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비스, 1분기 매출 65억원 기록
질화갈륨 RF 반도체 전문기업 (주)웨이비스(대표이사 한민석)가 올해 1분기 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웨이비스는 최근 주요 무기체계의 양산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하반기 집중된 방산 프로젝트 납품 일정에 따라 연간 실적 역시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영업이익은 24억 원의 손실을 보였지만 이는 올해 X-밴드(band) 공정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등 사업계획에 따른 것이다.웨이비스는 지난 4월 한화시스템과 265억 원 규모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다기능 레이더용 고출력 증폭보드 양산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매출 확대 기반을 다졌다. 또한, 육군의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인 '천마(K-31)'용 핵심 부품 국산화를 완료했고, 인도향 첨단 무기체계 수주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진출 확대 발판도 마련했다.임승준 웨이비스 CFO는 "올해 상반기 핵심 목표였던 L-SAM 등 기존 무기체계 개발 사업의 양산 전환 계약 체결과, X-밴드 공정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집중된 양산 납품 일정을 감안할 때 목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L-SAM 외에도 함정용 다기능 레이더, 방공 무기, 항공 무기체계 등 과거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한 무기체계들의 양산 전환 계약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어, 웨이비스는 장기적인 매출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10월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웨이비스는 첨단 무기체계, 안티드론, 이동통신인프라, 위성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급부상한 질화갈륨 RF
2025.05.14 10:53:54
-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대폭 확대… 구리갈매지구 일자리 기대감 커진다
구리시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제한을 완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기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디자인, 연구개발 등 일부 업종만 입주가 가능했지만, 최근 구리시는 고시를 통해 ▲OEM제조·건설 ▲콘텐츠 및 미디어 ▲전문 서비스업 ▲산업용 기계·장비 임대업 ▲스마트팜 등으로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특히 연구개발 중심 기업, IT 기반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등 미래 유망 산업군도 입주가 허용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역할은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기반 시설로 진화할 전망이다.구리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청년 창업과 기술기업의 유입을 촉진하고, 관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구리갈매지구다.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진입 비용, 경춘선·8호선·GTX-B 등 광역 교통망, 그리고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도로 교통 접근성까지 갖춰 기업 운영과 직원 출퇴근 모두에 유리한 입지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러한 구리갈매지구 내에서 실질적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바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다.‘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규모로 조성돼 업무형·라이브오피스형·드라이브인형(일부 호실)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춘 기업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특히 입지적인 장점이 기업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다. 갈매IC
2025.05.14 10:42:16
-
인젠트, 우즈베키스탄 BRB-TECH와 전략적 MOU 체결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박재범)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IT 기업인 BRB-TECH(비알비 테크, 대표 Farkhod Shonazarov)가 우즈베키스탄 중소기업(SME)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4월 23일, IT 파크 우즈베키스탄 서울 오피스에서 개최되었으며 인젠트 기영삼 전무, Azamat 책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인젠트와 금번 협약을 맺은 BRB-TECH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본사를 둔 IT 기업으로, 2024년 우즈베키스탄 국영 중소기업개발은행(JSCB Business Development Bank)의 자회사로 설립되었다. 금융 업계에 특화된 맞춤형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에 참가하며 우즈베키스탄의 기술력을 알리기도 하였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데이터베이스 기술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금융 공동 프로젝트 수행, 우즈베키스탄 중소기업 요구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제공, 금융 부문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인젠트가 보유한 오픈소스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eXperDB(엑스퍼디비)의 우즈베키스탄 중소기업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함께한다.이번 협약의 핵심 제품인 인젠트 eXperDB는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통합하여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오픈소스를 통해 클라우드 대응에 용이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안정성 및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기업의 선택을 받
2025.05.14 10:38:29
-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까지…강릉 아테라, 실거주 맞춤 단지로 부상
