 바이어가 드나들고 있으며 신도시가 형성되고 있다”며 “마치 1960년대 강북이 강남으로 확장된 것과 같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천안, 아산 지역은 반도체 후공정에 있어 중요한 지역으로 분류된다.그는 전력과 물이 지역 개발에 있

    2024.07.03 01:56:21

    [머니콘서트 2024]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한국 도시의 미래... 대서울권은 확장 중"
  • [머니콘서트 2024] 오건형 신한은행 WM추진부 팀장, “금리·환율 변동기의 재테크 전략.. 금과 채권으로 분산 투자”

    [머니콘서트]“금은 달러의 반대편에 서 있는 자산입니다. 금 가격은 달러 약세일 때 오르고 달러 강세일 때 위축됩니다. 금 투자 시점을 결정할 때의 투자 포인트입니다.”오건형 신한은행 WM추진부 팀장은 지난 6월 27일 한국경제매거진 주최로 열린 ‘한경 머니콘서트 2024’에서 “금 가격의 변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달러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달러의 가치는 크게 두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첫째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 둘째는 미국의 금리 수준이다.오 팀장은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높고 금리가 오를 때 달러는 강세를 보이며, 반대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금리가 낮아지면 달러는 약세가 된다”며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금리 하락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금 투자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오 팀장은 “외환시장은 주식시장보다 예측이 훨씬 어렵다.”며 환율 변동성을 예측하려는 시도보다는 달러 약세 시기에 대비해 금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전략을 권장했다.오 팀장은 이어 금 투자의 두 가지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환헤지를 통해 금을 구매하는 방법이며, 두 번째는 환헤지를 하지 않고 금을 구매하는 방법이다.오 팀장은 “금을 살 때는 원화를 달러로 바꾼 후 금을 구매하는 두 단계의 거래가 발생한다“며 ”환헤지를 하면 달러 변동성을 제거하고 금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최근 4년 동안 환헤지를 하지 않은 금 투자가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금

    2024.07.03 00:11:17

    [머니콘서트 2024] 오건형 신한은행 WM추진부 팀장, “금리·환율 변동기의 재테크 전략.. 금과 채권으로 분산 투자”
  • “외국인 투자 열기 역대급…하반기 주가 ‘밸류업 정책’에 달렸다”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최근 코스피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상승세에 힘입어 2800선을 돌파했다(6월 20일 기준). 이미 증권가에선 올 하반기 금리 인하와 수출 호조 등으로 코스피가 3000대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특히 눈여겨볼 점은 외국인의 순매수 행보다. 코스피가 2년 5개월 만에 2790선에 올라선 지난 6월 19일 일등공신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6월 들어 유가증권 시장에서 나 홀로 3조9436억 원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같은 기간 순매도에 나선 개인(2조4498억 원), 기관(1조2462억 원)과는 대비된 모습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올해 들어 21조 원 넘게 사들이며 적극적인 ‘바이 코리아’에 나서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 배경으로 ‘주주 환원’에 초점을 맞춘 ‘밸류업 프로그램’을 꼽았다. 그는 “지금처럼 한국 증시에 외국인이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며 하반기 국내 증시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김 센터장은 올해 전 세계 증시의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AI) 섹터를 비롯한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반도체 이외에 AI 생태계와 관계된 부가 산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하반기 금리 인하 시나리오,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수혜 기업 등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시장 분위기를 어떻게 보십니까.“올해 시장의 화두 중 하나는 역시 ‘밸류업 프로그램’이죠. 상반기가 정부 중심의 정책 드라이브였다면 하반기에는 국회 중심의 정책들로 상승 강도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23년간 리서치 일을 하

    2024.07.02 10:44:18

    “외국인 투자 열기 역대급…하반기 주가 ‘밸류업 정책’에 달렸다”
  • 요즘 뜨는 작가 누굴까…MZ 컬렉터 위한 정보 서비스

    [금융가 혁신팀] 신한은행 사내 벤처 출신 ‘아르티브’“요즘 어떤 작가가 인기 있는지, 내 취향에 맞는 작가는 누군지 손쉽게 알 수 있는 미술 정보 플랫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만들기로 했죠.” 신한은행에서 디지털 업무를 하던 두 직원이 미술 투자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신한은행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를 통해 탄생한 벤처 팀 ‘아르티브’에 대한 이야기다. 사내 인큐베이팅 거쳐 독립 법인 분사아르티브의 멤버는 김준기·손우진 아르티브 공동대표다. 미술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술 작가·작품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가 그들의 메인 비즈니스다. 2022년 유니커스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1년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신한은행 사내 벤처 팀 중 독립 분사까지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아르티브의 성공적인 사업을 돕기 위해 15% 수준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3년 내 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재채용 권한도 받은 상태다.사실 두 사람의 공모전 도전은 2022년 유니커스가 처음이 아니다. 같은 대학 출신인 김 대표와 손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종종 뭉쳐 대외 공모전에 도전했고, 그 결과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험도 갖게 됐다. 지난 2010년에는 신한은행 공채까지 나란히 합격해 직장 동료로 연을 이어왔다. 입사 이후 몇 년간은 은행 내에서 개최한 각종 공모전에도 함께 참여해 수차례 입상했다. 김 대표는 “공모전에 입상하는 것은 물론 좋은 기억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2024.07.02 10:44:04

    요즘 뜨는 작가 누굴까…MZ 컬렉터 위한 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