강릉시 회산동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교통 접근성과 미래 개발 가능성이 높고, 자연환경까지 잘 갖춰진 회산지구에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며 강릉 내에서도 주목받는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특히 최근 분양에 돌입한 ‘강릉 아테라(ARTERA)’가 회산지구 내 최고층 설계와 고급 특화 옵션, 경쟁력 있는 조건을 바탕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강릉 아테라’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개 동 3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부터 166㎡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추고 있으며, 실사용 면적이 넉넉한 전용 84㎡ A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약 10㎡의 추가 공간이 제공된다.특히 4Bay 이상 설계(일부 제외)와 남향 위주 배치, 세대당 1.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은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지문인식 도어락, 갤러리창, 붙박이장 등 8가지 고급 무상 옵션이 기본 제공돼 입주 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회산지구 최고 높이인 28층 설계로 인한 조망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입주민의 만족도는 물론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도 모으고 있다.강릉 아테라의 차별화 장점 중 하나는 특화 커뮤니티 구성이다. 단지 내에는 펫가든, 캠핑존, 펫라운지 등 반려동물 친화적 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가족 중심의 여가 생활은 물론 펫팸족(반려동물+가족)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구조로 계획됐다.현재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계약금 5%,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 가능, 유주택자 계약 가능, 전매제한 없음
2025.05.14 09:00:05
-
도시재생, 글로벌 브랜드의 집결지 성수…그 중심에 ‘서울숲 더스페이스’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역은 성수동이다. 과거 공장과 창고가 즐비했던 이곳은 지금, 도시재생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가 유입되는 ‘서울형 브랜드 허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성수동, 도시재생의 상징에서 창조산업의 거점으로 성수동은 서울시가 주도한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서울시는 성수동 일대를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사업’ 지역으로 지정하고, 공장과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감각적인 상업공간과 공유 오피스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삼표레미콘 부지를 복합문화지구로 개발하고,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유니콘 허브’ 조성도 본격화되고 있다.이러한 도시 공간의 전환은 고스란히 시장의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블루보틀, 파타고니아, 이케아, 무인양품, 키스(KITH)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콘텐츠 기반 스타트업과 패션/뷰티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들의 본사 이전도 잇따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크래프톤, 클리오, 젠틀몬스터 등 굵직한 기업들도 성수동에 사무공간을 두며 ‘강남 대안지구’로서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공간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시대, ‘서울숲 더스페이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러한 전환의 중심에서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 이상의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수동 1가 연무장길 중심에 위치한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에서 지상 12층에 이르는 대규모 프리미엄 사무공간으로, 기업의 정체성과 브랜드 전략이 물리적 공간 안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전용면적 30㎡부
2025.05.14 09:00:02
-
아이리스브라이트, 창립 5년 만에 매출 1,162억 원 돌파
설립 5년 차를 맞은 아이리스브라이트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162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25.9%), 당기순이익 266억 원을 기록했다. 아이리스브라이트는 외부 의존도가 높은 타사 뷰티 브랜드들과 달리, 브랜드 기획부터 마케팅, 물류 및 CS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한 D2C 브랜드 기업이다.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눈에 띈다. 단일 브랜드에 의존하지 않고, 상위 10개 브랜드의 평균 매출은 100억 원 수준이며, 단일 브랜드 최대 비중도 20%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이른바 ‘히트상품 의존 리스크’를 줄이는 구조다. 제품군은 스킨케어, 헤어케어, 디바이스 등에까지 다양화됐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대만, 홍콩, 미국 등 주요 지역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대만은 전년 동기 대비 +20,396%, 일본은 +1,357% 성장했다. Amazon, Qoo10, Shopee 등 해외 채널에 맞춰 국가별 콘텐츠와 메시지를 현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대표 제품인 ‘씨퓨리 헤어그로스 세럼’은 Amazon Hair Regrowth 부문에서 TOP5에 랭크되기도 했다.2025년에도 신규 카테고리에서의 신제품 출시와 기존 브랜드들의 리브랜딩을 준비하고 있으며, B2B 파트너십과 북미 오프라인 진출도 검토 중이다.글로벌 시장 확대에 발맞춰, 아이리스브라이트는 글로벌사업본부 인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북미와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 포지션을 대규모로 채용 중이다. 이는 단순 인력 충원을 넘어,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직적 기반 강화 차원이다.아이리스브라이트 관계자는 “브랜드는 일회성 히트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명
2025.05.14 09:00:01
-
온블록, 뉴텐더민트로부터 61억원 투자 유치
국내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주)온블록(대표 신동원)은 미국 블록체인 개발사 뉴텐더민트(NewTendermint)로부터 총 433만 달러(한화 약 6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2022년 말 그노랜드 창시자인 Jae Kwon(재 권)의 엔젤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투자 유치로, 블록체인 플랫폼 '그노랜드' 관련 핵심 기술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그노랜드는 Cosmos와 Tendermint의 공동 창립자인 재 권이 주도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이다. Go 언어 기반의 간결하고 효율적인 스마트컨트랙트 언어인 Gnolang을 통해 개발자들의 생태계 진입 장벽을 낮추고, 방대한 Go 개발자 커뮤니티를 Web3로 이끌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또한 그노랜드는 스마트컨트랙트의 보안성, 효율성, 재사용성을 높여서 누구나 쉽게 코드를 작성, 검증, 그리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한 다중 사용자 운영체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온블록은 2022년 설립 당시부터 그노랜드의 핵심 철학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필수 도구와 인프라를 개발하며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왔다. 현재 그노랜드는 테스트넷6를 통해 최종 메인넷 런칭을 준비 중이며, 온블록의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 'Adena', 블록 탐색기 'GnoScan', 탈중앙화 거래소 'GnoSwap' 등의 서비스도 메인넷에 맞춰 런칭을 예고했다.온블록 신동원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그노랜드 블록체인의 혁신성과 온블록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스마트컨트랙
2025.05.13 15:45:52
-
백화점, 마트, 문화 시설까지 한 걸음... '디 아테온(THE-ATHEON)' 관심
부동산 시장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다 갖춰진 원스톱 생활권 아파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역 내 핵심 생활권에 위치해 편의 시설은 물론 교통과, 자연환경 등이 잘 갖춰진 단지를 의미하며, 특히 주택 시장 양극화가 심화될수록 이 같은 팔방미인형 상품의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원스톱’ 아파트는 신규 분양과 기존 주택 모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실제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며 인프라가 집중된 '라엘에스'가 단기간에 100% 완판에 성공했고, 대구에서도 핵심 생활권으로 불리는 범어동 ‘범어 아이파크’가 평균 경쟁률 15대 1로 100% 계약이 완료됐다.또 서울에서 핵심 인프라가 집중된 강남 3구 등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84㎡가 최근 26억 5,000만 원에 매매되면서 실거래 가격이 1년 만에 7억 4천만 원 이상 상승했다. 또 ‘고덕그라시움’ 전용 84㎡가 21억 5,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서울 강동구에서 5월 중 원스톱 생활권을 갖추고 있는 ‘디 아테온(THE-ATHEON)’의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침실 3개, 욕실 2개 구성에 4-Bay 특화 설계를 적용했으며,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디 아테온(THE-ATHEON)'은 인근에 이마트, 현대백화점, 복조리시장 등 다양한 쇼핑환경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홈플러스에서 CGV와 문화 센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보 10분 거리에 길동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이 있으며, 강동 그린웨이 가족 캠핑장과 일자산 허브 천문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쇼핑과 문화, 자연
2025.05.13 14:00:05
-
HMG그룹,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첫 분양...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관심
충청권 대표 주거타운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디벨로퍼 HMG그룹 (회장 김한모)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총 3,949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1,448가구 (전용 59 ~ 112㎡)·2블록 993가구(전용 59~112㎡)·3블록 1,508가구 (전용 59~84㎡) 다.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부지 (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중 1블록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를 금번 분양한다.‘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전용면적 59~112㎡·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202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의 제일건설(주)이다.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도심과 택지 지구·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자족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이미 진행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 등은 물론,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를 비롯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향후 3만 7천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벨트로 구성될 전망이다.우선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있으며, 1·3순환로와 강서IC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대전·세종·오송·오창 방면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직주근접 여건 또한 우수하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2025.05.13 13:58:03
-
파이엇(PIOT)-UBTECH,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전략적 협력 위한 MOU 체결
로봇 및 AI 융합 기술 기업 주식회사 파이엇(PIOT)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 UBTECH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공동 기획, 개발, 보급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산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협력 구조를 담고 있다.PIOT은 국내 사업 운영과 기획, 커스터마이징, 고객 대응을 중심으로 협력을 주도하며, UBTECH은 로봇 하드웨어 플랫폼, AI 소프트웨어 기술, 그리고 ODM 기반 기술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로봇 산업의 차세대 트렌드를 공동으로 이끌고,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5.13 13:48:07
-
‘뽀빠이 아저씨’ 故 이상용 별세, 용인공원에 영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이상용이 별세했다. 향년 81세.9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아침 지병으로 자택 인근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4시쯤 숨을 거뒀다.고인은 1944년 4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뒤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로 방송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KBS의 인기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인 '모이자 노래하자'의 진행을 맡으며 '뽀빠이'라는 별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9년부터는 MBC 군인 위문 예능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의 MC를 맡아 국민적 인기를 끌었다.최근에는 지난 1월 진행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멀티플레이어상의 시상자로 등장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12일 오전 발인식이 엄수됐으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공원 자연장에 안치될 예정이다.고인은 생전 아너스톤을 방문해 직접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고인은 “부모님 묘소가 높은 산에 있어 2년간 찾아뵙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고, 상담을 마치고 차량에 오르며 “꼭 부모님을 아너스톤으로 이장하고 싶다”는 뜻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한편, 고인이 안치될 재단법인 용인공원은 고인과의 추억을 기릴 수 있는 따뜻한 추모 공간으로 조성돼, 많은 유가족들에게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 명망 있는 인사들이 안치돼 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5.13 13:37:38
-
생활 인프라 갖춘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6월 분양 예정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원스톱 인프라 아파트는 주거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편의성 덕분에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최적화된 주거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내 쇼핑 시설과 의료 시설, 교육 인프라 등은 단순히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들에게 안락한 생활 환경과 안정감을 제공한다.실제로, 거주지 인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품은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는 일반공급 172가구에 약 1만여건의 청약이 몰리며 1순위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전청사역이 맞은편에 자리해 있으며, 단지 내 대규모 근린생활시설 이용이 쉽다. 여기에 중심상업용지(예정)와 가까워 쇼핑, 문화, 여가 등을 한걸음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출 전망이다.한 관계자는 “생활에 영위하는데 필요한 쇼핑, 문화, 공원, 공공시설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 가능한 입지는 주거 수요가 탄탄해 추후 시세차익 실현하기도 좋은 편”이라며, “이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얼죽신 트렌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새 아파트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신규 분양 물량을 눈 여겨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경기 안양시 분양시장에서 KTX광명역과, 1호선 안양역의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 가능한 1군 브랜드 아파트가 6월 분양 소식을 알려 화제다. 그 주인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의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다. 단지
2025.05.13 13:35:52
-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유력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눈길
공원이 가까운 입지를 뜻하는 ‘공세권’이 주택시장에서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주거선택 요인 공원, 녹지와 같은 ‘쾌적성(33.0%)’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교통편의성(24%)과 ‘생활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보다도 더 순위가 높았다. 이어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주거여건으로 ‘공원·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이 50%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이처럼 높아진 ‘공세권’ 아파트의 주거 선호도는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의 ‘영흥숲푸르지오파크비엔’ 전용 84㎡는 올해 4월 9억9,000만원(25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올해 1월 실거래가 8억9,000만원(16층)을 기록한 이후 3달 만에 1억원이 오른 것이다. 이 아파트는 영흥숲공원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공세권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지방에서도 비슷한 모습이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 ‘에코시티데시앙 4블록’ 전용 84㎡는 올해 4월 실거래가는 5억7,000만원(16층)으로 지난해 3월 5억2,500만원(15층)보다 4,500만원(8.57%)올랐다. 같은 기간 전주시 덕진구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 5.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주에서 인지도 높은 대형공원인 세병공원이 바로 앞에 자리한 공세권 아파트라는 점이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눈길을 끌
2025.05.13 09:33:59
-
통신대안평가, 베트남(DATANEST)와 통신정보 기반 신용평가 협력 MOU 체결
통신기반 대안신용평가 전문기관 통신대안평가(대표 문재남)는 지난 7일, 베트남 금융플랫폼 그룹 AMIGO의 자회사인 데이터네스트(DATANEST)와 통신정보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AMIGO 그룹은 베트남에서 20년 이상 시스템 통합 및 금융 IT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금융플랫폼 기업이다. 자회사 데이터네스트는 AI·빅데이터 기반으로 신용평가, 사기 탐지, 리드 생성, 소득 평가, 디지털 대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베트남 주요 금융기관에 대안신용정보를 공급하고 있는 대표 핀테크 기업이다.이번 협약은 한국으로 이주한 베트남 국민이 자국의 통신데이터 기반 신용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나아가 국경을 넘는 포용적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통신대안평가의 ‘EQUAL’은 통신 3사 통신데이터를 활용하여 금융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Thin Filer)’들의 신용을 평가하고 기존 신용점수 보유자들의 신용리스크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다.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국민은 자국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뢰도 높은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으로 이주하게 될 경우 자국에서 평가 받았던 신용점수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대로, 한국에서 형성된 신용점수도 베트남으로 귀국 후 금융활동에 참고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양국 간 신용 데이터 연계성과 개인 금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이번 MOU 체결 행사에는 통신대안평가 문재남 대표이사, 미래사업본부 조현철 본부장, 아미고 그룹 CEO Mr. Le Duc Mi
2025.05.13 09:26:57
-
윤우테크, 전기차 화재 사전경보 시스템 ‘아이센서’ 출시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얻고 있지만 화재 위험성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정차 중 발생하는 배터리 발화 사고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이 가운데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윤우테크(대표 여영인)가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사전경보 시스템 '아이센서(i-Sensor)'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윤우테크의 '아이센서'는 주차장 바닥면 앞뒤에 설치되는 열화상 센서를 통해 차량 하부의 배터리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건물 방재실이나 관리실에 즉시 경보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천장형 화재 감지기처럼 사후 대응이 아닌, 비정상적인 열 상승을 조기에 감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계절별 기온 변화나 설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차량 하부의 온도 분포를 시각적으로 분석해 화재 발생 이전의 미세한 열 변화를 포착할 수 있다. 센서 하나당 768개의 열 감지 포인트를 적용해 정밀도와 신뢰성을 높였다.윤우테크 관계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차장에 자사 시스템 'i-sensor'를 시범 설치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시범 설치 이후 실제 운영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설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05.13 09:00:01